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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민행복 걷기대회’ 20일개최…3.5km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학운공원 운동장(희성초 건너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에 집결해 쌍개울을 지나 비산대교 전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학운공원에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오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스크 1팩과 생수 등이 제공된다. 안양시체육회는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TV-공기청정기-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안양시민이 가족-친구와 함께 이번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기고 활력 있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시민행복 걷기대회 포스터 안양시 시민행복 걷기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시민주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정책에 대한 시민참여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안양시는 ‘인권의제와 양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유화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요인과 그동안 성과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주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단 역할과 역량 개발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3기 시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구(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 및 모니터링) △홍보(인식 개선 및 대표사업 홍보) △사업(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발굴) 등 3개 팀으로 나눠 여성친화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펴주고 지역사회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16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개최 안양시 16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경기도특사경,연 3만8274% 고금리 뜯어낸 불법 사채업자 일당 검거

사업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나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 서민 등 577명에게 총 99억원 가량이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만 8274%의 살인적 고금리를 받거나 뜯어온 고리 불법 사채업자 일당이 적발됐다. 특히 이들이 받은 연 이자율 3만 8274%는 전국 특별사법경찰단이 검거한 범죄 사례 중 최고 불법 고금리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불법대부업 기획 수사를 통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10명을 검거해 이 중 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3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경제적 취약계층을 노리는 범죄행위 확산이 우려된다"면서 "도는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를 엄정 대처할 방침이며 피해자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불법 대부액 99억 1500만원, 피해자 577명에 달해 사채업자 A씨와 텔레그램 상으로 알게 된 피의자 2명과 공모해 인터넷에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게재하고 영세자영업자 등 총 416명에게 80억 6400만원에 달하는 불법 대부 및 대부 중개행위를 해서 10억 2374만원(연 이자율 최고 3만 8274%)의 고리이자 및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등 대부업법을 위반한 혐의이다. A씨는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또 B씨는 전당포를 운영하는 대부업자로 피해자 37명에게 귀중품(순금 목걸이, 컴퓨터 등)을 담보로 총 7798만원을 대출해주고 8451만원을 상환받아 연 이자율 최고 6952%의 고금리 이자를 받아왔다. 또한 C씨는 대출금 입금 시 수수료 및 공증비 등의 명목으로 선금을 추가 입금하고 CCTV가 설치되지 않는 장소를 사전에 물색해 현장에서 현금으로 즉시 돌려받아 ‘법정 이자 연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 외형상 적법한 것처럼 위장하고 이후 86명에게 12억 2765만원을 대출해주고 17억 6000만원을 변제받는 방법으로 연 이자율 최고 656%의 고금리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이다. ◇미성년자가 37명 상대로 수고비 명목으로 고금리 챙겨 이와함께 미성년자(고3)가 온라인을 통해 37명을 상대로 불법 대출을 해주고 수고비, 지각비 등의 명목으로 고금리를 받아온 사례도 적발됐다. 아울러 도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 대부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혐의로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불법 광고전단 2만 8000장을 압수했으며 이들 중 2명은 2021년도와 2022년도에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도 특사경에 단속돼 처벌된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하다 덜미를 잡혔다. 도는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영세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살인적 고금리를 받아낸다는 지역 상인의 제보를 받아 탐문수사, 압수수색영장 집행 등을 통해 얻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개월 동안 발로 뛰어가며 범죄행위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산업단지 및 각급 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캠페인, 상담,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피해 접수·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2901793363_7d8286782b_b 1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 룸에서 김광덕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경기도 불법사금융 수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52901505219_784d74d18c_b 사진제공=경기도

시흥시 아이돌봄 수행기관 복수지정…전국 최초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2023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전국 최초로 복수 지정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보육-놀이 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흥시가족센터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나, 돌봄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이번 공모를 통해 1곳을 추가 지정하고 돌봄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행기관이 추가로 운영되면 돌봄수요를 충족하고, 돌봄 서비스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며, 시흥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흥시 여성보육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는 5월 중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능력과 재정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교육도시 브랜드 마크 시흥시 교육도시 브랜드 마크. 사진제공=시흥시

수원 일월·영흥수목원 19일 공식 개원

수원시는 수도권에서 생활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도시이다. 광교와 영통 등 신도시를 두 곳이 있으며 교통과 환경이 잘 조화를 이루며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을 정도이다.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원이 곳곳에 있어 푸른 숲과 함께 힐링을 할 수 도시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수원에서 도심형 수목원 두 곳이 오는 19일 정식으로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된다. 일월저수지 바로 옆 일월수목원(장안구 일월로 61)과 영흥숲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영흥수목원(영통구 영통로 435)이다. 이들 두 개 수목원이 수원의 동·서편에 한 곳씩 자리를 잡아 수원시내 어디서든 20분 내에 자연에 둘러싸인 휴식처에 도착할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탁 트인 전경과 이국적인 분위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독특한 식물 감상까지 모두 가능하다. 시가 시민들의 그린라이프를 위해 2015년부터 8년간 준비한 선물, 수원수목원의 개봉박두를 알리며 미리보기를 시작한다. ◇수원의 자연 특색 총망라한 ‘일월수목원’...42만 9000여본 식물 보유 일월수목원은 10만 1500㎡ 면적에 2016종 5만 2000여주 42만 9000여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의 생태 랜드마크이자 대도시에 위치한 도심형 거점수목원으로써 자생식물 등 식물자원 수집 및 보전을 통해 식물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더 살아있는 자연을, 시민의 일상으로’라는 미션을 내세우며 시민들이 진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운영을 시작한다. 일월수목원은 입구부터 시원한 개방감이 인상적이다. 방문자센터 유리창을 통해 잘 정돈된 수목원 전경은 물론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까지 시야가 트여 일상에서 느끼는 갑갑함을 한 번에 날릴 수 있을 정도다. 입구를 통과해 야외로 나가면 수목원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온실’이 보인다. 전시온실까지 가는 길목에 위치한 장식정원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화원이 꾸며진다. 지금은 만개한 장미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크기와 모양, 색깔이 천차만별인 장미가 분수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포토존이 따로 없다. 전시온실의 문이 열리면 건조기후대를 주제로 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3000여㎡ 규모의 온실 내부에 300여 종의 식물이 전시돼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식물존에서는 유칼립투스와 방크시아 등을 볼 수 있고, 캥거루 앞발과 닮아 명명된 캥거루포우도 다양한 색을 뽐내며 자리잡고 있다. 이어 크고 작은 선인장을 관찰하며 사막정원을 오르면 붉은 꽃이 닭 볏을 닮은 닭벼슬나무가 눈을 즐겁게 한다. 습지식물을 볼 수 있는 오아시스가든 뒤로는 그리스식 기둥 형식의 구조물을 배치해 지중해 느낌을 더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 ‘더글로리’의 소재로 이름이 잘 알려진 천사의나팔도 출구 부근에 있으니 실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온실 외 외부공간에는 정원별로 다양한 생물종이 자라고 있는데, 곳곳에 수원지역의 특성을 살린 식물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기존 나무들을 보전해 구성한 숲정원 근처에는 히어리가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광교산에 자생지가 있어 특별하게 관리 중이다. 한쪽에 마련된 한국식 정원은 수원화성을 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정약용을 기리기 위해 ‘다산정원’으로 이름 짓고, 정약용 시구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주로 심었다. 일월저수지와 인접한 지역은 산림습원과 습지원이다. 저수지를 따라 내부에 물길을 내 습지에 서식하는 식물을 구성했는데, 벌써 오리 등 습지 동물들이 둥지를 틀었다. 조류관찰대에서 일월저수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새를 탐조하거나 습지 위 데크를 걸으며 수변식물도 볼 수 있다. 특히 이 구간에는 칠보산 산지형 습지식물인 해오라비난초를 이식해 두었다. 해오라기를 닮은 하얀 꽃이 피면 수변 습지가 더욱 아름다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과 습지 사이는 키가 작은 식물들이 가득하다. 그라스원, 관목원, 초지원, 건조정원, 산채원, 채소원 등 주제별로 관심이 가는 식물을 보기 좋다. 품종마다 다른 특색을 비교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다. 겨울정원은 수피가 특이한 나무들이 배치돼 겨울에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헌법재판소 옥상에서 옮겨 심은 백송은 군복을 입은 듯한 모습이 독특하다. 이영미술관에서 기증받아 곳곳에 설치된 석재 조각품은 넓은 공간에 재미를 더하는데, 한국 1세대 추상 조각가인 故 한용진의 작품이다. ◇산책하며 정원문화 즐기는 ‘영흥수목원’...고품격 정원문화 창출 영흥수목원은 14만6천㎡ 면적에 1084종 4만2천여주 11만8천여본의 식물이 있다. 산지 지형을 살려 조성된 식물원으로, 교육과 휴양 등 시민들이 직접 즐기는 정원문화보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고품격 정원문화 창출’이 미션이다. 기존 산지를 살려 조성된 영흥수목원은 영통지구 아파트 숲 사이에서 기대하지 못했던 숲 속 산책로를 구현해 낸 공간이다. 방문자센터 자체가 커다란 산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입구부터 산장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일월수목원처럼 전면에 유리창을 통해 수목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데, 양 쪽 산지가 양 팔로 감싸 안은 모양이라 개방감보다는 아늑함이 느껴진다. 입구에서 내려다 보이는 공간은 꽃과 들풀 전시원이다. 방문자센터부터 온실까지 원래 계단식 논이었던 공간에 다양한 정원이 만들어졌다. 크고 작은 돌과 함께 건조에 강한 식물들이 심겨 이색적인 암석원부터 블루밍가든, 그라스원, 계절초화원 등 주제별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자리를 잡았다. 맨 아래쪽에는 본래 이 지형과 농업연구의 산실이었던 수원의 역사성을 살려 논을 일부 남겼다. 이 논에는 우리나라 16개 도에서 대표적으로 길렀던 품종들과 농진청에서 기증한 품종 등 20개 품종을 심을 계획이다. 품종별로 다른 벼이삭의 모양과 빛깔 등을 한데 모아 비교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논 생태계의 핵심인 둠벙(웅덩이)을 그대로 남겨둬 교육적 가치도 훌륭하다. 가장 아래쪽 수연지와 온실은 물을 테마로 연결돼 열대지방 느낌을 물씬 풍긴다. 온실은 아열대식물을 주제로 꾸며졌다. 입구에 ‘꽃보다 아름다운 잎’이라는 문구가 온실에서 봐야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준다. 내부에 완만한 경사로 관람로를 만들어 눈높이에서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잎을 관찰할 수 있다. 수박 줄무늬를 그대로 닮은 잎, 열매로는 익숙하지만 해외여행에서나 볼 수 있는 망고나무와 코코넛야자, 코끼리 다리를 닮은 줄기를 가진 덕구리난 등 이색적인 식물을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한여름이 되면 지름 2m 이상으로 수생식물 중 가장 큰 잎을 자랑하는 빅토리아 수련이 풍기는 파인애플 향기가 기대된다. 온실을 바라보고 왼쪽 산은 전시숲이다. 십자모양 꽃이 특징인 산딸나무, 대표적인 정원수목인 단풍나무, 목련나무 등이 산책로를 따라 전시돼 있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보기 좋다. 오른쪽 숲은 생태숲이다. 기존 수림을 생태적으로 관리해 중부온대수림의 자연스러운 천이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땅에서 풀이 자라기 시작한 뒤 관목이 자라고 소나무 등 양수(陽樹)와 음수(陰樹) 등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주의 깊게 볼 수 있다. 산책로가 잘 조성돼 편안하게 숲속을 걷기 좋다. 주기적으로 방문해 계절감과 식물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 수목원이다. ◇카페인 듯 전시관인 듯 시민에 열린 공간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은 수원시민 누구나 자연과 더 가까운 삶을 누리는 공간을 꿈꾼다. 수목원 입구에 무료로 개방되는 방문자센터가 이런 의지를 잘 드러낸다. 수목원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방문자센터에서 수목원을 조망하거나 카페를 이용하고, 전시공간에서 머무르는 것이 가능하다. 지금은 개원 기념으로 ‘수원의 식물’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 등 수원시에 자생하는 식물을 그린 세밀화(일월)와 보타니컬아트(영흥) 작품이 전시 중이다. 수원시 연관 식물학자를 소개하는 식물학자의 방도 있어 식물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자주 찾아 확인할 수 있겠다. 특히 일월수목원 로비 가운데에 만들어진 햇빛정원에는 매산초등학교 교정을 지켰던 네군도단풍나무가 자리잡아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00년의 세월을 지내고 쓰러진 나무 줄기를 가공해 양치식물들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일월수목원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둔 상담실도 수원수목원만의 특화 서비스다. 식물상담실(일월), 정원상담실(영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돼 전문가에게 병해충이나 관리법 등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을 찾을 수 있다. 가든숍, 가드너스룸 등이 마련돼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하기도 쉽다. 수목원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은 힐링 그 자체다. 일월수목원 옆에는 일월도서관이 있고, 영흥수목원에는 책마루가 마련돼 언제든 아늑한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사색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쉬는 것이 가능하다. 영흥수목원 책마루에는 구하기 힘든 정원 관련 도서가 많아 정원문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수목원은 일반 공원과 달리 관람 시 지켜야 할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야영, 취사, 음주,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을 주의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식물 식재구역에 출입하거나 삼각대, 자전거, 킥보드도 사용 불가다. 수원수목원 입장료는 성인(19세 이상)의 경우 5천원이며, 청소년(13~18세) 3천원, 어린이(7~12세) 2천원 등이다.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독립·참전유공자 등은 무료다. 20인 이상 단체는 1천원씩 할인하고, 수원시민 30%, 다자녀가정 50% 등 할인혜택이 있으니 증빙서류를 챙겨가면 좋다. 연간 회원도 모집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두 곳의 수목원이 개원하면서 수원특례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자연을 만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찾아와 1년 내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녹색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1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시민들이 수목원 전경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112 일월수목원 전시온실 앞 장식정원에 장미가 피어있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114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방문자센터를 바라보는 방향에 설치된 포토존. 사진제공=수원시 115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내려다본 암석원 사진제공=수원시

파주시 CCTV 44대 추가설치…금성의집 대응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15일 ‘금성의집’ 공동대응TF 2차 회의를 열어 지역주민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4월 1차 회의에서 나온 추진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민-관 지역 순찰활동 강화를 비롯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13곳 44대) △가로등-보안등 신설 및 교체 55곳 △안심패키지 물품 배부 및 ‘셉테드(범죄예방환경 디자인)’ 환경조성 공모사업 응모 등이다. 특히 주민안전과 직결되는 범죄예방 대책으로 방범용 CCTV와 가로-보안등 설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방범용 CCTV 사업에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덕은3리에 13곳, 44대 CCTV를 설치했다. 또한 가로-보안등 LED 정비를 위해 덕은3리 26곳, 능산2리 2곳 등 28곳의 가로-보안등을 교체 정비했으며, 덕은3리, 덕은5리 지역에는 27곳에 대해 신규 설치하는 등 3000만원 사업비를 신속히 투입, 설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는 △월롱면 전 주민 대상 안심패키지 물품 지원 검토 △고정형 안심벨 설치 지원 검토 △향후 TF회의 개최 시 대책위 참석 △방범초소 설치 및 순찰활동 강화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해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법무부에 금성의집 폐쇄 건의문을 전달해 금성의집 폐쇄 방안, 입소자-시민 접촉 차단 대책, 입소자 외출시간 지정, 금성의집 접근 제한시설 지정 등 법무부의 적극 조치를 건의했다. 또한 출소자 재활시설 입주 시 관할 지자체 사전고지 등을 위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주민대책위원회와 적극 소통을 위해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내 대책위원회 공간을 마련하고, 전산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TF 위원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금성의집 공동대응TF 2차 회의 현장 파주시 금성의집 공동대응TF 2차 회의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부천시 ‘청년노동자 통장’ 공모…580만원 목돈마련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청년의 자립기반 향상을 위해 오는 5월19일부터 6월5일까지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참여자 237명을 공개모집한다.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은 청년이 2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2년 후 경기도 지원금을 합쳐 약 580만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 목돈을 제공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노동자로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임시직도 가능하다. 병역의무 이행자가 신청할 경우 병역의무기간에 비례해 최고 만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은 5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그러나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과 유사한 성격의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지원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의무 이행 중인 경우, 불법 향락업체-불법도박-불법 사행업 종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청년노동자 통장 누리집(account.ggw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17일 청년노동자 통장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경기도청 또는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누리집 및 부천시 누리집 새소식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청년노동자 통장 콜센터(1877-3757, 운영기간 5월12일~6월5일), 경기도 콜센터(031-120),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 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16일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사업은 근로 의지를 높이고 창업, 주거비, 교육비 마련 등 자립기반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꿈을 향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안내문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안내문. 사진제공=부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지역새일센터, 지역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In 안양’을 15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라운드테이블 In 안양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새일센터, 안양대학교, 성결대학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2023년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공유, 안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내 청년오피스를 활용한 취-창업 교육 콘텐츠 추진,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치 해소 방안, 그밖에 유관기관 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안양지역 미취업 여성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입을 모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여성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연결점이 없던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 고민을 이야기하고, 협업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안양 협의는 4월25일 시흥에 이은 두 번째 라운드테이블이다. 이주희 경기광역새일센터장은 "계속해서 여성 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을 기획하고 협업을 지원해, 지역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여성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키우는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과 도내 미취업 여성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외식창업실전아카데미),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여성일자리박람회, 워킹맘-대디 워라밸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중기업계 공감대 확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2부지사가 15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관 으로 열린 ‘경기도 행정2부지사 초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간담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 성장잠재력에 근거한 비전과 전략, 추진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관한 관심은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날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3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부지사,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현황 공유 및 중소기업계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립하는 것으로 지역발전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경기북부에 집중시킴으로써 교통인프라 구축,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려면 도민의 공감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심만큼 설치 추진에 탄력을 얻을 수 있다"며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기업인들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은 "경기북부 중소기업 대표들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 환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미래와 비전을 읽을 수 있었고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과 청사진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공론화위원회, 공직자 설명회 등 도민 공감대 형성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15일 경제인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 진행.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15일 경제인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 진행.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안양시의회 2023년 청소년의회 ‘첫 일정’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13일 시의회에서 ‘2023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첫 일정인 ‘안양시의회 이해하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7명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안양시의회 관련 OX퀴즈,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청소년의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의회에서 하는 일을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의회에서 우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일 의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6월 정책제안서 작성 기본교육 수강 및 정책제안서 작성 △7월 작성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안양시의회 의원의 피드백을 받는 멘토링 시간 △8월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논의했던 제안들을 보고하며 대단원 막을 내리게 된다.kkjoo0912@ekn.kr안양시의회 13일 ‘2023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개최 안양시의회 13일 ‘2023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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