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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종합사회복지관 6곳 시설평가 ‘A등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2일 시흥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1885곳을 대상으로 3년 단위로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 2019~2021년 평가 결과, 시흥시 사회복지관 6곳은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연계 등 6개 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작년 시흥시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지역 취약계층의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면서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특히 군자동 소재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평가항목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원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김호광 복지정책과 팀장은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 거점기관인 사회복지관이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중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과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민관산학 홍보협력 ‘시동’…도시브랜드 강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도시 브랜드가 도시경쟁력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면서 시흥시는 2월28일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협의체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도시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시흥시는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관-산-학 홍보 거버넌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홍보 거버넌스는 10개 산하기관 및 대학(시흥시청, 시흥시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실무자 등으로 구성됐다. 시흥시는 활발한 홍보활동을 위해 기관-법인-단체-대학과 연계해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홍보체계 구축과 시민과 공감-소통-참여-실행을 목표로 홍보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홍보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홍보 강화를 위한 기관별 중점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홍보 거버넌스 운영 취지 및 공동 목표 설정 △시흥시 차별화된 이미지 확립 등 도시브랜드 홍보마케팅 추진계획 등을 놓고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첫걸음을 뗀 홍보 거버넌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함께 애써주는 산하기관 및 관내 대학교 노고에 감사하다. 촘촘한 협력 네크워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흥시 핵심가치를 홍보하고, 도시 브랜딩을 높여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K-시흥시’ 매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2월28일 민관산학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 시흥시 2월28일 민관산학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훼손된 그린벨트 5㎢(축구장 703개 규모) 복원... 공원녹지로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일 3기 신도시 등 22개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약 34㎢)에 대한 해제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 약 5㎢(축구장 703개 규모)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훼손지 복구계획은 해제 예정 사업대상지가 아닌 인근의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녹지로 복원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보전부담금을 납부하는 제도로 제도로서 비용은 해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데 법령상 해제 면적의 10~20%로 규정돼 최소 기준인 10%만 복구하거나 사업비가 적고 보상 등 민원 부담이 없는 보전부담금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잦았다. 이에따라 도는 정부에서 추진한 3기 신도시(5개 지구, 해제면적 23.79㎢)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시행자가 참여하는 훼손지 복구계획 협의체를 운영해 3.42㎢(해제 면적의 14.4%)의 훼손지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2021년부터는 도내 모든 해제사업에 대해 보전부담금 납부를 지양하고 최소 15%의 훼손지를 복구하도록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제정으로 명문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이에따른 보전부담금 대체 납부는 단 1건도 없었다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도는 반드시 보전해야 하는 광역생태녹지 축이나 앞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는 지목(대지, 공장 용지, 창고 용지, 잡종지)뿐만 아니라 불법시설 적치 지역 등도 훼손지 복구 대상에 포함해 녹지로 복원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건의, 2022년 6월 개발제한구역법이, 같은해 12월 시행령의 개정을 이끌어 냈다. 추대운 도 공간전략과장은 "앞으로 그린벨트 해제는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불가피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는 훼손지 복구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린벨트 내 녹지의 복원과 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해제사업의 환경성 강화 방안 등을 포함한 통합지침 개정을 추가로 검토, 2021년 6월 환경성, 공익성, 공공성을 모두 고려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을 유도하기 위해 자체 통합지침을 제정했다. 도는 이와함께 훼손지 복구, 공원·녹지, 공공임대주택, 생태면적률 등을 법령상 기준보다 강화해 적용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이다. sih31@ekn.kr12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전후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대상지 7곳 공모...17일까지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경기도가 2일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오는 17일까지 공모하고 또 기존 18개 관광테마골목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5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핵심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요트투어, 공방 체험, 미식투어 등) 개발?운영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체험 공간 운영 △골목 활성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 있다. 도는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전문가 자문 및 현장 밀착 컨설팅을 통해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핵심사업을 도(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된 신규 골목에는 △주민해설사 및 강사 양성, 관광마케팅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 지원 △국내 유명 골목 벤치마킹,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및 골목 홍보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2020~2022년 관광테마골목으로 육성된 기존 골목 18개소 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희망하는 골목 5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골목에는 골목 개선을 위한 추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골목 상품 판매?지원 △골목 홍보 투어 등을 지원한다. 공모는 각 시?군이 신규 또는 기존 골목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신청하면 되고 신규 골목에는 반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제출해야 하지만 시?군은 신청 시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17일이며 이 기간 내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도는 올해 조성 예정인 신규골목 7곳과 기존골목 18곳에 대한 공통사업으로 △경기골목 놀러 가는 달 운영(9월 예정) △시?군-전문가-지역협의체 등 교류 협력 간담회 △방송 및 디지털 채널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골목 여행상품 판매, 골목 여행객 누리소통망(SNS) 방문 유도 이벤트 등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일상의 기쁨을 되찾고 있는 요즘 시기에 도내 경쟁력 있는 관광테마골목을 육성?지원하고 여행객이 머물고 싶은 지역 명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14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부천시 긴급난방비 17억 지급완료…1만6721가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한파와 급격한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가구당 긴급 난방비 10만원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 대상은 총 1만6721가구로 총 16억7210만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부천시는 난방비 지원을 위해 부천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2월9일 ‘부천시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예비비 약 19억원을 긴급 편성하는 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월17일 1차로 1만2401가구, 같은 달 28일 2차로 4320가구 등에 난방비가 지급됐다. 조례 제정 뒤 약 20일 만에 지급이 완료됐다. 부천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절차 없이 계좌입금이 가능한 가구에는 지원금을 계좌로 입금하고, 계좌 입금이 불가능한 가구에는 현금으로 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 나서 난방비 지원 대상을 전수조사해 가구 생활실태 등을 확인했다. 지원대상 중 에너지 바우처 및 도시가스-전기요금 등 생활요금 미감면자를 발굴해 신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일 "긴급 난방비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생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따뜻한 부천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경기도 1인가구 반려동물 의료-장례비 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1인가구나 사회적 배려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 의료비와 장례비 등을 마리당 20만원을 지원한다.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지원은 민선8기 경기도 공약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동물보호-복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동물보호-복지정책은 1인가구와 저소득계층, 중증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돌봄지원비, 장례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6000만원이며, 자부담 4만원 포함해 마리당 20만 원씩 총 800마리가 지원 대상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기준은 중위소득 120%미만 반려동물 양육가구이며, 1인가구는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의료지원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수술, 기본검진-치료비(수술 포함)를, 돌봄지원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장례지원비는 동물 장례비를 지원한다.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동물병원(위탁시설, 동물장례시설) 서비스를 받은 뒤 20만원을 우선 지출하고, 결제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군에 제출하면 1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진료지원 서비스를 받으려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을 마쳤거나, 진료를 받기 전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반려묘는 반려동물 등록의무는 없지만 등록할 경우 우선 지원대상에 선정된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1인가구나 사회적 배려계층의 외로움 감소, 삶의 만족도나 애착심 증가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차인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은 첫해 13개 시군에서, 올해 22개 시군(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화성, 안산, 남양주, 안양, 평택, 시흥,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오산, 이천, 구리, 의왕, 양평, 과천)이 참여하는 등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착공 촉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를 비롯해 의왕-수원-용인-화성시와 함게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하 인동선) 건설사업 조속한 착공 및 추진을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월28일 인동선 인덕원역 1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제안된 지 20년이 되어간다"며 "인동선 인덕원역은 기존 4호선과 월곶-판교선, GTX-C노선 등 4개 노선 통합역사로 동시 개통돼야 하며, 안양도매시장-호계역(가칭) 주변은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복합개발과 연계해야 하는 만큼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시는 경기남부 거점도시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일상화돼 시민 불편이 극심하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북 간선 축인 인동선 전 구간이 조속히 착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도민 1호 청원 ‘인동선 전 구간 조속 착공’에 대한 현장 답변과 함께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황준기 용인 제2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민병덕 국회의원(안양 동안갑) 등도 참석해 인동선 건설사업 조속한 착공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어 경기도-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시는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했으며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개발연구원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민 1호 청원에 대해 "착공이 순연돼 도민이 우려하는 부분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재검토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되고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37.1㎞) 공사는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하반기 전 구간 착공 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조 719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당초 예상됐다. 그러나 작년 8월 기획재정부가 4개 역 추가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이후 계속 지연되고 있다. 현재 인동선 전체 12개 공구 중 안양시 1공구, 수원-용인시 9공구 2곳만 공사가 진행 중이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 착공 공동건의문 서명 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 착공 공동건의문 서명.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 착공 촉구 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 착공 촉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 착공 결의 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 착공 결의.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김동연-민병덕 인동선 조속 착공 결의 최대호 안양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중앙), 민병덕 국회의원(왼쪽) 인동선 조속 착공 결의. 사진제공=안양시

시흥시의회 ‘창업생태계 연구회’관계기관과 첫 간담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2월27일 관계기관과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창업생태계 연구회는 관내 창업 현황 분석을 통해 창업지원 정책을 개발-연구해 창업하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이상훈-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산업진흥원장, 서울대학교 창업산학팀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및 관계자와 시흥시 대학협력팀장, 기업정책팀장, 청년창업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방향을 설명하고,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창업센터장이 관내 창업지원 기관 및 지원 프로그램, 시흥창업펀드 조성 현황을 발표했다. 참석자는 연구단체 방향성에 기대감을 표하며, 창업 기업이 시흥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고민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박소영 의원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창업 지원 관련 통합 창구를 마련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창업하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변화를 가져오는 연구모임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는 3월부터 찾아가는 간담회 진행을 통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충사항을 개선하는 정책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시흥미래산업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첫 간담회 시흥시의회 시흥미래산업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첫 간담회.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시흥미래산업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첫 간담회 시흥시의회 시흥미래산업창업생태계조성연구회 첫 간담회. 사진제공=시흥시의회

[포커스]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 ‘시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월17일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입지선정계획 결정 재공고’ 마감 결과 응모한 4개 후보지 중 1개 후보지를 제외한 3개 후보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향후 주민대표와 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다.김포시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이후 타당성조사 용역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등 1년간 입지 선정에 필요한 용역을 시행하고 내년 6월경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에 적합한 부지를 최종 결정한다.2022년 9월 1차 모집공고를 냈으나 김포시는 공모 조건을 충족하는 입지를 찾지 못해 3개월 뒤인 같은 해 12월 재공모를 실시했으며 올해 2월17일 공모 마감했다.공모 결과 총 4개 후보지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김포시는 관계법령에 따라 입지 신청지역 주변지역 주민 동의율(60%)과 토지매각 동의율(60%)을 검토했다. 그 결과 대곶면 대벽4리 2개 후보지와 양촌읍 학운1리 1개 후보지 등 3개 입지 후보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월곶면 군하리는 주민동의율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탈락했다.▶ 국내외 우수 자원회수시설 벤치마킹…김포시 랜드마크로 김포시는 최종 입지선정을 위한 용역기간 동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최종 입지 후보지는 입지선정위원회 평가 결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2024년 입지가 결정되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김포시는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을 단순 소각기능을 넘어 김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월 중순에는 환경녹지국장 등 김포시 관계자들이 국내 선진지를 견학하는 등 김포시에 적합한 ‘최첨단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따른 본격 행보에 나섰다.특히 벤치마킹 이후 국내 우수사례를 설명했는데, 충남 아산시 ‘아산생활자원처리장’은 주민 편익시설과 다목적 체육시설은 기본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생태식물원’과 ‘장영실 과학관’ 등이 조성돼 해당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좋은 사례로 꼽혔다.이처럼 김포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사례까지 검토한 뒤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시설을 설계-건축해 최대한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시설을 조성할 때 폐기물처리시설의 필수시설인 굴뚝 활용방안 등도 고민해 김포시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폐기물처리시설 EU-미국보다 오염물질 기준 ‘엄격’ 최근 조성되는 폐기물처리시설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가운데 시공된다. 환경관리공단도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TMS(굴뚝원격감시체계)’를 설치, 운영해 대기오염물질 측정항목이 전송되고 시민에게도 전광판으로 실시간 공개된다. 현재 대한민국 배출시설 오염물질 기준은 유럽연합(EU) 및 미국 기준치보다 엄격하다. 실제 배출되는 오염물질 양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극소량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여타 지자체는 현재 조성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인접 주민은 추가 증설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상황도 확인되고 있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3월 초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입지 선정을 위한 본격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며 "주민과 소통해 투명한 입지 선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초 환경부에 국비 신청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물량 반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70만 대도시를 앞둔 김포시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공무원 타 지자체 자원회수시설 벤치마킹. 사진제공=김포시아산시 아산환경과학공원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평택시 평택에코센터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

평택시의회, 민세 안재홍 선생 58주기 추모식 참석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의 서세 58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평택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평택 고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하여 14명의 의원과 평택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평택 독립운동약사 및 민세 약전·어록 봉독 △민세연구도서 봉정 △분향 △추모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안재홍 선생은 평택의 대표적인 민족지도자로 민족 자주의식과 독립정신을 지키기 위해 삶을 바쳤다"며 "민세 안재홍 선생 58주기 추모식이 후세들에게 안재홍 선생의 희생과 헌신을 일깨워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image02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의 서세 58주기 추모식에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평택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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