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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민주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3 제5회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과제를 공모한다. 응모는 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 곳곳에서 경험하는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문제 정의에서 개선방안 도출까지 능동적으로 참여해 수행하는 시민주도형 혁신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시민 참여를 통해 공동체 가치를 선순환하는 원동력을 확보하고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공정책 및 서비스로 개선-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자를 포함해 최소 4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제안하면 된다. 단 현장 공감토크 참석과 과제 선정 이후 진행되는 프로젝트와 성과 공유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청년, 도시재생, 1인가구 등 시민참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비롯해 △자발적 참여의지 △효과성-공익성 △창의성 △협업 노력도 등을 중심으로 현장 공감토크 심사를 거쳐 최종 3건 내외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된다. 양주시는 원활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청년코디와 연계해 팀을 구성하고 향후 1년간 시민과 함께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젝트팀 중 순위에 따라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백승호 기획예산과장은 10일 "시민 주도 리빙랩 혁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에 산재한 사회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과천시 생활SOC복합시설 명칭 공모전 ‘접수중’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내년 3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개관 예정인 ‘(가칭)생활SOC복합시설’ 명칭 공모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생활SOC복합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10블록에 연면적 2092㎡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노인복지관-생활문화센터-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명칭 공모전을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설 명칭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명칭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할 때 해당 시설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문구로 국문 10자 이내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할 경우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 또는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응모된 명칭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 1명에게는 상금 3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5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일 "새로 지어지는 생활SOC복합시설은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SOC복합시설 이름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생활SOC복합시설’ 조감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생활SOC복합시설’ 조감도. 사진제공=과천시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거리미술관’, 시선집중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공원마을 입구(주소) 모퉁이 외벽과 청계마을 정류장에 조성한 ‘거리미술관’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공간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환경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매년 꽃과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계절에 맞춰 장식하던 곳으로, 6일부터는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동물의 모든 순간展’에 출품했던 작가의 작품을 2개월간 전시한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거리미술관 조성에 대한 시민 호응이 높은 점을 감안해 향후에는 지역 작가나 전시를 희망하는 주민이 해당 공간에 전시할 수 있도록 공모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kkjoo0912@ekn.kr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거리미술관’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거리미술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거리미술관’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거리미술관’. 사진제공=과천시

고양특례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 활동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산업생태계연구회’가 8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2023년 활동을 시작했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주요 성장 동력으로 기능할 미래 산업 중 특히 드론-방송영상-마이스 등이 고양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회장 임홍열, 부회장 박현우 의원을 비롯해 권용재-신인선-안중돈 의원 등 5명이 소속돼 있다. 이날 정례회에는 고양시청 전략산업과, 도시계획정책관, 건축디자인과, 도시균형개발과 과장 및 팀장이 참여했으며, 마이스-킨텍스-방송영상 사업 현황을 비롯해 CJ라이브시티와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연구회는 심도 있는 연구진행을 위해 오는 4월 중 관내 현장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업생태계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임홍열 의원은 "작년 드론 산업에 이어 올해는 방송영상 및 마이스 관련 문화산업을 연구하며 외연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우리 시의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산업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 8일 제1차 정례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산업생태계연구회’ 8일 제1차 정례회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 재외동포청 유치 총력전 ‘돌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정부 조직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10일 "고양은 지리적 여건,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재외동포청이 들어서기에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특히 창릉신도시 개발지역에 정부 조직이 신설되면 구도심 위주 덕양지역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재외동포청은 732만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기 위한 조직으로 동포사회 높아진 기대와 세대교체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작년 10월 발표하고, 올해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르면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자 고양시는 재외동포청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동포사회는 재외동포청이 어디에 설치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통해 수도권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방문하기 쉬운 지역에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고양시는 여러 가지 여건 상 고양이 재외동포가 희망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경기도는 작년 기준 국내 49만9000명의 외국국적 동포 국내거소 신고인원 중 21만4000여명이 거주해 국내에서 외국국적 동포가 가장 많다. 경기도내 여타 지역 중에서 고양은 인천-김포공항과 인천항에 가까운 도시이고, KTX행신역, 자유로, 지하철3호선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까지 갖춰 재외동포가 원하는 ‘방문이 편리한 곳’이란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또한 킨텍스-CJ라이브시티-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 다양한 컨벤션 및 문화 인프라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일산병원-동국대병원 등 의료 인프라까지 갖춰 재외동포 방문 시 생활 편의성이 높다.고양시는 유치 후보지로 덕양구 균형발전을 고려해 3기 창릉신도시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청사 후보지(안)을 확정해 외교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범시민결의대회 개최, 대시민 홍보 등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전력할 계획이다.이동환 시장은 "동포사회 숙원사업인 재외동포청 설립을 환영한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와 재외동포 권익 신장을 위한 정책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작년 10월 모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상호 우호협력을 논의했으며, 재외동포의 모국 정착을 위해 고양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군포시,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에 최대 300만원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및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고’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포시가 전액 시비를 들여 추진하며 관내 소상공인 업체 80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은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서류 제출은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군포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 및 업력이 긴 장수 소상공인은 선정에서 우대한다. 군포시는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4월14일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진행항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POS(결제단말기)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 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 지원 등 세 가지 분야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 90%까지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비를 수령하며, 소요예산 3억원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하여 군포경제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규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 및 제출서류는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또는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평택 고덕신도시 광역교통망 대폭 확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15대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이 투입되는 등 대중 교통망이 대폭 강화돼 주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는 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서정동·고덕면 등 일원의 1336만여m² 규모로 조성 중인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2019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입주 진행 중이다. 그러나 광역교통 개선대책 세부 사업 이행률이 41%(27개 중 11개 완료)에 그치는 등 교통 인프라 확보가 미흡하다. 이에따라 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특별대책 지구 지정(2021년 11월),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보완대책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소요 비용은 경기도, 평택시, 개발사업시행자(LH, GH, 평택도시공사) 등이 3년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는 시내버스 1개 노선(3대 운행 예정)과 마을버스 2개 노선(각 3대 운행 예정)을 신설해 교통 거점인 서정리역(1호선), 평택 지제역(1호선, SRT), 광역버스 주요 정류장까지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며 기존 노선 중 시내버스(1452번)는 4대 증차, 마을버스(33A번, 33B번)는 각 1대씩 증차한다. 올해 하반기 평택 지제역에서 고덕지구를 거쳐 서울 강남역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도 1개 노선(12대·일 48회 운행) 신설해 광역교통 편의를 높이고 12대 중 1대는 2층 전기버스로, 출·퇴근 시 수송력 확충 및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오는 4월부터는 입주 초기로 충분한 이동수요가 없어 정식 노선버스(시내버스 또는 마을버스 등) 운행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15대를 운행하기도 한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가장 많은 버스가 정차하는 고덕자연앤자이 정류장에는 폐쇄형 쉘터, 냉난방 장치 설치 등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대책으로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주민 및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행상황도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며, 해당 지구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a75ab9ec-2c64-44b5-bfc0-52df955bd8a7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환경산업 신규시장 개척위해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17일까지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0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산업 기업을 모집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통상촉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산업 통상촉진단 사업은 올해로 15년째 운영하는 것으로 도내 유망 환경 기술 보유 기업의 해외 진출과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도는 시장으로서 충분한 가치와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해외지역을 선정하고 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매자(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매년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은 사업장(본사 포함)과 공장 소재지가 도내인 12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기업에는 임차료, 통역, 구매자 섭외 등을 지원하지만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 정보와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자카르타와 호치민을 오는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방문해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상담회 운영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박래혁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동남아 지역은 환경시장 성장세가 높으며, 꾸준히 환경기업에 대한 수요가 있는 지역"이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우수 환경기업이 해외지역에 진출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지역에서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을 상·하반기 2회 운영했으며 135건의 수출 상담과 152억원의 계약성과로 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부천시-유한대-부천대 고등직업교육 구축 ‘맞손’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김현중 유한대학교-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시청 만남실에서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공동 협력해 지역특화 분야 발굴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원동력을 확보해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수요자 맞춤형 특화 분야 인력개발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혁신 선순환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18억원 및 지방비 2억원 등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이 향후 부천시와 지역대학의 연계-협력 강화를 이끌어내 지역 상생 모형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협력해 청년인재를 길러내고, 계속 부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유한대-부천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유한대-부천대 9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유한대-부천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업무협약 체결1 부천시-유한대-부천대 9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유한대-부천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유한대-부천대 9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유한대-부천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유한대-부천대 9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시흥시의회 환경미화타운-서해안로 현장의정 전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과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날 현장의정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성훈창-김찬심 위원이 참여했으며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도 동행해 위원회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 시흥시환경미화타운을 찾은 위원들은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재활용 선별과정을 면밀히 살피는 등 쓰레기 재활용 문제 심각성에 공감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비롯한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해 환경미화센터 개방을 통한 시민교육 등을 주문했다. 또한 작년 11월 ‘2022 탄소중립 EXPO’에서 접한 선진 재활용폐기물 광학선별기 도입 및 실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6일 안성시 재활용기반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앞두고 환경미화타운 재활용폐기물 광학선별기 현황도 점검했다. 이어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감리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공사는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서해안로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남북 간 연계도로 구축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며 2020년 12월 착공해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위원들은 공사 관련 민원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처럼 의정활동은 현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 방문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 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 방문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 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9일 서해안로 공사현장 방문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9일 서해안로 공사현장 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9일 서해안로 공사현장 방문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9일 서해안로 공사현장 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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