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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동균&린 4월15일 연천상륙…힐링 장착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15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하동균 & 린 The Vocali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이 2023 계묘년을 맞이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으로 실력 있는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생 이상 콘서트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6만원, 2층 4만원이며 예매는 연천수레울아트홀 누리집(sureul.com)에서 가능하다.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지닌 하동균 가수와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전하는 명품 발라드 가수 린의 이번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윤종신의 ‘좋니’를 커버해 화제가 됐던 신인가수 미교가 게스트로 출연해 연천의 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13일 "2023년 봄맞이 콘서트 하동균 & 린 The Vocalist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 복합경제위기에 시달리는 군민이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위로와 힐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수레울아트홀 ‘하동균&린 콘서트’ 포스터 연천수레울아트홀 ‘하동균&린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전곡권역+연천역세권 개발…332억투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올해 하반기 경원선 개통에 발맞춰 전철역 주변에 주차장-광장-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곡권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연천역세권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32억원이 투자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 정주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편리해진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연천군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도 한창이다. 전철역을 중심으로 시티투어를 운영해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DMZ 평화의길 테마 노선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옛 연천역사를 관광안내소로 조성하고, 연천역 급수탑과 전곡리 유적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경원선 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연천군은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도 열어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 및 상점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연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전철역 농특산물 판매장 및 마켓 운영, 식품-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질 향상, 옥외시설물 및 가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집중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3일 "경원선 전철 개통을 대비해 단계별 로드맵과 예산 확보에 차질 없도록 부서별로 계획을 촘촘히 살피고 있다"며 "전 부서, 공직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동일 목표 아래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해 시너지를 최대한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덕현 군수는 2월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원선 전철 개통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단계별 로드맵을 농밀하게 점검한 뒤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kkjoo0912@ekn.kr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의왕도시공사 "친환경 녹색도시 건축문화 정착"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도시 건축물에 대한 전문성 증진을 위해 주요 건축양식 사조를 비롯해 국내 우수 공공건축물에 대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의왕도시공사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건축물과 관련해 경영진을 비롯한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축디자인의 기본 이해도 제고와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의왕도시공사는 시대별 건축사조와 세계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물, 그리고 다양한 공공건축물 우수 디자인 사례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시건축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왕도시공사가 앞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신규 도시개발사업 전반에서 보다 다양한 건축사조와 방식들을 접목시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도시공사가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신규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발전 국가들이 추구하는 무분별하고 획일적인 도시 모습에서 벗어나, 명품도시 의왕에 부합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건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도시건축물 연찬회를 통해 도시공사 임직원이 사고를 전환하고, 한걸음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도시공사 건축물 연찬회 의왕도시공사 건축물 연찬회. 사진제공=의왕도시공사

의왕시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하세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오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1월2일~ 1999년 1월1일 출생한 만24세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해야 한다. 3월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대상자 확인 후 4월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정해룡 기업일자리과장은 13일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김포시의회 노사관계발전사업 지원조례 심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23회 임시회를 오는 17일까지 열고 노사관계발전사업 지원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소관 상임위별로 14일부터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과 조례-규칙안 등 25개 주요 안건을 심사한 뒤 김포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 2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으로 한종우 의원의 ‘김포시의회공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계순 의원의 ‘김포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김계순(대표 발의)-유매희 의원의 ‘김포시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발전사업 지원 조례안’, 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본회의에서 장윤순 의원이 시의원을 대표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 설명해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등 사고 대책을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촉구할 계획이며, 의원 5분 자유발언도 1-2차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청사 전경 김포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의정부시 규제입증책임제 적극 추진…기업애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2023년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생활불편과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나선다. 자치법규와 관련한 규제 입증 요청은 의정부시 누리집(ui4u.go.kr)에 신청 서식과 방법이 자세히 안내돼 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주민-기업 등 민간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대신, 담당 공무원이 규제가 존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고 그 타당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규제를 개선-폐지하는 제도다. 의정부시는 특히 기존 등록규제 중 민원이력이 있거나 경제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 개선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규제를 선별해 상반기에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개인, 기업이나 단체에서 규제개선을 요청하면 소관 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규제를 수시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강경숙 기획예산과장은 13일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지방규제 혁신 방향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및 기업 육성과 관련된 규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작년 개선 가능성이 있는 등록규제를 선별해 규제개혁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한 결과, 총 4건 규제를 완화하도록 의결됐다. 의결된 자치법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이 중 시민이 도시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공원 일시 사용 신청범위 확대’에 관한 개선안은 행안부 2022년 하반기 규제입증책임제 자치법규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브랜드 마크 의정부시 브랜드 마크. 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농수산진흥원장에 최창수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

경기농수산진흥원장에 최창수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에 최창수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비서실장,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최 내정자는 이달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최창수 신임 경기농수산진흥원장 최창수 경기농수산진흥원장 내정자

의정부시 5억이상 정책사업 사전회의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주요 정책을 기획하기 전에 실무자와 관리자가 소통을 통해 먼저 명확하고 신속하게 정책 목표를 설정하는 ‘사전회의제’를 도입한다. 사전회의제는 기획 전, 실무자와 해당 사업 의사결정자인 팀-과-국장이 함께 만나 사업 방향성 등 주요 내용을 의논해 높은 업무능률을 지원하는 제도다. 민선8기 의정부시 정책혁신 플랫폼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에서 사전회의제를 제안했다. 의사결정 경로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보고과정에서 취지가 왜곡되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의정부시는 우선 총사업비 5억원 이상 주요 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회의제를 의무 도입해 비교적 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부터 보고방식 개선을 시도한다. 사전회의 완료 사업은 보고서 표지에 인증 마크를 삽입해 제도가 시각적 장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전회의제가 정착되면 실무자와 의사결정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획 목적과 작성 방향을 부담 없이 함께 고민하고 피드백하게 된다. 공감대를 높이고,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 소모를 막아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13일 "첫 단추만 잘 끼워도 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사전회의제를 통해 기획과정에서 실무자와 관리자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서로 컨센서스를 이뤄 일할 수 있다면,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주문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사전회의제 양식 의정부시 사전회의제 양식.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안전강화…3억투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 임진강을 따라 자유로를 달려 통일전망대를 지나면 나오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이자 전국 6개 문화지구 중 한 곳이다. 많은 방문객 사랑을 받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다만 2009년 문화지구 지정 이후 공공 인프라 시설이 점차 노후돼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방문객 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9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 사업비를 편성했다. 올해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교량 4곳과 전망대 난간-계단 보수, 위험시설물 철거, 광고물과 전광판 교체, 야외무대 조명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착수해 예술마을로서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더욱 다채롭게 확대 운영될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에 손색없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13일 "헤이리 내 방치된 노후 시설물을 보수·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해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전경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통일동산 재정비 ‘탄력’…실수요 중심개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13일 탄현면 법흥리 일원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이날 "이번 재정비는 미개발지에 대한 실수요자 중심 계획으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개발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작년 2월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 후 실효성 있는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미개발 토지소유주의 사업계획 조회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2월23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해 13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했다.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요 내용은 용지별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 용도를 완화하는 사항이다. 먼저 단독주택용지 내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필로티(Piloti, 벽이 없는 1층 기둥) 구조로 주택을 건축해 주차장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3층에서 4층까지 층수를 완화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대지내 공지, 옥상 녹화 등)을 충족할 경우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최대 150%까지 허용해 개발 촉진과 함께 가로환경 개선을 유도했다. 장기간 미개발지로 방치된 숙박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충족할 경우 기존 용적률 120%에서 최대 200%까지 허용하고, 숙박시설부지 허용용도를 관광숙박업 외에 관광객이용시설업과 관광편의시설업 등을 추가 허용해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헤이리예술마을은 문화지구 관리계획에 부합하는 용도를 추가 허용하고, 주차장 부지는 주차장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200%까지 상향시켜 주차문제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세부변경 결정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kkjoo0912@ekn.kr파주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 단독주택 파주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 단독주택.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 헤이리예술마을 파주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 헤이리예술마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 상업시설용지 파주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 상업시설용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 숙박시설 파주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 숙박시설.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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