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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 작가·협력사업자 공모 진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15일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도내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아트경기’는 도내에 소재하는 시각예술분야 작가 60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5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으로 지난 10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신규로 별도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협력사업자의 경우 오는 20일, 작가의 경우 오는 27일에 접수가 마감되고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지원금 100만원과 다양한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며 작가 활동 실적과 작품 판매 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력사업자는 사업 기간 내에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전시·판매 사업을 진행하게 되고 최종 확정된 협력사업의 진행 실비를 지원한다. 사업유형은 △미술장터 △아트페어 △팝업갤러리 △미술품 임대ㆍ전시로 구성되며, 사업 신청 규모는 최대 2개 유형으로 제한을 두나 사업 방식은 사업자의 경험과 역량에 따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메인포스터(3000_4000)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김동연, "경기도를 세계적 시스템 반도체 메카로 우뚝 세울 것"...적극 환영

경기도가 15일 정부의 경기 용인시에 710만㎡(215만 평),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를 즉시 구성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그동안 삼성과 반도체 산업 투자에 대해 협의해 왔다.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해당 시군, 유관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를 즉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반도체는 물론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을 견인해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경기도를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선도 모델 정부는 이날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산업 및 국가첨단산업벨트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용인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흥·화성·평택·이천 등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와 인근의 소부장기업, 팹리스 밸리인 판교 등을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된다. 이는 메모리-파운드리-디자인하우스-팹리스-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 밸류체인과 국내외 우수 인재를 집적한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기흥에 7팹(fabrication. 반도체 제조라인), 화성에 반도체연구소와 6팹을 운영중이며 평택에 6팹을 조성 중이다. 현재 기흥에 연구팹도 조성 중이어서 도내에서 수백조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하는 등 동반자적 관계를 맺고 있다. 도내에는 이미 SK하이닉스가 415만㎡(126만 평), 120조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이번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의 집적지인 경기도를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 주민 의견 청취와 지역사회 상생·기업애로 해소 지원 등 담당 이에따라 도는 원활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를 즉시 발족할 계획이다. 반도체 지원 전담 기구에는 경제투자실장,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관련 실국장, 용인시 부시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기구는 도와 시군 관계부서 협의, 주민 의견 청취와 지역사회 상생, 기업애로 해소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신설된 반도체산업과에도 (가칭)‘반도체 지원 전담팀’을 만들어 1:1 기업 전담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정부 발표로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경기도가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물론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을 적극 육성해온 도의 투자전략도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민선8기 들어 세계적 반도체 관련 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연구소 유치에 성공하면서 에이에스엠엘(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등 세계 4대 반도체 장비회사를 모두 품는 성과를 올리는 등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기조에 맞춰 지난해 12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반도체산업과를 신설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예고했었다. 한편 기존에 추진 중인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공업용수 취수 문제가 해결되면서 조성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는 용인을 비롯한 고양, 남양주, 화성, 이천, 평택, 안성 등 7개 시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생성형 인공지능 혁신포럼’ 20일 개최...전국 지자체 ‘최초’

경기도가 15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산업 분야와 도민에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오는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바시]생성형 인공지능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이란 사람이 지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와 정보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그 결과물을 창조적으로 생성해내는 인공지능 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도 생성형 인공지능의 일종이다. 도가 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도민을 대상으로 여는 이번 기회경기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윤리, 창업,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나눈다. 세부적인 발표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충격과 새로운 기회들(장대익 가천대 교수)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와 윤리 및 사회적 이슈(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생성형 인공지능과 챗지피티(ChatGPT) 활용전략(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재와 비즈니스(차경진 한양대 교수)다. 발표 후에는 이원재 경기도 정책보좌관의 진행으로 주제 발표자와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각 산업에 어떻게 적용하고 도민에게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받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진행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도민의 생활과 행정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정책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본격적으로 ‘경기지피티’ 구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23일 열린 도정 회의서도 챗지피티를 언급하며 "작더라도 경기도정에 우선 적용해보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 중에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지피티’ 전담팀(TF)을 구성하는 한편 도와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피티의 도정 활용방안에 대한 제안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제안을 검토해 민원 서비스와 도정에 단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sih31@ekn.kr[크기변환]a26a2576-ab09-4305-9268-a7ddbd3a5874 ‘생성형 인공지능 혁신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버스고고 평가단에게 대중교통 업그레이드 위해 객관적인 평가 당부"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5일 공공버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접 버스에 올라 평가해줄 ‘버스고고’ 제2기 시민평가단 10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준공영제 대상 128개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정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버스고고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2기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30명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가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만족도 높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평소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공공버스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의 대중교통이 업그레이드 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평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위촉장을 드리는 것은 용인의 대중교통이 진전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활동에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해준다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버스고고의 평가 결과를 운송사업자 인센티브 지급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에 반영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버스고고 평가단은 내년 12월까지 처인구에 40명, 기흥구에 37명, 수지구에 23명 배치돼 한 사람당 3~4개의 노선에 대한 만족도를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며 시는 평가를 마친 사람에게 회당 1만 4500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가 나온 부분에 대해선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운수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쾌적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을 세계 최강의 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우뚝 세울 것"

경기 용인시 남사읍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약 215만평)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용인특례시 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계획은 반도체를 비롯한 6대 첨단산업에서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화성·평택 캠퍼스와 별개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반도체가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고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SK하이닉스와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예정) 조성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은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반도체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의 반도체 초격차를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또 "첨단 시스템 반도체 생산을 위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은 그간 강조해온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부합하고, L자형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순탄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 방침에 맞춰 인허가 처리에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첨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특성화 대학·대학원 지정, 창업중심대학 지정,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원 등의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며 "용인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마이스터 고교 설립이 성사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용인 관내 대학들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계약학과를 맺고, 반도체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정부의 방침대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남사 국가첨단산업단지),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소재·부품·장비 기업 클러스터(원삼·남사 클러스터와 기흥 플랫폼시티)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닌 도시,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반도체 산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반도체 도시 용인의 도로·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와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가 더욱더 갖춰져야 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겠지만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불가결한 만큼 정부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정부가 이번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산단 조성단계부터 에너지 자립과 스마트 기반 시설을 넣고 상업·주거·각종 편의시설을 두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은 과거 조성된 국가산단과 다른 것으로,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일하기 좋고, 교통 좋고, 살기 편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기업과 협의할 것이며,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지혜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신문 송인호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올 1월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김경일 파주시장 또 외식업인 만남…진심소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영애로 해소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하기 위해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외식업인과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파주 맛고을에 이어 14일 금촌 덕성원에서 김경일 시장은 두 번째 이동시장실을 열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금촌1, 2, 3동 외식업인이 참석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선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등 금촌지역 외식업인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외식업인과 소통을 이어나가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김경일 파주시장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김경일 파주시장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김경일 파주시장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김경일 파주시장 14일 ‘외식업인 이동시장실’ 운영. 사진제공=파주시

안산시 야관경관 개선공모 선정…도비 3억획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공모사업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공원-광장-수변-문화재 주변 등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이 잘 나타나는 장소에 안전한 조도를 확보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여성안심구역, 외국인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및 야간 보행로 개선 △골목길 비상벨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개선하고자 진행된다. 안산시는 관내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와~스타디움 조형미를 살린 야간경관 및 조명연출 등을 통해 와~스타디움을 시민이 더욱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산시는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선부동 일원 골목길 담장 정비, CCTV 및 경관조명 설치, 기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5일 "앞으로도 도심 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언제나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쾌적한 도시 안산으로 만들어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국비 1.6억확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안산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안산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플랫폼 오소클래스 △촘촘한 장애인 학습망 구축을 위한 오소내일가게 운영 △장애인 건강한 가족문화 지원 프로그램 가족토닥 △장애인 학습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둘레모임 등 삶과 학습이 어우러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6천만원에 더해 시비 1억6000만원 등 도합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울리고 배우고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구리시 처음으로 야간경관 공모선정…도 예산 1억5000만원확보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토평교 하부조명 갤러리 조성’이 올해 1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3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처음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2023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중 5개만 선정되며, 도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리시는 외부에서 둔치로 이어지는 전이공간이란 특수성을 가진 ‘토평교 하부’를 중심으로 왕숙천 자전거길, 산책로 둔치 등과 연계한 아름답고 쾌적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해 △교각 및 교각 하부공간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 설치 △주-야간 공간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경험하게 하는 환경시설물 설치 △경관조명-미디어를 활용한 갤러리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업 선정 대상지인 토평교는 구리시 대표적인 교량으로, 교량하부 잔여 구간 경관조명 설치 등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토평교 하부 전경 구리시 토평교 하부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선정…1.5억획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작년 12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신청한 ‘구리보건소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이 2023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2023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중 5개만 선정된다. 올해 대상지로 구리보건소가 선정되면서, 구리시는 2017년 인창초등학교,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 2022년 인창경로식당에 이어 6년 연속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리시는 구리보건소 일대에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내년 중에 △공공보행공간을 중심으로 보행자 및 차량동선 구분 △색채-사인시설물 등 인지성 강화 요소 도입 통해 이용자 안전 확보 △구리시 관내 공통 적용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실행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일상생활 안전과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 대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리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보건소 전경 구리보건소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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