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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동주택 모범 상생 관리단지 신청 접수...9월에 9곳 선정

경기도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 상생관리단지’를 오는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 조성을 위해 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27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총 290개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규모별로 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의 17개 평가항목과 가점 항목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시?군의 1차 평가 및 도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상위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되며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관리단지 선정’ 사업의 경기도 대표 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다.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회복 후 실시되는 만큼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전과 달리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기획 감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용인특례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보상기준면적 충족 ‘순항’

경기 용인특례시가 30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 68.9%을 달성,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손실보상 계약을 시작, 지난 26일 협의 기간이 종료됐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사유지인 189만6678㎡(57만평)의 68.9%에 달하는 130만 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고 보상액은 2조 1624억원에 달한다. 1차 조사가 완료된 지장물의 감정평가액은 1048억원으로 이 가운데 79%에 육박하는 831억원을 보상 완료했다. 한때 레고랜드 사태로 시중에 자금이 원활하게 유통되지 않아 채권 유동화도 어려워지면서 보상금을 최대 4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달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9441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승인받아 앞으로는 보상금 지급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토지주, 주민들과 10차례의 소통추진단 회의, 7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소통해 왔다. 손실보상 계약을 위해 앞서 진행한 감정평가는 토지주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역 별로 토지주가 추천한 감정평가법인 1곳,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 1곳 등 2곳씩 총 6곳이 감정평가를 진행했으며 경기도 역시 감정평가법인 추천권이 있었지만 공동 사업 시행자이기에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토지주의 의견을 반영해 감정평가 법인 추천을 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4곳 기관(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기주택토지공사, 용인도시공사)은 지난 5월부터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대토 용지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 토지주들이 원하는 지역을 반영해 대토보상을 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토지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토지 보상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약 69%에 달하는 토지를 확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용인특례시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업인 만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 7186㎡(83만평)에 경제 도심형 핵심 거점 복합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계획인가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대상지 부지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현장 밀착행보 ‘강화’…시민소통↑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발로 뛰는 현장 밀착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3차에 걸친 신천변 로드체킹에 이어 24일 미2사단부터 롯데마트 사거리까지 경원선 전철 하부에 대한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 팀-과장이 함께했으며, 동두천 ‘허파’라 할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 녹지와 전철 하부에 조성된 주차장, 체육시설, 조경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형덕 시장은 방치 쓰레기, 막힌 우수관, 파손 보도블럭 등에 대해 조속히 처리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특히 아침 일찍 운동하러 나온 많은 시민과 만나 현장에서 직접 애로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경원선 전철 하부공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같은 날 시민근린공원 야외음악당 앞에서 5월 중 ‘현장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장 현장출동은 동두천시 대표 공원이자 시민 쉼터인 시민근린공원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각종 민원사항과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 의견을 시장이 직접 접수, 답변하는 형식의 시장 현장출동은 작년 12월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접수 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형식적인 현장방문이 아닌 시장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다가가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동하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박형덕 시장은 "민선8기 성공적 시정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시민의 하나된 힘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경청과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대화를 통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박형덕 동두천시장 발로 뛰는 현장 밀착행보 강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발로 뛰는 현장 밀착행보 강화.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발로 뛰는 현장 밀착행보 강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발로 뛰는 현장 밀착행보 강화. 사진제공=동두천시

과천시 문원초 부실급식 정상화…조리사 2명충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3월 새 학기부터 불거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인력난으로 인한 ‘문원초등학교 부실급식 사태’가 과천시와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비로소 오는 6월1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문원초등학교는 코로나19 비상조치 종료에 따른 학교급식 정상화 및 타 학교에 비해 과다한 식수인원(1950명)으로 인해 높아진 노동강도를 견디지 못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자진사퇴가 반복됐으며, 이에 따라 급식이 간편식으로 제공되는 등 급식의 질이 급격히 저하돼 학부모 우려와 민원이 다수 제기됐다. 과천시는 ‘문원초등학교 급식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에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정원 기준’ 증원 등 현실화를 개정 요청했으며, 과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5개 단체 100여명 자원봉사자를 보건증을 발급받아 급식 배식봉사에 배치해 유사한 문제를 겪는 교육현장에 모범사례로 전파됐다. 또한 과천시장, 문원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임원진의 간담회 등을 수차례 진행해 ‘학교급식 식기류 대여 및 세척 운영사업’을 급식 원활한 정착이 이뤄질 때까지 급식 개선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노력으로 5월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을 당초 12명에서 14명으로 조정했고, 오는 6월1일자로 문원초등학교에 급식 조리종사자 두 명이 추가 배치될 계획이며, 향후 문원초등학교 급식은 양질의 급식이 안정적, 지속적으로 제공될 것이란 예측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과천시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지원으로 문원초등학교 급식이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되는데 대해 그간 학부모님 걱정이 많으셨는데 잘 마무리돼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포커스] 한강품은 ‘고양’…시민 친수공간 확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작년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지구 지정 변경으로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이에 따라 일반보전지구였던 고양대덕생태공원,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한강공원은 지역주민이 산책-체육활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근린친수지구로 탈바꿈했다. 한강공원을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양시는 노력하고 있다. 공원화 사업으로 △피크닉장-이동식 화장실 설치 △상-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 △편의시설 증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고양형 특색 있는 한강공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시민이 쾌적하게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확대해나가겠다"며 "한강공원이 고양 명소가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양대덕생태공원-고양한강공원 피크닉장 조성 올해 3월, 고양대덕생태공원에는 용치공원이 생겼다.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조성된 공원은 대전차 장애물인 용치를 일부 활용해 만들었다. 용치 내 휴게공간과 함께 사색 쉼터, 물놀이터, 징검다리 등을 조성했고 편의를 돕는 주차장도 마련됐다. 고양시는 용치공원 옆 마곡대교 일원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 덕은동 일원 약 3만1000㎡ 부지를 대상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일부 구간을 정비해 잔디를 심고, 산책과 휴식을 위한 피크닉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벚나무 80주, 이팝나무 20주를 식재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등 한강과 어울리는 경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고양한강공원도 공원화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유휴부지인 방화대교 하부 약 2만6000㎡ 면적에 피크닉 공간을 포함해 쉼터, 화장실 등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불법경작지 시민 품으로…한강공원 더 안전! 깨끗! 고양시는 국가하천 부지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과 경작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조치를 실시한다.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발견된 불법 경작지는 작년 10월부터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덕양구 행주외동 일원에 불법 경작에 따른 적치물을 철거하고, 앉음벽 휴게시설과 포토존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벚나무와 장미 화원으로 꾸며질 공원은 6월 내 조성될 예정이다. 2021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계받은 고양한강공원에는 구 행주대교와 행주대교 사이 무단 적치물과 불법 주정차 때문에 시민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고양시는 행주대교 하부와 주변환경 정비를 위해 사업비 13억을 투입했고 △무단 적치물 등 환경정비 △회전교차로 설치 △도로-자전거도로 정비 △통신선 지중화 △주차장 정비 등을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 내 보안등, CCTV, 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더 안전한 고양한강공원으로 거듭나게 된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용치공원 조성 전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용치공원 조성 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용치공원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용치공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한강공원- 구 행주대교 불법 적치물 고양한강공원- 구 행주대교 불법 적치물.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한강공원- 환경정비 고양한강공원- 환경정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행주산성역사공원 내 불법 경작지 행주산성역사공원 내 불법 경작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행주산성역사공원 내 불법 경작지 공원 조성 중 행주산성역사공원 내 불법 경작지 공원 조성 중.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파주시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평화 일구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25일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에서 남북농업협력사업과 관련해 북한 적응성 시험 작물 모내기 및 콩 파종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2년차인 모내기 및 콩 파종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 시험재배를 위한 종자 제공 및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주요 시험재배 작물은 북한 적응성 시험을 위한 경기도 육성 벼 1품종(평원벼)과 경기도 육성 콩 4품종(강풍, 만풍, 선풍, 대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를 향한 희망을 담아 오늘 평화농장에 심는 씨앗이, 다가올 평화협력시대에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은 북측 기후와 유사한 평화농장에 대표 식량작물인 벼와 콩을 시험 재배해 생산성과 적응성을 검증하고 향후 전면적인 남북농업협력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kkjoo0912@ekn.kr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사진제공=파주시

[포커스] 파주시 미군기지에 산업단지-폴리텍 조성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를 미래 생산기지로! 이는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시 기본전략 중 한 축이다. 주한미군이 떠난 자리에 산업단지와 폴리텍대학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파주시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육과 연구, 일자리와 산업을 한곳에 담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제조업체는 물론 산업기술과 지식서비스 등을 접목한 미래 성장동력 선제 확보를 위해 산업체 선도 기업, 연구개발센터, 강소 벤처기업 등을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특히 월롱면과 광탄면 등 5개 지역을 미래 생산기지로 조성할 복안을 준비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견인하기 위해 파주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며 직접 정부를 설득했다. 현재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어섰고 산업단지가 둥지를 틀기 위한 사업시행자가 선정돼 관련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캠프하우즈에 남아있는 건물 리모델링도 진행 중인데, 부푼 기대만큼 파주에 변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미군기지 개발 사업이 파주 메디컬클러스터와 함께 파주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양대 축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 발로 뛰며 국무조정실-행안부 설득…시행령 개정 견인 캠프하우즈 개발사업은 시작부터 암초를 만나며 난관에 부딪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특별법‘ 시행령에 재무건전성 기준이 신설되면서 사실상 민간 투자자가 사업을 시행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민간 투자자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지자체 예산만으로 사업을 이끌어가야 하는 한계가 있다. 파주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수차례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등을 찾아다니며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사례 조사부터 타당성 분석까지 꼼꼼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득한 끝에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100% 민간주도 개발이 가능한 방향으로 올해 3월 시행령이 개정 공포되고 시행됐다. 그 바람에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9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우수한 민간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고도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는데, 속이 뻥 뚫린 기분"이라며 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 민간개발사업자 선정 개발 가속도…경기도 공모 ‘대상’ 선정 근린공원 사업과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캠프하우즈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파주시 꾸준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부가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내 민간개발사업도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파주시 건의를 2년 만에 전격 수용하면서 속도가 붙고 있다. 개발일정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파주시는 조리읍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민간시행자로 ㈜헤라파크도시개발PFV를 지정했다. 캠프하우즈 개발사업은 61만㎡의 미군기지 부지에 단계별로 계획이 추진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는 4606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주거 등 도시개발로 지금까지 사업 시행 승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원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2018년 ‘평평한 마을 조성사업’으로 경기도 공모에서 ‘대상’에 선정돼 2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받은 파주시는 공원 조성 1단계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3단계 사업은 2026년까지 완료돼 시민의 편안한 쉼터이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대표 힐링 공간으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 파주 폴리텍대학 11월 착공…5개 학과 실무인재 양성 산업계, 학계, 연구 분야를 연결할 폴리텍대학이 파주에 둥지를 틀 채비를 마쳤다. 반도체를 비롯해 대한민국 산업기술 산실인 폴리텍대학은 오는 11월 경기북부캠퍼스를 파주에 착공한다. 조달청은 폴리텍대 법인이 제출한 북부캠퍼스 설계내용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7월 중으로 총사업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총사업비가 결정되면 계획대로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를 의뢰하고, 이것이 통과되면 첫 삽을 뜨게 된다. 파주시는 작년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관계자들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폴리텍대학은 이 자리에서 △지역특화산업 인력공급 위한 학과 개설 △전문대학 상생 교육과정 운영 △하이테크 과정 및 고가장비 공동 활용센터 운영 등을 제안했다. 폴리텍대학이 월롱면 캠프 에드워즈에 완성되면 5개 학과와 재직자 훈련과정을 바탕으로 실무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미군기지 도시개발 사업 진행도 파주시 미군기지 도시개발 사업 진행도. 사진제공=파주시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 파주개발사업 현장 방문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 파주개발사업 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조감도 파주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캠프하우즈 개발 조감도 파주 캠프하우즈 개발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캠프하우즈 공원 조성 조감도 파주 캠프하우즈 공원 조성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폴리텍대학 부지 파주 폴리텍대학 부지. 사진제공=파주시

버스전용차로 씽씽! 김포 70버스 Go!Go!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행해온 70버스가 긴급재해사태 해결에 최선책으로 떠오르자 지속 증회와 함께 이를 독자적인 대중교통 브랜드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브랜딩 내용은 70버스를 ‘출근급행버스’로 분류, 출근 맞춤노선으로 특화하고 김포골드라인 주요 정거장뿐만 아니라 혼잡도가 가장 높아지는 고촌지역 대단지 아파트에서 바로 출발하는 분리 노선을 만들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노력 끝에 26일부터 이례적으로 조기 개통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해 급행성에 정시성까지 갖추게 됐다. 여기에 7월부터 도입되는 DRT(수용응답형 버스)와 통합적인 브랜딩을 해나가 출근길 버스 이용도를 적극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운행방식 뿐만 아니라 긴급투입으로 인해 증차된 차량이 상용버스가 아닌 점을 감안해 시각적 통일감과 도시 심미성을 위해 BI를 개발해 버스에 적용하고 독자적인 로고도 제작해 신뢰와 친근함으로 시민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BI와 로고는 70버스가 단순히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저감을 위한 고육지계가 아닌 전철 5호선 김포연장 전까지 주요 출근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김포시 육상교통에 대한 지속 발전 의지를 담은 상징이다. BI 주요 색상은 보라색과 노란색 조합이다. 보라색으로 최근 급물살을 타게 된 5호선(보라색 노선) 연장 성과를 반영했고 노란색으로 김포시 교통발전 희망을 담았다. 베이스로 사용된 보라색은 ‘5호선이 김포시 교통발전 시작’을 전달하고 노란색을 띈 디자인적 요소는 급행성과 정시성을 상징한다. 아울러 김포의 ‘G’와 ‘70’의 시각적 결합을 통해 응원 메시지인 ‘Go’를 형상화, ‘빠르고 안전하고 Go’라는 70버스만의 특-장점을 담아 시민 출근길을 응원하는 로고를 개발했다. 70버스의 ‘70’은 50만 대도시를 넘어 교통발전과 함께 70만 대도시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와 목표를 향한 표현이다. 민선8기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와 일관성과 연계성으로 김포교통발전에 대한 김병수 시장의 오랜 염원이 담겨있다. 당초 70버스 투입 계기는 이태원 참사 직후 인구밀집 재난에 대한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대비 일환이었다. 역설적으로, 이런 선제 대응 덕분에 최근 긴급재난사태 대책이 기동성 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이던 작년 1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며 불편을 체감한 뒤 현재까지도 주된 관심사로 시민안전을 위한 시급한 대책을 지시한 바 있어 70버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발전이 예상된다. 김정배 언론홍보팀장은 29일 "올해 초 운행을 시작할 때는 운행 횟수나 도로사정 등이 여의치 않았는데 지금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유관기관도 함께 만들어가는 최선의 교통수단이 된 만큼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을 위해 70버스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빨라진 7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빠르고 안전하고 김포시 70버스 빠르고 안전하고 김포시 70버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70버스 로고 김포시 70버스 로고.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70버스 포스터 김포시 70버스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포커스] 김포 달빛어린이병원 3곳 동시지정…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에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동시 출현했다. 이는 전국 최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제공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로 응급실 소아경증환자를 분산해 응급실 이용 불편 및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보건복지부는 김포시 소재 △히즈메디병원(풍무메디컬약국, 풍무동 소재) △김포아이제일병원(새고은메디컬약국, 구래동 소재)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풍무우리들약국, 풍무동 소재) 등 3곳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김포시는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했다. 김포시 ‘전체 인구 중 만18세 미만 인구(국가통계포털 2022년 기준)’는 20%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이 15%이고 경기도 평균이 16%인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청소년 인구가 김포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침’을 검토한 후 관내 참여기관 지정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현재 전국에는 44곳(경기도 16곳)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돼 있다. ◆ 수도권 서부지역 ‘30만 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가동 김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지정됨에 따라 해당 병원이 지정되지 않은 김포 인근 지자체에서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29일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지 않은 서울 강서구와 인천 서구-계양구-강화군 등 인근 도시 소아청소년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며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를 유도해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 및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이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2022년)를 분석한 결과, 만18세 이하 인구수는 △김포 9만5119명 △서울 강서구 7만905명 △인천 서구-계양구-강화군 15만1535명으로 집계됐다. 김포를 비롯해 수도권 서부 약 30만 어린이에게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야간-휴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 소아청소년과 폐과 속출 진료 접근성 위협…희망의 등대 소아청소년과는 저출산, 낮은 수가 등으로 만성질환, 통증 등 수요가 많은 타과로 전환하는 추세다. 타과 전환 사례가 늘면 소아청소년과 진료 접근성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수가 비현실화 등 이유로 폐과가 속출하는 현실 속에서 달빛어린이병원 3곳 지정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김포시민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쳐 현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운영 상황을 지속 검토해 필요한 경우 조례 제정, 예산 지원 등 독자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포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히즈메디병원은 평일 밤 23시, 휴일 오전 8시30분부터 밤 18시까지 △김포아이제일병원은 평일 밤 23시, 휴일 오전 9시부터 밤 18시까지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밤 21시, 휴일 오전 9시부터 밤 18시까지 각각 진료가 이뤄진다. 특히 이들 병원은 오는 6월12일부터 야간-휴일 진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보건복지부 또는 경기도, 김포시-김포시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명단과 운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달빛어린이병원 포스터 달빛어린이병원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이권재 오산시장, "5월을 보내고 6월을 준비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9일 "5월의 덩굴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란 이혜인 시인의 ‘5월의 장미’란 제목의 시 한 구절을 인용하고 장미꽃 사진을 함께 곁들이면서 5월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런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우연히 걷다가 울타리에 핀 장미꽃을 보았다"면서 "이틀간 꾸준히 내린 비로 좀 초라한 모습일 줄 알았는데 햇빛을 머금은 붉은 색보다 더 진한 붉은 빛으로 성숙함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그렇습니다. 때론 햇빛보다 비구름이 우리의 삶의 색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낸다"면서 "그렇기에 우리는 각자의 삶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고 그 삶의 이야기가 모여 도시의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5월을 보내기 아쉬워 수녀인 이해인 시인의 ‘5월의 장미’라는 시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한 구절을 소개했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사진 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송=페북 캡처 55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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