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벤치마킹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민간전문가(공공건축 총괄 건축가) 및 관련부서 공무원 4명이 일본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 공무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국외출장은 내 삶을 바꾸는 디자인 도시로 도약을 위한 선진지를 견학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일본에서 각종 성공사례를 도입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 즉 내 삶을 바꾸는 디자인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 도쿄역~ 마루노우치 특정시간 차량통행 차단 도쿄역은 가장 많은 철도(전철 포함)가 교차하는 역으로 그만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보행자 편의를 위해 과감히 도쿄역 앞 차도를 없애고 개방된 광장으로 조성해 보행축 거점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도쿄역에서 마루노우치로 이어지는 거리는 특정 시간 차량통행을 차단해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사람 중심 거리를 조성한 대표적인 사례다. 차량을 통제해 제공된 공간에는 URBAN TERRACE를 운영해 보행자가 거리에서 휴식과 각종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이룰 수 있다. 또한 각종 자투리 공간에는 정원을 만들고 건물 외벽과 옥상(시부야 미야시타 공원)에는 녹화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에 있는데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각종 시설물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고 색채도 통일감 있게 조성했다. ◆ 통일된 도심경관 조성…유니버설디자인 도입 마루노우치의 도로를 걷다 보면 건물이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유 중 하나가 바로 3층 이상으로 간판이 없기 때문이다. 저층부에 설치된 간판도 도출된 간판은 없고 색채 또한 통일감을 이루고 있다. 건축물을 신축할 때 건축선 후퇴로 발생하는 사유공간에도 보도에 설치된 블록과 같은 색상과 질감을 갖는 재료를 설치하도록 한다. 보행공간이 더 넓고 통일감 있는 거리로 조성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교차로에는 신호등과 가로등, 속도제한 표지판 같은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에게 필요한 각종 시설물을 통합해 하나의 기둥에 설치했다. 이는 보행자 동선을 넓히며, 시선을 가리는 시설물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이룰 수 있다. 거리에 설치되는 각종 시설물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 후 설치해 성별-나이-장애-언어 등으로 인한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인도는 한쪽으로 치우쳐있지 않아 보행할 때 불편이 없다. 인도에 설치된 가로수 경계석은 인도와 같은 높이로 설치하거나 인도와 거의 유사한 높이로 조성돼 보행할 때 턱으로 인한 넘어짐을 방지한다. ◆ 과거-미래 공존 재개발, 미나토미라이21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 프로젝트는 더 독립적인 요코하마, 변화된 항구도시 역할, 분권화된 수도권이란 주요 목표를 두고 1965년부터 장기간 지속된 프로젝트다.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은 마차도 거리에서 시작해 폐철도를 활용한 닛폰마루 메모리얼 파크 기찻길, 차이나타운 중국 거리에서 모토마치 가로정비사업으로 이어져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경관 형성에 일익을 담당한다. 항구도시 정체성과 공간적 특성을 살려 과거 화물을 보관하는 창고로 쓰이던 요코하마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인 아카렌 소고의 건축 재료인 붉은 벽돌과 색채에 역사성을 부여해 건축물-공공시설물 디자인 설계에 적용해 도시가 통일된 경관 이미지를 지녔다. 방치된 선박 장비소와 범선, 여객터미널을 건축물 건축 및 워터프론트 조성할 때 활용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됐다. 미나토미라이21(항구의 미래 21) 프로젝트에 따라 그랜드몰 파크를 포함해 도심 곳곳에 있는 풍부한 녹지공간과 수변공간을 보행로로 연결해 항구도시 참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보행계획을 수립했다.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도로 등)에도 녹지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녹색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 지역에 걸쳐 사계절 내내 푸르른 자연을 연상시키는 가로 경관을 구축했다. 사쿠라기초역에서 해안을 향해 뻗어있는 퀸축, 요코하마역에서 해안을 향해 뻗어있는 킹축 그리고 중앙지역에서 이 두 축을 연결하는 그랜드몰 축 등 3개 주요 축을 중심으로 건설된 다양한 보행자 공간을 조성했다. ◆ 주민 참여 마을 만들기, 세타가야구 세타가야구는 1975년 구민 참여형 행정 운영을 기본방침으로 설정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구민과 시민단체 그리고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참여해 마을만들기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디자인을 구상했다. 후타코타마가와 공원, 라이즈 옥상정원, 전철 상-하부 공간 개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철 상-하부 공간 개발은 민영 철도회사에서도 적극 참여했다. 도쿄도 예산을 지원받아 지상 철도(오다큐 전철)를 일부 지하화한 상부 공간과 지상철도(게이오 전철) 하부 공간에 각종 상업시설과 숙박시설을 설치해 활력 있는 도시,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 거리와 지역에 사업 영역을 넓혀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났다. 시모키타자와 마을 만들기 사업은 ‘BE YOU 시모키타답게 자신답게’란 개발 개념 아래 총 13개 블록으로 나눴다.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설을 계획하고 행정과 함께 시설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정비해 풍부한 녹색과 야외공간을 설치했다. 김동근 시장은 세타가야구의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세타가야구청장과 만남을 통해 두 도시 상생을 위해 성공사례 공유 등 지속 교류를 약속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일본(도쿄, 요코하마, 세타가야) 공무출장을 통해 얻은 각종 성공사례를 시민과 공유하고, 각종 공공사업에 접목해 내 삶을 바꾸는 디자인 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도심 디자인 벤치마킹 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도심 디자인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도심 디자인 벤치마킹 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도심 디자인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도심 디자인 벤치마킹 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도심 디자인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도심 디자인 벤치마킹 의정부시 도쿄-요코하마-세타가야 도심 디자인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광명시,이달 말까지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광명시가 오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2일부터 1999년 1월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기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이 접수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광명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오는 4월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이트(gmoney.or.kr) 또는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기본소득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광명시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포스터 광명시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양주시-국학자료원 학술도서 5천권 기증협약

양주시가 인문도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국학자료원과 학술도서 5000권 기증 협약을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정흥채 상임고문, 김형철 이사, 황규혁-조용태 상임고문, 양주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주시민 독서문화 조성 및 지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고,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점진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호혜적 교류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국학자료원은 이번 기증 협약에 따라 학술도서 5000권을 양주시에 기증했으며 양주시는 기증 도서를 각 공립도서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양주시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도움을 준 국학자료원 도서 기증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자료원은 국문-국사-한글 등 국학 분야 도서를 꾸준히 발간하며 대영박물관, 미국 의회 도서관, 옥스퍼드-도쿄대 등 해외 대학에 납품하는 등 한국학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양주시-국학자료원 13일 학술도서 5천권 기증협약 체결 양주시-국학자료원 13일 학술도서 5천권 기증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국학자료원 13일 학술도서 5천권 기증협약 체결 양주시-국학자료원 13일 학술도서 5천권 기증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화성시,스물세 번째 생일 맞아 서해랑케이블카 등 시설이용료 할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화성시는 시 승격 23년 만에 GRDP 전국 지자체 1위, 재정자립도 경기도 2위, 지방자치경쟁력 6년 연속 전국 1위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고 자랑했다. 정 시장은 전날 밤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100만 특례시를 향하는 화성시의 미래에 대해 가슴 뿌듯해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3·21은 화성 DAY"라며 "화성시가 오는 3월 21일 스물세 번째 생일을 맞는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생일식은 화성시민에게 보내는 희망 비전 선포, 세대별 시민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 축하공연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생일맞이 이벤트로 시 공공시설인 우리꽃식물원, 미디어센터, 공공캠핑장, 그린환경센터 등은 입장료 및 사용료를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서해랑케이블카, 율암·화성식염·월문온천, 하피랜드 등은 이용료의 30~40%, 농협하나로마트, 노노카페, 로컬푸드매장, 화성시작은영화관 등은 품목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시는 시 승격 23년 만에 GRDP 전국 지자체 1위, 재정자립도 경기도 2위, 지방자치경쟁력 6년 연속 전국 1위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생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화성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정명근 화성시장 프로필 사진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크기변환]99 사진제공=페북 캡처

고양시의회 1회 추경예산안 심사

고양특례시의회는 15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8개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고양시의회는 국-도비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심사에 들어갔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은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고양특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고양특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이권재 오산시장, "장단기 교통대책으로 교통난 반드시 해결" 의지 밝혀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오산의 상습 교통난이 뿌리 뽑힐 때까지 신호체계 개선과 같은 단기처방, 도로구조 개선 등의 장기계획 마련과 실행으로 교통난을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IC 교차로에 이어 이번에는 1번 국도 오산 북쪽 방면의 첫 관문인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면서 "세마대 교차로는 북오산IC 진출입로와 이어져 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주변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등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세마대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신호주기를 출퇴근 시간대별로 분리하고 인근 교차로와 신호 연동시간을 조정했다"며 "신호주기와 연동시간 조정 이후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흐름 분석 결과 독산성로에서 북오산IC 방향 대기행렬 길이가 30%정도 감소했다"고 효과를 자랑했다. 이 시장은 또 "서부우회도로 방면 좌회전 차량의 꼬리물기 현상의 개선으로 독산성로 직진 대기행렬이 40%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사람 몸의 혈관과도 같은 도시의 도로, 혈행이 원활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도시 교통흐름이 막힘 없이 잘 뚫려야 도시의 기능이 원활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산의 상습 교통난이 뿌리 뽑힐 때까지 신호체계 개선과 같은 단기처방, 도로구조 개선 등의 장기계획 마련과 실행으로 교통난을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오늘도 힘을 내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77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수원, 함께 만들겠다" 약속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수원의 푸른 상상은 이제 시작"이라며 "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수원.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밤 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10여 년 전, 인구 백만 도시에 제대로 된 생태시설 하나 없던 시절에는 수목원 자체가 ‘상상’이었지요"라면서 "시민의 푸른 쉼터를 위해 추진했던 수목원 건립. 강산이 변하는 동안 정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였기에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5월 개장을 앞둔 일월수목원과 영흥 수목원을 둘러보며 부족함은 없는지, 더 개선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또 다른 상상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혼자서 느긋하게 산책하기도, 연인이 와서 애정을 속삭이기도, 가족이 와서 행복을 누리기도 하는 온전히 시민을 위한 푸른 공간. 수목원뿐만이 아니죠"라면서 "시민의 손으로 손금처럼 곳곳에 만들어질 ‘손바닥 정원’까지 나무뿌리가 서로 맞닿듯 연결되는 상상"을 덧붙여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수원의 푸른 상상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수원.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DL 1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DL 2-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방세환 광주시장 "예비 청년 창업가, 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용기가 멋있다" 응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5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혹시 넘어지더라도 잘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두라는 말을 해줬다"고 하면서 이들을 응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예비 창업 청년들을 격려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99,968명, 25.6%는 우리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구 수와 비율"이라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원래도 어려운 취업인데 경제위기까지 더해지며 깊은 고민에 빠져있는 오늘날의 청년 중, 창업이란 선택지를 고른 용감한 청년들을 만났다"면서 "지난해 경안동에 오픈한 광주시 청년창업공간 ‘창업누림’에 공모를 통해 입주하게 된 12명의 청년의 모습"을 일일이 떠올렸다. 방 시장은 또 "첫인상은 생각보다 ‘어려 보인다’ 였으나, 대화하다 보니 예비 사업가로서의 소신과 도전정신, 열정과 같은 젊은이들만의 에너지를 듬뿍 쏟아내는 모습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면서 "고금리·고물가의 위기에서 창업시장도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기에 비슷한 나이대의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고생을 겪을까 걱정이 들긴 하지만, 젊을 때 이런 도전을 해보지 않으면 언제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용기가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질문에 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심의 말을 전하고 싶어 계속 고민하다가, 지난날 제 모습을 돌이켜보며 혹시 넘어지더라도 잘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두라는 말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숱하게 만나게 될 크고 작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멋있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계속하여 이어질 창업누림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사업가가 되길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QKD 4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QKD 2-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주광덕 남양주시장 미래비전 실천전략 특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광덕 시장과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과 시민행복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실천 전략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치며 ‘남양주 슈퍼성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주광덕 시장은 "상공 경제인 생일인 제50회 상공의 날을 축하드린다"며 "대내외적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먹구름 너머 태양을 보며 앞으로 전진한다. 비록 먹구름이 닥쳐오더라도 도약하고 발전해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금리, 고유가, 구인난 등 기업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 대응으로 경제위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동환 고양시장-44개 동장 시정 소통-공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5일 행정 최일선에서 시청과 시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동장들에게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3개 구청장과 44개 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청, 구청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108만 시민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시정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청사 이전과 같은 시민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만큼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 침묵하면, 주민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주변에서 잘못된 정보나 내용이 있을 경우 잘 설명하고 정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정에 대한 소통창구로, 시정 홍보는 물론 주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동에서 운영하는 SNS, 각종 회의 등 온-오프라인 공식 채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사업 추진에도 동장들 적극 관심을 주문한 뒤 "주민과 소통하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결국 사업을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난다"며 "각 부서는 업무 추진 시 항상 동장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동장도 스스로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15일 3개 구청장-44개 동장 간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 15일 3개 구청장-44개 동장 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