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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화성 역사문화보전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문화재 상생의 도시, 수원. 여러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상생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면서 "수원화성 역사문화보전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시민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수원하면 떠오르는 것은? 대답에서 수원 화성이 바로 안나온다면, 수원사람입니다"라면서 "왜냐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떠올리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 생활과 삶 자체니까요"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도심 속 성곽.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품은 도시 수원. 수원화성은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이 되어 단순히 문화재가 아닌 삶의 터전 그 자체가 되어주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우리의 삶과 조금 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규제완화를 암시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과거 지역 및 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정한 500m라는 보존지역 범위는 도심 속 성곽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시민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였다:고 언급하면서 "지난 11월 문화재 주변 규제 완화 개선안이 발표된 만큼, 우리 시민의 목소리와 삶을 담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그게 백성을 사랑한 정조의 도시, 수원이 할 일"이라면서 "문화재 상생의 도시, 수원. 여러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상생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4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42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인천이 낳은 위대한 미술이론가 석남 이청성 선생"을 떠올리면서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와의 인연도 소개하고 그의 업적도 기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석남 이경성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7년 전에 함께하고 다시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석남 이경성 미술 이론가상’을 시상하게 됐다"고 지난한 과거를 회상하면서 "수상하신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님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한 분야에서 명성을 이루고 또 후학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은 대단한 업적이며 그런 의미로 이경성 선생은 인천이 낳은 위대한 미술인이자 문화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그의 업적을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이경성 선생에 대한 기억은 5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홍익대 교수이셨다는 사실보다 제가 다니던 제물포고 앞에 있던 집 문패의 존함으로 매일같이 볼 수밖에 없던 기억으로 추억해 본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당시 대학생으로 뭇 제고 학생들 마음을 설레게 했던 이경성 선생의 장녀이신 이은다 여사께서 당시를 회고해 주셔서 더욱 추억에 잠길 수 있었다"면서 "인천은 코로나로 장기간 침체됐던 시민 문화주권을 회복하고 문화강시를 이루기 위해 1.7%의 문화·예술 예산을 3%까지 증액하려고 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은 수많은 인프라와 경쟁력이 있지만 시민 행복은 바로 문화와 예술로 완성이 된다"면서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4-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팔달산 벚꽃, 이번 주말이 절정"...봄꽃 소식 알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팔달산 벚꽃은 이번 주말이 절정"이라고 하면서 봄꽃 소식을 알렸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수원 팔달산 벚꽃 풍광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청 구청사가 있는 팔달산에 벚꽃이 활짝 폈다"면서 "이번 주말 동안 구청사를 찾는 분들은 팔달산 벚꽃의 절정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다음 주 7일 금요일부터 9일 일요일까지로 예정돼있지만, 활짝 핀 벚꽃에 맞춰 이번 주말부터 일부 행사를 시작한다"고 축제 소식을 전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주말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문호리 리버마켓’이 열린다"면서 "오후 1시부터 4시 반까지는 잔디마당에서 마술과 음악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많은 도민께서 가족끼리 혹은 친구와 함께 구청사에 오셔서 절정의 팔달산 벚꽃을 즐기는 주말 보내시면 좋겠다"고 봄나들이를 권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RLA 1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2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정부·여당, KT 인사에서 손 떼야...잘못된 신호 시장 혼란 부추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 잘못된 정책 시그널, 예측 불가능하고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는 시장을 크게 혼란 시킨다"면서 "이번 KT 인사개입은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서 정부·여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자유와 공정의 실체는 무엇입니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오늘 KT 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외이사 한 명만 남은 채로 사실상 이사회가 해체되었고, 경영 공백의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면서 "이 모든 사태를 초래한 것은 정부·여당의 개입"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과거 중앙정부에서 공공기관을 총괄하는 역할을 했던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하면서 "공공기관이 아닌, 이미 민영화된 기업의 인사에 정부·여당이 개입하는 것은 ‘민간주도경제’가 아니라 ‘민간압박경제’"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자유와 공정의 실체는 무엇입니까?"라고 반문하면서 "KT에 대한 인사 간섭은 관치경제 넘어 ‘권치경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KT의 경영진은 측근이나 공신을 챙기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면서 KT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ICT산업 분야를 선도할 대한민국 중추기업인데 ‘정부리스크’로 발목이 잡히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고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여기에 "더 걱정스러운 것은 정부가 시장에 보내는 신호"라면서 "시장과 기업은 정부의 메시지와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 잘못된 정책 시그널, 예측 불가능하고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는 시장을 크게 혼란 시킬 것이고 이번 KT 인사개입은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정부·여당은 이제라도 KT 인사와 경영에서 손을 떼기 바란다"고 강한 어조로 요청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52233177154_8398ae81b8_o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마음속에도 희망의 나무 한 그루 심어 보자"

경기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근린공원 내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신민석 경제환경위원장, 김진석, 김영식, 안치용, 박희정, 신현녀, 박병민 의원과 관계부서 직원 등은 식재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나무 400주, 편백 200주, 이팝 50주, 철쭉 1325주를 심는 작업을 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친환경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자연을 소중히 가꾸는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며, 언젠가 내가 심은 나무가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 마음속에도 희망의 나무 한 그루 심어보시는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의 식목행사 참석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실시설계(안) 설명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2단계 실시설계(안)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주민 설명회에는 시민 300여명 이상이 참석,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6월 준공된 1-1단계 사업에 이어 추진 예정인 1-2단계 사업의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아트센터 확장, 친수 스텐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의 경관 개선, 스윗비치, 대포분수, 바닥분수, 인공 야자수, 레터링 볏집 파라솔, 전망대, 포토존 등을 골자로 하는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고 이해를 도왔다. 특히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을 착공할 경우 가장 먼저 시행될 예정인 준설 및 교량 공사와 관련한 우회도로 공사가 2년 동안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워터프런트 주변 공원 조성 계획, 인공해변 추진계획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또 음악분수, 글로벌 브랜드 유치 등 워터프런트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주민들이 인공해변이 이번 실시설계(안)에 제외됐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활성화 용역’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주민 설명회에서 나타난 의견들을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에 반영,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쯤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및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착공,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파악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앞으로 소통을 통해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 세계에서 찾아오는 해양관광문화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AD05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워터프런트 1-2단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크기변환]사본 -AS1AE2 주민설명회 장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고양시 20번째 시립도서관 개관…‘그라운드10’ 눈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 높빛도서관이 3월31일 정식 개관해 시민에게 개방됐다. 30일 고양시는 개관식을 열어 20번째 시립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높빛’은 한자 지명인 고양(高陽)의 순우리말이다.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전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 당협위원장, 고양특례시의회 김희섭-신인선-천승아 문화복지위원, 고양동 인근 학교장, 고양동장, 고양동 주민자치회,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높빛도서관은 연면적 2875㎡ 규모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약 3만권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자료실, 동아리방, 갤러리, 종합자료실, 강의실, 개명산과 목암천을 전망할 수 있는 테라스, 청소년 공간이 조성됐다. 4층에는 특별공간이 배치됐다. 청소년 공간 ‘그라운드 일공’은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이 찾아와 머무르거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 도서와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릴렉스 리딩존’ △PC와 패드 이용이 가능한 ‘프로젝트존’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이커존’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클래스존’으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높빛도서관은 고양동에 개관하는 첫 시립도서관이자 주민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립된 ‘시민이 만든 도서관’으로 지역주민에게 의미가 매우 크다"며 "청소년 특화공간 ‘그라운드10’에서 청소년이 꿈을 키워가며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개관식 개최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3월30일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높빛도서관 개관식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개관식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전경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내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내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내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고양특례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내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높빛도서관 시설 라운딩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월30일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시설 라운딩.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높빛도서관 시설 라운딩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월30일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시설 라운딩.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정명근 화성시장,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 갖출 것"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 (가칭)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 6202.6㎡ 연면적 1만 491.7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 6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강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계단형 열람공간 라키비움인 ‘지식의 숲’, 보존서고, 통합사무관리공간, 주차장 등을 갖춰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숲길을 산책하다’라는 콘셉트로 자연과 소통하며 휴식하는 개방형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우뚝 서겠다"며 "개관하는 날까지 차질 없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레머니,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6-1. 중앙도서관 착공식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달 1일 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에 참석,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크기변환]6-2. 중앙도서관 착공식 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경기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1일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발표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공사에서 운영중인 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 사업장별 고객 감동형 접점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진위천유원지 △공영주차장 △추모공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어린이교통공원 △지역 건설사업 등 현재 공사에서 운영(추진)중인 사업장에서 각 사업장별 외부고객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존의 서비스를 개선·보완할 수 있는 방안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공사는 이 발표회를 계기로 공사 임직원이 고객 감동형 접점 서비스의 중요성과 CS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 개개인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늘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배려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중장기 고객만족 경영전략을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공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이미지(고객만족향상발표회) 고객만족향상발표회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포커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형→체험형 진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오는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 전역에서 총 22개 3만㎡ 규모의 야외정원이 조성된다. 웰컴 정원, 모덴텀 가든, 어린이 정원, 생태 정원,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 공중 정원, 미래(지속가능한) 정원, 분화 품종 전시, 튤립 정원, 장미 정원, 수국 정원, 물의 정원, 고양의 꽃, 레이크 피크닉, 도시와 꽃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 정원은 명상과 휴식과 문화 향유를 제공하고 화훼 산업 활성화를 부양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온라인 입장권 사전예매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고양시민 대상 입장권 사전예매기간은 3월15일부터 4월23일까지다. 사전예매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웰컴 정원 ‘고양레이가든’ 관람객을 환영하는 의미가 담긴 고양레이가든은 행사장 입구에서 만날 수 있다. 고양레이가든에 들어서면 10m 대형 토끼 ‘고양레빗’이 하와이 꽃목걸이 ‘Lei’를 걸어주며 방문객에게 환영인사를 건넨다. 이외에도 감사, 사랑, 축하, 위로를 표현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공간에서 꽃과 동행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 꽃과 함께하는 순간 ‘모멘텀 가든’ 모멘텀 가든은 꽃과 함께한 환희와 기억을 표현한다. 특히 회전목마가 함께 연출돼 포토존 기능과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 요소가 제공되는데,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순간 콘셉트를 더욱 극대화한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 아름다운 순간을 인식하고 추억하는 장소의 기억을 모멘텀 정원에서 만들어볼 수도 있다. ◆ 동심 놀이터 ‘어린이 정원’ 어린이 정원은 환상적인 상상 정원여행을 콘셉트로 곤충 시점으로 바라본 자이언트 정원이다. 대형 꽃 형태의 그네 놀이터, 꽃의 뿌리를 형상화한 밧줄 줄타기 놀이터, 행복한 생각을 쓰고 그리는 낙서 놀이터 등 꽃, 식물, 곤충 그리고 놀이 체험을 조성한 공간에서 어린이와 함께 환상적인 상상 정원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 친환경 생활 충족 ‘생태 정원’ 생태 정원은 도심생활 속 자연을 향한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풀냄새 가득한 오솔길 따라 정원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이끼 정원 △대나무 잎새가 바람에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사색의 대나무 정원 △소소한 일상이라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추억의 힐링 정원 등이 조성된다. 따사로운 봄날, 단잠의 꿈처럼 편안한 일상을 생태 정원에서 함께할 수 있다. ◆ 환경 친화 라이프스타일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은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정원이다. 이곳에서는 △생활 속 정원을 만나고 친근한 정원이 펼쳐지는 라이프 가든 △자연 속으로 떠나는 아웃도어 가든 △추억 속 언제나 그리는 고향의 포근한 정원인 메모리 가든을 즐길 수 있다. ◆ 삶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공중 정원’ 공중 정원은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에 대한 성취와 성공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정원이다. 파티를 콘셉트로 하여 공중 정원과 화훼 공간 연출로 축하 파티 분위기를 조성한다.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꽃과 조명 연출로 낮과 밤이 아름다운 야외 파티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 생태 순환형 마을활동 ‘미래(지속 가능한) 정원’ 미래 정원에는 계원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을 통해 기후변화 속도를 저감하는 마을활동으로 생태 순환형 정원이 조성된다. 미래 생존을 위한 정원 조성과 정원 내 창작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을학교, 오두막, 오두막 길과 정원, 로컬 식물, 여러해살이꽃 등 다양한 관련 전시 테마 콘텐츠로 조성된다. ◆ 분화 품종 백과사전 ‘분화 품종 전시’ 분화 품종 백과를 테마로 총 150종, 1500여개 분화 품종이 전시될 분화 품종 전시에서 나만의 꽃과 식물을 찾아볼 수 있다. 국내외 다양한 분화 품종이 전시돼 식물 특성과 생리 등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어 초보 식물 집사들 사이에서 기대가 높다. ◆ 칼라풀 개성 찾기 ‘튤립 정원’ 튤립 정원은 튤립으로 구성된 화단과 화단을 잇는 컬러 맵핑으로 색이 번져 흐르는 듯이 식재돼 연출된 9만9000본 튤립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에 빠져들게 만든다. 다채로운 튤립 색상에서 나를 표현하는 개성 있는 색깔을 찾아보는 재미는 덤이다. ◆ 장미 낭만-환상 듬뿍 ‘장미 정원’ 20여 품종의 장미와 장미 아치로 장미 낭만과 창의적인 공공조형물 작품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정원에서 봄의 여왕, 장미 판타지를 만나볼 수 있다. ◆ 오월의 신부 ‘수국 정원’ 수국 정원에서 오월의 신부를 경험할 수 있다. 사랑의 결실인 결혼식을 테마로 수국으로 가득한 정원이 연출된다. 기존 계단 지형을 활용한 플랜트 연출과 웨딩 요소를 포인트로 연출된 수국 정원은 포토존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 심신 안정-위안 제공 ‘물의 정원’ 물의 정원은 수생식물로 연출된 잔잔한 연못과 얕게 흐르는 개울을 만날 수 있다. 일상 속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삶으로 인한 피로를 잔잔한 물과 수생식물로 구성된 물의 정원에서 잠시나마 편안하게 휴식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 ◆ 고양시 화훼 생산자단체 참여 ‘고양의 꽃’ 고양의 꽃 정원에선 고양시 자랑인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활용한 조형 작품과 수준 높은 분재 작품 정원, 디스플레이 전시, 분재 작품 갤러리 등 생명력 있는 고양의 꽃을 만나볼 수 있다. ◆ 야외 감성 피크닉 ‘레이크 피크닉’ 고양시 명소인 일산호수를 바라보는 낭만적인 휴식공간에서 따뜻한 봄날을 즐기는 감성 피크닉을 누릴 수 있다. 호수 변 270m 구간에, 동시에 300명이 휴식할 수 있는 레이크 피크닉 공간이 조성된다. ◆ 도심 속 여유 ‘도시와 꽃’ 각박한 도시생활 속에서도 잠깐 머무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는 도시와 꽃 정원은 국내외 신품종 분화와 관엽식물 등이 다양하게 혼합돼 연출된다. 도심 속 바쁜 발걸음을 붙잡는 싱그러운 꽃과 식물로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다.kkjoo0912@ekn.kr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웰컴 정원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웰컴 정원.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물의 정원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물의 정원.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생활디자인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생활디자인.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레이크 피크닉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레이크 피크닉.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수국 정원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수국 정원.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튤립 정원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튤립 정원.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장미 정원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장미 정원.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의꽃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의꽃.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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