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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유엔 참전용사 숭고한 희생 기억할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유엔 참전국 출신 육군사관생도를 의회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튀르키예, 태국, 필리핀, 페루 등 유엔 참전국 4개국 출신의 육군사관생도 11명과 육군사관학교 생도 1대대장 이진수 중령 등이 참석했다. 생도들은 도의회의 체험형 홍보전시관인 ‘경기마루’를 견학하고 이날 개회된 제3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한 뒤 염 의장과 의장 접견실에서 차담을 나눴다. 특히 본회의를 방청하던 생도들을 염 의장이 소개하자 의원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염 의장은 본회의장에서 "의회민주주의의 현장, 이곳 경기도의회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용사들의 후손들이 함께한 것이 굉장히 감격스럽다"며 "경기도 의회 156명의 의원과 도민 모두는 유엔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숭고한 인류애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 염 의장은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자 생도들을 직접 초청했다고 밝혔다. 생도들은 유창한 한국어로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한 경위와 생활상,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튀르키예에서 온 4학년생 제일란 압둘카디르(CEYLAN ABDULKADIR) 생도는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에 9개국 27명의 사관생도가 입교해있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며 "입교 전 국방어학원에서 한국어를 배운 이래 지금까지 4년 째 한국에서 생활 중인데, 단 한번도 불편을 느끼지 못했을 만큼 다들 친절하고 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필리핀 출신 김지오(FERROLINO KIM ZIO) 생도는 "조상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후손을 환대해 준 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방문을 좋은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다"며 "육군사관학교와 한국에서 많이 익히고 배워 조국에 돌아가 잘 알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차담회에서 "여러분 선조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벗어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발전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의회와 지방자치가 정착해 발전하고 있는 점 또한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인 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6·25전쟁 당시 UN에서 전투참가국 16개국, 의료지원 6개국, 물자지원 39개국 등 총 61개국이 대한민국을 도왔다. 이로 인해 파견병력 190여 만 명 중 전사 3만 7902명, 부상 10만 3460명, 실종 3950명, 포로 5817명 등 총 15만 1129명이 값진 희생을 치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장이 지난 13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엔 참전국 출신 육군사관생도’ 초청 차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양주시‘양주 테크노밸리’ 내달 부지조성 공사 본격화

양주시‘양주 테크노밸리’ 내달 부지조성 공사 본격화 마전동 일대 21만8000㎡ 규모…2026년 4월 준공 목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 양주시의 ‘양주테크노밸리’ 부지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양주시는 이달 말까지 보상이 완료된 부지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현재 사업부지의 보상률은 59%이며 나머지 41%에 대해서는 수용재결을 신청한 상태다. 시는 보상과 행정절차가 다소 늦어져 준공은 당초 2024년보다 2년 지연된 2026년 4월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행정상 착공은 3월이나 다음 달 철거가 시작되면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준공 시기는 현실적인 부분이 고려돼 2026년 4월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마전동 일대에 21만800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은 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사업비는 150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꾀하고 디자인·IT(정보기술) 융합으로 스마트생활소비재산업을 육성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양주시는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으로 1조8686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73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양주 테크노밸리 조감도 양주 테크노밸리 조감도

부천시 진로진학 컨설팅 맞춤창구 개설 ‘초읽기’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1:1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 창구’를 신규 개설해 오는 7월18일 개장한다. 급변하는 고교 교육과정 및 대입 전형에 대한 개인별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다. 진로진학 컨설팅 창구는 관내 고등학생 및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운영기간(7.18~8.10 매주 화-목요일)에는 3개 상담창구별 6타임 △학기 중 상시 운영기간(8.22~12.12 매주 화요일)에는 3개 창구별 3타임과 월1회 2개 창구별 6타임으로 나눠 모집-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진로진학 전문 리더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진학(학과) 관련 계열-전형-수준별 입시전략과 고교 전반 학습계획 코칭 등 역량강화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여름방학 집중 운영기간 컨설팅 참여자 모집은 14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8개 고등학교별 학생 수에 비례한 인원 조정을 통해 최종 144명을 선정해 오는 7월4일 발표한다. 이후 8월부터 운영되는 상시 컨설팅 창구는 7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은경 부천미래교육센터장은 "대입 전형 다양화, 급변하는 입시제도로 진학 준비과정에서 체계적인 컨설팅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진로교육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미래교육센터 ‘진로진학 컨설팅’ 참여자 모집 포스터 부천미래교육센터 ‘1대1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강소기업 10개 선정…지원혜택 ‘다채’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3. 부천강소기업(强小企業)’ 10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천강소기업은 경쟁력 있는 기술과 글로벌 성장의지 및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중견기업으로 육성해 지역성장 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2014년부터 총 81개 업체를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기업 모집에 32곳이 신청해 평균 3대 1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결격사유 조회와 함께 재무상태, 기업비전-기술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여성-청년기업, 상병수당 협력사업장 등에는 가점을 부여했다. 올해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항목도 심사기준에 새롭게 포함됐다.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3년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한도 확대 및 추가금리 지원 △각종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탁월한 경쟁력과 아이디어로 성과와 비전을 보여준 기업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부천시도 이런 유망기업에 날개를 달아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3년 부천강소기업 선정 업체 명단이다(가나다 순) △(주)리더스테크 △(주)성진테크 △㈜아이케이푸드 △(주)아이토크콘트롤즈 △(주)에스티엔 △(주)오토마 △(주)인더스비전 △(주)일우정밀 △(주)티씬 △피에스엠피(주)kkjoo0912@ekn.kr2023년 부천강소기업 현판 2023년 부천강소기업 현판. 사진제공=부천시

"하남시 일자리경제과 보조금 정산부실 반복"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중앙정부는 민간단체 보조금 사용 부정과 비리가 잇따르자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관리시스템 ‘보템e’를 올해 7월부터 기초지자체에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은 12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음 달부터 보템e가 도입되면 전산시스템과 서면정산을 병행돼 부서 업무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보조금을 총괄하는 기획조정관이 보템e 시스템 이용에 대한 교육 등 아직까지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인다"며 "복지문화국을 포함한 보조금을 담당하는 부서들과 TF를 구성해서라도 하루빨리 구체적 활용방안을 수립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하남시는 예산이 한정돼 있다 보니 보조금은 올라가지 않은 채 자부담만 증가하고 있는데, 타 시-군에선 자부담 금액을 없애고 회계 전문가에 맡겨 수수료로 전환해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는 정산부서와 보조단체가 정산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 부서의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9일 일자리경제과 소관 행감에서 박진희 부의장은 작년에도 지적한 ‘A 보조단체’가 시정되지 않고 아직까지도 ‘보조금 정산 부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진희 부의장이 분석한 ‘A 보조단체’ 정산서에 따르면 △타인 대리서명 △한 업체 지속적인 물품구입 △동일한 사진 정산 증빙 등이 드러났다. 특히 박진희 부의장은 "급여 및 어떤 일을 수행함에 있어 대가를 지불할 때는 본인이 직접 서명해야 하는데 타인이 서명하는 행위는 위험한 행태"라며 "지적사항에 대해 지금이라도 각자 서명을 다시 받아 시정하라"고 집행부에 강력 주문했다. 또한 "보조금은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새로운 보조단체가 교부받기 어렵다"며 "각 부서는 중앙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을 꼼꼼히 살펴 지원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시민혈세로 교부되는 보조금이 투명하고 목적에 맞게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는 적극 지원과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박진희 하남시의 일자리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 질의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9일 일자리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 질의.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기준 완화…월세가구 부담↓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시흥형 주거비 지원’과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 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해 수혜 대상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월세가구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취약가구 주거 상향을 지원하고자 시행 중이다. 만18세 미만 아동을 둔 가구는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가구 276만원, 3인가구 354만원, 4인가구 432만원)가 해당된다. 주택 기준을 2022년도 기준 전세전환가액 1억1000만원에서 올해 1억6000만원 이하(전년도 6월 경기도 중위전세가격(종합) 기준지표 50%를 준용)의 민간 월세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시흥형 주거비는 매월 가구별 1인가구 12만7500원, 2인가구 14만2500원, 3인가구 17만500원, 4인가구 19만7000원을 각각 지원한다. 시흥형 아동주거비는 아동 1인당 가구별 시흥형 주거비 지원 금액의 30%씩을 가산(아동 최대 3인, 90%까지) 지급한다. 그밖에 자격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아동 미포함 일반가구) △전세전환가액이 1억6000만원 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가구 총재산 1억9360만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3557만원 이하로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거급여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영구-매입-국민-10년 공공임대) 거주가구, 가구원이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외적으로 기존 주택 전세임대 거주자는 계약서에 임대인(집주인)에게 직접 지불하는 임대료가 명시돼 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형 주거비 지원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3 시흥형 주거복지사업 안내 2023 시흥형 주거복지사업 안내. 사진제공=시흥시

수인선 학익역 신설 본궤도...2026년 준공 목표

인천시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수인선 학익역 신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디씨알이와 함께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수인선 학익역(가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인선 학익역은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수인선 송도역과 인하대역 중간에 설치된다. 1단계 사업인 지하 1·2층 본선 구조물 공사는 2018년 9월 완료된 상태다. 2단계 사업으로 외부 출입구 6개소, 전기·신호·통신·설비공사, 건축 마감공사 등이 남아 있는데 그동안 영업손실 보전금 보전 주체 및 납부 금액·방법 등과 관련해 시와 코레일,디씨알이 간 이견이 있어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실제 사업비와 영업손실 보전금을 사업시행자인 디씨알이가 부담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날 4자 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게 됐다. 이번 위·수탁 협약에서 사업비 491억원 및 영업손실 보전금(학익역 운영 시 연간 약 4억 5000만원의 영업손실 예상)을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부담하기로 했다. 또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은 사업 시행 및 운영을 맡고, 인천시는 학익역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위·수탁 협약에 이어 시와 디씨알이는 ‘수인선 학익역 영업손실보전’ 협약을 체결하고 영업손실보전을 위한 행정지원과 납부 등을 약속했다. 2단계 사업은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준공,개통 예정이다. 학익역이 개통되면 계획인구가 1만 3149가구 3만 3530명인 용현·학익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독배로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동근 인천시 철도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수인선 학익역 신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수인선 학익역 위치도

광명시 민관협치 4년, 협치백서 만든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민-관 협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를 높이는 방편으로 ‘협치백서’를 제작한다. 그동안 광명시가 추진한 민-관 협치 성과와 활동, 평가, 과제 등을 체계적으로 자료화해 광명시 민-관 협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민-관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광명시민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협치 백서에는 광명시 민-관 협치 제도와 구조, 연혁과 성과, 주요 사업, 협치 사례, 시민의견, 광명시 협치 미래 전망과 발전 방향이 구체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협치 백서는 오는 7월말 완성될 예정이며 시민참여커뮤니티 3기 위원과 광명시민, 유관기관에 약 5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협치 백서를 제작하기에 앞서 9일 ‘광명시 민-관 협치 운영 4년 협치 평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2019년부터 구성된 민-관 협치기구 2기 활동 종료와 3기 구성을 앞두고 광명시 민-관 협치 활동에 대한 그동안 성과와 한계를 점검 평가하고, 앞으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협치실행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 협치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광명시는 이날 협치평가 좌담회 내용도 백서에 담을 예정이다. 이날 좌담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협치 과정은 객관과 주관, 부정과 긍정이란 모든 상황을 들여다보는 힘이 있다"며 "협치에 대한 이해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집단과 개인 등 폭넓은 대상과 협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치 과정에서 상대방 입장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대화와 존중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좌담회 참석자의 수준 높은 토론을 이끌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2월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행정과 시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조례에 따라 2019년 실행 총괄 지원기구인 시정협치협의회와 협의회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능을 위임받은 협치실행위원회(협치추진단)를 구성했다. 또한 5개 분과에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커뮤니티가 분야별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활동을 벌이며 민-관 협치 활성화에 힘써 왔다. 2020년에는 민-관 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협치체계 구조와 운영방식 개선을 꾀했고, 협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교육-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활동을 진행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9일 ‘민-관 협치 운영 4년 평가좌담회’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9일 ‘민-관 협치 운영 4년 평가좌담회’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9일 ‘민-관 협치 운영 4년 평가좌담회’ 개최 광명시 9일 ‘민-관 협치 운영 4년 평가좌담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연천군-베트남 동탑성 외국인계절근로 양해각서 체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 및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용욱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14명은 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를 방문했다. 박종민 연천군 부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동탑성 인민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응우옌 푸억 티엔 성장과 ‘연천군-동탑성 공무원 파견 및 체육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동탑성 담농군수와 ‘연천군-담농군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과 관련한 도 차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기북부 4개 시-군(연천, 양주, 파주, 포천)과 동남아 3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앞서 올해 3월 김덕현 연천군수가 베트남 동탑성에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행정-산업-체육-기술 등 다방면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연천군은 이번 방문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교환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공무원 상호 파견 및 사이클팀 동계훈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경기도 팀과 함께 향후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국가 다변화를 검토, 확대 추진하고자 양주시 교류도시인 캄보디아 인력훈련해외송출청과 라오스 노동복지부를 방문해 인력송출시스템을 파악했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경기도와 북부 4개 시군은 연천군과 베트남 동탑성 업무관련 회의와 협약과정을 함께하며 향후 농업기술교류 및 통상 교류에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업무협력이 절실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이선규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도가 기획한 방문에서 동남아 3국 송출시스템 비교와 해외 정부 간 업무공조 채널 확보가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 경기도, 북부시군, 해외정부 간 강화된 협력관계를 토대로 제도개선 연구와 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베트남 동탑성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양해각서 체결 연천군-베트남 동탑성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이재준 수원시장 "여름장마철 주택가 침수피해 재발 방지에 최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고색사거리와 고현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침수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이 시장, 기우진 권선구청장, 김정렬·윤경선 시의원, 수원시 공직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해 상습 침수 지역이었던 고현초등학교와 인근 주택가를 찾아 침수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6·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으며 서호천의 수위가 상승해 고현초 인접 수로와 오목천로 하수관의 만관으로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현초 인근 주택가에서 침수 피해를 본 22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장치를 점검·설치했고 고현로11번길과 고색로54번길 일원의 공공하수도를 준설했다. 또 현재 고현초 운동장과 주변 수로 경계부에 80cm 높이의 월류방지벽을 설치하고 있고, 6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집중 호우가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 주말을 활용해서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이 지역은 지대가 낮아 물이 모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준설차를 배치해 배수로를 확보하고 노후화된 하수관을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여름에 준설차를 상시 계약해서 집중호우 예보가 오면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시간을 가리지 말고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하천으로 하수구 빗물을 빨리 빼낼 수 있도록 배수펌프 2~3개를 설치해달라"고 주문하자 이 시장은 "배수펌프를 설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필요해 보인다"며 "배수펌프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고색사거리 일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으며 이 일대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가 쏟아져 고색 지하차도와 주변 도로가 물에 잠겼던 지역이다. 시는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고색지하차도의 노후화된 배수펌프 2개를 교체했고 고색사거리 일원에 불법으로 성토했던 토사를 제거해 빗물이 하천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길이 250m의 배수로를 정비했다. 또 쓰레기와 흙으로 막혔던 우수전(빗물받이) 36개를 준설했다. 시는 현재 침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던 수인선 상부 수로 박스의 담수 기능용 날개벽을 철거했고 하류부 물이 흐르는 구거(하천보다 규모가 작은 4~5m 폭 개울)의 토사를 준설하고, 불법 적치물을 정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장에서 "무분별한 개발과 불법 증축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면 안 된다"며 "다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4084608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해현장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614084711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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