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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챌린지 동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강원도 태백시에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3월28일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되며, 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다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동참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목을 받아 이민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친선결연 지자체인 태백시 이상호 시장을 지목했다. 이민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가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친선-우호 결연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고향사람기부금을 내면 지자체는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안산시는 와인, 쌀, 생새우, 샤인머스켓, 누룽지, 조미김, 버섯가공품, 지역화폐(다온카드) 등 9종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문화-관광 서비스 관련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참여 이민근 안산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안산시

김동연 "경기도, 장애인의 돌봄과 자립 위해 모든 역할 다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경기도가 모범이 되겠다"면서 "장애인의 돌봄과 자립을 위해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우리 아이보다 하루라도 더 살고 싶다 란 말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라고 한다"고 적으면서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현실에 대해 고민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목요일, 발달장애인 남매를 홀로 키워오다 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미하 님을 만났다"면서 "김미하 님은 고통스러운 항암치료 중에도 부모 없이 남겨질 자녀들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계신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발달장애인 가정의 사연을 듣고 공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동안 저를 비롯해 참석자 모두 많은 눈물을 흘렸다"면서 "경기도와 의왕시는 남매를 위해 체험 홈을 제공하고 추가 활동지원시간을 편성해 ‘공백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김미하 님도 자녀들의 안전이 보장됐다며 안도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마침 같은 날 아내는 군포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양지의 집’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면서 "아내가 만나고 온 초등 4학년 하람이는 뇌병변장애 1급으로 하반신 마비 상태였으며 3세 때 가정폭력으로 해체된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았지만 7년째 시설 생활 중이고 휠체어로 통학하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과 어울린다고 합니다. 아내는 하람이 ‘친구’가 돼서 매달 정기적으로 만나려고 한다"고 또 다른 애틋한 사연을 알렸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도 행사에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을 초대해 연주할 기회를 만들고, 청사 곳곳에 장애인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면서 "‘장애인누림통장’, ‘경기기회관람권’ 등 각종 지원도 늘려가는 중이며 지난해 12월 신설한 ‘사회적경제국’을 통해 장애인 고용 또한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김미하 님의 자녀들도, 어린 하람이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돌봄과 자립을 위해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3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미하 님의 사연을 듣고 눈시울 붉히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7777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아내가 하림이와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3335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완화...잘 보존할 수 있어"

경기 수원시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된 수원화성 주변 지역의 규제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와 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은 지난달 31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화성 가치 증진을 위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수원화성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영진·김승원 의원의 인사말, ‘수원화성 주변 도시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이재수 ㈜디자인그룹 이상도시 소장의 발제, 토론으로 이어졌다. 채미옥 (사)연구그룹 미래세상 이사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재와 바깥 지역 사이에 완충지역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보호하는 지역이며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로 설정하는데, 건축물 높이를 규제한다. 수원화성 주변 지역은 2008년 현상변경 허용 기준이 최초로 고시된 후 2010년 규제기준 변경 고시를 해 현재 성곽 외부 500m까지 건축물 높이를 규제하고 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건축물 높이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워 규제 완화·규제범위 축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성곽 전체(둘레 5.47㎞)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성곽에서 500m 거리까지 규제가 적용된다. 이는 시 전체 면적(121.181㎢)의 9%(개발 가능 면적 대비)에 이르며 도시 중심 지역에 규제가 적용돼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이재수 소장은 "규제로 인해 수원화성 주변은 건축물 노후도가 높아지고, 편의시설이 부족해지면서 슬럼화되고 있다"며 "주민과 문화재가 대립하는 형태가 아닌, ‘생활인구’와 주민과 문화재가 상생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광주시 남한산성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200m, 숭례문(서울시)은 100m, 풍문(전주시)은 200m"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1월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범위를 주거·상업·공업 지역은 500m에서 200m로 조정하는 규제개선안을 발표한 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허용 기준 적정성 검토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규제 개선 움직임에 맞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범위 축소를 포함한 합리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재 보존이라는 의의가 있지만, 보존지역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존지역을 200m로 완화해도,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 높이면서 잘 보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왜 규제 완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논리를 잘 만들어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진1)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개선정책토론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달 31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개선 정책토론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78명 채용…4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2일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정책지원관 78명을 채용한다고 밝혀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원 정수(156명)의 2분의 1(78명)을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행정6급)으로 채용한다고 지난달 24일 공고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안(제·개정, 폐지) 등 의원발의안 초안 작성 및 입법정책 검토 △예산·결산 심의 관련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의원의 도정 질의서 작성 및 관련자료 취합·분석 지원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자료작성, 참석 등 지원 등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의 규정, 다른 법령 및 조례에 따른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채용홈페이지에서 인터넷접수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채용되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과 의정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임용시험 공고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 2023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진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일 도내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난 3월에 선정자를 발표한 ‘2023년 경기예술지원’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23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는 전년도에 이어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모는 각종 예술창작 및 발표 활동 공모사업에 한 번도 지원신청을 한 적이 없거나 지원신청은 했으나 선정된 이력이 없는 도내 예술인과 단체의 생애 첫 지원을 통해 공모사업의 수월성과 높은 진입장벽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각종 지원사업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지원 사각지대로 평가받는 만 65세 이상 원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부터 원로까지 생애주기별 예술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1차 정기공모를 보완하는 기능을 갖는다.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장르별로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를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공고일(2023.4.3.) 기준 재단 포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기초예술분야 창작 및 발표활동 공모지원(공모전 수상 포함)에 생애 첫 지원신청을 하거나 선정이력이 없는 도내 전문 예술인·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원로 예술활동 지원’은 공고일(2023.4.3.)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원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초예술 분야별 신작 또는 미발표작의 발표활동을 지원한다.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는 예술인(개인)에 한하며, 공연예술 분야는 예술인(개인)과 예술단체 모두 지원가능하며 특히, 공연예술은 단체로 지원할 경우 출연자가 최소 50% 이상 원로 예술인(만 65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세부 사업별로 신청자격이 달라질 수 있다. 생애 첫 지원은 경기문화재단을 포함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이력이 없어야 하지만 예술창작 및 발표 활동이 아닌 ‘예술인 자립 및 복지’사업, ‘코로나19 예술인 긴급생계 지원형’ 사업, 창작준비 및 리서치 단계 등에 선정된 이력만 있다면 예외적으로 지원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2개 사업 모두 올해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1차 공모 선정(2023.3.3. 발표) 예술인 및 단체는 지원신청 할 수 없다. 2개 부문(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모두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지원신청건은 전원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2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경기문화재단 전경 경기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인천시, 도로부터 철도까지 원도심 교통망 확충 계획 발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원도심인 중·동구 지역 내 도로·철도 등 교통망을 대폭 확충,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성공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시는 2일 민선8기 유정복 시장의 핵심공약이자 원도심 균형발전의 출발점인 제물포 르네상스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중·동구 지역의 철도, 도로, 주차분야 등 11개 핵심사업을 포함한 ‘제물포르네상스 교통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제물포르네상스 교통망 구축 11개 핵심사업 △월판선 인천역 연장, △제2공항철도 건설,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지하철 순환3호선 추진,△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개설공사, △제4경인 고속화도로, △북성포구∼월미도 연결도로 설치사업, △인천 도로망구축계획 연구용역, △월미 공영주차장 확충, △ 신포동 공영주차장 확충 등이다. 시는 이에따라 우선 원도심과 전국 주요거점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굵직한 고속 철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제2공항철도와 월판선 인천역 연장과 내부 철도망인 인천 순환3호선과 부평연안부두선을 추진해 중·동구 원도심 지역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이와 함께 원도심을 미래 도시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 △제2공항철도는 사업 재기획을 통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월판선 인천역 연장은 시행 중인 월판선 사업계획에 포함해 국가사업으로 추진 △인천 순환3호선은 경제성 향상방안을 강구해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부평연안부두선(트램)은 사업 재기획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 △경인전철 지하화는 지하화 방안, 상부부지 및 연선지역 재생마스터플랜 수립 등 추진전략 마련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원도심 도로확충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원도심 지역 및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른 통행여건 변화에 맞춰 접근성 개선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제4경인 고속화도로(서구 가좌IC~구로 오류IC) 기점을 원도심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원도심지역 교통정체로 인한 매연과 교통소음 환경 등 해소를 위한 숭인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월미도일대 상습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북성포구∼월미도 연결도로 설치사업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부터 추진 예정인 ‘인천 도로망구축계획 연구용역’에서는 시의 장래 교통여건 변화, 교통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신규 도로망 발굴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해 중구, 동구 등 원도심을 포함한 도로망 구축의 추진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기존 월미 공영주차장은 2026년 상반기까지 복층 주차장으로 확충하여 기존 127면의 주차공간을 250면으로 늘리고, 신포동 공영주차장을 신규로 건축물식으로 조성하여 주차공간을 122면으로 확충하여 차이나타운 인근의 주차난 등 원도심 내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교통망 구축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원도심과 옛 제물포를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미래도시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출범…1호공약 이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민선8기 이민근 시장이 내건 1호 공약이자 핵심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시민동행위원회 사무국 현판 제막식을 3월29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정책 결정과정에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70명으로 이뤄졌으며 의제 선정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정책공론 장으로 활용된다. 시민동행위원회는 △미래비전(청년-예산-안전-경제-교육) △시민행복(복지-문화-체육-다문화) △지속가능(교통-주택-환경-에너지)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종 의제 발굴 및 대토론회, 동행추진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분기별로 분과 회의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제를 발굴하고 동행추진단을 구성해 대토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따듯한 동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시민동행위원회 임원진과 첫 상견례를 갖고 "민선8기 제1호 공약이자 핵심공약인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이라며 "앞으로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3월29일 시민동행위원회 현판 제막식 개최 안산시 3월29일 시민동행위원회 현판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3월29일 시민동행위원회 현판 제막식 개최 안산시 3월29일 시민동행위원회 현판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유정복 인천시장, 중국 웨이하이시위원회 서기와 면담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유정복 시장이 지난 1일 중국 웨이하이시위원회 옌젠보 서기를 접견하고 한·중 지방경제협력 시범사업 추진 및 한·중 복합물류운송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사업을 공고히 해 인천과 웨이하이, 나아가 한·중 모두 더 큰 성과를 함께 이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다가올 한·중 30년, 상호 존중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인천과 웨이하이가 선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시범도시로 선정된 이래로 동북아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도시로 함께 발전해 오고 있다. 또 2016년 인천시-웨이하이시간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방경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상대 지역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공무원을 파견하고 있다. 2016년 11월 주중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를 개소했으며 2022년 11월 대표처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웨이하이시 역시 송도 포스코 타워에 웨이하이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인천-웨이하이 간 한·중 항공화물 복합운송 체계 시범사업’은 지난 2월 24일 양해각서가 체결됐으며, 6개월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본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중 항공화물 복합운송 체계란 한·중 항공물류체계에 해상-육상-항공운송을 결합해 단절없는 복합운송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화물운송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88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일 지타워 접견실에서 웨이하이시 옌젠보 당서기를 접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크기변환]87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일 지타워 접견실에서 웨이하이시 옌젠보 당서기를 접견하고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안산 중앙공원 벚꽃은 밤에 더 아름답다…야간조명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시민이 중앙공원에 핀 벚꽃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동안 임시 설치된 야간조명은 공원 내 약 150m 길이에 걸쳐 있는 벚나무 인근에 설치됐다. 이번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중앙공원 봄밤을 밝혀 꽃길을 만끽하는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택가와 학교 등이 인접한 중앙공원은 시민이 자주 찾는 곳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기는 봄맞이 꽃놀이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중앙공원 야간조명 설치 안산시 중앙공원 야간조명 설치.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팔곡당산 등산로 로드체킹…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달 31일 팔곡동 소재 팔곡당산 등산로에 들러 민원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담원경로당(상록구 팔곡이동 소재) 연두방문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상록구청장, 녹지과 공무원 등이 현장방문을 함께했으며, 담원경로당 회원과 지역주민 다수가 팔곡당산 등산로를 함께 점검했다. 이민근 시장은 △등산로 계단정비 △난간 설치 △벤치 정비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등산로 정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팔곡당산은 팔곡산 정상(표고 113m)에 사신을 모시는 제단과 산신당이 있어 당산이라고 불리며, 매년 음력 10월3일 산신당에서 산신제를 올리는 역사-학술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다. 이민근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언제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그동안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열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 현장행정을 펼쳐왔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3월31일 팔곡동 등산로 현장점검 이민근 안산시장 3월31일 팔곡동 등산로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3월31일 팔곡동 등산로 현장점검 이민근 안산시장 3월31일 팔곡동 등산로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3월31일 팔곡동 등산로 현장점검 이민근 안산시장 3월31일 팔곡동 등산로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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