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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시민들과 직접 소통 통해 시민들의 삶 바꾸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4 11:57

시민들과 소통 위한 ‘바퀴 달린 시장실’ 첫 가동
14일 상습침수지역 방문, 여름철 수해 대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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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바퀴달린 시장실’ 첫 가동에 들어가 지난해 수해발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민선 8기 핵심가치인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바퀴 달린 시장실’을 첫 가동했다.

시에 따르면 바퀴 달린 시장실은 이름 그대로 시장이 직접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으로 정 시장은 이날 상습 침수지역인 진안동과 황계동을 방문, 시민들의 수해 걱정을 덜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우선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진안동 저지대 상습 침수 구간은 배수펌프를 설치해 침수를 막기로 했으며 지난해 40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황계동 지역(주택10건, 상가27건 기타3건)은 수방장비와 인력, 임시 거주시설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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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성시

시는 또 중장기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반복된 수해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민들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처럼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행정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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