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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인천서구 ‘말라리아 합동방역’ 실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13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후속 조치로 인천광역시 서구와 ‘합동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첫 ‘군집추정사례지역’인 김포시 풍무동과 인접해 있는 인천시 서구 아라동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김포시는 1일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 거주 또는 활동 지역 500m 내에서 주 2회씩 총 3주에 걸쳐 집중방역을 실시하는데, 이번 합동방역은 집중방역보다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안에서 2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며 환자 거주지 거리 간격이 1km 이내인 경우 군집추정사례에 해당한다. 말라리아 군집추정사례가 발생하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김포시보건소는 해당 지역 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속진단검사(RDT) 및 예방약을 제공한다. 통상 말라리아는 오한-고열-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빠른 검사를 받아야 한다.kkjoo0912@ekn.kr김포시보건소-인천시 서구 13일 말라리아 합동방역 실시 김포시보건소-인천시 서구 13일 말라리아 합동방역 실시. 사진제공=김포시

과천지정타 단설중 부지 사전확정…학교과밀 해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가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협의를 통해 ‘근린공원3 북동측’으로 14일 사전 확정되면서 학습권 향상 및 중학교 과밀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단설중학교 부지 선정을 위해 그동안 LH-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양 기관 간 이견을 좁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위치를 ‘근린공원3 북동측’, 부지면적 1만2000㎡로 확보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학교용지 확정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용지가 최종 확정되려면 교육환경영향평가, 국토부 통합심의위원회 승인 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후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는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과천시는 향후 중앙부처 협의와 각종 행정절차 과정에 적극 참여해 부지 선정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과천은 최근 몇 년간 원도심 공동주택 재건축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에 따른 입주인구 증가 등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학교 과밀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천시는 인구증가 현황과 시민 요구 등을 기반으로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에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을 적극 요구해왔으며, 관계기관 간 이견 조율 및 협의를 이끌어내 단설중학교 설립 추진 및 부지 선정에 기여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원도심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시 원도심(왼쪽) 및 과천지식정보타운(오른쪽). 사진제공=과천시

김포시의회 행감관련 사업장 6곳 로드체킹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사업장과 시설에 들러 현장 확인 및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 확인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및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향후 의정활동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활동은 제225회 정례회 기간 중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양촌파크골프장 외 2곳을, 도시환경위원회는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센터 외 2곳을 찾아 사업 추진 적정성과 추진 결과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살펴본 상임위원들은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 확보, 시설물 하자검사 이행 철저 등을 주문하며 시민이 시설물 이용 시 불편을 겪지 않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3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제225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225회 정례회 행감 관련 사업장 현지 확인 김포시의회 225회 정례회 행감 관련 사업장 현지 확인. 사진제공=김포시의회

"하남시 예산불용액 과다발생-공용차량 관리부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불용액 과다발생, 공용차량 관리부실 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정책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기획조정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희도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재정을 계획성 있게 운용하기 위해 해마다 5개 연도를 기준으로 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그 기초데이터가 되는 세부사업계획안 작성 시 일부 부서에서 전년도 내용을 그대로 기입하는 등 소홀하게 작성됐다"며 "총괄부서인 기획조정관에선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통합성과관리(BSC)는 인사제도와 연계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지표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 부서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임희도 의원은 법무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무감사관이 작년 7월 실시한 ’2021년 출납사무검사‘ 당시 일부 부서는 지적사항이 없었으나, 실제 다수 문제점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적된 문제점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같은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사"를 요구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상품권 수불부 금액, 수량 및 수령인 날인 미기재 △업무추진비 하남시 누리집 미기재 △예산과목에 맞지 않는 물품구입 등이다. 기업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에 태양광시설을 축조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정당한 절차 중 3가지 미이행 사항"을 지적하며 "추후 미이행 사항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고 의회에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3가지 지적사항은 △태양광시설 축조에 대한 의회 동의를 받지 않았고, 동의 절차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야 하는 의무의 해태 △사업자로부터 자진철거 및 철거비용 공탁 관련 증명서를 제출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허가 △태양광시설 같은 제조업은 자택을 본점 소재지로 할 수가 없는데 관련 업체의 사업자 등록증에는 본점 소재지가 자택인 공공주택으로 등록 등이다. 여성보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돌봄시설은 이용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지도점검이 필수적이나, 부서가 제출한 지도점검표를 감사해본 결과 점검자 서명이 누락되고, 점검날짜가 잘못 기입되는 등 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느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차후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경고했다. 문화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에서 관리하는 일부 향토유적지를 방문했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고, 시의원인 저도 찾기 어려운데 일반시민은 오죽하겠느냐"며 "시민 누구나 손쉽게 향토유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추가 안내이정표 설치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적으로 등록된 하남미사리 유적지도 나무고아원 안내판에 표시가 안 돼 있어 미사리유적지가 어디인지 알기가 힘들다"며 "관련 조형물이나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이 쉽게 유적지를 찾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kkjoo0912@ekn.kr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 사진제공=임희도 의원

평택도시공사, ‘평택종합물류단지 환경정화 활동’ 전개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14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노사 합동 ‘평택종합물류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 만들기 시책의 일환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쓰레기 취약 구역이나 청소 사각지대에 있는 거리를 기관·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공사와 노동조합 등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가 협력해 평택종합물류단지 내 인도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택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31일 평택시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종합물류단지를 입양구역으로 재선정한 바 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4220239 환경정화 할동 모습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평택시,‘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 개최

경기 평택시는 오는 7월 1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경연과 록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경연을 펼치며 이어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인기연예인 비오, 리듬파워, 저스트비, 앨리스, 드림노트, 백예슬, 동이혼과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팀이 출연한다. 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역대수상팀, 유명 가수가 어우러지는 축하공연에 평택시민 여러분과 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서는 총 192팀이 참가해 퍼지퍼그(You should be ashamed-자작곡)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레고(Star-자작곡), 은상은 오씰(My Sunshine-자작곡), 동상은 드루와(꿈, 너, 그리다-자작곡)가 각각 받았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F34B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평택시

"하남 미사역 문화의거리 흡연부스, 비상식적 행정"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문화의거리 조성을 위해 미사역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놓고 주요 보행가로 입구에 버젓이 흡연 부스를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12일 제321회 정례회 문화정책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全)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미사역 문화의거리 내 흡연 부스 설치에 대해 비상식적 행정이라며 질타했다. 이에 대해 하남시 문화정책과는 "해당 흡연 부스는 KT&G로부터 기부 받아 해당 구역에 설치했으며, 흡연 부스 설치는 보건소와 구두로 협의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정병용 의원은 "흡연 부스는 특정 구역에서 흡연할 수 있도록 유도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 해소에 이점(利點)이 있다. 그러나 현재 설치된 흡연 부스는 공기가 밀폐되지 않고 공기정화 시스템 등 적정 설비도 갖추지 않아 담배연기가 그대로 외부로 전달돼 실효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흡연 부스 위치가 주요 보행로 입구에 배치돼 어린아이와 청소년에게도 흡연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미사역 문화의거리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담배연기로 인한 간접흡연은 물론이고 흡연자들이 바닥에 침을 뱉고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 위생적-미관적으로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정병용 의원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미사 문화의거리를 찾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거리 지정은 필수"라며 "시민 건강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문화의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흡연 부스 운영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4조(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작년 2월23일 미사역 문화의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고시한 바 있으며, 지정된 금연구역은 길이 약 660m, 넓이 약 18~28m로 면적은 약 1민5310㎡에 해당한다.kkjoo0912@ekn.kr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12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12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 사진제공=정병용 의원 하남시 미사역 문화의거리 흡연부스 설치 하남시 미사역 문화의거리 흡연부스 설치. 사진제공=정병용 의원

고준호 경기도의원, "과장된 투자유치 성과 홍보와 말 뿐인 협치" 강하게 비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인 고준호 의원은 14일 본회의장에서 이어진 제3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김동연 지사에게 "셀프 칭찬으로 도민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고 의원은 질의에서 지난 4월 실시된 김 지사의 미국·일본 순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대해서는 무능이니 가스라이팅이니 평가절하 하면서 자신의 치적은 마치 대단한 성과인 마냥 자랑하고 있다"며 "김 지사는 미국 순방 중인 4월 12일 인테그리스사와 연구소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10월 경기대학교와 인테그리스사 간 먼저 체결된 협약이었다"고 주장했다. 고의원은 그러면서 "경기대의 투자협약을 가로채 도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도 모자라 지사의 투자 유치 홍보 직후 경기대가 투자협약을 파기함으로써 국제사기 비판에 직면했다"며 "이렇게 사전에 파기될 협약을 면밀한 검토도 없이 마치 자신의 성과인 것처럼 대대적 홍보를 했으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질타했다. 고 의원은 이어 "김 지사는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대통령께서 국민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그렇다면 김 지사 역시 도민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아울러 도의회 야당을 대하는 김 지사의 소통·협치 태도에 대해서도 거론, "말로만 협치를 외치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고 의원은 지난달 25일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이 도지사실을 찾아 김 지사에 면담을 요구하는 사진 자료를 제시하면서 "5월 15일 지사 집무실을 방문했으나 외부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무산됐고, 25일에 재차 방문했지만 출입문은 잠겨 있고 누구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며 "소통을 안 하겠다는 것인지, 협치를 말하는 표정이 아니다. 지사가 (의회를)방문하면 깜작 방문이고, 도의원들은 당일에 찾아가면 안 되는 것이냐"고 맹공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의회 야당에) 사과할 의향이 없다"면서 "어느 한 장면만 찍힌 사진으로 전부를 말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14일 도정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사젠제공=경기도의회

"하남시 기업유치, k-스타월드 해외출장 성과없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2023년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이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로 가려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민선8기는 k-스타월드 조성 및 투자유치에 방점을 두고 출범한지 1년이 됐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승철 의원이 분석한 지난 1년간 ‘기업유치 추진 실적’에 따르면, 하남시는 투자유치단까지 구성했는데도 기업유치라고 제출된 5개 기업은 자연적인 이전이고, 하남시에서 유치한 실적으로 볼 수 없다. 또한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기업유치 대상지 발굴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현황을 주문한 바 있는데, 아직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며 "향후 개발될 교산자족용지, 캠프콜번 등 입지 다지기도 중요하지만 현재 공실이 많은 지식산업센터 활용이 더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서는 기업유치와 관련해 개발부지만 언급하는 등 말로만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 결국 1년간 아무 성과가 없다"고 질타했다. 특히 k-스타월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하남시장과 투자유치단은 5월29일부터 6월3일까지 6일간 k-스타월드 개발과 관련해 영국과 UAE 두바이로 해외출장을 떠났다. 이에 대해 오승철 의원은 "IMG 월드 오브 어드벤쳐, 파인우드 스튜디오, 아레나 등을 방문했는데 ‘협업의사를 밝혔다’, ‘검토해볼 계획이다.’, ‘발전시켜 나간다’ 등 답변뿐"이라며, "5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나선 해외출장인데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나무 심을 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나무를 심을지에 대한 고민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지난 H2프로젝트를 교훈 삼아 규제개혁 등 근본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회계과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 구입한 제네시스 차량은 단체장 전용 차량인데 왜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오승철 의원은 "단체장 전용 차량을 공무원이 배차 받아 출장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차량 사용 목적에 맞게 이용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kkjoo0912@ekn.kr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질의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 2023년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질의. 사진제공=오승철 의원.

하남시 친환경현수막 비율 25%견인…국비 0.4억확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예산 4000만원 등을 활용해 공공목적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폐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재활용한다.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친환경 현수막 보급지원을 통해 하남시는 공공목적으로 게시하는 현수막 중 친환경 현수막 비율을 기존 2.5%에서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폐현수막을 에코백으로 활용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도 진행한다. 그동안 하남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수거물량 대부분을 소각 처리했다. 그러나 친환경 소재로 현수막이 교체되면 고엽제전우회-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전통시장상인회가 참여하는 3자 자원순환 업무협약 활성화를 통해 2500여개 에코백을 제작할 계획이다. 하남시 광고물 정비업무 수탁자인 고엽제전우회에서 친환경 현수막을 수거하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보따리(보고 따라하는 리사이클) 봉사단’이 에코백을 만들고, 전통시장상인회가 에코백을 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왕진우 도시재생과장은 14일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현수막 활성화를 위해 올해 친환경 현수막 450여장을 보급하고, 폐현수막으로 만든 2500여개 에코백을 무료로 나눌 계획"이라며 "우리 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청정도시 하남’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보따리 봉사단’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보따리 봉사단’. 사진제공=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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