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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농협, ‘경기도청 봄꽃축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맞손’

경기도가 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제37회 경기도청 봄꽃축제에서 시·군,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인식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경기농협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공동 운영했으며 홍보관에서는 도의 지역특산품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누리 소통 매체(SNS) 인증사진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관을 찾아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기부 방법을 문의하는 방문객들에게는 경기농협과 함께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했다. 농협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접수 금융기관으로 대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위해 쓰이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방문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 지점에서도 기부금 기탁이 가능하다. 도와 31개 시군은 지난달 열린 2023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모금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도-시군 고향사랑 공동 홍보와 공동 연수회 개최 등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조병래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를 계기로 도-시군 상생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의 모범적 정착을 위해 도-시군 협력 관계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8407f79-88dd-449b-857e-89490a0f7541 사진제공=경기도

남양주에 10만㎡ 규모 자원순환 종합단지 조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 남양주 이패동에 10만㎡ 규모의 자원순환 종합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바이오가스와 수소 등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왕숙지구에 난방 등을 공급하게된다. 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자원순환 종합단지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이패동 10만㎡에 민간투자(BTO-a) 방식으로 조성된다. 국비와 지방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담금, 민간 자본 등 약 4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원순환종합 단지는 폐기물 재활용 등 자원 순환시설과 회수시설(소각장)로 나뉘어 조성된다. 이 가운데 순환시설은 2300억원을 투입해 8만㎡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곳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하수슬러지 연료화, 재활용품 선별, 대형 폐기물 선별 등 4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이곳에는 환경부 시범 사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통합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유기성 폐자원을 하루 540t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하루에 수소 3.5t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3만4000명이 입주할 인근 왕숙2지구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공급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시범사업으로 3기 신도시인 왕숙2지구를 수소도시로 조성하기로 하고 4년간 국비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과 수소도시 등 정부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국고 보조 외에도 정제한 메탄가스 판매 수익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로 연간 15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추가로 낼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했다. 회수시설은 단지 내 2만㎡에 1700억원을 들여 하루 250t 처리 규모로 설치된다. 남양주시는 행정절차와 민간 사업자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 연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순환시설과 회수시설을 각 민간 사업자가 20년간 운영해 투입한 사업비를 회수한 뒤 남양주 시가 이를 넘겨받아 운영한다. 주광덕 남양시장은 "자원순환 종합단지는 탄소 저감과 재생 에너지 확충,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에 대비한 기반 시설"이라며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주민 편익 시설을 설치하고자 왕숙2지구에 편입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남양주 자원순환종합단지 조감도 남양주 자원순환종합단지 조감도

광명시민 500m인간띠 "구로차량기지 결사반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민이 8일 500미터에 달하는 ‘인간 띠’를 만들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광명시민 300여명과 함께 정부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계획 중인 노온사동 일대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인간 띠 잇기’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예정지에 포함된 밤일마을 주민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외식업협회, 희망나기운동본부, 체육회, 노인회 등 그동안 반대 릴레이 서명에 동참한 단체와 시민이 함께했다.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18년간 세 번이나 타당성 조사를 할 만큼 목적과 명분이 없는 사업"이라며 "광명시민에게 상처와 실망을 준 정부는 시민에게 사과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사업을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성토했다. 박철희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광명 허파와 같은 곳에 축구장 40개 크기의 차량기지를 지어 380미터나 녹지축을 절단하고 노온정수장까지 오염시키려는 이전 사업은 절대 찬성할 수 없다"며 "기재부는 사업 타당성 없음을 인정하고 백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과 함께 선두에 서서 인간 띠 행렬에 동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적극적인 반대 목소리에 정부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광명시민은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국토부와 기재부에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광명시민 심장과 같은 곳에 철판을 깔고 쇠망치소리가 울리면 원주민은 떠나고 산은 망가질 것"이라며 "우리 삶의 공동체이자 터전인 이곳을 함께 지키자"고 호소했다. 시민들은 현수막 30여장과 피켓 200여개를 나눠 들고 오후 2시 밤일마을 입구 변전소 입구까지 1.5km 구간을 1열로 행진하며 500미터에 달하는 인간 띠를 만들었다. 특히 행진하는 내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부당함과 백지화를 끊임없이 외치며 정부에 항의했다. 한편 이날 직접 인간 띠 행렬에 참여하지 않은 인근 상인과 시민도 길게 이어진 행렬을 바라보며 결사반대 구호를 같이 외치고 "힘내라"고 응원하는 등 참여자과 뜻을 같이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장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인간 띠 잇기 동참 박승원 광명시장 8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염원 인간 띠 잇기 행진 동참. 사진제공=광명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공동대책위 인간 띠 잇기 행진 개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공동대책위원회 8일 ‘사업 백지화 염원 인간 띠 잇기’ 행진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경기도 특사경, 도내 의약품 도매상 60곳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도내 의약품 도매상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약국이나 의료기관 등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의약품 도매상은 도매업무관리자인 약사를 둬 의약품 품질 확인 등 관리를 해야 하지만 의약품 도매상에서 약사의 면허만 빌려 무면허 담당자가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에는 의약품 품질·유통 과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백신 등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제제는 자동 온도기록 장치가 설치된 냉장고 또는 냉동고 등에 다른 의약품과 구분해 보관하고, 수송 시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의약품 유통 과정상의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도 특사경은 도내 의약품 도매상에 대해 사전분석 후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 △의약품 입·출고 시의 품질관리, 보관, 수송 시의 준수사항 위반 등 유통 품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ㆍ진열하는 행위 등이다. ‘약사법’에 따라 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유통관리 위반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의약품 도매상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유통 과정상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도민들이 안전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6df5586-d693-428c-9d11-0d5433a70e4a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환급

경기도는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환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취득세 환급은 지난달 14일 개정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취득세를 최대 200만원까지 환급한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 시 종전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이고, 취득하는 주택의 가격이 4억원 이하(비수도권의 경우 3억원)인 경우 주택가격 1억 5000만원 이하는 100%, 1억 5000만원 초과∼4억원 이하는 50%의 감면율을 적용하되 200만원 한도로 취득세를 감면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소득요건이 사라지고 지역 조건 없이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감면율 기준 없이 최대 200만원을 공제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취득해 기존에 감면받았던 사람이었어도 1억 5000만원 초과하는 주택을 취득한 경우라면 추가 환급세액이 발생하고, 4억원 초과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서민·실수요자 지원 취지에 따라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하지 않았거나,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 또는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는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당초 환급 대상으로 판단했으나 도중에 이런 조건에 해당이 되거나 된 경우 그 즉시 또는 사전에 수정 신고해 감면받은 세액을 납부해야 추후에 추징에 따른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환급 대상자는 필요서류를 준비해 취득 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의 세무부서로 환급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내 26개 시·군에서는 법 개정·시행 이후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약 1만 건 101억원을 환급 결정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국학자료원 도서 5천권 안산시 기증…문화진흥 동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민 독서문화 증진과 한국학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안산시와 국학자료원은 문화진흥 협약을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 정구형 국학자료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학자료원은 1980년 창립돼 한국학 세계화 및 민족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3000여종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보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학자료원은 우수 학술도서 5000권을 안산시에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시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고루 비치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기증받은 도서를 관리 및 보존하고, 기증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민에게 제공하며, 국학자료원과 교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학자료원은 앞으로 안산시민을 위한 독서 증진에 필요한 도서 기증과 안산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학술-일반도서 발간 사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도움을 준 국학자료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학자료원과 협력해 시민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게 지원하고 안산 역사와 문화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국학자료원 7일 문화진흥 협약 체결 안산시-국학자료원 7일 문화진흥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국학자료원 7일 문화진흥 협약 체결 안산시-국학자료원 7일 문화진흥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청년고용協 위원 15명위촉…구직단념 지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7일 안산시지역청년고용협의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청년도전 지원 사업 본격 추진을 예고했다. 안산시는 올해 1월 고용노동부에서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산시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고용노동부 안산고용지청 및 안산고용센터,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그룹홈연합회, 한양대학교 에리카,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업전문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통장협의회, (사)가치있는 누림 등이 안산시지역청년고용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에서 열린 회의는 작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 성과발표를 가진 뒤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 핵심은 청년"이라며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작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도전 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9000만원(국비 8억2800만, 시비 6200만)을 확보해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7일 청년고용협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안산시 7일 청년고용협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7일 청년고용협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안산시 7일 청년고용협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남양주시 별내-다산신도시 광역버스 21대증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별내지역 4개 노선 11대, 다산지역 3개 노선 10대를 증차 운행할 예정이다. 이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5일 발표한 별내-다산신도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과 관련한 후속 조치다. 신도시가 입주할 경우 교통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하나 별내-다산신도시는 입주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철 별내선 개통연기 등 교통대책이 지연되며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수립해 대광위에 건의하고, 남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간 보완대책 재정을 분담하도록 했으며, 재정 분담기간이 끝나더라도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9일 "별내신도시와 다산신도시는 입주 후 5년 이상 지났는데도 많은 시민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광위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환영하며 해당 대책들이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대광위와 별내-다산신도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2회, 올해 3회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해당 운수업체와는 운행시기 등 조율이 마무리돼 5일 대광위에서 보완대책을 발표하게 됐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M2344번 광역급행버스 남양주시 M2344번 광역급행버스. 사진제공=남양주시

시흥시 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2022년도 세외수입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각종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고, 세외수입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부서 간담회 등을 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용석 징수과 팀장은 "여러 부서가 적극 노력하고 여기에 시민이 성숙한 납세의식으로 힘을 보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노사정 한마음 등반대회, 공동선언문 채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기회가 넘치고,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위해 노사정이 손을 맞잡고 화합과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강금식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은 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2023년 경기 노사정 등반대회’에 참석해 ‘경기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이날 등반대회에는 도내 노사정 관계자, 조합원 등 1600여명이 참석해 신뢰와 화합의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 4개 기관이 채택한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정 관계를 정착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노사 화합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와 노동자-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노사 및 원-하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행복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노동부경기지청은 노사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고용 기회와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해 노동자의 노동조건 보호와 안전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고용 격차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뢰와 화합의 노사 상생문화 조성 및 일자리 조성에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간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하자"고 권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행정2부지사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등반대회 참석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등반대회 참석. 사진제공=경기북부청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노사정 선언문 낭독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노사정 선언문 낭독. 사진제공=경기북부청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노사정 등반대회 개최 202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노사정 등반대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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