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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자유와 민주주의 지킬 것"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1919년 4월 11일 인천의 만국공원(현 자유공원"에서 열린 전국 13도 대표자회의가 임시정부의 토대가 됐다"고 인천 독립역사를 소개하면서 "300만 시민과 함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혀다. 그는 글에서 "104년 전, 1919년 4월 11일 3·1운동으로부터 시작된 국민운동의 결실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은 인천 자유공원이라 불리는 만국공원에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엄지손가락에 흰 헝겊을 감고 만난 전국 13도 대표자회의가 바로 임시정부 수립의 토대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피 끓는 투쟁으로 이뤄낸 자주독립, 겨레와 민족 역사를 지켜내신 선열들께 고개 숙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 독립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며 300만 시민과 함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2 사진제공=페북 캡처

시흥시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5건 심사-의결 예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는 제306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5건(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을 농밀하고 세밀하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안은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시흥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진흥 조례안 △시흥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진흥 조례안 △시흥시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시흥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다. 박춘호-이상훈 의원은 관내 노동자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를 발의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화학물질, 기름, 분진 등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일반세탁으로 제거가 어려운 작업복을 세탁하기 위한 곳이다. 일반가정에서 작업복을 세탁해 다른 세탁물을 교차 오염시킬 우려를 없애 노동자 복지뿐만 아니라 노동자 가족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춘호 의원은 "시흥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을 중심으로 하는 2차 산업 비율이 높은 편이라 노동자 수요와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조례안 제정 목적을 밝혔다. 박춘호-송미희-윤석경-이건섭 의원은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올해 3월 해당 조례안 제정을 위해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 사항을 정한 바 있다. 조례안에서 공정관광이란 관광 개발, 관광 활동 및 거래가 공정하게 이뤄지고, 이로 인해 파생되는 유-무형 이익을 각각 분배해 관광목적지 주민 삶과 문화환경 등이 보전되는 관광을 말한다. 해당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지역주민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례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형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해 전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박춘호-송미희 의원이 ‘시흥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보유단체 전승활동 지원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시흥시 무형문화재 진흥을 도모할 예정이다. 송미희-박춘호 의원은 ‘시흥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제명을 ‘시흥시 향토유산 보호 조례’로 변경하고 무형문화적 소산 및 지역문화로서 보호-연구돼야 할 시흥시 향토문화유산 및 향토무형유산에 대한 지정 및 지원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시흥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도 전부개정할 계획이다. 서명범 의원은 ‘지방행정동우회법’에 따라 시흥시 지방행정동우회를 육성-지원해 공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흥시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시흥시 전직 공무원이 공직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란 목표 아래 시흥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306회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4월14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청사 전경 시흥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의회

화성시와 기아,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맞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기아 미래차(PBV) 공장 기공식’에 참석, 기아와 동반 협력을 통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이번 기아의 투자로 지난 3월 21일 발표한 ‘화성시 20조 투자 유치 계획’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기아의 PBV 공장 신설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빠른 인허가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시에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미래차 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이날 ‘미래차(PBV) 공장 기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PBV 전략 발표, 기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차량) 공장은 기존 부지를 활용해 신설하는 공장으로 약 1조원을 투자,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해 최대 15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4. 기아차 기공식 (1) 기아차 기공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오산시, ‘양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고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6일 자로 양산동 253 일원 345필지(98,128㎡)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산 지적재조사사업지구’는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경기도 고시 제2023-106호’로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유영만 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1380 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인천경제청, 소셜 미디어(SNS) 통해 IFEZ 관광·먹거리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먹거리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SNS)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매체별 특성에 맞는 관광·먹거리 콘텐츠를 제작·운영해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인천경제청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를 단순 번역이 아닌 원어민 번역을 통해 외국인 정서에 맞게 번역하고 포스팅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며 또 외국인 친화 음식점 소개를 통해 다양한 맛집 정보를 알져준다. 이와함께 ‘메타버스(Metarverse)’에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메타 캐릭터’를 통해 국내외 SNS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IFEZ내 관광 먹거리 콘텐츠를 전달한다. 특히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IFEZ 내 행사·축제 진행시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유광조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 SNS을 통해 IFEZ의 다양하고 생생한 관광 명소와 먹거리를 발굴,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230411 관련 사진(IFEZ 관광맛집 블로그) IFEZ 관광맛집 블로그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올해 1600억원 지원...최대 3000만원까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1일 3고(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1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충격, 3고(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복합위기로 금융절벽에 놓인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지원하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의 일환이기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례보증을 추진해 총 4만 1997업체 8485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해 온 적이 있다. 코로나19 충격여파에 이은 3고 충격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또 다른 위기인 만큼 시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정책 대응을 위해 지원대상, 지원한도, 상환기간 등 지원범위와 혜택을 늘린 ‘3고(Go, 높이고, 올리고, 늘리고) 인천형 민생경제 회복지원 맞춤형 자금’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재단, 5개 시중은행은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이 출연하기로 협의된 재원은 총 90억원이며 시 출연을 포함한 대출규모는 1600억원(은행 출연 1350억 원)이다. 시중은행은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시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위해 대출 후 3년간 이자를 지원하고 재단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자금은 총 4단계에 걸쳐 지원될 예정인데 올해 첫 번째 정책자금은 총 250억원 규모로 이날부터 신청 접수받고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증재원 출연을 결정해 준 각 시중은행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끝나기도 전에 3고(高) 복합위기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이 자금조달에 더욱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민생경제를 안정화시키고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1681176859_1101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2023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1681176385_1101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2023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의회, ‘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형 중장기 청년정책 연구회(회장 장민수)는 지난 10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수탁기관: 재단법인 와글)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장민수 경기도형 중장기 청년정책 연구회장은 "경기도는 2015년 「경기도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해왔으나, 도 특성상 도 내 광역-기초 간 정책적 요구가 상이하고 재정 역량의 차이도 있어 이런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의견 수렴 및 숙의 체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재단법인 와글 김상철 연구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하여 그동안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현황 및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동시에 경기도 내 청년 거버넌스 간의 효과적인 협업·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전자영 의원은 "용역비와 기간이 적어 내실 있는 연구가 가능할지 걱정인데, 연구가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주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가 청년들을 어떻게 키워낼 것인지, 그 청년들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 이 연구에서 잘 다뤄주길 바라며 해외사례도 충분히 참고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도 "시군별 청년정책이 천차만별이라 경기도에서 청년정책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고민이 큰데, 청년들의 복지문화에 대한 거버넌스 구축 또는 이에 대한 도의 역할론 등도 연구에서 다뤄졌으면 한다"고 제안했고, 박진영 의원도 "청년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한 만큼 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장민수 회장은 이에대해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원들 의견을 수렴해 연구에 반영하고 내실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 도 정책에 반영하길 기대한다"면서 "연구회의 연구용역 결과를 조례 제·개정의 기초자료로써 향후 실효성 있는 제도 및 정책의 토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민주, 비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민주, 화성8),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민주, 하남3)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민주, 광주2),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민주, 용인4)과 연구 수행을 맡은 재단법인 와글의 김상현 책임연구원 권지웅 연구원, 이주형 연구원 그리고 경기도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 박원열 팀장이 참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2023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학교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지원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줄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관리 전문기관 등에서 학교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정기적(월 1회)으로 컨설팅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컨설팅 수행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2023년도 중대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 관리 기본계획 안내 △2023년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컨설팅 전문 수행기관이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운영실태 확인 및 개선조치 등을 지원하면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이어졌다. 하덕호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으로 교육현장에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의 2023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총예산은 41억원으로 공·사립학교 2702교를 지원하며 교육지원청 계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경기도교육청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청렴 가치 공유 위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교육공동체의 청렴 가치 공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청렴정책 중 하나로 공모 주제는 △공익제보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청렴 11개 덕목이고, 공모 분야는 △사진 △포스터 △독후감상문 3개이다. 공모 주제 중 청렴 11개 덕목은 책임, 정직, 절제, 약속, 배려, 공정, 투명, 도덕, 준법, 신뢰, 사회정의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공모작품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고 수상자는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8명(유·초등·중등·고등·성인 2명씩)으로 3개 분야 총 27명이다. 정진민 도교육청 감사관은 "현장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청렴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 구성원이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청렴 가치 공유를 위한 2023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평택시-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

경기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1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평택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지원사업’은 수출경험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수출멘토를 매칭해 수출노하우를 전수하고 수출상담 등에 필요한 샘플제작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멘토링 지원비용 최대 300만 원, △수출용 샘플 제작 및 발송비용 최대 6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지방세를 완납한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오는 4월 19일(수)까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평택시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GBSA 전경_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진제공=경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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