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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제221회 임시회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흥범)는 14일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용역 추진상황 보고 및 제22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를 대비해 조례안과 1회 추경안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원조성과, 산림휴양과, 서부공원관리과, 철도트램과, 도시디자인과, 공동주택관리과, 도로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전 설명회는 정흥범 위원장, 김상균 부위원장, 김상수, 유재호, 임채덕 소속위원이 참석하여 ‘보타닉가든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및 조례안 등 제22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공원조성과에서는 우리꽃식물원 경관조성 등 2개 안건 △산림휴양과에서는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공사비 및 운영관리비 등 4개 안건 △도로과에서는 시도3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 2개 안건 △철도트램과 △도시디자인과에서는 각 2개 안건 △서부공원관리과 △공동주택관리과 △건설과에서는 각 1개 안건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내용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제221회 임시회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73A9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평택도시공사,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무료운행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무료 이용대상은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2등급 상이 국가유공자, 휠체어 이용자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종합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은 자이며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 12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며 이용희망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또는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image01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경기도교육청,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온라인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인공지능(AI) 활용 맞춤형 교육 운영 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범학교는 총 121교(초64교, 중33교, 고24교)로, AI 기반 교육 시스템과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을 수업에 적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학교로 이날 설명회는 시범학교 및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안내와 현장 적용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책 안내에서는 △학교별 자율과제와 연계한 AI 코스웨어 선택 △교사 주도적 교육과정 설계 및 적용 △AI 기반 교수·학습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확장 가능성 모색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실천 등 시범학교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현장 적용에서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운영의 실제로 구성해 AI 기반의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까지 구축해 교수·학습 혁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학교 초4, 중1, 고1 학년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범학교 대상 △AI 기반 교육 코스웨어 선정 운영 지원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시범 적용 △교원의 AI 및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운영 △AI 기반 교수·학습 실천 사례 공유 등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민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121교의 시범학교는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수·학습 혁신으로 모든 학교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4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인천경제청·인천테크노파크·태전그룹, 스타트업 육성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 우리나라 최장수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인 태전그룹이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청은 14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김진용 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오영석 태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자원 연계,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13개 협력 파트너를 통해 32개 스타트업에 대해 실증을 지원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태전그룹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의약품 유통 관리 시스템 구축과 휴먼&애니멀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제품 원료 발굴 등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미래 100년을 이어 갈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힘을 합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태전그룹은 자체 보유 플랫폼, 약국 유통망, 데이터, 공간, 전문가 등의 실증 자원을 통해 토탈헬스케어 혁신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증을 지원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스타트업 제품·서비스를 선정, 실증자금(3000만원 내외)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태전그룹과의 이번 협약이 인천스타트업파크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실증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실증브릿지 Smart-X Pharmacy(태전그룹)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7년 이내 스타트업을 2개사 내외로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92DC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야" 강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 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교육의 중심"이라면서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묵념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민심을 받들고 민의로 움직이는  의회가 될 것"

경기 화성시의회가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해 올해 개원 32주년을 맞는 시의회는 이날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원, 의정회 임원, 정명근 화성시장, 집행부 및 의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개원기념식은 기념 영상(1대부터 9대 현재까지) 시청과 유공자 표창, 김경희 의장의 기념사, 정명근 화성시장의 축사, 개원 32주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32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크게 발전했지만,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 욕구 충족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인 것처럼, ‘민생과 민의’라는 본연의 가치를 나침반으로 삼아 한 걸음씩 앞으로 걸어 나아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새싹이 땅을 뚫고 올라오기까지 본인의 생명을 건 노력이 필요하듯이 앞으로 시의회가 겨울의 언 땅을 뚫고 새싹을 틔운다는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민의로 움직이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축사를 통해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라는 새로운 의정 구호처럼 화성시의회가 시민의 참뜻을 모아주시고, 더 나아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역할을 더하여 주신다면 이를 통해 화성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D27D 개원 32주년을 기념해 사진 촬영 중인 화성시의회와 의정회,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크기변환]사본 -ASA1C4 개원 32주년 기념한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이권재 오산시장, "24만 시민 모두 안전체험으로 안전모범도시 기대"

이권재 오산시장이 14일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선도를 위해 오산시 안전보안관 31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안전체험교육에 나섰다. 이번 체험교육은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1존 생활안전, 2존 교통안전 체험존을 돌며 완강기와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지하철 및 버스안에서 대처 방법 등 생생한 체험 교육이 이뤄졌다. 조점용 안전보안관 단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보안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안전모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24만 시민모두가 안전체험교육에 동행해 안전사고가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21일 개관해 재난이나 위험 상황에 대처법을 배움으로써, 안전의식 제고 등 재난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건립된 시설이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2DE5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 14일 교량 긴급안전점검 진행

이권재 오산시장이 14일 최근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누읍동 탑동대교를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 대상인 탑동대교는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한 제1종 시설물로, 안전 등급이 C등급인 노후 교량이며 지난해 하반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수·보강이 진행 중이다. 이날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교량의 안전점검 세부항목과 그간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면·신축이음 등의 균열 및 파손 여부 △바닥판·거더 등의 부식·누수·균열 발생 여부 △교대·기초 등의 토사유실 및 세굴·침식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의 구조적 이상 혹은 심각한 결함 발견 시 응급조치하고,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실시하는 등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택진 시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모니터링 및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자료 배부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75C8 사진제공=오산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수원 광교에 보스턴 랩센트럴 같은 혁신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할 것"

방미 중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수원시의 종합병원과 대학교, 바이오기업을 연결해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를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같은 한국의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로 키우겠다"면서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를 대거 유치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미 현지 간담회에서 밝혔다. 이 시장은 현지시간 13일 오후 2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의 주축인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에서 열린 ‘수원광교 바이오 클러스터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앞으로 보스턴 CIC와 수원시가 활발하게 교류해 수원시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CIC를 견학한 후 CIC에 상주하고 있는 보건산업진흥원의 박순만 미국지사장과 이정국 연구원, 우정훈 BW 바이오메드 대표 등과 간담회를 했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모여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전 세계 10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의 거점으로 2조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부에 있는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IC)는 공유오피스, 공유실험실(Lap Central), 파트너링(Venture Cafe), 전문 컨설팅 지원 조직을 갖췄다. 입주 기업의 산업 분야 비중은 첨단기술, 바이오·의료 분야가 각 1/3, 기업서비스(법률, 회계, 벤처캐피탈 등) 분야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CIC는 1999년 원 브로드웨이 센터(One Broadway Center) 내 14층 한 층에서 시작해 현재 총 7층에 걸쳐 20만㎡ 면적으로 확장했으며 현재는 약 700개 기업을 수용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이 시장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가 가진 산학 인프라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장은 "광교에 있는 제약 바이오 회사들과 수원의 종합병원 인프라는 분명 중요한 요소"라며 "바이오산업 발전은 보스턴과 같이 병원과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수원 내 병원들이 발표하는 연구 결과들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희망적인 신호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우정훈 바이오메드 대표는 "바이오는 연구시설만으로 동떨어지기보다 연구인력과 병원 그리고 기업 등이 복합적으로 연계돼야 하는 산업"이라며"수원 광교는 이런 측면에서 매력적인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넓은 의미의 바이오가 아닌 특정 바이오 분야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종합병원, 대학, 바이오기업이 자연 밀집된 수원시 바이오 생태계는 세계적인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모델과 유사하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조언을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바이오 분야 중 헬스케어 분야를 특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따라 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와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바이오 선도기업·연구기관, 아주대·경기대학교, 아주대 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등을 연계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시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6월 중 기업과 병원, 대학, 학회, 협회, 광교테크노밸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컨벤션센터,시, 경기도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수원 이재준 시장이 CIC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개최...33명으로 구성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자문단은 각 분야별(기획·행정, 경제, 일자리, 체육, 역사, 복지·장애, 건설·건축, 안전·재난, 농업 등) 전문가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의 임기는 2년으로「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규정에 따라 위촉됐으며 주로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료와 대안 개발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분야별 전문가 분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보강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문단의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을 시민을 위한 정책 연구에 활용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시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평택 사진제공=평택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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