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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중국 톈진시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톈진시-딜로이트 공동주최 간담회’에서 ‘도시 복원력 향상-미래를 위한 스마트시티 전략’을 주제로 패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비비안 브래디 필립스 WEF 전략이니셔티브 부장, 유정복 인천시장, 코 차리 어반메트리 CEO, 푸미카주 키타가와 WEF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대표)사진제공=인천시 |
중국을 방문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톈진시-딜로이트사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양 도시의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 톈진시 양빙 부시장이 먼저 톈진시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발표한 후, 유 시장이 인천시의 스마트도시 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스마트 도시인 송도국제도시는 면밀한 도시계획을 통해 자족성을 가지면서 주변 지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도시기능을 설정하고 기반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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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인천시 |
2021년에는 유엔으로부터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복원력 허브(Resilience Hub)’인증을 아시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국제도시는 각종 첨단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거주 여건을 갖춘 대표적인 스마트도시"라며 "앞으로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톈진시의 우수사례를 접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