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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떠나자, 해외로! 청소년 응원해"…공모중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55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제약을 받았던 해외교류 사업 중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 등이다. 해외견학체험단은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온 시흥시 대표 해외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역사탐방을 테마로 여름방학 중 해외 답사를 진행하며 주제별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싱가포르를 답사하는 문화예술 부분은 초등 5~6년 학생을, 하와이를 답사하는 역사탐방 부분은 중1~고3 학생을 각각 모집한다.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 및 심화활동을 통해 답사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답사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경험하고, 우리 역사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참가자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가고 싶은 나라와 일정 등을 기획-준비해 해외조사연수를 다녀온 뒤 다른 나라와 비교 분석을 통해 시흥시 시정 방향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중3~고3 학생이며 청소년 4명과 인솔자 1명 등 5명이 1개 팀이 되며 상반기에는 아시아 3개 팀, 미주-유럽 2개 팀 등 5개 팀 25명을 선발한다. 지원금은 아시아팀 1인 100만원, 미주-유럽팀은 1인 150만원이다. 연수 전 안전교육, 팀별 활동계획 컨설팅 등 안전한 연수를 위해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지원방법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 ‘모집공고’ 또는 네이버카페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cafe.naver.com/shglobalclub)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지혜 청년청소년과 팀장은 20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참아왔던 해외교류 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는 청소년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시흥시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2023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 공모 포스터 시흥시 2023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바우처택시 20일 무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20일 제43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해 오늘 하루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하모니콜) 및 바우처 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단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임신부 △5세 미만 △65세 이상 노약자 중 의료기관에서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 승차가 어렵다는 진단서를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하모니콜 이용등록 회원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료기관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서를 발급받은 경우 등이다. 신청은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센터로 전화 예약을 통해 접수하며 콜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콜센터 관제시스템 개선으로 대기시간 단축 및 문자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접수방법을 다양화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방법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김포시 70번버스 8대 추가투입…김포골드라인 혼잡↓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해 오는 24일부터 출근 혼잡시간대(오전 6시45분~7시45분)에 골드라인과 같은 노선인 70번 버스 8대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저감을 위해 운행 중인 김포공항역행 70번 버스는 현 5대에서 출근시간대 8대(편도 8회)가 증차된다. 8대가 추가 투입되면 출근 혼잡시간대 배차간격은 현재 15분에서 5분으로 줄어 70번 버스 이용 편의성과 정시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70번 버스노선은 걸포북변역~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이다. 시는 70번 버스 외에도 경기도와 함께 5월 초까지 김포공항역행 45인승 직행버스를 추가적으로 24회 편성 운행하며, 도로상황 및 신호체계, 승객 탑승인원 등을 분석해 점진적으로 총 8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3분 배차간격으로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을 확보해 김포시만의 혁신적인 버스운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노선 및 배차간격, 예산, 환승 시스템 등을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정시출근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당장 내일 출근이 고민인 시민을 위해 최대한 빨리 시행할 수 있는 대안부터 즉각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러 가지 논의 사항들이 정리되면 더욱 편리한 버스운송 시스템으로 김포골드라인 혼잡을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김포골드라인 혼잡해소 민관대책위 구성필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원이 18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5호선 연결 및 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한 범시민 민관대책위 구성을 제안했다. 다음은 김계순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고촌-풍무-사우 지역구 김계순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김인수 의장님과 여러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금 김포뿐만 아니라 전국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김포 도시철도 골드라인 혼잡해소 및 5호선 연결문제에 관해 범시민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김포시 교통상황, 특히 시민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골드라인 심각성에 대해 다들 인지하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14일 국토부 장관과 김병수 시장 등이 참여한 긴급 대책회의에 대해 궁금증을 묻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골드라인 심각한 상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올해에만도 벌써 혼잡요인으로 발생한 안전사고가 18건이나 됩니다. 김포시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과호흡과 호흡곤란으로 밀리고 쓰러지고, 혼잡과 압박으로 부상을 입고 있습니다. 탑승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긴급구호처치가 시행되는 뉴스가 나오자 갑자기 국토부 장관과 김포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책회의가 14일 열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국토부 장관은 공항접근로에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즉각 지시했고 이와 함께 버스증편 등도 추진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내용이 갑작스런 보완 지시가 즉시 시행되어 해소될 사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장 서울시는 국토부 장관의 이 지시에 난색을 표하면서 이번에는 한강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해 김포시 교통난을 해결하겠다는 생뚱맞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원희룡 장관과 오세훈 시장의 정치적 경쟁갈등관계가 골드라인 문제 해결을 꼬이게 만들고 있다는 논조의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김인수 의장님, 그리고 동료 시의원 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서 김포시가 상황을 주도하기보다 국토부와 서울시에 끌려다니면서 해결책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않은지 생각되며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갖는 첫 번째 의문은 14일 대책회의 자리에 왜 김포지역 국회의원 두 분과 김포시의회 의장은 배제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김포시 집행부 확인 결과 ‘아예 국회의원실에 연락조차 안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포시민의 대의기관 수장인 시의회 의장님도 참여를 못한 이유가 저는 무척 궁금합니다. 김포공항 청사 회의실 자리가 그리도 비좁았던 것입니까? 서울, 인천, 김포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안인 만큼 정치력의 발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인데 국회의원들과 시의회 의장의 참여 없이 김병수 시장 개인 혼자서 김포시 교통문제를 감당 해결할 사안으로 오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의문은 14일 회의 내용을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인 저를 포함한 시의원들이 언론을 통해 알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통하는 김포’를 외친 김병수 시장 슬로건이 오히려 ‘불통’ 이미지만 쌓아오면서 5호선 용역 중간보고 미공개 사태로 시의회 파행까지 빚은 일이 바로 직전의 상황입니다. 14일 당일 대책회의 내용 역시 시의원들에게 공개 못할 정도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해야하는 내용이 많았던 것인지 오늘 이 시간까지도 쏟아져 나오는 언론보도를 통해 알아야 하는지 저는 궁금하기만 합니다. 세 번째 의문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된 회의 내용, 즉 공항인근 전용차로 확대와 버스증편 등을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골드라인 혼잡 요인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김포공항역에서 사고를 제일 많이 당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는 문제점과 더욱 답답한 것은 이러한 해결책마저 단기간 시행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국토부 장관은 이 상황이 초래된 것에 대해 서울시에 유감을 표하고 서울시는 국토부에서 전용차로 연장 등에 대해 당초에 협조를 안해 줘서 그렇다며 핑퐁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이 씁쓸한 생각을 안겨줍니다. 저는 거두절미하고 다음과 같은 제안을 동료의원과 김포시 집행부, 그리고 시민들께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한강로에서 올림픽대로 당산역, 혹은 여의도 구간까지 버스전용차로 개설문제를 검토해보자는 것입니다. 현재 김포공항 구간 연결에 집중돼있는 해결책으로는 교통량 분산효과가 한계가 있습니다. 당산역이나 여의도 구간까지 버스전용차로를 개설한다면 교통량 분산과 대중교통 접근성에 또 다른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전문가들의 의견과 관계법령 마련을 위한 진지한 검토를 요청 드립니다. 둘째는 가칭 ‘5호선 연결 및 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한 범시민 민관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현재 이 사안은 시장 혼자서 감당할 사안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정파와 소속을 초월하여 민간전문가 및 시민단체까지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김포시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단기-중장기 대책을 구분하여 실행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관련 조례까지 만들 수도 있어야 됩니다. 말로만 김포발전당 구성이 아닌 명실상부한 김포발전당 구성을 위해 김포시 집행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셋째는 범대책기구가 구성되기 전까지 민관 합동 TF를 운영하자는 것입니다.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정보 차단, 소통 부재입니다. 민관 합동 TF 구성과 운영방식, 공식성 부여문제는 얼마든지 시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5호선 용역자료 미공개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를 빚지 않도록 50만 시대 집단지성 물꼬를 이 기회에 트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김포시 집행부와 동료의원들의 적극적 검토와 협조가 있기를 바라며 이만 저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kkjoo0912@ekn.kr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 걸포북변복합환승센터 건립내용 공개필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기남 김포시의회 의원이 18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가 불통 김포의 완결판이 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기남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김인수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포시 나 선거구 시의원 김기남입니다.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걸포3지구 자동차 정류장 임시 활용방안과 그 이후 실행될 영구 활용방안에 대하여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실행해 달라는 것을 말하려고 합니다. 김병수 시장은 70만 도시, 통(通)하는 김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70만 도시, 통(通)하는 김포에 대하여 저는 적극 찬성이며, 누구보다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깊은 회의와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가진 깊은 회의와 심각한 우려에 대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사건 별로 일일이 나열하는 것은 정쟁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첨예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걸포3지구 자동차 정류장 활용방안과 70만 도시, 통하는 김포에 대하여는 언급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애초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는 1700억원 예산을 들여, 지하철-버스-택시-승용차 등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 및 환승, 상업-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건립하려던 시설입니다. 즉, 환승시설 및 환승지원시설을 상호 연계성을 가지고 한 장소에 모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시설입니다. 당초 계획은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포함한 환승주차장, 교육-문화시설, 상업업무, 공공시설이 주요 시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인 시외-고속버스 이용객 감소로 인한 여객자동차터미널을 폐쇄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중장기적인 재정부담 발생을 우려해 지자체로 운영 주체를 이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포시는 여객자동차터미널을 제외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검토 중에 있으며, 대중교통과는 2028년 인천 2호선 연장공사 시까지 해당 부지에 대한 임시 활용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현재 주민의견 수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수도권 내 폐쇄한 여객자동차터미널 사례를 살펴보면 성남시의 종합버스터미널이 2023년 1월1일부터 폐쇄되었으며, 고양시 화정시외버스터미널도 4월 말까지 운영으로 5월부터 폐쇄될 예정입니다. 또한 강남도심공항고속터미널도 운영 33년만인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폐쇄가 결정되었으며, 국토부는 폐업 신고를 수리하였습니다. 이처럼 여러 지자체의 버스터미널 운영사가 폐업하는 이유는 이용률 저조로 인한 재정적자입니다. 따라서 걸포북변 환승센터도 이러한 추세에 대비하여 면밀한 검토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타당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통하는 김포’가 얼마나 작동했는지는 의문입니다. 최근 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해보면, ‘환승센터 기능이 축소되더라도 차고지와 차박지는 절대 안된다’라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준비절차와 경로를 통해 차고지, 차박지가 나온 것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김포시가 이러한 계획변경 과정에서 지역 시민의 의견을 어떤 형식으로 청취하여, 통하는 김포를 만들었는지는 의문입니다. 공청회 한번 없이, 소통의 장을 통하지 않고 결정한 것을 통하는 김포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만약 정말로 그런 것이라면 우리는 다시 한 번 통하지 않는 김포, 불통 김포에 대한 우려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하지 않는 김포는 또 다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는 ‘2019. 6월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1. 7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반영, ‘2022. 2월 걸포3지구 조합에서 김포시로 부지 기부채납 및 등기 이전 완료’ 등 행정절차를 이어 왔습니다. 그리고 걸포지역 상가-주택분양에 단골 호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확한 건립구축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북변 3-4지구 분양에 복합환승센터 악용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처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 이루어지는 북변 3-4 지구 분양은 과장광고 결정판은 아닐지 벌써부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북변지구 재정비사업 분양을 받고 입주하게 될 입주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로 추후 일어날 민원 사태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그 핵심이 될 걸포북변복합환승센터 내용에 대한 정확한 공개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울지하철5호선과 콤팩트시티로 열어갈 ‘70만 김포시대’, ‘통하는 김포’는 김병수 시장이 자주 말하는 시정 구호입니다. 그러나 ‘70만 김포시대’와 ‘통하는 김포’는 말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양한 노력과 부단한 소통으로 이루어집니다. 걸포북변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하여 제대로 된 실천과 노력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또한, 김포의 교통 허브가 될 걸포북변역 일원에 대한 집행부의 각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 언론인, 동료 의원님, 의장님, 시장님, 공직자 여러분 감사합니다.김기남 김포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김기남 김포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김포시의회

동두천시의회-기독교聯 지역발전 협력 모색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8일 의원 휴게실에서 동두천기독교연합회와 정담회를 열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시의원 전원과 송내소망교회 목사 계영철 회장, 동두천영락교회 목사 신영백 부회장, 성심교회 목사 배상길 총무 등 동두천기독교연합회 회원 7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연합회 의견을 경청하고 질문에 답변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성탄절 트리 설치예산 증액, 상패동 일원 자연녹지지역 지정 해제, 일부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 설치 검토 등이다. 김승호 의장은 정담회에서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함께해준 기독교연합회에 감사하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의회와 연합회가 동두천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시정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영철 동두천기독교연합회장은 이에 대해 "동두천 발전과 시민 안녕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의원님들 성실한 답변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동두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독교연합회도 의회와 꾸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의회-동두천기독교연합회 18일 정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동두천기독교연합회 18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의회-동두천기독교연합회 18일 정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동두천기독교연합회 18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목진혁 파주시의원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19일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 활동하는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예술인에 의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지급 대상 및 지급신청 △소득-재산조사 및 지급방법과 지급시기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과 운영 △지급중지 및 환수조치 사항을 규정했다. 목진혁 의원은 "파주에는 많은 예술인이 있고, 예술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예술인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파주시민이 누릴 문화의 질적-양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정은 파주시의원 여성기업 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여성기업 지원 조례안’이 19일 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여성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여성기업 확인 방법 및 적용 대상 정의, 여성기업 각종 지원사항, 여성경제인단체 활동 지원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로 인해 여성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여성이 주도하는 기업 활동도 늘어가는 추세"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기술력 향상, 판로개척 등 여성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여러 방면에 영향력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여성기업 지원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연천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전개…만성질환↓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릴레이 캠페인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매주 목요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을 알리고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연천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3월 기준 29.9%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고혈압, 당뇨병 인식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보건의료원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현장 연천군보건의료원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21일 선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대한민국방송 코미디언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천군이 후원한다. 한국코미디언협회 엄영수 회장이 제작기획, 이용근 사무총장이 총연출을 맡은 가운데 엄영수 회장 사회로 진행된다.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는 옛날 안방에서 가족이 오순도순 둘러앉아 시청했던 개그 프로그램을 당시 코미디언들이 재연하는 공연이다. 심형래, 배일집, 방일수, 원일, 이용근, 김창준, 배영만, 김종하, 변아영, 전정희, 이선민, 지영옥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가수 우연이, 박일준이 함께한다. 김재구 문화체육과장은 20일 "많은 군민이 잠시나마 웃음을 통해 심신을 달랠 수 있고, 특히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포스터 연천군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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