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군훈련장 부지...공익사업에 활용토록 국방부와 협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6 00:12

신병철 차관과 부지 활용 관련 두 번째로 상호협력 방안 논의
시, 직접 매입해 2025년부터 첨단산업단지 등 조성 착수 예정

[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오산시는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한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오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오산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 활용, 국방부와 협력>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참석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다시 만나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 2024년까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캡처

▲사진제공=오산시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군의 임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이 소유한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늘 만남은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의 두 번째 실무 협의였다"면서 "오산시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오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