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 "후쿠시마 오염수보다 야당 오염구(汚染口)가 더 무섭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사태와 관련, "아무런 근거도 없이 IAEA 보고서를 깡통 보고서라 하면서 국민을 선동하는 것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정부를 불신하게 해 다가오는 선거에서 정치적 이익을 보려는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오염수보다 정치적 이익만을 생각하는 오염구가 국민 안전에는 더 무섭다"고 일부 야당 정치인의 선동정치에 맹폭을 가하고 나섰다. 유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야당을 향해 괴담과 선동의 오염정치를 멈춰 주길 강력하게 요청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심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다소 오해를 받더라도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일전에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에 관해 얘기했지만 오늘날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또다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어 몇 가지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유 시장, "국민의 안전...그리고 안심" 가장 중요 유 시장은 이어 "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정치인으로서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면서 "요지는 국민의 안전, 그리고 ‘안심’"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정부는 보다 과학적인 자료에 근거해 국민에게 사실을 전해야 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해 보인다"며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킬 책임을 갖기 바란다"고 정부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이성에 근거하여 국민이 진실을 알게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고 국가가 국민을 지키고 있다는 모습을 지속해서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정부의 책무를 지적했다. ◇일부 정치인의 무책임한 언행, 수산업 ‘초토화’ 위기로 몰아 유 시장은 그러면서 "과학도 아니고 논리도 없는 괴담과 선동으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등 국가적 피해를 키워가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언행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하겠다"면서 조목조목 과학적 근거를 들면서 반문을 제기했다. 유 시장은 첫째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에 발생했다"면서 "그 당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은 지금 오염수의 2만 배 이상의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었으나 지금까지 12년이 지나는 동안 이로 인해 문제가 된 수산물이 있었습니까? "라고 의문을 표시했다. 유 시장은 그래서 "저는 당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수검사 등 철저한 대책을 시행하면서 모든 자료를 사실대로 국민께 알려 드렸고, 그 후 10년이 넘는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방사능은 양의 문제인데 X레이를 찍을 때나 비행기를 탈 때와 같이 우리는 일상 속에서 방사능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문제로 삼지 않고 있으며 방사능의 양이 안전 기준치보다 현저히 적을 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둘째로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은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일본은 자기 나라에서 방류하는 오염수 때문에 목소리를 낮추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안전문제에 자국, 타국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면서 "또 후쿠시마 오염수가 해류를 따라 캐나다, 미국 등을 거치게 됩니다만, 이들을 비롯한 태평양 연안 주요국가들은 이를 정치적 수단으로 삼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 참고로 "후쿠시마는 일본열도의 동쪽에 있어 여기서 방류된 물은 해류를 따라 미국, 캐나다에 먼저 도착하고 우리 해역에는 5~10년 뒤에나 도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셋째로 "일부 정치세력이 광우병과 사드 괴담으로 온 나라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었는데 지금까지 사실로 나타난 사례가 있었습니까?" 라고 지적했다. 유 시장은 부언해서 "괴담을 유포했던 분들도 지금 미국산 소고기를 드시지 않나요? 그때마다 국민 불안을 유발해 국가를 휘청거리게 하고, 어떻게 정치적 이득을 취해 나라를 혼탁하게 했는지 이제는 국민이 알고 있다"면서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위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IAEA 보고서가 깡통보고서 인가?...유 시장, 국민 위한 생산적 정치 당부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IAEA 보고서를 깡통보고서라 하면서 국민을 선동하는 것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정부를 불신하게 하여 다가오는 선거에서 정치적 이익을 보려는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오염수보다 정치적 이익만을 생각하는 오염구가 국민 안전에는 더 무섭다"고 선동을 부추기는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일갈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괴담과 선동의 오염정치를 멈춰 주기를 바란다"며 일부 선동정치인들을 향해 "국민을 위한 생산적인 정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9115247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광명시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2곳으로 확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해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1월1일부터 광명시는 소하동 소재 하늘약국을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7월1일부터는 광명사거리역 인근 행복한약국을 제2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선정해 12월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은 야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다른 지역 심야약국을 찾아가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에 가야만 했던 지역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직접 약국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의약품 복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동익 보건정책과장은 9일 "공공심야약국은 야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고 약사로부터 복용 등과 관련해 안내받을 수 있다"며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안양천 물놀이장 안전점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안양천과 광명시민체육관 물놀이장을 2곳에 들러 안전과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체육관 물놀이장을 찾아 이용객이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로 조성한 아이스링크장 휴게공간과 상부 유아존, 계류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어 안양천 물놀이장으로 가서 수심 30-40-60㎝ 풀장 3곳의 수질관리 상태와 시설안전 현황을 살피고 음수대, 샤워장, 그늘막, 푸드트럭존 등 편의시설을 둘러봤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온난화로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돼 많은 시민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수질관리 및 시설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4일 안양천과 광명시민체육관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안양천 물놀이장은 8월25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물놀이장은 8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7일 안양천-광명시민체육관 물놀이장 안전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7일 안양천-광명시민체육관 물놀이장 안전점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GS건설 시공현장 안전관리 고삐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GS건설이 올해 4월 말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일어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광명시는 관내 GS건설 시공현장 안전관리에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광명시는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광명 제1R 재개발 사업장 등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사업장 3곳을 대상으로 5월부터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광명시정 최우선 과제"라며 "GS건설 시공현장을 비롯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역설했다. 광명시는 5월12일 이들 3곳 시공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는데 안전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광명시는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콘크리트 양생이 적정한지, 설계와 다른 시공이 없는지 현장진단을 실시했다. 시공업체. 전문기관, 국토부 등을 통한 안전 진단과 검증도 이어지고 있다. GS건설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5월30일부터 6월9일까지 지상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시공현장에 전문가 8명을 투입해 구조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GS건설이 실시한 구조 정밀 안전점검 적정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검증 결과는 오는 8월께 나올 예정이다. 광명시는 검증 결과에 따라 안전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관내 GS건설 시공현장 안전점검 강화 광명시 관내 GS건설 시공현장 안전점검 강화. 사진제공=광명시

[포토뉴스] 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8일 파주시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500여명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경기는 휠체어, 지적, 지체 등 장애 유형별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성적에 따라 메달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3년 하반기 광탄 실내배드민턴장 준공과 2025년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 반다비실내체육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공공체육 기반시설이 확대될 전망이다.kkjoo0912@ekn.kr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현장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현장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현장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점검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7일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을 찾아 안전 및 운영 준비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문산천 물놀이장은 6월30일 개장 이후 첫 주말에 7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문산읍 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파주 북부권역 도심 속 피서지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물놀이장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물놀이장 내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17곳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편의시설인 음수대-세족장 등 시설물 상태와 작동 여부도 점검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올해 여름은 이미 폭염이 예보돼 있어 어느 때보다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파주시는 시설정비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엄격히 수질을 관리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천 물놀이장은 접근성은 물론 문산천과 어울리는 수변공간이 더해져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파주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안전관리자는 사고를 미연에 막고 시민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요원 지시에 꼭 따라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7일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7일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점검. 사진제공=문산시 김경일 파주시장 7일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7일 문산천 물놀이장 현장점검. 사진제공=문산시 파주 문산천 물놀이장 파주 문산천 물놀이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문산천 물놀이장 파주 문산천 물놀이장. 사진제공=파주시

김동연 경기지사 "글로벌 네트위크 확대에 총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선 인도와 태국 출장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8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출장기간동안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상황 점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 1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페어(G-FAIR) 아세안+ 지원 등에 참석, 도내 기업들의 수출기반을 다지고 정·재계 인사들과 글로벌 교류망 구축에 총력을 다했다. 김 지사는 출장 때마다 비즈니스맨을 자처하고 스스럼 없이 경기도를 위해 글로벌 세일즈에 적극 나서 등 글로벌 도지사를 자청하고 있다. 좁은 국내보다는 경기도가 세계 속의 경기도가 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세계 어디든, 어느 곳이라도 달려갈 태세와 함께 비지니스에 임할 자세를 갖추고 있다. 김 지사 해외줄장에 대해 "지난 미국, 일본 출장에서 ‘경기도 안으로(Inbound)’ 투자를 유치했다면, 이번 출장은 ‘경기도 밖으로(Outbound)’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출장이었다"고 정의했다. 그는 특히 "인도에서는 국내 전시산업 최초로 해외로 진출한 ‘IICC’ 현장을 둘러봤고. 태국에서는 ‘지-페어(G-fair)’ 행사로 하루만에 109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면서 "힘든 일정이었지만 이런 성과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출장 소회를 밝혔다. . 김 지사는 아울러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와 상공부 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관광체육부 장관, 방콕시장, 유엔(UN) 산하기구장, 현지 기업인 등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경제 공동체 초석도 다졌다. ◇수출빙하기, 발로 뛰며 기업들 판로 개척 ‘박차’...수출 교두보도 마련 김 지사는 우선 국내 중소·강소기업들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교역하고 투자 유치를 이끌 역할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 10월 개장 준비를 살폈다. 인도 뉴델리에 조성되며, 총면적 30만㎡로 아시아 5위(중국 제외하면 1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정부의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인 만큼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은 국내 기업의 세계적 성장이 기대된다. 내년 7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전시 개최 계획도 밝혔다. 인도의 미래 성장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도 10월 설립한다.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원하던 카르나타카주가 유치 희망서를 제출할 정도로 향후 주정부 의 협력이 기대되며, 인도 남부에 있는 카르나타카주정부 관계자가 멀리 뉴델리까지 김동연 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다. 역대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중 참여기업이 최대 규모였던 ‘2023 지페어 아세안+’도 6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지사 최초로 현지 행사에 참석해 태국 부총리에게 ‘일일 영업’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결과 온라인(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실적은 기업 120곳과 바이어 160곳이 연결돼 상담 365건(9910만 달러·약 1291억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221건(4290만 달러·약 559억원)이다. 오프라인(태국) 실적은 기업 107곳과 바이어 3057곳(참관 기준)이 연결돼 상담 3482건(1억 2200만 달러·약 1589억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1398건(4477만 달러·약 582억원), 계약 체결은 9건(1091만 6000 달러·약 142억 2000만원)이다. 총 실적은 기업 227곳과 바이어 3217곳이 연결돼 상담 3847건(2억 2100만 달러·약 2879억원)이 진행됐으며 이 중 계약추진은 1619건(8800만 달러·약 1146억 원), 계약 체결은 9건(1091만 6000 달러·약 142억 2000만원)이다. 주요 성과를 보면 간편 컵 떡볶이 및 식음료를 전문 생산하는 U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태국에서 개최한 지페어에 참가했는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방콕의 마케팅대행사업(GMS)을 2년째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식음료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태국의 A사를 발굴해 2만 1천 달러의 샘플을 시작으로, 앞으로 장기적인 거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3년간 2백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용량 텀블러를 전문 제조하는 G사는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처음으로 올해 지페어에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중 태국에서 생활용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대기업의 계열사인 F사의 수출총괄 매니저와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캠핑 등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제품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바이어는 동사의 전체라인 제품에 대해 태국 내 대형 백화점과 같이 협업해 내년 5월 입점을 추진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향후 연간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 창출이 예상된다. ◇김 지사, 인도와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김 지사의 인도 성과의 백미는 반도체 실무협의체 추진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꼽을 수 있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4일 오후 뉴델리의 인도 철도본부 청사에서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챗지피티(Chat-GPT)로 준비한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IT(정보통신)와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서고 있는 프런트 러너(선두 주자)다. 특히 IT와 관련해 전문성이 큰 인도와의 협력에 대해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에서 IT와 챗지피티의 성지처럼 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인도와의 관계를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한 "인프라 부분은 경기도에 관련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뒀으면 좋겠다"면서 인도 정부, 경기도, 국내 대기업·반도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경기도는 삼성, SK하이닉스와 같은 선도 기업이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은 이미 반도체 강국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도움받을 일이 많을 것 같다"고 화답하면서 실무협의체 구성 제안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김 지사는 곧이어 뉴델리의 인도 상공부 청사에서 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인도 상공부 장관을 만나 "오는 10월 개장할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컨벤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道)를 대표하는 지사로서 지금 인도와 협력관계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남방국가 경제 공동체 초석. 국제협력 방안도 모색 이번 해외 출장에서 김 지사는 한-인 수교 50주년,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각국 장관 등 정·재계 인사를 두루 만났으며, 유엔(UN) 산하기구장들도 접견해 ‘기후도지사’로서 기후 위기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만난 고위급 인사들은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인도 상공부 장관,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장관,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태국 방콕시장 등으로 경제, 관광, 환경 등 폭넓은 의제로 대화했다. 이 중에서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태국 방콕시장과의 만남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합의해 추후 반도체를 비롯한 경제와 환경 등에서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이외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데첸 쉐링(Dechen Tsering)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 인도·태국 현지 한국기업, 인도 경제단체·기업, 태국 관광업계 등을 만나며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인도 현지 한국 기업인이 요청한 민원(게임업체 크래프톤의 서비스 조건부 재개 문제 등)을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에게 전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는 등 ‘해결사’ 역할도 수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뛰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도지사’로서 세계를 만나겠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경기도를 더 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70910204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 방문 첫 행사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9102315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 공사 현장을 방문,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9102448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태국 부총리에게 일일영업을 하며 수출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9102617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도 뉴델리 철도본부청사에서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전자정보기술부 장관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910274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찻찻 싯티판 태국 방콕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이현재 하남시장 "앞으로 3년 자족도시 완성 몰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에서 "하남의 좋은 입지와 다양한 개발에 대한 관심을 대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자족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행정, 적극행정,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행정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주거환경과 돈 걱정 없이 여유 있게 삶을 즐길 수 있는 소득구조를 만들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하남시는 타 지역 출퇴근 비율이 60%(화성시 33%), 1인당 지역내총생산(2020년 기준)은 경기도 평균(3652만원)에 한참 처지는 2671만원(강남구 1억4136만원)을 기록할 만큼 베드타운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자족도시 건설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런 문제 극복 방안으로 이현재 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부지를 제공해 대기업 유인 △입지가 뛰어난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캠프콜번, H3 혁신성장 미래산업단지 활용한 기업유치 진행 △미사아일랜드 그린벨트 해제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성공적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이현재 시장과 500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 우수기부자, 청년을 포함해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정-도시개발 성과 발표, 2부 시민과 대화로 진행됐다. 행정 성과로는 △공무원 역량 강화(정책실명제 시행 등) △시민참여 시스템 구축(청년정책특보단 운영 등) △시민소통 시스템 운영(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등)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취약계층 가구 긴급난방비 20만원 지원 등) △워라밸 도시 조성(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 개최 등) △교육-보육환경 개선(가칭 한홀중 적기 개교 등)이 소개됐다. 도시개발 분야는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수요응답형버스 6대 포함한 10개 노선에 버스 46대 신설-증차 등) △미사아일랜드 그린벨트 해제 발판 마련 △전문가 자문시스템 구축 △권역별 생활 인프라 확충(풍산멀티스포츠센터-종합복지타운 조성 등)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맨발로 걷는 황토길 조성 등)이 성과로 거론됐다. 토크콘서트 2부에선 이현재 시장과 시민 9명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정책 비전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을 통해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신설된 청년일자리과를 중심으로 ‘취업교육 청년지원’(1인당 연 200만원), ‘청년일자리 제공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얻기 위해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진 시간이라면 앞으로 3년은 자족도시를 갈고닦는 시간"이라며 "어려운 시정 현안을 시민 힘을 더해 해결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며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다.kkjoo0912@ekn.kr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이현재 하남시장 6일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 진행. 사진제공=하남시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메시지 전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가 6.25전쟁 정전 70년을 맞아 8일 파주 장산전망대에서 ‘뿌리와 새싹 DMZ 생태평화 선언’을 진행했다. UN 평화 대사인 제인 구달 박사는 60년 이상 침팬지 연구와 야생 환경보호, 동물 처우개선 활동으로 유명하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생물학자이자 동물행동 연구학자다. 이날 DMZ 생태평화 선언에는 국제 풀뿌리 환경운동 단체인 ‘뿌리와 새싹’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전 세계 생태적 평화 가치를 알리기 위한 대화와 활동시간을 가졌다. 뿌리와 새싹 회원들은 일상에서 생태와 평화를 위해 실천한 활동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작성해 제인 구달 박사에게 전달했다. 총 12개 팀이 대화에 참여했으며, 12라는 숫자는 제인 구달이 처음으로 탄자니아에서 ‘뿌리와 새싹’을 만들 때 모였던 12명을 상징한다.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는 이들의 활동에 공감하며 생태와 평화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인 구달 박사는 1991년부터 ‘뿌리와 새싹’이란 국제적 풀뿌리 환경운동 모임을 만들고 세계 각국을 방문해 회원들과 만나는 활동을 통해 생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현재 약 140개국에서 8000개 이상 관련 소모임이 활동 중이다. 참가자는 장산전망대에서 한반도 생태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평화 상징인 대형 천으로 제작된 비둘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한 야생 최상위 포식자 발걸음을 상징하는 북소리에 맞춰 땅을 밟는 행렬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야생보호 가치를 알렸다. 최재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장은 "비무장지대는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지닌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이 비무장지대의 다양한 생태, 평화,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인 구달 박사는 7월6일 경기도의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특별강연인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세바시)’ 녹화에 참여하고 최재천 교수와 함께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는 8월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시흥시 게릴라 토크콘서트 ‘유네스코 ESD’ 인증획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작년부터 진행해온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ESD 인증제도는 2011년부터 구체적인 ESD 실천 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를 운영 중이다. 주제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인증된다.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는 시흥시민이 참여해 분야별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특히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수립을 위해 일상 속 작지만 의미 있는 문제에 대해 질문을 품고 있는 시민이 모여 문제해결 방안을 찾으며 진취적인 토론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작년 시민들은 총 6가지 주제(환경, 균형발전, 청소년, 청년, 시니어, 학부모)를 선정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8개(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실현-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존, 육상생태계 보존)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6차례 진행했다. 오는 27일 열릴 제7차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는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먹거리를 통한 돌봄, 불공정과 불평등 극복,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시흥시지속협 관계자는 9일 "숙의공론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민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