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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린이날 ‘나들이 명소’ 3곳은, 바로 여기!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나들이 명소 3곳을 추천했다. 자연-역사-로봇 등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면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또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부천시티투어 특별코스를 운영하며, 마술쇼-풍선이벤트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 "우리 아이에게 자연의 신비를"…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부천의 대표 관광지다. 이곳에는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등 아이들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형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부천식물원은 식물관, 수생식물관, 아열대식물관, 다육식물관, 자생식물관 등 5개 테마관과 2개 식물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물원 아열대식물관 내 조성된 나비정원에선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단계별 과정을 직접 관찰-체험할 수 있으며, 숲해설가의 나비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아이들 자연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2년 개원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동양의 전설적 이상향 ‘무릉도원’을 주제로 다양한 꽃과 수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오리연못-기암절벽-폭포 등이 구현된 도시형 수목원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공용주차장이 구비돼 자가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약 600m 정도 떨어져 있어 10~15분 가량 걸어가면 된다. ◆ "가족이 함께 떠나는 문화소풍"…부천시립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은 옹기전시실, 교육전시실, 유럽자기전시실, 수석전시실, 부천향토역사전시실 등 5개 테마 전시실로 이뤄져있으며, 다양한 전시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마련한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 ‘어린이랑, 박카스!’를 통해 마술공연, 모래놀이, 볼풀수영장과 같은 놀이체험과 액세서리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다. 부천 역사와 조상 지혜에 호기심을 품고 있는 어린 자녀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박물관으로 소풍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부천시립박물관은 공용주차장이 구비돼있어 자가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종합운동장역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 "아이들 미래에 날개 돋다"…부천로보파크 부천로보파크는 부천 테크노파크 내 로봇산업 연구단지에 만들어진 국내외 최초의 로봇상설 전시장이다. 로봇을 향한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좋은 체험학습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어린이날 맞이 행사로 ‘다독다독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게임,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오감만족 어린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지하철 7호선 상동-부천시청-신중동역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립박물관 전경 부천시립박물관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립박물관 내부 부천시립박물관 내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로보파크 부천로보파크. 사진제공=부천시

연천군의회 주요사업장 16곳 로드체킹…행감 대비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연강큰물터 조성 등 관내 주요 사업장 16곳에 들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로드체킹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확인은 연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 및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체감해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점검 대상은 주민편의시설에서부터 각종 민원현장, 관광지, 공사현장 등 민생-지역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곳이다. 1일 연천군의회는 수도권 1호선 종착역이 되면서 많은 방문객과 군민이 찾게 될 망곡근린공원 조성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비 중인 탐방로를 둘러본 뒤 내실 있고 안전한 관광 코스가 완성될 수 있도록 방문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양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서면자료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알뜰히 챙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 각종 사업이 주민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2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2023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연천군의회 1일 역점사업 공사현장 로드체킹 연천군의회 1일 역점사업 공사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연천군의회

경기도 5월 가정의달 선물 장착…중기 판로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3일부터 도내 중소기업 성장과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도내 240여개 중소기업의 4000여개 상품을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판로지원을 진행하는 플랫폼은 11번가와 지마켓-옥션-인터파크-티몬-위메프-롯데온 등 7개다. 3일부터 특가행사 등 개별 제품 및 상시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각 플랫폼에서 ‘가정의달 선물기획전’과 ‘경기도 추천 맛기행 행사’ 등 특별 기획전도 진행한다. 채널별 일정은 상이하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운영하는 마케팅 활성화 사업 중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작년에는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약 103억원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쌀, 견과류와 수산가공품, 밀키트 등 다양한 식품과 함께 칫솔살균기, 진정 세럼 등 우수한 품질에도 저렴한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소비자 눈길을 끌 것이란 전망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2일 "판로지원은 도내 중소기업 실적 개선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올해도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성장을 적극 돕고 다른 사업 역시 만반의 준비로 경기도가 중소기업 천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6월 중에는 경기도 소비대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가족친화기업 공모…인센티브 50종제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육아휴직과 탄력근무 등을 도입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 받을 기업을 5월2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발굴해 인증 후 중소기업육성자금이나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50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5개 업체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기간 3년이 지난 2020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는 업력 2년 이상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5월31일 오후 5시까지 이지비즈(egbiz.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최종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 신규 인증, 재인증 모두 120점 만점에 6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신규 인증은 35개 기업을 평가 점수 순으로 결정한다. 인증 기업에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 현판, 인증패를 수여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이나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7개 기관 50개 항목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인증 중소기업은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직원 건강관리 지원,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경영 교육 등에 필요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으로, 인증식은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2일 "워라밸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필수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요구가 계속 높아지는 시대"라며 "경기도가 앞장서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문화를 확산시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경제부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2일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이 2019년 5월 경기도 최초로 개원됐으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내 두 번째이자 경기북부에 조성된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다. 포천시 군내면 청성로 111-1(하성북리)에 위치한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2층, 연면적 2432㎡, 산모실 20실 규모에 원장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26명이 근무한다. 2021년 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36억9000만원(도비 54억원 포함)이 투입됐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68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세 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 등은 이용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를 출산 친화적 환경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도 공공산후조리원 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과천시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30만원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작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온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종전까지 과천시에서 지원하던 어학시험 외에도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659종 응시료를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연 3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올해 1월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9세(1983년 1월2일부터 2004년 1월1일까지 출생)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응시료 지원 신청은 시험 응시 일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접수를 받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2022년부터 토익,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시험 등 관내 청년구직자에 대해 어학시험 응시료를 연간 1인당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며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고양시의회 청년정책특위 시행부서 업무보고 청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4월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고 고양시 청년정책 현황을 파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고양시 청년정책사업을 시행하는 주요부서가 참여해 의회와 집행부 간 청년정책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 기회가 됐다. 고양시 청년담당관은 이날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업 진행상황과 고양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청년 거버넌스, 청년지원공간 운영 현황, 청년 일자리-교육-주거-참여 등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게 보고를 했다. 기획정책관은 올해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 계획과 관련 주요 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여성가족과는 고양시 출산지원 사업인 첫만남이용권 및 출산지원금 등 운영현황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앞으로 청년특위 활동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 박현우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고양시 청년사업 시행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정책수혜자인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청년정책특위는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도출하기 위해 2월7일 출범했으며 박현우(위원장), 신인선(부위원장), 고덕희, 원종범,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청년특위 제2차 회의 고양특례시의회 청년특위 제2차 회의.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안양시 인덕원 15만㎡ 개발고시…"내년 하반기 착공"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4월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인덕원 주변을 안양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안양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개발구역은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73㎡ 부지다. 기존 서울지하철 4호선에 향후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등 신규 노선까지 도입한 쿼드러플 초역세권에 청년 스마트타운을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환승 교통체계 마련 등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덕원을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지역으로 조성해 인근 개발지 기업시설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에는 환승 주차장-환승 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 건립, 청년임대주택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세대,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2018년 12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시개발 사업을 안양시에 제안한 뒤 안양시는 이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사업 면적이 2021년 9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안양시는 이번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향후 보상 및 실시계획인가 등 남은 행정절차도 조속히 완료해 내년 하반기부터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양시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 조감도 안양시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안양시

의왕시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30만원 지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올해 1월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3회 신청금액이 1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는 1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신청 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3년 1월2일부터 2004년 1월1일까지 출생)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일 당일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또한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하반기는 10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상반기 신청은 7월까지, 하반기 신청은 12월까지 순차 지급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시험 종류 등 세부사항은 의왕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안양시 박달2동 미세먼지 관리 1억투입…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2동 일원(0.61㎢)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2021년 동안구 호계3동 일원 지정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지정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주변에 사업장-차량 등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으면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집-유치원-학교-노인복지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지자체가 환경부 승인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후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특별법’에 따라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다. 박달2동에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10고이 운영되고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33곳이 밀집돼 있다. 안양시는 이번 지정으로 1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유치원-경로당-노인복지시설에 차단망 또는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 무상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oT(사물인터넷) 기반 실외형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미세먼지 농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활동 홍보와 살수차 집중 운영은 물론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 및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대기배출시설 단속도 강화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관내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건강과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호계3동 일원(0.66㎢) 어린이집 등 10곳에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26대, 경로당 등 36곳에 미세먼지 차단망 162개 무상설치를 지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살수차 안양시 살수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안양시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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