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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민이 행복한 인천은 바로 민생문제 해결"...정책적 역량 결집 ‘암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인천시내 개발현장을 둘러보면서 민생현장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하면서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이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이날 시내 곳곳의 개발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주민은 물론 관련 공무원들에게도 일체 예고 없이 조용히 현장을 찾았다"면서 "그런데도 뜻하지 않은 저의 현장방문에 몇 분 주민들이 나와 한 곳 한 곳 둘러보는 저를 보고 감격스러워서 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민생 현장의 중요성을 더욱 느꼇으며 현장에는 항상 답이 있다"고 언급해 "향후 행보로 민생에 정책적 역량을 더 결집하겠다"는 뜻을 암시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은 바로 민생 문제로부터 그리고 현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5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생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58-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안산도시공사 탄도항 갯벌탐방 운영…매달 한차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5월20일부터 10월 말까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탄도항 갯벌탐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벌탐방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총 6회 진행되며, 교육 실시 예정일 10일 전부터 참가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교육은 ‘애들아 갯벌에 가자’는 프로그램으로 탄도항 갯벌에서 갯벌생물 탐방으로 꾸며지며, 9월부터 10월까지는 망둥어 낚시체험을 주제로 한 ‘애들아 망둥어 낚시 가자’로 각각 구성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 진행을 통해 갯벌 특징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탄도항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유치원생 및 초등생을 포함한 가족 12개 팀(48명 내외)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에 참가하는 어린이 1명당 5000원 참가비용이 있다. 세부내용 및 신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도시공사 탄도항 갯벌탐방 포스터 안산도시공사 탄도항 갯벌탐방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의 미래위해 창의적이고 열성적인 선생님이 많아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현길쌤의 두둠칫’ 채널을 운영하는 경기 파주시 파평초 이현길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춤추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하면서 "현길쌤의 포부에 경기교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유튜브 ‘현길쌤의 두둠칫’ 채널을 운영하는 경기 파주시 파평초 이현길 선생님을 학생들과 함께 춤추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6학년 담임이 힙합을 좋아하면 생기는 일’ 영상은 조회수 765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또 "현길쌤이 춤을 추는 이유는? 학생들이 모든 일에 자신 있게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게끔 하고 싶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노래의 포인트 안무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니 교실엔 웃음꽃이 피고, 내성적인 성격의 학생은 적극적으로 발표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 성과를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다른 사람과 경쟁을 거쳐 승리하지 않더라도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춤을 통해 ‘가장 기억되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는 현길쌤의 포부에 경기교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면서 "우리 교육계에 이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66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좌)과 ‘현길쌤 두둠칫’ 이현길 선생님(우)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밝은 미래 위해선 추격경제, 세습사회, 기득권 정치의 낡은 틀 타파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지금도 대한민국에는 청년세대의 미래와 희망을 짓누르는 기득권이 강고하다"면서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추격경제, 세습사회, 기득권 정치의 낡은 틀을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사회 전반적인 변화와 개혁을 바랐다. 김 지사는 글에서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앞두고 광주를 방문했다"면서 "먼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분들께 겸허히 머리를 숙이고, 제1묘역에 잠드신 경기도민 여섯 분을 특별히 찾아 위로 드렸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구묘역까지 다 돌아보는 긴 시간 동안 동행해주신 강기정 광주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정의로운 항거에 앞장선 희생자분들이며 이분들이 밝혀놓은 빛을 따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이만큼 성장했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또 "오후에는 광주시와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면서 "광주시의 특화산업인 AI와 미래차, 그리고 경기도의 기술과 사람이 협력해서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다리를 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금기 깨기’ 주제로 강연..."경기도, 5월의 광주정신 이어받을 것" 김 지사는 특히 "상생 협약은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5.18 민주화 정신의 헌법 수록에도 뜻을 같이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오랜 인연이 있는 강기정 시장님, 김광진 부시장님이 계시는 광주광역시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저녁에는 조선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금기 깨기’를 주제로 강연했다"면서 "광주의 미래를 개척할 청년들에게 제가 오히려 긍정의 기운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도 대한민국에는 청년세대의 미래와 희망을 짓누르는 기득권이 강고하다"면서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추격경제, 세습사회, 기득권 정치의 낡은 틀을 깨야 한다"고 변화와 개혁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광주의 정신을 기억하겠다"면서 "경기도도 5월 광주의 정신을 올곧게 이어받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정신 되새기고, 광주시와 상생협력 맞손"...8개 과제 합의 앞서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으며 이어 양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가 역주행하는 상황에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5월의 민주화 영령들이시여, 광주의 혼들이시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 나라의 앞날을 지켜주소서’라고 방명록에 적었다"라며 "정치는 불통이고, 경제는 무능이고, 외교는 불안이고, 사회는 갈등·분열인 상황에서 그동안 민주주의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큰 역할 해주신 광주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 광주광역시와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제 갈 길을 꿋꿋이 가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인공지능, 청년ㆍ청소년 교육ㆍ교류, 5.18정신 계승, 후쿠시마 오염수 공동대응 등 김 지사는 광주광역시의 첨단미래산업을 향한 동행도 말했다. 김 지사는 "인공지능과 첨단모빌리티에 가장 특화된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한다.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우리나라 일꾼으로 만들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와 함께하겠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대응, 5.18 민주화 정신도 뜻을 같이했다. 다음번엔 강 시장을 일일 경기도 명예 도지사로 초청하겠다"고 덧붙였다. 8개 합의사항은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프로그램 협력 △미래 자동차 분야 생태계 구축 △5.18 민주화 정신 공동협력 △관광산업 활성화 협력 △K-뷰티페스티벌 개최 협력 및 교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동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이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활용해 창업, 기술지원, 인재 양성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선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육·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인재 양성과 미래차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등에도 함께 나설 방침이다. 특히 5·18 민주화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하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이밖에 2024년 광주에서 열리는 ‘K-뷰티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상품 공동개발·운영, 고향사랑 기부제의 상호 홍보와 제도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대한민국의 ‘기회수도’가 되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등과 동반관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 전 김 지사는 광주시에 고향사랑기부 약정을 했으며 이에 대해 강기정 시정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5.18묘역 참배, 조선대 특강 등 광주 일정 진행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소재)를 방문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추모탑에 헌화, 분향한 뒤 경기도민 묘소와 이한열 열사 묘소를 찾았다. 협약식을 마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조선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통해 지역 청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7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18 민주묘지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페북 캡처 79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강연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76 김동연경기도지사(우)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78 사진제공=페북 캡처 80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상일, "학생들이 불편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현장 조성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교육현장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등과 소통하고 함께 지혜를 짜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불편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학교 교육현장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5월 12일) 용인 석성초등학교 2학년생들이 쓴 편지 76통을 한꺼번에 받았다"면서 "학교에 실내체육실을 만들어준 데 대해 제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어 보내준 편지"라고 소개하며 울컥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체육활동이 재미있어졌다", "바닥이 푹신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됐다", "날씨가 흐릴 때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 실내에서 체육을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동안 책상을 옮겨가며 수업을 할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일을 안 해서 다행이다", "층간 소음 때문에 제대로 뛸 수 없었는데 그게 해결돼 좋다" 등의 편지 내용을 요약해 전했다. 이 시장은 또 "놀이교실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편지들도 많았다"면서 "공놀이와 한 발짝 술래잡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는 등의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런 공간을 ‘꿈 키움터’ ‘꿈 자람터’라며 멋지게 표현한 어린이들도 있었다"면서 "어린이들의 표현력이 놀랍다"는 뜻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여기에 "저번 공연에서 오페라 정말 잘 부르셨어요 라고 한 어린이도 있었는데, 제가 지난 1월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에서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 것을 봤던 모양"이라면서 "당시 제가 잘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페라나 뮤지컬, 가곡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곡들을 많이 들으며 스트레스도 풀고 노래도 배우는 게 제 취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저는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관내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학교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긴요한 현안사업들을 취합해서 경기도 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하고 해법을 마련하는 일에 공을 들였다"고 그간의 노력을 알렸다. 이 시장은 이울러 "석성초 실내체육실 설치도 그중의 하나였다"면서 "5000만원을 투입해서 올해 1월 31일 개설 작업에 착수했고 2월 28일 일을 마무리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사실 더 일찍 해야 했을 일을 한 것인데 어린 학생들이 정성 어린 편지로 감사의 뜻을 전해줘서 제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등과 소통하고 함께 지혜를 짜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90_1672320959689170_503258839743535665_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캡처 사진제공=페북 캡처

시흥시의회 ‘동네서점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1일 교육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동네서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과 이봉관-윤석경 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시흥시 지역서점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도서관 도서납품 및 동네서점 활성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봉관 의원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동네서점 대표자들은 시흥에 도서관이 많은 점은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긍정적이나 서점을 운영하는 입장에선 어려움이 따르므로 공공기관 도서구입 시 관내 서점을 보다 적극 이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시흥시 인구와 예산 규모에 맞는 도서구입 예산 확보를 위해 집행기관과 시의회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위원들은 2014년 도서정가제 시행, 온라인 서점 활성화, 침체된 지역경제 등으로 인해 지역 동네서점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며 서점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또한 실질적으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려면 독서생태계 조성으로 관내 독서문화 확산이 시급하다며 2021년 4월 제정된 ‘시흥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이봉관 위원은 동네서점 상생을 위해 사회적기업 설립 방안을 제안했고, 윤석경 위원은 실질적인 운영 없이 납품만을 목적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있는 유령서점으로 인해 지역서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계 부서에 실태 점검을 요청했다.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도서관이 도서구입 방법을 바꾸는 것만이 동네서점 활성화 방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관련 조례 개정부터 다각도로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11일 ‘동네서점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11일 ‘동네서점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11일 ‘동네서점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11일 ‘동네서점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이동환 고양시장-경제단체 소통…"경제특례시 구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고양상공회의소와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소속 기업인이 참여한 ‘2023년 열린시정 경제단체와 소통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민선8기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기업인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고양시 관내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대형 건설공사 인-허가 시 관내 업체 우선 참여 확대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이자차액보전 등 기업지원 관련 예산 증액 등을 건의했다. 한 기업인은 "경제인과 만나는 소통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규모가 작은 관내 중소기업이 알찬 성장과 미래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대해 "기업하는 분들이 존경받는 고양시를 만들겠다. 변화와 혁신의 경제특례시를 구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양특례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민을 위해 다양한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2일 경제단체와 소통간담회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2일 경제단체와 소통간담회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12일 2023년 열린시정 경제단체와 소통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 12일 2023년 열린시정 경제단체와 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시의회 로드원-프론텍 기업현장 두곳 탐방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가 올해 4월 2차 연구활동에 이어 11일 3차 연구활동으로 관내 기업 (주)로드원-(주)프론텍기업 등 2곳을 탐방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춘호 대표의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기업인협회-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동참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참석 기업인들은 기업이 성장과정 중 겪게 되는 고충사항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지속 관리하고 판로 개척과 홍보 등에서 배제된 소공인 업계 진출을 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박춘호 대표의원은 시흥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인에 고마움을 표하며 "관내 소공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연구활동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연구단체는 위기상황에 놓인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공인 등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시정에 접목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 박춘호-한지숙 의원이 소속돼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만들기' 11일 기업 탐방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만들기’ 11일 기업 탐방.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만들기' 11일 기업 탐방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만들기’ 11일 기업 탐방.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박춘호 시흥시의원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논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이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향후 장기요양요원 근무환경 개선 추진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2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기요양요원 근무환경, 처우 등 현황 파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안을 발의했던 박춘호 의원과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른 도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현황과 지원사항 등을 조사해 시흥시에 걸맞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실질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은 장기요양요원이 대부분 고령의 여성종사자로 노동강도가 높아 종사자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이 절실하며 노인들이 코로나19 재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 코호트 발령이 필요할 경우 종사자 안전과 그에 따른 처우를 함께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춘호 의원은 "앞으로 집행부, 관계기관 등과 지속 소통해 우리 시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 모두가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적으로 보호받는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 11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파주시의회 ‘방치견 예방-주민상생 토론회’ 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 애니멀메이트’는 10일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외된 시골 개 방치 문제와 농어촌지역 특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소위 ‘들개’로 표현되는 방치견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 등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자유롭게 입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혜정 파주시의원이 좌장, 김혜미 파주시 명예동물보호관, 김구성 파주시 법원읍 금곡1리 이장,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 김성호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화욱 카라 동물병원 원장, 김종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참여한 패널은 토론회에서 방치견을 비롯해 유실-유기견이 지속 발생하는 현 상황에 공감하며, 안락사 외에 인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지원, 나아가 동물등록과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에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반려동물 돌봄 인식개선 교육 및 중성화 지원 등에 대한 입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파주애니멀메이트' 10일 토론회 개최 파주시의회 ‘파주애니멀메이트’ 10일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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