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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유치원교사 8명 표창수여…스승의날 기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오는 15일 제42회 스승의날을 앞두고 교육에 헌신 봉사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사립유치원 교사 8명에게 ‘자랑스러운 선생님상’ 표창패를 12일 수여했다. 이날 관내 한 식당에서 진행된 상패 수여식에서 김성제 시장은 사립유치원 교사들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유치원 원장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고, 시상식 뒤에는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든 선생님 열정과 노고에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는 선생님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높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스승의날 행사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12일 스승의날 기념 표창패 수여 김성제 의왕시장 12일 스승의날 기념 표창패 수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2일 제42회 스승의날 기념 시상식 개최 의왕시 12일 제42회 스승의날 기념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꿈 실현 과정 아름답다...아낌없이 지원하 것"

경기 용인특례시는 14일 수지구 용인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각 읍면동자치위원회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꿈 실현 기회를 주는 일련의 과정이 아름답다"며 "용인특례시도 아낌없이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우수활동 사례를 알리고 공유하는 행사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활동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26개팀이 참가해 밴드공연, 줌바댄스, 한국무용, 퓨전장구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 대상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죽전2동 진도북춤팀이 받았고 신봉동 하와이댄스팀, 이동읍 가요퓨전장구팀, 구성동 차밍댄스팀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곡읍 퓨전장구팀 등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모두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대상을 받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용인아르피아체육공원에서 열린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용인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흥구 동백2동팀 사진제공=용인시

[포토뉴스] 의왕시 5월 두발로 Day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5월13일 의왕시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가 진행됐다. 현대로템(주)과 (사)의왕시새마을회가 ‘두발로 Day! 모두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란 주제로 공동 주관-주최했다. 참여자는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산들길 3구간을 지나 오전저수지에 도착해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으며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캠페인을 전개했다. 두발로 Day는 걷기 생활화로 건강을 유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ESG 경영 목표가 있고 탄소중립 실천의지가 있는 단체-기관-기업이 매월 릴레이 행사로 주관-주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의왕시-현대로템-의왕시새마을회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의왕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발로 Day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왕시민 생활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과 단체는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의왕시 5월 두발로 Day 현장 의왕시 5월 두발로 Day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5월 두발로 Day 현장 의왕시 5월 두발로 Day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5월 두발로 Day 현장 의왕시 5월 두발로 Day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5월 두발로 Day 현장 의왕시 5월 두발로 Day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경기도, 도내 중소기업 해외원자재 수급난 해소  지원 팔걷어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중소기업의 해외원자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글로벌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2년 수출 금액 2000만 달러 이하인 도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며 수출 준비도,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 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3개 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에 설치된 코트라(KOTRA) 무역관에서 조사된 원부자재 공급선 정보 보고서(최대 4개 지역)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후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2개월간의 업무 연락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와 사후 요청사항을 파악해 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안정적 수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GVC) 구축지원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참가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육아지원 사업 확대...대상· 시간·서비스 ↑

경기도가 14일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대상을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장애인에서 만 9세 미만 자녀를 둔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제공 시간도 월 48시간 이내에서 월 80시간 이내로 늘리고 서비스 내용도 육아 위생·건강관리 등에 가사 활동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2004년 시작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은 △생활 지원(만 6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중 활동 지원제도 판정 결과 등급외 결정을 받거나 노인 장기요양급여 판정 결과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인원을 대상으로 가사·외출 등 지원) 등이다. 또 △산모 지원(중위소득 180% 이하의 출산 준비 및 산후조리 등 지원이 필요한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산모 위생관리·식사 보조 등 지원) △육아 지원(중위소득 180% 이하의 만 9세 미만의 자녀를 둔 장애인 대상)으로 구분해 서비스별로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중 육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제공 시간을 자녀 1명이면 월 80시간, 2명이면 월 120시간, 3명 이상이면 160시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1월 2일 제정된 ‘여성장애인 지원 조례’에 따라 육아 지원 내용 가운데 기존에 없었던 가사 활동도 추가 확대(단 지원 시간의 50% 이내 사용)했으며 기존에는 육아 위생관리, 환경 조성, 건강관리, 이유식 관리 등만 가능했다. 현재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은 도내 27개 시·군 30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구청, 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오산, 광주, 포천, 연천 등 4개 시군은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포천시는 올해 하반기 중 사업비 추경 편성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희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육아에 전념하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이 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도내 많은 장애인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 (2)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용인특례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맹활약’... 골목골목 ‘크린크린’

시민 생활의 편의를 돕기 위해 경기 용인특례시가 도입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들이 시내 골목길과 상가 주변도로를 돌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에따라 생활밀착형 행정에 따른 변화를 체감한 시민들은 시의 이런 특별한 시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5월부터 수지구와 기흥구, 처인구에 각각 1대의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배치해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동안 가동되는 전기노면청소차는 중·대형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주택가 골목과 상가 인근 이면도로 등을 청소한다. 현재 청소차는 수지구 풍덕천동의 상가밀집지역과 기흥구 신갈오거리 구도심, 그리고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일대 유동인구가 많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투입돼 운영 중이다.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전기청소차량은 환경미화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기노면청소차량은 시의 환경미화원 하루 평균 작업거리인 5㎞보다 더 넓은 20㎞ 이상 구간을 청소한다. 전기청소차량 1대 당 1개월 충전 비용은 5만원에 불과하므로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유류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기노면청소차에는 거리의 먼지와 소형 쓰레기를 흡입하는 동시에 살수기능이 탑재돼 있어 청소구역의 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상가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깔끔하게 수거해 오수와 악취 등을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전기노면청소차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맞춤형 체계를 마련했으며 지역 내 청소대행 업체에 차량 운영을 위탁해 수거된 쓰레기를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했고 청소구역 인근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충분히 설치했다. 전기노면청소차가 운영되면서 이면도로와 골목길이 한층 더 깨끗해지자 시민들은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용인중앙시장 상인 A씨는 "과거에는 밤사이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아 상인들이 직접 청소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청소차 도입 이후에는 거리가 깔끔하게 청소됐다"며 "도시 곳곳을 세밀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전기노면청소차 도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형청소차가 들어가지 못해서 청소가 잘 안되는 이면도로나 골목길을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가 도로를 깨끗하게 닦고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큰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1대당 2억 1000만원 전기노면 청소차를 도입한 보람을 느낀다"며 "시범운영 결과 좋은 평가가 나오면 앞으로 더 도입해서 용인시의 환경을 보다 청결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겨울 사람이 통행하는 보도에 쌓인 눈을 제설하기 위해 보도(인도)제설용 차량을 세 대 도입해 운영했는데 시민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이같은 생활 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용인특례시 수지구청 인근 노면을 청소하는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운행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사진제공=용인시

박승원 광명시장 "산업진흥원 설립해 중소기업 지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에이스광명타워와 광명테크노파크에 들러 지식산업센터 관리단 및 기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 상황을 살피고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에이스광명타워에 입주해 있는 마이크로웍스코리아(주)와 광명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강스템바이오텍, ㈜영진이엘을 방문해 기업 운영상황 및 시설을 직접 살피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경영난, 고금리에 따른 자금난, 청년 채용 감소 등 인력난 문제를 언급하며 지자체의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만남이 광명시와 기업인이 상생경제 가치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코로웍스코리아(주)는 반도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신뢰경영평가기관인 미국 GPTW가 선정한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도 기업이며, ㈜영진이엘은 국내 상업조명 매출액 1위 업체이며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매년 5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광명시 30여개 소상공인 업체의 노후조명을 교체해주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3기신도시에 4차 산업 강소기업 유치로 양질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ESG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광명형 ESG 친화형 중소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11일 에이스광명타워-광명테크노파크 소통방문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11일 에이스광명타워-광명테크노파크 소통방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민관협치 의제-사업 발굴…정책 시너지 ‘쑥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50대 놀이터 조성을 비롯해 △광명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자원순환 ‘광명보석함’ 운영 △다함께 마을공동체 광명해요! △광명 365수변문화Day 진행 △시민 문화톡 예술톡 토론회 개최 그리고 푸른광명 재정비. 광명시는 4월27일과 5월11일 2차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협치 의제 및 주민참여예산안 토론회’를 열고 민관협치사업을 이같이 도출했다. 이들 사업은 후속 컨설팅과 보완을 통해 주민참여 예산안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민관협치기구 위원 40여명이 함께했다. 광명시는 토론회에 앞서 광명시 민선8기 공약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 등을 고려해 민관협치사업 후보 분야를 선정하고,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시민으로 구성된 민관협치기구 위원들 사전투표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와 건강사회 △마을공동체와 마을경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예술과 시민문화 등 시의성 있는 분야 4개를 선정했다. 토론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전문가 및 활동가가 4개 분야로 나뉘어 더욱 풍부한 논의를 이끌었으며 다양한 민관협치 의제와 사업을 도출했다. 아울러 시민과 행정이 함께 역할을 맡아 협치 실행사업으로 시행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지역사회복지와 건강사회 분야 토론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은 "시민 삶의 형태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그에 따른 복지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창석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위원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현안과 문제점을 의제로 모아 해결방안을 사업으로 담아내는 과정이 의미 있다"며 "협치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제도화되면 민과 관이 필요한 역할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민관협치기구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광명시 민관협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행정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실행위원회,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 등 민관협치기구를 운영하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민관협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민관협치기구 3기 구성을 통해 시민의 정책적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2023년 민관협치 의제 발굴 토론회’ 개최 광명시 ‘2023년 민관협치 의제 발굴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양주∼양평 12.7㎞ 오는 31일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양주∼양평 12.7㎞ 오는 31일 개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남양주 조안∼양평 옥천 12.7㎞ 구간이 오는 31일 오후 5시 개통한다. 14일 남양주시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양평 옥천 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4개 구간 가운데 처음으로 개통되는 것으로 남양주 화도∼양평 17.61㎞ 중 우선 개통 구간이다. 나머지 남양주 화도∼조안 5㎞ 가량은 올 연말 개통 예정인 포천∼화도 구간과 함께 개통한다. 이번 개통구간의 통행 요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소형차 기준 2000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구간은 김포∼파주(25.42㎞), 파주∼양주(24.75㎞), 포천∼남양주 화도(28.71㎞), 화도∼양평(17.61㎞) 등 4개 구간 102.43㎞로 ,이들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나머지 포천∼화도 구간은 연말 개통 예정이며 파주∼양주 구간은 내년 말, 김포∼파주 구간은 2025년 말에 각각 개통 예정이다. 앞서 양주 옥정∼포천 소흘 구간 5.94㎞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 때 양주지선 형태로 개통했다.수도권 고속도로 노선도 수도권 고속도로 노선도

동두천시-연천군 공무원 축구로 상생협력 선도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연천군 상생협력 교류를 위한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가 10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동두천시 주관으로 개최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양 기관 간부들은 이번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직원을 격려하고 양 기관 상생협력과 친선을 다짐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이에 앞서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4월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시-연천군 상생발전 협약 및 상호기부 행사 개최 △4월13일 동두천시-연천군 공무원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류 협약 △5월4∼5일 연천 구석기축제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형덕 시장은 "인구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동두천시-연천군 상생협력을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 주길 부탁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 발전을 위해 서로 적극 소통하며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연천군 10일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 개최 동두천시-연천군 10일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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