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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해시태그 달기 확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시민 참여와 응원이 답지하고 있다. 특히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와 해시태그 달기 운동이 빠른 속도로 확산돼 눈길을 끈다. 9일 진행된 여행길 걷기에는 조리읍, 운정4동, 금촌1동 이통장과 시민 등 60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反) 성매매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 파주읍 연풍리 소재 문화극장에서 성매매 예방교육과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인 여행길 걷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5월9일까지 10차례, 약 600명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여행길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성매매집결지 운영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많을 거라 생각 못했다. 파주시 발전을 위해 어서 정비돼야 한다",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파주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은 말이 안되는 일", "성매매 예방 교육을 통해 성매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이런 교육이 파주시민 전체에 확산됐으면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15일 "여행길 걷기가 진행될수록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의지가 확산되고 있어, 집결지 폐쇄에 관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여행길 걷기뿐만 아니라 성매매집결지 폐쇄지지 서명운동, 해시태그 운동 등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는 임시총회가 있던 지난달 24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해시태그 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참여를 촉구했다. 해시태그 운동 외에도 성매매에 대한 실상을 직접 듣고 폐쇄 추진에 관한 필요성을 실감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집결지 폐쇄 지지 서명에도 동참한 바 있다.kkjoo0912@ekn.kr파주시 성매매 예방교육 현장 파주시 성매매 예방교육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수원시, 군 소음 피해보상금 137억 7600만원 지급 결정

경기 수원시는 1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소음 피해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12일 ‘2023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급 대상과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같은해 12월 31일까지 소음 대책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 미신청자들의 지급신청을 받아 소음 대책 지역 종별 기준에 맞춰 개인별 금액을 산정했다. 전체 신청 대상은 총 6만 1884명으로 이 중 84.2%인 5만 2085명이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는 보상대상자 5만 782명, 보상금 137억 7600만원을 지급 결정했다. 아울러 보상기간 내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지역주민들의 신청건은 보상금 지급 제외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번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이달 말까지 개별 통지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할 경우 양방향문자로 결정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 수신이 어렵거나 수신에 동의하지 않는 건은 등기우편으로 별도 통지된다. 또한 결정된 보상금에 대한 이의가 있을 시 오는 7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접수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2023년 보상금은 내년도 신청기간인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보상 대상지역의 확대 요청과 감액기준 완화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30512 심의위원회(제1회) 개최 사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오산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6위 달성 ‘쾌거’

경기 오산시가 지난 13일 폐회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지난해 이어 종합 6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남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000여 명이 25개 종목에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시는 23개 종목에 470명이 출전했다. 오산시선수단은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1위(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사격 종목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첫 출전이었던 바둑 종목에서 종합 2위(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영 종목에서 종합 3위(금메달 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남자 배구는 대회 4연패 달성했는데 이는 시 남자 배구가 도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종합 6위를 차지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선수단의 단장인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기존 강세 종목인 태권도와 배구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육상, 수영 등 기초 종목에서도 순수 오산 체육인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오산시체육회는 내년 파주에서 열릴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오산시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체육대회에 오산시선수단 470명이 오산시 대표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23개 출전 종목에 오산시청 38개 부서와 오산시체육회 임원 61명을 각각 매칭해 응원을 펼쳤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2 경기도체육대회 오산시선수단 출전 결과 사진제공=오산시

남양주시 2023경기도체육대회 성취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체육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일원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남양주시가 종합순위 10위를 차지하며 작년에 비해 크게 약진한 시-군에 수여되는 성취상(1위)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3개 종목에 총 358명(임원 90명, 선수 269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총 11개 종목에서 금 3개, 은 6개, 동 11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특히 종합점수에서 작년 1만566점에 비해 5332점이 향상된 1만5898점을 획득하며 성취상(1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종목 단체,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체육회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남양주시를 대표해 투지와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경기 결과를 종목별로 면밀히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해 오는 2024년 파주에서 열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더 큰 목표를 갖고 도전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단상 가운데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단상 가운데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스포츠 진흥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것"

유명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하는 자선골프대회인 ‘제1회 The Charity With Olympians’가 1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코리아하이파이브스포츠클럽과 대한스포츠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자선골프대회에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프로골퍼, 대회 후원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골프 경기와 함께 프로골퍼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최혜진, 전인지 선수의 애장품 경매행사도 마련됐다. 대회 시작 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참가자들을 만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즐거운 스포츠, 건강한 시민, 자랑스러운 용인’을 목표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정책을 통해 분야별 체육의 활성화와 시민수요에 맞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골프여제’ 박세리 선수와 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골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도 적극 모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명성있는 스포츠인들이 용인특례시에 자발적으로 모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체육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스포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육을 즐길 수 있는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시 15일 열린 ‘제1회 ’The Charity With Olympians‘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코리아하이브스포츠클럽 조혜정 회장(가운데), 안수현 사무국장(오른쪽)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남양주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현장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5일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을 맞아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과 그동안 피해를 분석하고 부서별 여름철 주요 추진 대책을 공유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최종적으로 부서별 추진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이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이 심화되고 강한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부서별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돼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책회의 이후 이석범 부시장은 여름철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왕숙천 둔치 주차장과 진건배수펌프장을 찾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여름철 ‘시민 인명보호 최우선’을 목표로 24시간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늘어남에 따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풍수해 예방대책과 폭염이 심화되는 상황 속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자율방재단 등 민간 관리자를 복수 지정해 예찰활동을 전개하며 재난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268개와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주재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15일 진건배수펌프장 운영점검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진건배수펌프장 운영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현장점검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창의융합교육 강화...‘AI시대 주인공은 바로 나’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의 학생 맞춤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이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 활동을 하며 문제 해결, 참여, 실천까지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기 활용 탐구 활동이 가능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상상한 것을 함께 만드는 STEAM 메이커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다양한 영역으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영재교육을 확대한다. 특히 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모델학교(15교)과 지역 맞춤 경기 미래형 과학실(201교) 구축에 예산 200억을 지원하며 경기 미래형 과학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콘텐츠를 개발해 학생주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으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학생이 상상한 것을 스스로 펼치고 융합해 만들 수 있는 STEAM 메이커교육을 강화하며 이를 위해 학생중심 메이커 교육과정 운영 △경기메이커학교(19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STEAM 메이커 생태계를 조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지역 자율-탐구 체험-공동실천의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할 방침이다. 지역환경교육협의체 구축과 지역 환경을 담은 지역교재 개발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량 측정 탐구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환경주간을 운영하며 학생 저마다의 재능과 잠재력 발현을 위해서는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운영 △예술, 인문사회, 정보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과학적 호기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운영 사례 공유, 지자체·전문기관 연계 등 미래형 과학교육의 전환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맞춤형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과학실 수업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포시민 거물대천 살리기 자원등판…무단투기 극성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은 14일 거물대천을 시민이 걷고 싶은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거물대천변에 널려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3톤이나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거물대천네트워크 단원을 주축으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물대천에서부터 봉성포천 합류지점까지 왕복 3km 구간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해당 구간은 355번 지방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제방도로 특성상 차량통행이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만연해 방치된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지 않으면 자칫 그 자리가 쓰레기장이 되어버리는 곳이다. 박남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장은 "하천을 향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는 고된 노동으로 돌아온다"며 "공익 증진을 위해 하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진단은 주기적인 정화활동과 모니터링으로 거물대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천 정화활동을 촉매하기 위해 김포시는 2일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하천을 살리는데 큰 의지를 불어넣었다. 앞으로도 김포시와 하천살리기추진단은 하천네트워크 단체를 중심으로 하천 활동가들과 함께 나진포천-계양천 등 주요 도심하천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2023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깨끗한 하천환경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김포시 하천과 또는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14일 거물대천변 정화활동 전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14일 거물대천변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14일 거물대천변 정화활동 전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14일 거물대천변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김포시

김보라 안성시장, "형식·장소·시간 구애받지 않고 시의회와 대화 제안"

경기 안성시가 15일 최근 시의회와 지역 현안을 둘러싸고 불거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 "민생안정을 위한 시정 정상화가 시급하다"면서 "언제든 안성시의회와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보훈단체와 안성시체육회의 집회를 비롯해 제21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무기한 정회,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의 단식농성 등이 이어지며 정상적인 시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각종 집회가 장기화된다면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체육회 관계자들의 생업에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면서 "안성시 발전 저해와 지방자치의 후퇴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산재해 있는 안성시 현안과 시민을 위한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대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성시는 시의회와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놨다"고 멀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의회와 열린 자세로 대화해 해결점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돌아갈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시의회 간의 심층적인 논의와 협치를 토대로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안성시청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북동부 중기 유럽 시장 진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5일 남양주시, 양주시, 파주시와 함께 ‘2023 유럽 시장개척단’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운영, 784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를 직접 방문해 바이어와 1대1 개별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지에서 직접 상담이 어려운 기업은 온라인 화상상담을 활용해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상담에는 남양주시 1개 사, 양주시 1개 사, 파주시 5개 사 등 총 7개 사가 참여했으며 마드리드와 빈의 현지 바이어와 약 57건 784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과 23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 중 난발필림 제조업체인 토우테크는 스페인에서 3건, 오스트리아에서 3건 등 총 6건의 현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스페인 소재 C사, 오스트리아 소재 R사와 상담 현장에서 총 15만 달러 상당의 초도물량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2023 유럽 시장개척단 상담회 참여 기업과 바이어가 현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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