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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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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사회단체 공주시 수해복구 합동지원 ‘구슬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9 21:13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 관내 사회단체 9곳이 합동으로 27일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긴급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공주시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시 새마을회, 구리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등 관내 9개 사회단체 회원 총 80여명이 이번 수해복구 지원에 참여했다.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구리시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폭우에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썩은 작물을 치우고 비닐을 걷어냈으며 둔치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신속하고 집중적인 침수피해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섭 구리시 새마을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에 나서게 됐다"며 "하루빨리 복구작업이 마무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와 자매도시인 공주시 수재민 아픔을 달래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활동이 수해를 입은 공주시민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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