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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6일 ‘과천 미래 100년 포럼- 지식문화예술 거점도시’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
이번 포럼은 민선8기 1주년 시정 설명 및 비전 보고회에서 선포한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 김선아 부회장의 ‘과천시 지식문화밸리 조성 마스터플랜 기본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정창무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최수묵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전체위원장, 이태옥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장, 유정훈 교수(아주대), 서원석 교수(중앙대), 양은영 교수(포항공대), 최해리 무용평론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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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6일 ‘과천 미래 100년 포럼- 지식문화예술 거점도시’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
이어 종합토론에서도 토론자들은 과천시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을 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전문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예종을 유치할 경우 기업과 연계방안, 풍부한 녹지를 활용한 열린 공연장 제공 필요성, 예술가 취업 및 주거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한 의견과 함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사례를 참고로 차별화된 도시 생존전략 필요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관악산을 뚫어 신림선을 연결해 지하철 한 정거장으로 과천시와 서울대 캠퍼스를 연계-활용해 청년세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 마지막으로 최수묵 전체위원장은 "과천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서는 과천시 공무원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그 방법으로 문화예술 중심지인 미국 뉴욕 연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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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6일 ‘과천 미래 100년 포럼- 지식문화예술 거점도시’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