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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VR 환경교육프로 제작…생태자원 홍보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경기도 2023년 환경교육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100만원을 확보했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우수 생태자원을 가상현실(VR)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직접 가보지 않고도 과천 생태환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과천은 전체 면적 44%가 비오톱(생태서식공간) 1등급 지역으로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생태자원 가치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6월 중 과천시는 VR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가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제작 이후에는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 마련되는 가상현실체험관, 각종 행사에서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욱 기후환경과장은 22일 "가상현실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과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12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면심사를 거쳐 6곳이 선정됐고, 선정된 지자체에는 1곳당 1100만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가수 아이유 양평 한부모-조손가정 1천만원 후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양평군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해피나눔성금으로 1000만원을 16일 기부했다. 2020년부터 아이유는 양평군 관내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양평군 사랑의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연료비 인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아이유가 사랑을 드립니다’라는 기획사업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취약계층을 위해 큰 나눔을 지속 실천하는 가수 아이유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행복한 가정의달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해피나눔성금을 모금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가수 아이유 가수 아이유. 사진제공=EDAM 엔터테인먼트

양평군 왕우렁이 방사…친환경농법 확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18일 양평읍 덕평리에 위치한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친환경농법 쌀 생산을 위한 왕우렁이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왕우렁이가 방사된 농지 면적은 4436㎡로, 모내기 후 5~7일경에 10a당 5~6kg 왕우렁이를 방사할 경우 약 95% 잡초방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양평군은 안정적인 친환경농법 확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가와 인증 계획농가에 지역 농협과 협력해 왕우렁이 종패를 지원 중이며, 향후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홍보하고 운영해 안전한 농법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방사 행사에 참여해 농가 일손을 보탠 전진선 군수는 영농 전반에 대한 농민 의견을 수렴하고 "왕우렁이 종패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18일 친환경농법 쌀 생산 위한 왕우렁이 방사 진행 양평군 18일 친환경농법 쌀 생산 위한 왕우렁이 방사 진행.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8일 친환경농법 쌀 생산 위한 왕우렁이 방사 진행 양평군 18일 친환경농법 쌀 생산 위한 왕우렁이 방사 진행.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제15회 부부의날 ‘리마인드 웨딩’ 진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읍면 모범부부 12쌍과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부부의날 기념행사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18일 개군면 소재 아델라 한옥에서 진행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부부의날을 기념해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살아가는 모범부부를 표창하고 진정한 결혼 의미와 부부관계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기념행사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모범부부 OT, 부부 친밀감 레크레이션,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으며, ‘웨딩 액자’와 ‘모범부부의 집’ 문패를 제작해 행사장에 전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가족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주민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행사를 통해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부부들에게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비혼,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고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결혼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부부가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진다"며 "행복한 부부관계와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21일 부부의날은 가정의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kkjoo0912@ekn.kr양평군 제15회 부부의날 기념행사 개최 양평군 제15회 부부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제15회 부부의날 기념행사 개최 양평군 제15회 부부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제15회 부부의날 기념행사 주재 전진선 양평군수 제15회 부부의날 기념행사 주재. 사진제공=양평군

[포토뉴스]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이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국제자매도시 양평군에 방문해 교류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는 코로나19 앤데믹 행보로 풀이된다. 교육대표단은 양평중학교와 조장시 제15중학교의 신규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단월중학교와 강상-옥천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국제교류사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은 교육대표단과 함께 관내 세미원, 용문사관광단지, 구하우스미술관, 기흥성뮤지엄 등을 둘러보며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시설을 적극 홍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중국 조장시와는 2011년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한 뒤 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왔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상호방문이 어려웠는데 앞으로 자주 왕래하며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 양평군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포커스] 파주시 민원처리 단축률 전국평균 30%P 상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앞으로 파주시민 민원처리가 보다 쉽고 빨라질 전망이다. 시청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는 지난달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 골자는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 △시민을 배려하는 민원환경 및 편의 제공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역량 제고 등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근거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특이민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민원처리 및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한다. 민원 내용에 따라 일반민원과 고충민원으로 분류하고 정부24와 국민신문고를 활용한 민원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는 서울특별시보다 면적이 넓은 파주에서 비대면과 디지털을 확대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추진계획에는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담겼다. ◆ 열린 민원플랫폼 확대…모바일 신분증 적극활용 파주시는 민원에도 열린 플랫폼을 적극 확대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모바일 신분증이다. 편의점과 은행에서 사용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앞으로 파주시에서 적극 활용된다. 주민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담당 공무원은 검증앱으로 주민 신원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태블릿과 QR리더기를 준비해 시민 편의성을 배려한다. 정부24와 통신 3사의 PASS앱에서 등록하는 현재 시스템에서 앞으로는 은행과 삼성페이까지 확대해 등록이 가능해진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등록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자격증서 발급 △신원확인 등 상황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로 시민 불편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늘리기 위해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을 늘리는 방법을 계속 찾겠다고 밝혔다. 이런 열린 행정 노력에 시민 호응도 뜨겁다. ◆ ‘맘(Mom)편한 임신’부터 행복출산까지 원스톱 서비스 여성친화도시로 3년을 맞이한 파주시는 여성 친화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임신과 출산 등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맘(Mom) 편한 임신’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엽산제와 철분제 등 영양제를 제공하며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고 위기 임신 부부는 전문 상담도 지원한다. 가까운 읍면동 행복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지원하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부터 아이 걱정 없이 부모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종일돌봄’까지 파주시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여성 친화적인 민원행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파주시는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 파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연속 ‘최우수’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공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대 분야와 5개 항목을 평가한다. 파주시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민원담당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개인정보 보호 교육 진행 △고충민원 처리를 위한 적극행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법정민원 신속처리 부문에서 ‘6일 이상 법정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이 전국 평균보다 30%포인트 높은 78%를 차지했다. 파주형 우수사례도 눈에 띈다. 고령화시대에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TV시청률 집계 프로그램 활용’은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는 노인들 TV가 아침에 꺼져있거나 2시간 이상 채널이 바뀌지 않으면 파주시 공무원이 하나하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수상은 시민 성원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주민등록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 절차 주민등록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 절차.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찾아가는 취약계층 의료복지 서비스 파주시 찾아가는 취약계층 의료복지 서비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 파주시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 사진제공=파주시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출범…"광명 숨은매력 전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SNS를 활용해 시정을 적극 홍보해나갈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대학생기자단, 홍보담당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광명시 청년정책 미니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광명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 사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한 청년정책 특강에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제도 등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분도 앞으로 광명시를 넘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많이 알아가면서 시에 바라는 점을 많이 제안해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광명의 숨겨진 맛집, 핫플레이스 등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 쇼츠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광명시 SNS 콘텐츠 공유 및 전파로 적극적인 시정홍보 활동을 펼친다. 광명시는 대학생기자단에 문화탐방 시간과 SNS 콘텐츠 교육 등을 제공해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생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광명시 뉴스포털(news.gm.go.kr/)과 광명시 공식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18일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개최 광명시 18일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개최 광명시 18일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남양주시 광역버스 M2323번 2대증차…7월개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광역버스 M2323번(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을 11대에서 13대로 2대 증차해 오는 7월 초부터 운행한다. 출퇴근 시간대 만석으로 인한 정류장 무정차 통과로 시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M2323번 정규 버스를 증차하기로 마침내 합의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평일 출근 시간대(06:30~07:30) 및 퇴근 시간대(18:40~19:30)에 전세버스를 각 2회씩 총 4회 운행하기로 하고 정규 버스 증차와 함께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우해덕 대중교통과장은 21일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이 불편 없이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상황을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며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 버스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교통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1월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 연계 4개 광역, 시내 및 마을버스 노선에 대해 전세버스를 활용해 증차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내년 경기정원박람회 개최 ‘워밍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18일 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개최했다. 경기도 정원산업과 담당 팀장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도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 남양주시는 박람회 주요 방향 설정과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홍보-안전 등을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당연직 5명과 정원-조경-식물-축제-문화 등 전문가 위촉직 10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4년 박람회 개최가 끝날 때까지 자문단은 남양주 잠재성이 박람회에 반영되도록 아이디어 자문회의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이날 △신도시형 박람회로서 차별성 확보 △가족단위 이용객 참여방안 마련 △박람회 이후 정원정책 방향성 확보 △기존 주민공동체 활용방안 마련 △남양주 자연적, 문화적 자원 이용 등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다음번 자문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번 박람회가 ‘정원을 통한 공동체문화 회복’이란 목표 아래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박람회로 열릴 수 있도록 자문위원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조경하다열음의 조혜령 소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박람회, 남양주형 정원 콘텐츠 발굴, 꽃과 식물을 매개체로 해 시민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박람회를 과업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남양주 정원문화 확산과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안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조성공사, 작가정원 공모, 축제-행사 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남양주시 18일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남양주시 18일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양시 주민참여예산제 12년 메타버스로 본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주민참여예산제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메타버스 사진전’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2012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 역사를 총 5개 테마로 구성했다. 254개 게시물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이 펼친 다양한 활동과 각 동이 추진한 우수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별도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접속은 PC나 스마트폰에서 주소(zep.us/play/yWjjRE)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을 위해 애써준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메타버스 사진전을 통해 시민 의견이 더욱 많이 더 잘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안양1번가 지하보도 입구환경 개선,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등 93개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kkjoo0912@ekn.kr안양시 주민참여예산제 메타버스 사진전 안양시 주민참여예산제 메타버스 사진전.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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