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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의정부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간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소통 시책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 일환으로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출동은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및 CCTV 사각지대 등 문제로 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민원인과 하금오어린이공원에서 금오초등학교까지 구간을 직접 걸으며 민원현장을 확인했다. 민원현장을 둘러본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시민 불편이 더욱 체감된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 22일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 출동 김동근 의정부시장 22일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 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2일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 출동 김동근 의정부시장 22일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 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2일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 출동 김동근 의정부시장 22일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 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2일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 출동 김동근 의정부시장 22일 금오동 꽃동네 민원현장 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광명-시흥 3기신도시 기본구상 시민과 공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당선작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광명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국제공모 당선작은 최우수작인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New-Nex City)’와 우수작인 ‘엔+터 시티(N+터 City)’이다. 뉴-넥스 시티는 연결(Nexus)을 통한 새로운 미래(Next)를 표방한 작품으로, 광명시와 시흥시를 연결해 도시공간 가치를 높이고 사회 공동체 통합을 통해 도약하는 미래 도시로서 가능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엔+터 시티’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터전을 의미한다. 국제공모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기본구상과 특화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일자리-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미래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H 주관으로 올해 2월 시행됐다. 당선작은 5월2일 발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수도권 핵심거점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구계획 수립과정에서 국토부, LH, 시흥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 미래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부터 주택 7만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광명시 광명-옥길-노온사-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무지내-금이동 일대에 여의도 면적 4.3배인 1271만1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국제공모 최우수작-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 조감도 국제공모 최우수작-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 조감도. 사진제공=광명시 국제공모 최우수작-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 조감도 국제공모 최우수작-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 조감도. 사진제공=광명시

[포토뉴스] K-시흥시 드론체험교육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핵심 산업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일 배곧동 소재 드론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6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드론 조종법을 배우며 드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다. 시흥시는 양질의 드론교육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17일 3차 드론교육을 진행해 드론 꿈나무 도전과 열정을 지원한다.kkjoo0912@ekn.kr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시흥시-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드론체험교육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재난관리평가-대설종합평가 ‘우수’ 쾌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와 경기도 주관 ‘2022~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 선도 도시로서 전국 위상을 보다 공공하게 다졌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시흥시는 5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도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대응 실적을 평가하는 대설종합평가에서 도내 3위를 차지했다. 연이은 쾌거로 시흥시는 장관-도지사 기관표창 수여와 총 1억8400만원(특별교부세 1억8000만원, 포상금 400만원)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가 발생할 경우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바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해 재난안전분야 평가 9관왕을 수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재난관리평가와 겨울철 대설종합평가에서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지방정부는 시흥시를 포함해 단 두 곳뿐"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시민중심 안전제일도시, 대한민국 대표 K-시흥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안전도시 로고 시흥시 안전도시 로고. 사진제공=시흥시

배달특급 시흥시에도 다회용기 서비스 제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25일부터 시흥시 배곧동-정왕동에서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다. 배달특급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기존 화성 동탄과 용인 수지구에 이어 올해 용인, 김포, 안산, 안성으로 넓혔다. 이번 시흥시까지 포함해 총 6개 도시에서 다회용기로 음식 받기가 가능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시흥시에서 다회용기로 주문할 수 있는 가맹점은 30곳으로 지속적인 추가 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가맹점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을 수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일부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다. 소비자는 음식을 다회용기(스테인리스)로 받은 후 음식이 담긴 전용 가방에 적힌 QR코드를 찍어 간편하게 회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현재 각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참여 가맹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공식 배달특급 고객센터(1599-9836) 혹은 가맹점 신청폼(bit.ly/3m70Qz8)을 통해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가평 번지점프-짚라인’ 특별안전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이 행락철을 맞이해 5월19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번지점프장 및 짚라인 시설 4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모두 가평에 있으며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브릿지 짚라인, 가평탑랜드(KTOPLAND), 리버랜드 등 4곳이다. 경기도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번지점프장 및 짚라인 시설은 공작물로 분류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유원 시설이나 체육시설과 달리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흡해 특별점검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점검단은 △구조물 상태 △탑승객 안전장비 관리 실태 △안전관리자 자격증 소지 여부 및 운영요원 안전교육 등을 살폈고,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노후 안전장비 관리 및 탑승 전 안전교육을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했다. 23일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현장점검에 참여한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수 있는 만큼 레저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군에서 각별히 관심을 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김포골드라인 버스전용차로 개통…혼잡률↓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5월8일 추가 투입한 70번 버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24일 경기도와 김포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서울시가 추진한 ‘개화동로 행주대교남단 교차로→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0km 구간이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개화~김포공항역까지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이어지면서 버스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와 김포시는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의 출근시간대(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 운행 횟수를 기존 9회에서 32회 추가해 41회로 늘려 배차간격을 3~6분으로 줄인 바 있다. 경기도는 버스전용차로가 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연결된 만큼 추가한 70번 노선 통행시간도 빨라져 시민의 버스 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서울시와 함께 매주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서울시가 개화~김포공항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2km)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는 4월14일부터 42일 만인 5월26일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개화~김포공항역’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맞춰 70C와 70D 2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운행하기로 서울시와 협의를 완료하고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0C 노선은 힐스테이트리버시티 2단지 정문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70D 노선은 캐슬앤파밀리에 3번 게이트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출근시간 동안 10분 간격으로 각 12회 운행한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2개 노선 운행현황을 살펴본 뒤 필요할 경우 70E와 70F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도 서울시와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7월 운행 예정이던 수요응답버스(DRT) 30대를 6월27일 목표로 고촌읍에 10대부터 우선 투입하고, 나머지 20대는 규제샌드박스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8월부터 풍무, 사우, 걸포, 북변 등 지역에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DRT는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DRT가 대폭 투입되면 집 앞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시민의 버스 이용이 더 쉬워진다. 경기도는 DRT 신속한 투입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김포시와 함께 DRT 김포공항 진입을 위한 서울시 협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맞춰 경기도와 김포시는 70번 버스 이용 활성화와 수요 분산을 위해 버스이용 교통정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70번 버스와 오는 6월 DRT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역사 내 디지털 포스터 광고,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버스랩핑, 정류장 표지판 개선 등 생활밀착 광고를 추진하고, 시민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버스 이용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박승삼 경기도 교통국장은 "버스전용차로 조기 개통은 경기도와 김포시의 많은 요청과 서울시의 적극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도민 안전을 위해 전철 5호선 연장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안산도시공사 교통안전체험장 인기 ‘쑥쑥’… 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산시 상록구 석호공원로 1에 위치한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전 연간 2만명 이상 어린이가 찾아왔다.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실내 체험장과 실외 자전거교육장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중요성을 쉽게 습득하도록 영상교육실과 10개 테마별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운영을 중단한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작년 6월 재개장과 함께 AR기술을 활용한 교육시설과 모션인식체험 ‘핸들을 돌려라’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작년 6~12월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이 이뤄진 올해, 안산도시공사는 4년 만에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자체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안산상록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포돌이-포순이가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서 아이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 등으로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는 올해 4월까지 모두 3831명이 방문하는 등 올해도 많은 어린이가 찾고 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평일에는 보호자를 동반한 3~9세 어린이 20~30명이 단체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개인 관람은 평일 오후 4~6시, 주말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보호자를 동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교육장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야외에서 운영되며, 4~7세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1~2학년이 단체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람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 접속해 교통시설→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더 많은 아이가 교통안전 중요성을 깨우치고 습관화하도록 교통안전체험교육장 본연의 기능을 높이겠다"며 "아이들이 교육환경에 만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도시공사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안산도시공사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창간 34주년 기획]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대 반도체 왕국으로 키울 것"

"특례시 걸맞은 고품격 도시·미래 먹거리를 갖춘 지속가능한 대도시 면모구축미래 비전은 ‘용인 르네상스…남사·이동 반도체 첨단국가산업단지가 핵심 동력반도체 전문 인재육성에서 연구개발·생산에 이르는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에 총력 반도체고속도로,지하철 3호선 및 경강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 위해 협력 강화김량장동 등 노후 원도심 주거 및 상업지역 재정비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에 시정집중"에너지경제신문은 창간 34주년과 민선 8기 지방자치 시대 1주년을 맞아 ‘지방화시대를 여는 주역들’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더 나아가 지방 중심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화 전략과 성과를 조명하는 기획을 진행한다.<편집자주> "남사·이동 국가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용인 전체에 반도체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반도체 제조 등 반도체 전 과정의 생태계를 구축해 용인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대 반도체 왕국으로 키우겠습니다. 이를 통해 용인,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높은 도시 조성과 대도시로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닦고 실현해야 하는 책무를 부여받았다. 이 시장이 그리는 미래 비전은 ‘용인의 부활’,이른바 르네상스다. 기본적인 바탕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 이제는 여기에 화려한 그림을 수놓는 작업이 그의 앞에 과제로 던져졌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1년 동안 용인시 도약을 위해 큰 일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최고의 성과는 뭐니 뭐니 해도 남사·이동읍 일대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다. 이를 통해 용인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용인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이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거점을 갖추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됐다. 이 시장에게는 하루 24시간이 짧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미래를 보는 안목과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한 판단으로 용인에 새로운 기초와 토대를 마련하고 대들보를 쌓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수승화강(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으로 알토란 같은 미래 먹거리를 채우기 위해 요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데 여념이 없다. 용인의 비상을 위해 또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서사(敍事)를 위해 열정과 온 힘을 쏟고 있다.◇ "반도체 왕국 건설로 경기도·대한민국에 보답할 것"이 시장의 반도체 사랑은 남다르다. 취임초기부터 "용인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반도체 산업 육성"이라며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용인에 오면 레드카펫을 걸어서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취임 전후부터 L자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외치더니, 반도체 고속도로와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교 설립을 주장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즉시 조직개편에 착수해 반도체에 특화된 반도체 1,2과를 신설하며 지원기반을 갖췄다. 이런 노력은 남사·이동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그물망 같은 촘촘한 플랜을 세우고 대응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이 시장은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발표되자마자 곧바로 성명을 내고 대환영의 입장을 밝힌 것만 봐도 이런 유추를 가능하게 했다. 그는 당시 정부가 남사읍 710만㎡(약 215만평)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용인특례시 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환영한다"고 발 빠르게 대응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닌 도시,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게 될 용인의 반도체 왕국 완성을 향한 비상의 날갯짓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 발등의 불, 교통난 해결 총력전…반도체고속도로·전철망 구축 이 시장은 반도체 왕국 조성 성공의 필수 조건으로 교통문제 해결을 지목하고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반도체 고속도로는 남사·이동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으로 이제는 가장 필요한 인프라가 됐다. 정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으로 용인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가 더욱 두터워지고 촘촘해졌다. 그동안 총면적 642만㎡(약194만평)였지만, 이제는 710만㎡(약215만평)를 추가해야 한다. 이로인해 용인시에 입주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하나로 연결돼 반도체 생태계가 견고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 반도체고속도로는 L자형 용인 반도체벨트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이면서 중심축이라고 보면 된다. 때마침 민간부문에서 화성 봉담읍에서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의 가로축인 용인(남사~이동~원삼~백암)을 가로질러 중부고속도로를 잇는 73Km의 반도체고속도로 민자고속도로가 제안된 게 있어 실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그는 국토교통부에 이 민자노선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강선 연장의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대통령께 직접 GTX 노선 확대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고 앞당겨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으며 지난 3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는 등 본격 추진되고 있다. 경강선을 광주 삼동역에서 분기해서 용인 모현~이동~남사까지 40.2km구간을 잇기 위한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고 수요를 예측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강선을 처인구를 지나 남사까지 잇고 나서, 다시 진천·청주까지 연결되는 수도권내륙선(동탄역~진천~청주공항)과 연계하는 방안이다. 그는 용인을 중심으로 한 경기 남부지역이 세계적 반도체 경쟁력을 가지려면 도로·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앞장서 추진하는 지하철 3호선의 경기 남부 연장도 용인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경기도청에서 ‘서울 3호선 연장ㆍ경기 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맺었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4개 시는 차량기지 부지확보, 연장노선 등 사업의 쟁점 사항을 논의하고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발주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성남, 수원, 화성 등 4개 시 시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했다. 그는 이날 수서 차량기지를 남부로 이전하고 노선을 연장하면 서울시와 4개 도시 시민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수서 차량기지 개발사업의 편익도 커져 서울시민에게도 더 큰 혜택이 돌아간다는 걸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도 3호선 연장의 길이가 늘어 차량 정비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겠지만 앞으로 4개 시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응답해 연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도심 재정비 등 도시균형발전 통해 품격있 는 용인 조성에 박차"이 시장은 용인시의 신·구의 조화 등 균형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동·서 정책을 진행하면서도 원도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처인구 중앙동 일대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본격 개발에 착수하면서 균형개발에 숨통이 틔었다. 시는 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을 지원받아 올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652억5000만원을 투입, 용인중앙시장을 주축으로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처인구 김량장동 137-1번지 일대 20만467㎡(6만평)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시는 전통시장 체질 개선을 통한 중심기능 회복, 문화콘텐츠 개발, 활력 넘치는 ‘김량장 길’ 명소화 등 세 가지 목표 아래 13개(특화재생 8개, 스마트 5개)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김량장 스마트 워크 플랫폼’을 조성키로 하는 등 원도심 재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 첨단도시로 탈바꿈…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 이 시장의 꿈은 원대하고 담대하다. 용인이라는 작은 곳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올해 초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여기에서 반도체 왕국이라는 담대한 구상을 하기에 이르렀다. 용인을 넘어 경기도, 아니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고민했고 여기서 나온 결론이 시스템 반도체 육성으로 판단, 삼성과의 협업·융합을 생각했다.이것이 반도체 특화 첨단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이 시장의 이런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에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찾아 해외 자금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용인시 기업과의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또 반도체 왕국으로 육성한다는 용인시 홍보에 힘 섰다. 그의 이런 행보는 오일 달러와 용인의 첨단 반도체·하이테크 기술의 결합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를 염두에 뒀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약력 △60세 △전남 함평 출생 △서울고·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용인시병 당협위원장 △제9대 용인시장(현) △제20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현)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에너지경제신문과 만나 민선8기 출범 1주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계획 및 용인시 비전에 대해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용인시 남사 이동읍 일대 ‘첨단국가산업단지’ 개발 예정지 전경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신상진 성남시장(왼쪽부터)이 지하철 3호선 연장에 힘을 합치기로 하고 손을 잡고 있다.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계획도 사진제공=용인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 ‘CES 2023’ 행사현장에서 세계적인 첨단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원 학교장-학부모와 정담회 진행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22일 의원휴게실에서 ‘임현숙 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 관련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강철 동두천여중학교장, 최명영 신흥중학교장, 이상의 한빛누리중학교장과 학부모 10명이 참석해 청소년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동두천 중-고교생의 자기 계발과 진로 결정 등 교육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로 논의된 사항은 청소년 교육 관련 인프라 확충, 진로 체험 기회 확대방안, 방과후 프로그램 학교 주도 활성화 방안 등이다. 임현숙 의원은 "청소년 교육에 가장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과 학교장님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 됐다. 우리 동두천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더 자유롭고 멋지게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학부모님-선생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 22일 학교장-학부모 정담회 개최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 22일 학교장-학부모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임현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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