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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
이날 현재 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평택에 머무는 인원은 미국 1000명, 몰디브 200명, 핀란드 80명이다.
미국 참가자들은 캠프 험프리스에 지난 6일 도착해 오는 11일까지, 몰디브 및 핀란드 참가자들은 진위면 소재 엘지전자 평택러닝센터에 이날 도착해 오는 12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시는 이들이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의 편의와 귀국 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미국 참가단과 협의에 들어갔으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한 바 있다.
태풍이 예고돼 있어 실내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미국 측과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평택대 90주년 기념관에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로 협의했으며 K-POP, 비보잉, 태권도 시범, 농악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몰디브와 핀란드측에도 문화공연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