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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
일던 오는 11일까지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 기숙사 전체 1동을 제공한다. 대원들이 한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할 수 있고 부대시설을 갖춘 곳으로 선정했다. 식사는 이슬람 문화권인 사우디아라비아 대원을 위해 할랄 푸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천시와 대진대학교는 쾌적하고 청결한 숙소 제공을 위해 사전에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공무원 1명과 통역사를 전담 배치해 입소 대원 안전과 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역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잼버리 대원을 위해 포천시는 관광투어-전통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포천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출국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