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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인허가’ 과천시 적극행정-청렴 워크숍 개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규제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적극행정-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천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또한 직원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SOO 컨설팅 대표)가 ‘적극행정 개념 이해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2023년도 적극행정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주양순 강사가 ‘청렴 중요성 및 필요성,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렴 민감성 높이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1일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과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과천시 공직자 적극행정 청렴 워크숍 2023년 과천시 공직자 적극행정 청렴 워크숍. 사진제공=과천시

경기도,경기여성취업지원금 지급 대상자 1700명 공개모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5월31일부터 6월20일까지 도내 경력보유 여성 등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2차사업 대상자 1700명을 공개모집한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기도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연 최대 90만원에서 올해부터 120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으며, 3~4월 1차 모집 2100명에 이어 2차 모집 규모도 1700명이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만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미취업 여성으로 그동안 취업경험이 없던 여성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창업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시-군 경기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별 40만원씩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도 △취업역량 진단 △전담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선정 방법은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전용 전화(1522-3582)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누리집(gg.go.kr)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gjf.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작년에는 8599명이 신청해 3545명이 취업지원금을 받았으며, 전담 상담사 매칭,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특강 및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아 사업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구직활동 횟수가 137%(3개월 평균 10.2회에서 24.3회)나 증가하는 등 미취업 여성 취업 연계에 도움이 됐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31일 "이번 경기여성취업지원금으로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경력 보유 여성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2차 모집에도 많이 참여해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타기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주 문산-내포 4차로 개통 ‘초읽기’…교통혼잡↓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30일 지방도359호선 ‘문산-내포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사업 현장에서 진행상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를 받고, 주요 도로시설물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문산-내포 도로는 오는 6월7일 개통 예정으로, 전체 사업구간 1.98km 중 ‘임월교~방촌교차로’까지 이어지는 0.82km 1단계 구간이다. 이 구역은 평소 자유로(국도 77호선)와 서울-문산고속도로 내포나들목(ic)을 통해 고양-김포-서울 등지로 이동하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 출퇴근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해왔다. 이에 해당 구간에 도비 212억원 예산을 투입해 2019년 6월 착공을 시작했으며, 기존 임월교 옆에 교량을 신설하는 등 4차로 도로확포장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월롱-탄현 등 인근 주변 지역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 간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김경일 시장은 "문산-내포 4차로 확포장 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민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중점사업"이라며 "각종 어려움에도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온 경기도 관계부서에 감사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내포 도로 확포장 공사는 2단계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2단계 구간인 방촌교차로부터 내포나들목(ic) 구간은 오는 202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30일 문산-내포 4차로 공사현장 로드체킹 김경일 파주시장 30일 문산-내포 4차로 공사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30일 문산-내포 4차로 공사현장 로드체킹 김경일 파주시장 30일 문산-내포 4차로 공사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30일 문산-내포 4차로 공사현장 로드체킹 김경일 파주시장 30일 문산-내포 4차로 공사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파주시

고양시 민간도시개발 ‘先기반시설 後 사용승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에서 진행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인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1~4블럭에 대한 기반시설이 본 사업 사용승인 전에 우선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그동안 고양시 민간도시개발사업은 사용승인이 먼저 이뤄지고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문제로 인해 덕이지구는 아파트 입주 후 10년이 지나도록 준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식사지구는 체육공원이 조성되고도 고양시로 기부채납되지 않는 등 주민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할 뚜렷한 방안도 없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개발사업에 대한 사용승인 전에 기반시설이 우선 확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개 지구로 나뉘어 사업이 시행됐으며 각각 사업시행자가 부담해 시행키로 한 도시개발구역 밖 기반시설은 1~4블럭 모두 합쳐 약 1100억원 규모다. 이런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질 경우 개발사업지구는 물론 주변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역 밖에 주요 기반시설로는 일산동구 애니골 입구 사거리부터 애니골 길로 연결되는 △마풍과선교 교량 확장(4→ 7차로, L=60m)과 풍동2지구 주거형 오피스텔 일산엘로이에서 경의선 등을 횡단하는 △육교 신설, 경의선 횡단 철도 건널목 폐쇄 등에 따라 △지하차도 신설(B=11m, L=160m), 숲속마을로에서 경의로로 연결되는 △입체화 교량 신설(B=16.5m, L=250m)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사업시행자가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기반시설 우선 확보를 위해 사업자와 긴밀한 협력관계는 물론 공정계획 수립 후 공정실적 점검과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할 경우 이에 대한 만회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부진 사유를 찾아 이를 개선해 시행하기로 했으며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기반시설 공정 추진에 대한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풍동2지구 3블럭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중 고양대로 1080번길(중로3-91호선)과 고일로(대로3-40호선)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고양시가 협의를 통해 시행자 위탁을 받아 일부 도시계획도로 등은 고양시에서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렇게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을 조기 확보함으로써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입주하는 주민은 물론 인근에 조성된 숲속마을, 은행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도 조기에 해소될 전망이다. 민재식 도시정비과 팀장은 31일 "향후 도시개발사업 준공할 경우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거-교통-생활 편리 등 생활SOC를 사전에 확보해 시민불편 Zero City가 될 수 있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남양주시 교육플래너 저소득가정 파견…1:1 맞춤교육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023년 일자리정책마켓 일환으로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교육 플래너를 파견해 1:1로 학습지도, 진로지도,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학생별 맞춤교육 서비스인 ‘똑똑(knock knock)한 클래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경기도 일자리정책마켓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작됐으며,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저소득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특고 프리랜서 등 고용이 불안정한 교육 분야 종사자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교육플래너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등 교과목부터 독서, 논술, 미술, 바둑 등 다양한 분야 교육 관련 종사자로 구성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올해로 2년째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 플래너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는 방문학습 교사로서 교육적 역할보다 정서적 지지자로서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아이를 관심과 사랑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아이들 변화와 성장을 바라보는 일은 교육 현장에서 어떤 경험보다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 부모는 "똑똑한 클래스 플래너 선생님은 아이의 학습 수준에 맞게 아이가 학업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며 "앞으로도 사교육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방문학습 서비스가 게속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똑똑(knock knock)한 클래스 사업에는 교육 플래너 20명과 저소득 아동 77명이 참여하며 5월26일부터 11월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연천~서울 40분"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울 경계부터 연천군 등 경기북부를 잇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전 구간이 24년 만에 개통돼 연천에서 서울 외곽까지 자동차로 40분 내외면 갈 수 있게 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동안터널 일원에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서울 경계부터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군 청산면까지 36.75㎞를 남북으로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면 구간은 총사업비 2661억원을 들여 4차로(9.85㎞)로 신설됐다. 상패~청산 구간이 개통돼 의정부 장암부터 양주 회천, 동두천 상패,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로 이어지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 이에 따라 기존 80분가량 소요되던 연천과 의정부 간 통행시간이 35분으로 45분 이상 단축된다. 여기에 연천에서 서울 외곽까지 자동차로 30~4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여건이 열악한 연천 교통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연천군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함께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수도권 1호선)이 개통돼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 접근성이 대폭 좋아지는 만큼 우수기업 유치 및 인구유입 정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함께 수도권 1호선이 개통하는 만큼 연천군이 접경지역이란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망이 갖춰지면 기업 유치가 수월해지는 등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1호선 개통,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지역 미래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 개통식 김덕현 연천군수 30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 구간 개통식 축사. 사진제공=연천군

[포토뉴스] 부천공정무역 ‘시민 티파티’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시민 티파티’를 26일 부천시청 1층 카페 뜨락에서 주관했다. 시민과 현장활동가 80여명이 이날 시민 티파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품목별 미니교육을 진행하고, 3개 이상 부스에서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공정무역 커피 및 시식물품과 에코백을 제공했다. 다양한 내용 포토존도 설치해 공정무역 실천 다짐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렸다. 또한 전국 최초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앞둔 부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뜻을 모으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아동과 여성 노동 보호, 자립능력 향상, 불평등 해소 등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와 공정무역 상생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협의회는 △6월3일 도당어울마당 ‘월경페스티벌’ △6월9일~10일 상동 홈플러스 광장 ‘마켓오시옷’ 사회적경제 나눔마켓 △6월10일 상동호수공원 ‘토요체험마당’에서도 홍보활동으로 공정무역 시민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26일 ‘시민 티파티’ 주관. 사진제공=부천시

[포토뉴스] 조용익 부천시장 ‘바둑 소통’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5월 청소년의달을 맞아 30일 상동 상인초등학교 5학년2반 복사골 바둑교실 수업을 참관한 뒤 아이들과 직접 바둑 대국을 두기도 했다. 부천시는 ‘복사골 바둑교실’을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뒤 매년 초등학교 정규 수업으로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6개교 58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국가 지정 문화도시답게 바둑을 비롯해 수영-축구-만화교실 등 다양한 예체능특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예체능 교육이 학생들 창의성과 꿈의 크기를 한껏 키우고, 앞으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30일 상동 상인초등학교 복사골 바둑교실 참관 조용익 부천시장 30일 상동 상인초등학교 복사골 바둑교실 참관.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30일 상동 상인초등학교 복사골 바둑교실 참관 조용익 부천시장 30일 상동 상인초등학교 복사골 바둑교실 참관.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30일 상동 상인초등학교 복사골 바둑교실 참관 조용익 부천시장 30일 상동 상인초등학교 복사골 바둑교실 참관. 사진제공=부천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완성…24년만에 결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와 연천군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에서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구간(9.85km)이 30일 개통되면서 1999년 처음 공사를 시작해 24년 만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서울 경계인 의정부 장암부터 연천 청산면까지 36.8km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이번 상패~연천 청산 구간까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 주요 간선도로축을 완성하고 기존 국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간 이동시간 단축 및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014년 10월 양주 봉양~동두천 상패(6.2km)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8월 의정부 장암~자금(8.1km), 2015년 12월 의정부 자금~양주 봉양(12.6km)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됐다.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구간은 양방향 4차선 도로로 교차로 3개소, 터널 6개소(3157m), 교량 11개소(994m)가 설치됐으며, 경기도는 동두천 구간 보상비를 지원했다. 경기도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에 따라 시속 80km/h 기준 연천-의정부 통행시간이 약 45분, 서울 중심지까지 약 1시간 가까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연간 약 10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통식에서 "주민 숙원사업이 24년 만에 이뤄졌다. 오늘 개통된 도로는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주요 축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인프라 확충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기념행사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기념행사.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위치도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젊은 청년들과 생각을 나눌 기회가 많았으면..."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31일 "서울장신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에 대해 강의했다"면서 "젊은 청년들과 생각을 나눌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방 시장은 전날 밤늦게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방 시장은 이어 "신학대학에 재학하는 믿음이 신실한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흥미를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최대한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달해 봤는데 생각보다 큰 집중력을 보여줘서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특히 "제 꿈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해 광주의 역사와 정체성, 자랑거리, 시정운영 철학 등 많은 이야기를 두서없이 전달한 게 아닐까 걱정되지만, 광주를 아는 데 있어서와 각자의 인생에 있어 아주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준비한 이야기가 많이 남았지만 꼰대 강사가 되지 않기 위해,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강연을 끝냈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젊은 청년들과 생각을 나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고 싶은데 오늘 학생들이 센스 있는 강사로 소문을 내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33-horz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의 특강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335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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