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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2023 한국농업 미래혁신포럼 개최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3 한국농업 미래혁신 포럼이 16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병권 행정1부지사, 김성남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경기지역 농협 조합장, 경기도 농업인단체, 예비 청년농부 등 경기도 농업에 관심이 높은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스마트 강소농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기 농어업인 단체, 청년농부 등의 역할이 중요하며, 오늘 포럼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한국 미래농업 발전과 농업·농촌 정책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스마트 강소농과 경기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민승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추진단장을 좌장으로 △윤종록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의 ‘경기농업과 생명과학 입국’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의 ‘푸드테크가 바꾸는 경기농업의 미래’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의 ‘경기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윤종록 교수는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힘으로 1973년 중화학 입국, 1983년 정보통신 입국, 2021년 생명과학 입국"을 꼽으며 "세계 국내총생산(GDP) 80조 달러 중 18조 달러를 생명산업이 주도하고 있다. 이제 생명과학이 경제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은 "푸드테크란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 기술을 의미한다"며 "경기도는 수출기업 맞춤형 푸드테크 플랫폼을 구축,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은 "경기도는 농어업·농어촌에 새로운 비전제시로 혁신과 기회를 창출하고자 민선8기 농수산생명과학국으로 조직개편을 했다"며 디지털·저탄소 기술 도입, 바이오소재 및 푸드테크 산업과 연계, 미래 농수산식품 인재 양성, 농촌 공간의 패러다임 변화 등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한국농업의 소멸 극복 해법"이라며 "경기도는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포용 정책과 미래 한국농업 및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선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619194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2023년 한국농업 미래혁신 포럼’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99 사진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화성시, 동탄지역 교통환경 점검 회의 개최...교통현안 논의

경기 화성시가 1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지역 교통환경 점검회의’를 열고 주 요교통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 교통사업단장, 경기도 공공버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 △화성시 똑버스 개통 △동탄권 공항버스 인천공항 노선 연장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 △광역 콜버스 도입 등이 다뤄졌다. 도비 7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이 투입되는 화성시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찾아가는 수요 응답형 버스로 이달 말 동탄 1·2 신도시와 향남 1·2 신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거쳐 7월부터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완화 등으로 증가한 공항버스 이용객에 맞춰 이달 말부터 동탄권 인천공항버스 노선을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호수공원 정류소가 검토됐으며 서울행 광역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공영제 전환 사업이 거론됐다. 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맺고 추진을 준비 중인 동탄 1·2신도시~사당간 광역콜버스와 이달 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탄 2신도시~판교역 공공버스 사업 역시 공유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1, 2신도시는 광역교통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보다 쾌적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버스는 시민의 발로, 동탄신도시 주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계획과 운영이 필요하며, 판교와 사당행 광역버스, 똑버스가 동탄에서 적용돼 수요자의 목소리를 담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기존 서비스에 앱 기반 등 예약시스템 이용에 취약한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방안을 담아 버스를 이용하는 동탄시민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운행계획을 세우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6-2. 교통환경점검회의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교통점검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6. 교통환경점검회의 16일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동탄지역 교통환경 점검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 "GTX-C 연장사업, 병점권 숙원사업...조속 추진되도록 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GTX-C 연장사업은 병점권 숙원사업"이라면서 "GTX-C 연장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요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추진 경과를 알렸다. 정 시장은 이어 "지난 4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철도사업에 대한 건의를 했고 5월 국토교통부와 GTX-C 사업 관련 기관 회의와 지난 뱃놀이축제 기간 있었던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도 GTX-C 연장사업의 필요성과 우리 시의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지난 6월, 권칠승 국회의원실의 협조로 국토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그간의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시는 병점 연장 조속추진 방안을 자체적으로도 수립했고 GTX-C 병점역 관련 비용은 우리 시에서 원인자 부담으로 하더라도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는 점을 국토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GTX-C 연장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354458938_3506507442952809_5621652903902551897_n 정명근 화성시장(좌)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54211673_3506507486286138_8318087215400958357_n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여성의 역량과 힘, 미래 경쟁력 ‘좌우’...동반자로서 큰 힘 될 것"

경기 화성시의회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화성시 여성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 축하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및 여성단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경희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지위가 꾸준히 향상되어 각 분야에서 많은 여성들이 이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여성의 역량과 힘이야말로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이니 만큼 여러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큰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아이코리아, △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등 총 9개 단체가 소속되어 여성 권익 향상, 여성 화합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3B8C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경기도-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고용 및 청년 지원 연계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16일 ‘고용·청년 지원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중앙부처-지자체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도내 청년들에게 도 청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한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도에서 운영하는 청년지원 서비스(청년면접수당, 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도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도의 청년지원사업을 안내해 경기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경기 청년들의 취업 활동 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 일 경험 및 취업 알선에 이르기까지 도와 고용노동부의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협업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종훈 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이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업무협약 사진(1) 사진제공=경기도

인천경제청, "세계 관광객이 찾는 워터프런트 개발"에 본격 착수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과 관련, 특별계획구역을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공모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 이 담긴 ‘워터프런트 활성화를 위한 남측 연결수로 복합개발 민간제안 공모 지침’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공모는 연수구 송도동 일대(매각대상 필지 6개, 비매각 개발 대상 7개 필지 포함), 총 면적 18만 778㎡를 대상으로 워터프런트 및 관광·문화 복합개발을 위한 사업자를 찾기 위한 것으로 워터프런트를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제안 경쟁 공모를 하기로 했다. 특히 수변 활용도와 경관 고도화, 집객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차장 등 남측 연결 수로 일대 워터프런트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워터프런트의 개성과 도시의 활력을 고취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복합개발을 할 계획이다. 사업의 목적은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 시설을 포함해 송도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사업부지를 비매각 필지를 포함해 일관된 컨셉과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되, M5부지의 건축물은 호수변 랜드마크 기능을 해야 하며 △사업 신청자는 부지에 집객 명소를 조성하고 관련 핵심 테넌트 유치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계획 수립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와관련해 오는 23일 송도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사업자 공모설명회를 개최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사업 관련 질의를 서면으로 접수하며 공모 참가 신청 접수는 10월6일이다. 인천경제청은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오는 11월 중 인천시 및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송도 남측 연결 수로에 새로운 관광 매력물이 도입되는 등 송도 워터프런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 청장은 "현재의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결과물을 갖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 수 없다. 획기적인 새로운 시도가 더해져야 한다"면서 "이번 공모는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 워터프런트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관광 시설과 먹고 즐길 수 있는 유인요소를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6174433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명장의 숙련 기술 체험으로 이론과 실력 겸비한 인재 키울 것"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 경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배명직 회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첨단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명장(名匠)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하듯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자기 일과 삶의 주인이 되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양 기관 간 인프라 지원 체제 구축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학생의 숙련 기술 이해도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돼 학생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임태희경기도교육감(좌)과 배명식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우)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인천 스타필드 청라, 세계 최초 차세대 멀티스타디움·복합쇼핑몰 결합 랜드마크로 건립

인천 스타필드 청라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인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랜드마크로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청라가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청라가 그동안 준비해오며 이날 공개한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1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 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 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개발될 예정이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은 2만 1000석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은 물론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함께 갖추고 K-POP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스타필드청라는 스포츠 야구와 K-POP,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 콘텐츠와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스타필드 청라를 시를 넘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경제청과 신세계 등은 향후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되면 인천시민 등의 여가 문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청라국제도시를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3만명과 스타필드 청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이 예상된다. 인천시 서구 청라동 BL2 부지 16만 5000만㎡(약 5만여평), 연면적 50만㎡(15만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는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멀티스타디움(돔구장) 설계 변경에 대한 경관상세계획 심의를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지하 터파기 및 토목공사와 지상층 건축 변경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지상층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와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초일류도시를 목표로 하는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되고,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가 인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인천시 스타필드청라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616150744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616150905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교육청,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성찰의 시간 ‘별별캠프’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가정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대상 별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가해로 어려움을 겪은 초등학생 12가족이 참여하며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용인시 법륜사 템플스테이에서 숙박형 가족 캠프로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과 성찰, 대화와 치유가 있는 이번 캠프에 70가족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족들은 △사찰 탐방 △산책 △국악 연주회 △명상 △꿈등 만들기 △타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가족 모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과제를 수행하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꾸러미도 제공된다. 신청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마련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 사회의 관심이 필수적이다"며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별별캠프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캠프는 도교육청이 전액 예산을 지원해 가족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으며 지난 5월 별별캠프에 참여한 학생 만족도가 높았고 오는 7월 경북 안동시의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전경 광교신도시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예심참가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예심에 참가할 시민을 공개모집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은 2023 경기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된 광릉숲축제 및 정약용문화제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14일 개그맨 김종국과 원플러스원(이병철-김민교)이 다산동 빙그레, 진접읍 경복대학교,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열린 ‘조안면 한마음 대축제’에서 찾아가는 예심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예심은 오는 7월1일 오후 1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27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또는 온라인(forms.gle/rkMj795dfBTHoSaV8)에서 접수하면 된다. 예심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7월5일 오후 2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본선과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이 연이어 진행되며, 태진아-강진-박상민-소찬휘-원플러스원-황민호가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또한 본선에서 악단 음악에 맞춰 즉석 댄스 대결을 벌인 후 관객 호응도로 승부를 정하는 ‘즉석 댄스! 3연승을 잡아라!’ 코너가 진행돼 현장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본선과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은 오는 7월5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은 7월30일과 8월6일,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은 8월27일 오후 7시50분부터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안내 ‘노래하는 대한민국 남양주시편’ 안내.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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