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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오전11시 오픈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이 운영하는 태산패밀리파크가 7월1일부터 8월31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시작해 오후 4시40분 종료된다. 물놀이장 별도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비는 내야 한다. 물놀이장에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입장이 금지되며, 입장할 때는 물놀이용 신발을 신거나 맨발이라야 한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중 이용객 안전을 위해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안전요원 4명을 채용해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검사와 시설점검을 위해 정기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안전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물놀이장은 수질 관리와 시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수질검사와 시설점검, 안전요원 교육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회추경안 ‘1조7783억’ 확정…1680억 증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김포시의회에 심의 안건으로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에서 편성한 1조 6103억원에서 1680억원 증가한 1조 778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292억원, 특별회계는 388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이례적으로 지방세 105억원이 감편성됐는데, 이는 정부 보유세 부담완화 정책에 따른 과세표준액 하락으로 재산세가 감소하고 부동산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하는 등 경기불황 악재로 인한 세수감소가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연초 확정 내 시한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533억원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서 순세계잉여금 196억원이 정산 반영돼 부족한 재정상황을 보충할 수 있고, 목적사업으로 교부된 국-도비 보조금도 174억원이 반영됐다. 세출수요는 △김포골드라인증차 99억원 △국지도84호선 양촌산단교차로입체화 70억원 △하수도 정비 50억원 △김포시의회청사 건립 30억원 △구래동문화의거리 공원환경개선공사 30억원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 28억원 △운양반다비체육센터건립비 25억원 △보훈회관건립 16억원 △풍무동청소년문화의집 10억원 △월곶도시계획도로(대로3-1호선) 16억원 △대곶도시계획도로(소로2-15호선)개설 10억원 △시도12호선(전류~원산간)도로확장공사비 15억원 △초원지~석정간(간동사거리)도로확포장공사 8억원 △애기봉진입로확포장공사 8억원 등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거나 준공이 임박한 생활SOC 등 사회기반시설사업에 우선 투입된다. 또한 △교통시설물 및 도로시설물 등 유지관리성 시설비 65억원 △도로설해대책운영비 27억원 △농업 및 마을기반시설 유지관리비 6.5억원 △타회계전출금 170억원 △공사-공단 전출금 및 출연금 23억원 △운수업계보조금 및 중소기업이자차액보전금 등에도 51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248억원을 반영하면서 시비도 75억원을 매칭, 투입한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등으로 인해 작년 교부됐던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보조 사업비 정산에 따른 집행잔액 반환금 117억원 역시 이번에 반영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1일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그동안 연간 많게는 4회까지 실시했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연 2회 내로 줄이면서 매해 3월이나 4월에 실시하던 1회 추경을 올해에는 7월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정된 세입예산 범위 내에서 시급한 세출예산과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선택과 집중으로 부족한 재정상황을 극복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과천시 "창업기업 사무공간 5년간 무상임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임대가 이뤄지는 사무공간은 11평대 5개, 12평대 4개, 14평대 1개, 22평대 1개 등 11개 호실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산업센터 3블록 과천상상자이타워 B동 내 위치한다. 과천시는 해당 공간을 ㈜과천상상PFV로부터 공공기여로 확보했으며, 오는 7월14일까지 사무공간 임대 신청을 접수한다. 무상 임대는 2018년 6월28일 이후 창업한 5년 미만 창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서류 및 대면 심사를 벌인 뒤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과천시장 추천서를 받아 ㈜과천상상PFV와 직접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르면 8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사무공간 무상 임대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는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역 안내표지판 마침내 현행화…관내기업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관련 안내표지판이 과천농협-이마트 과천점 지원을 받아 현행화돼 시민이나 방문객이 이들 역사를 이용하는데 편이성이 높아졌다. 과천시는 현행 안내표지판이 신축 아파트명 등 변화된 지역 상황을 담아내지 못해 이를 개선하고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와 안양관리역 측과 안내표지판 현행화를 협의했다. 그러나 코레일 측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들러 적시에 안내표지판 현행화가 어렵고, 더구나 현행화가 필요할 경우 원인자(요청자) 비용부담원칙이란 입장을 밝혔다. 과천시도 역사가 관리대상 시설물이 아니어서 별도 예산편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과천농협과 이마트 과천점 등 관내 기업에 현행화 지원을 요청했다. 두 기업은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를 흔쾌히 수락해 안내표지판 현행화가 추진됐다. 이에 따라 과천역에 종합안내도 7개, 안내표지 16개와 정부과천청사역에도 종합안내도 8개, 안내표지 19개가 새롭게 제작돼 게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관내 역사 안내표지판 현행화와 관련해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전철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움에 나선 과천농협과 이마트 과천점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철 4호선 과천역 전철 4호선 과천역. 사진제공=과천시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갈현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조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 갈현동 일부 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7월4일부터 조정된다. 2020년 7월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갈현동 임야 1.37㎢ 구역 중 대부분 토지(251필지/1.36㎢)가 오는 7월4일자로 3년 만에 해제된다. 대신 토지투기 거래 우려가 있는 나머지 토지(3필지/0.01㎢)는 내년 7월3일까지 다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과천시장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며 해제 전 제한된 토지용도에 맞춰 허가받은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과천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과천-주암-막계동 일대 공공주택지구(9.35㎢), 갈현동 임야(0.01㎢), 갈현동 공공주택지구(0.21㎢), 문원동 임야(0.5㎢) 등 10.07㎢ 면적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를 거래하려면 과천시장 허가를 받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을 때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으면 일정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한 경우 취득가액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에 대한 세부사항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문기 열린민원과장은 1일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주민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문답 진정성 ‘반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하루 앞둔 6월3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민 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2’에서 "양주시 주인은 시민이며, 양주 미래"라며 "시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따끔한 충고와 애정 어린 조언을 기탄 없이 말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 10월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진행한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2탄으로 시 승격 20주년과 양주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이 만들어 가는 양주이야기’를 주제로 양주 발전 방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실국소장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과 경험을 가진 100여명 시민이 자리에 함께했다. 특히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이 현장 내용을 생중계했다. 시민 중심 열린도시, 행복동행 복지도시, 동반성장 경제도시, 아름다운 일상 문화도시, 미래선도 교육도시, 안전한 삶 그린도시 등 6대 시정 목표를 주제로 시민 각자가 평소 갖고 있던 지역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양주시장이 이에 답하는 질의응답이 토크 콘서트에서 오갔다. 시민들은 동서균형 발전을 위한 교외선 재개통과 국지도 39호선 조기 준공, 지역주민 경제소득 향상과 좋은 일자리를 위한 10대 기업 유치,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양주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시민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현안 실태와 해결 진행 상황을 명확하게 답했고, 민감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설명하며 시민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수현 시장은 또한 "양주 발전을 위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날 말씀해준 소중한 의견에 대해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6월30일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STEP2’ 개최1 양주시 6월30일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STEP2’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6월30일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STEP2’ 개최 양주시 6월30일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STEP2’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6월30일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STEP2’ 개최 양주시 6월30일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STEP2’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6월30일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STEP2’ 개최 양주시 6월30일 ‘시민 문답 토크콘서트 STEP2’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이상일 용인시장, "역사 공부 준비과정도 의미 깊어...가족 화합의 골든벨 울리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기흥구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패밀리가 떴다! 용인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이날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2016년부터 가족 단위의 ‘용인 가족 역사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 시장과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해 2인 1조로 팀을 이룬 시민 400명(200팀)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사와 남북관계, 평화통일에 관한 퀴즈를 풀며 자유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으며 특히 이 시장은 첫 번째 문제의 출제자로 깜짝 등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용인의 역사는 물론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까지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했는데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가족과 역사를 공부하며 준비해 온 과정 역시 의미가 깊다. 모든 참가자가 가족 화합의 골든벨을 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1팀이 부상으로 순금 5돈을 가져갔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은 각 가전제품 교환권(20~50만원)을 받았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117593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2023 패밀리가 떳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0118054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2023 패밀리가 떳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포토뉴스] 남양주 별내면 가족힐링 걷기대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걷기연맹 별내면지회는 주민 화합을 위해 별내면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청학근린공원에서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청학근린공원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용암리 약초보감을 돌아오는 5.5km 코스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가수 제임스킹 등이 나와 기념 공연을 벌이고 경품 추첨을 통해 냉장고 등 다수 상품이 제공되면서 참여한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한 지 1년째 되는 날, 별내면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더욱 기쁘다"며 "별내면 발전을 위한 공약을 열심히 실천해 나가고, 앞으로도 계속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용태 남양주시걷기연맹 별내면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길 바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게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1일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1일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 현장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 현장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 현장 제12회 별내면 가족 힐링 걷기대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민선8기 1주년]방세환 광주시장,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만들 것"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0여년 간 늦어지고 있는 부분들을 속도감 있게 완료해내고, 앞으로의 10년과 더 먼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는 약속했다. 방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광주시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3代가 행복한 광주,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365일간 매 순간에 충실히 했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지난 1년간 광주시에 생겨난 희망찬 변화들은 제가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 41만 광주시민이 함께 해주시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 시장은 아울러 "민의를 대변하며 시정에 협조해주신 광주시의회와 열심히 일해준 광주시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의 땀의 덕분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 겨우 1년 차 시장이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있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늦어지고 있는 부분들을 속도감 있게 완료해내고 앞으로의 10년과 더 먼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마지막으로 "광주의 미래를 위한 동행에 언제나 함께해 주시 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개최로 한 단계 도약" 앞서 방 시장은 전날인 3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희망도시 행복광주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제시했다. 방 시장은 우선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유치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꼽으며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광주시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규제혁신 TF팀 구성, 타시군·구와의 연대 등을 통한 중첩규제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개발 제한이라는 한계를 타파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또한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을 위한 노력, 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진행 등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을 위해 남은 임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특히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등 ‘3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남은 임기를 채울 것"을 약속했다. 방 시장은 아울러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라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려놓을 것이며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자신의 뜻을 피력했다. ◇가수 박기영 홍보대사 위촉...‘우리의 꿈! 광주’ 축하공연 한편 시는 같은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수 박기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패 전달식에서 박기영씨는 희망도시 광주의 꿈과 비전을 담은 노래 ‘우리의 꿈! 광주’를 축하공연으로 선보였다. 이 노래는 박기영씨가 광주시민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해 가창력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박기영 씨는 지난 1998년 3월에 "기억하고 있니"를 통해 데뷔했으며 크로스오버, R&B 솔,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팔색조 보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사랑’, ‘시작’, ‘나비’ ‘Nella Fantasia’ ‘꽃잎’ 등의 꾸준한 노래를 통해 우리나라 톱클래스의 가창력으로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오며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여, 내공 넘치는 보컬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시가 유치한 세계 최대 규모 관악 축제인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등 각종 축제와 아름다운 문화·자연·예술의 도시로서의 광주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89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86 광주시 미래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88 방세환 광주시장(우)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기영 가수(좌)가 함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서해선(소사~대곡) 개통 기념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6월 30일 ‘서해선(소사~대곡)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환경이 개선된 점을 축하했다고 1일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은 인구밀도가 높고 산업단지가 밀집했음에도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그간 주민 불편이 많았다"며 "착공 7년 만에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길이 완성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선 연장으로 경기 서북부 지역에 살고 있는 도민들의 통근시간이 크게 단출될 전망"이라며 "서해선 개통이 활발한 인적, 문화적 교류로 이어져 지역주민 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컷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선구(더민주, 부천2)·이재영(더민주, 부천3)·김광민(더민주, 부천5)·김동희(더민주, 부천6)·유경현(더민주, 부천7) 의원이 참석했다. 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 길이의 복선전철로 2016년 착공해 이날 개통돼 본격 운행이 시작됐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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