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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9일 랜드마크 조성 위해 전문가 초청 ‘팸투어’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
이번 팸투어에는 권영걸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한용 세종대학교 교수(바이오산업공학과), 전지연 추상도예작가, 김정아 화가, 이미라 디자이너 등 건축-농업-디자인-예술-법률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양주 회암사지 방문을 시작으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아지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장흥관광지로 이동해 시립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을 관람하고 송암 스페이스센터를 찾는 등 양주 곳곳을 둘러보고 경험했다.
권영걸 위원장은 "양주는 전반적으로 산이 많지만 높낮이가 심하지 않고 도시와 농촌지역이 복합돼 있고 서울과 매우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또한 수많은 문화유산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로서 ‘건강’, ‘치유’를 모토로 방향을 잡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다시 들러 오늘 보지 못한 양주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싶다"며 재방문을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현재 양주시는 역세권 개발과 다양한 SOC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광역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도 추진 중이나 아직도 양주 발전과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양주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고견을 언제든 들려 달라"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