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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특례시 특성에 맞는 권한 부여돼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특례시의 권한은 이름에 부여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각 지역에 맞는 권한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밤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네 분의 특례시장님들과 함께 특례시의 완성을 위해 노력한지 벌써 1년"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그동안 함께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특례시의 권한 확보는 요원하다"면서 " 지역 관련 특별법은 줄줄이 시행되고 있지만, 특례시 특별법만은 여전히 심의를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재정 특례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브랜드는 바꿨지만, 옷은 아직 그대로인 셈"이라면서 "특례시의 권한은 이름에 부여되는 것이 아니고 각 지역에 맞는 권한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특례시장협의회에서는 정부에 ‘특례시 특별법’의 제정 등을 통한 재정 특례권한 이양 촉구를 건의하기로 했다"면서 "지역에 맞는 권한확보를 위해 함께할 ‘예비 특례시’의 기준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450만 특례시민이 만든 기적, 이제 더 나아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완성하겠다"면서 "1년간 기틀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용인특례시장께 감사의 말을 드리며, 이어 대표회장이 된 고양시장께는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6001741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30706001835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군훈련장 부지...공익사업에 활용토록 국방부와 협의"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오산시는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한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오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참석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다시 만나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 2024년까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군의 임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이 소유한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늘 만남은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의 두 번째 실무 협의였다"면서 "오산시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오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캡처 사진제공=오산시 [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지역 역량 동원해 원하는 분야를 배우고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일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용인대와 지역대학이 보유한 체육 · 예술 분야 자원을 활용해 해당 지역 초중고교 학교 체육 ·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앞으로 지역의 최고 전문가에게 배울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TV에서 씨름을 보고 배우고 싶었던 용인 양지초 6학년 신 군. 학교 교과 과정에 없어 아쉬움이 깊었는데, 용인대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천하장사가 지도하는 씨름교실’이 열려 참가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 이어 "평소 접하기 힘든 씨름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니 실력도 금세 늘뿐더러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신 군의 표정은 연신 즐거워 보였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용인대와 지역대학이 보유한 체육 · 예술 분야 자원을 활용해 해당 지역 초중고교 학교 체육 ·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지역의 역량을 동원해 원하는 분야를 배우고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일. 경기도 학생들은 기초학력부터 다양한 진로활동까지 지역의 최고 전문가에게 배울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522381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11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초전기념식·전몰용사 추도식 ‘국가주도 기념행사’ 격상해야!"

경기 오산시는 5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000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로 유명하다. 이번 추도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주관으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동맹의 출발점 오산 죽미령에서 다시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슬로건은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이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서 미군이 첫 참전한 전투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을 열어나가자는 취지다. 이날 추도식에는 정부를 대표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이, 경기도를 대표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했다. 윌리엄 D. 행크 테일러 한미연합사단장(미 2사단장), 류승민 51사단장, 차준선 공군작전부사령관, 김정혁 한미연합사단 한측 부사단장 등 한미 군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특별히 이날 추도식에는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스미스 부대 참전용사 유족이 참석했다. 이 중 수잔 페리 여사는 죽미령 전투 당시 스미스 중령과 쌍두마차를 이뤘던 밀러 O. 페리 중령의 딸이며 국군 연락장교로 유일하게 죽미령 전투에 참전한 고(故) 윤승국 장군의 부인 장영심 여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이날 추도식에서 유족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으며 평화의 사도 메달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증정하는 기념 메달이다. 박 장관은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에서 미군이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첫 번째 전투로 한미혈맹 70년의 시발점이라는 데 그 역사적 의의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스미스 부대 장병들의 희생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다"고 피력했다. 또 행크 테일러 미2사단장은 "한미연합사단이 추구하는 연합방위준비태세의 수준은 스미스 부대원들의 희생과 유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파이트 투나잇(Fight-Tonight)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만전을 기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늘 스미스 부대의 정신이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스미스 부대원과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의 결과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경제·문화 강국으로 성장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소중히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주도 기념행사’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보훈부에 재차 건의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5235431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유엔군 초전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0705235628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0705235832 사진제공=오산시

민선8기 고양시 1년…친환경스마트자족도시 ‘껑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와 2년차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제시한 뒤 자족도시를 향한 실천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지난 1년간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금부터는 자족도시를 향한 실행과 실천에 주력하고, 국내외 기업유치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자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고양을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시정 핵심성과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 공모 선정,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손꼽았다. 고양시는 작년 11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현재 경기도와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계획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달 민선8기 첫 조직개편으로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고 경제자유구역 기반 조성과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작년 12월에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고양 창릉천이 대상지로 선정돼 총 320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하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창릉천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스토리텔링, 창릉신도시에 계획된 제2호수공원을 연계해 고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5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총 400억원 규모로 데이터 허브 및 가상 모형 인프라 기반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거점형 스마트 도시 조성사업은 고양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시정의 힘을 집결시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추진 과제로는 내년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 수정법 등 수도권 규제 완화,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철도교통망 확보, 1기 신도시 노후문제 등을 거론했다. 특히 시청사 이전에 관해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의회 동의, 시민 공감과 지지를 확보하고 ‘시민 부담 없는 시청사’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장에게 주어진 일정의 절반 이상을 할애해서라도 반드시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으로부터 파주-김포 등 인근 지역까지, 경기서북부권역 신성장 벨트가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고양특례시 1년간 여정 1. 타임라인 [2022년] · 7월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취임 · 10월1일 시 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승격 원년 기념 시민의 날 · 11월7일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 11월30일 글로벌기업 유치(고양특례시-AEG 외자유치 활성화 협약) · 12월19일 GTX-A 노선 차량 출고식 · 12월8일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 12월22일 창릉천 3287억원 규모 통합하천사업 선정 [2023년] · 1월4일 고양시 시청사 이전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발표 · 3월21일 국토부장관-고양시 노후계획도시 현장점검 및 주민간담회 · 4월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4년 만에 개최 · 5월4일 정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400억원 · 5월19일 고양행주문화제 개최, 4만6000여명 방문 2. 수상내역 ·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대상) - 행정안전부 ·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대통령상) - 행정안전부 · 제2회 주거복지대상 장관상(최우수상) - 국토교통부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우수상) - 고용노동부 · 2022년 시군종합평가 경기도지사상(최우수) - 경기도 · 지방물가안정관리평가 장관상(우수) - 행정안전부 · 2022년 도로정비평가 경기도지사상(최우수) - 경기도 · 2022년 우수 자치입법활동 지방자치단체 선정 법제처장상(우수) - 법제처 · 2022년 지방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상 - 행정안전부 · 2022년 커뮤니케이션대상(고양소식·고양원픽) 최우수상 - (사)한국사보협회 · 2023년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 경기도 · 2023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 우수기관 - 경기도 · 전국 탄소중립 이행 경연대회 장관상(최우수) - 환경부 ·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장관상(우수) - 보건복지부 · 국내외 스마트 및 빅데이터 분야 국내 어워드 수상(WSCE) - 국토교통부, 과기부 ·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 우수상 ?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3. 민선8기 고양특례시 5대 핵심사업 [첫째] 기업 많은 도시, 경제자유구역 유치 △글로벌 기업유치 위한 경기 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일산테크노밸리·고양방송영상밸리·킨텍스 제3전시장 조성 △AI-드론-생명의학-전시복합산업 등 4차 산업 육성 △투자유치기금 775억 원 조성 [둘째] 한류문화 대표도시, K-콘텐츠 육성 △음악-영화-드라마 거점,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CJ라이브시티 합작법인 유치 △문화창조 거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영화·드라마 종합촬영단지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추진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셋째]‘더 빨리 더 멀리’ 출퇴근 교통망 개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 및 일산 연장(8월) 대곡~김포공항 40분→9분, 대곡~소사 67분→19분 △자유로~강변북로 지하화 프로젝트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주파 △GTX-A노선 2024년 개통(운정~서울역) 서울~수도권 30분대 주파, 킨텍스·대곡·창릉 3개 역 조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사업 추진 고양은평선 서부선 직결, 인천2호선 및 일산선 연장,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양시 노선 반영 추진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 [넷째] 낡은 곳을 새롭게, 노후주택 재정비 △정부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특별법’ 발맞춘 지원계획 수립 1기신도시 일산 및 화정, 능곡 등 정비 탄력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일산신도시 및 노후택지개발지구 재정비방향 검토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다섯째] 예산 적극 확보, 국도비 4400억원 △3,287억 원 규모 창릉천 국가통합하천사업 힐링-역사-자연이 숨쉬는 제2의 일산호수공원 조성 △400억 원 규모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데이터허브-가상모형 활용, 똑똑한 행정서비스 제공, 스마트기술 활용 노후도시 정비, 3기신도시 조성, 방범-수질관리 △53억원 규모 도심항공교통 실증도시(UAM) 킨텍스~김포공항-여의도 잇는 도심항공교통(드론) 노선 구축, 킨텍스 일원 이착륙장 마련 4.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정책 6가지 △대곡~식사 구간에 친환경 교통수단 트램 도입 추진 편리한 접근성, 미세먼지·오염물질 배출 감소 △부르면 달려오는 ‘고양 똑버스’ 식사동-고봉동 등 교통사각지대 첫 운행 시작 △신규 개발지역 불편 줄이는 시내·마을버스 확충 덕이-덕은-삼송-지축 등 시내-마을버스 확충 추진 △46년 만에 돌아온 관산근린공원 공사 시작 후 46년만에 준공, 주민 휴식처로 탈바꿈 △걷기 좋은 거리 만들기, 16개소 보도블록 정비 내구성-안전성 강화한 선진 보도블럭 적용 △구석구석 살피는 생활 안심대책 노후교량 67개소, 도로시설 212개소 안전점검,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현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현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현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현장

김보라 안성시장, “생활 속에 문제와 답이 있단 사실 재확인”

김보라 안성시장은 5일 "시민 여러분들의 생활 속에 문제와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들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시민중심 시민이익’ 민선8기 2년 차를 시작하면서, 언론인과 시민들을 만났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바쁜 중에도 오전 언론인 간담회, 오후 시민과의 툭-토크 모두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김 시장은 특히 "시민과의 툭-토크는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학생부터 청년, 어르신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참석해 안성시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노인정책, 교통정책, 외국인 아동보육, 안전한 학교생활, 현실에 맞지 않는 청년농민육성방안 개선책, 저출생문제, 생활체육시설 확충, 청년창업, 전통시장활성화등 소중한 의견들을 줬다"면서 "저도 제목처럼 툭 터놓고 평소 갖고 있었던 생각들을 말하다 보니 100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시민여러분의 생활 속에 문제와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주신 의견들은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5 사진제공=페북 캡처 224-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민선8기 구리시 1년…"공약 이행률 31.7%"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5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화두를 해현경장(解弦更張)으로 삼았다"며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2년차를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행복을 더욱 증폭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언론인에게 민생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예리한 질의와 현명한 응답이 활발하게 오가 진심소통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는 분위기가 절로 조성됐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로 작년 11월14일 구리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손꼽았다. 작년 7월1일 취임 이후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7월과 10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구리시장과 국토부 장관은 그 자리에서 도시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구리시 관련부서는 이후 국토부와 적극 소통해 부동산 규제완화를 끌어냈고 이는 지역개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구리시 민선8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활발히 추진했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출산지원금 확대, 관내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및 이차보전 지원 등이 대표적인 예다. 현안 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했다. 시 승격 초기에 지어져 노후화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올해 1월 새롭게 개소한데 이어 4월에는 갈매동 복합청사가 개소돼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중심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시설인 푸드트럭 존 조성,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대상포진 무료접종, 한강변 힐링 테마파크 가족 캠핑장 설치 등 올해 6월 말 기준 공약사업 145개 중 46개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은 31.7%를 기록했으며, 구리시는 공약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효과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공약사업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에 대한 구상도 발표했다. 먼저 4차 첨단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올해 4월 구리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하반기에는 산학연 협력지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구리테크노밸리에는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해 구리가 첨단산업 메카로 떠오를 수 있도록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꿔 나갈 방침이다. 토평동 한강변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콤팩트시티 조성과 연계해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약도시를 만들고 도심 주변에 수변공원,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 도시정책과 에너지정책이 융합된 스마트 자족도시를 건설이 목표다. 이에 대한 교통정책으로 GTX-D 신규노선과 전철 6호선 토평동 연결도 추진한다. 백경현 시장은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문제를 풀어나갈 방안으로 구리시 왕숙천에서 남양주시 수석동을 경유해 한남대교를 잇는 총연장 약 23km, 왕복 4~6차로인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을 언급했다. 이외에 △첨단 순환 트램 신설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및 광역교통 대책 마련 △주차장 1만대 확충 등을 추진하고 한강 33번째 다리 이름을 ‘구리대교’로 명명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구리테크노밸리,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광역교통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고, 구리시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성장의 한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릉~돌다리 역사거리 조성, 구리 한강 유채꽃 및 코스모스 축제 부활, 인창천 생태천 복원, 빛 축제 신설 등 문화예술-생태-교육-복지 등에서 19만 구리시민이 즐거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막중한 책임으로 시정 운영에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현장 백경현 구리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현장 백경현 구리시장 5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주광덕 남양주시장-학부모 교육환경 개선 해법모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5일 관내 호평고등학교와 광동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운영위원-학부모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교직원-학부모는 △학교시설 개선 △지역 인프라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설 △ 대입 전형 컨설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에 대해 "학교시설 개선이나 학생 안전 및 체험활동과 관련된 사항 등 신속한 해결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학생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잘 살펴야한다. 시에선 진로교육팀을 별도로 신설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직업 탐색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생에서 한 번뿐인 학창시절을 보내는 학생이 다양한 체험과 좋은 환경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교육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고교 3개, 중학교 4개, 초등학교 2개, 대안교육기관 2개를 각각 방문했으며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14개 분야에 총 354억원 사업비를 들여 교육경비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 연계사업을 비롯해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5일 호평고등학교-광동중학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5일 호평고등학교-광동중학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5일 호평고등학교-광동중학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5일 호평고등학교-광동중학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5일 호평고등학교-광동중학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5일 호평고등학교-광동중학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5일 호평고등학교-광동중학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5일 호평고등학교-광동중학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김동연(DY), "기회소득 확대하고 각 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대상자로 확산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장애인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기회소득’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상자들로 점차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기회소득을 통해 스스로 만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더 고른 기회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이 시작됐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부터 열흘 동안 지원하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2000명을 선발한다"면서 "지급된 ‘스마트워치’를 통해 매주 2회 이상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6개월간 총 3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가치활동’은 간단한 신체 운동, 문화·여가 활동, 교육·봉사 활동 등"이라면서 "이런 활동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해 의료비, 돌봄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단순히 ‘기회소득’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 장애인이 활동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더 나아가 자기 주도적으로 ‘가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시장에서 소득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도 6월 30일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모집 중"이라면서 "장애인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기회소득’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상자들로 점차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기회소득’을 통해 스스로 만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더 고른 기회로 보답하겠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용인특례시-경기도교육청,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노력 ‘가속화’

경기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5일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시점을 2026년 3월을 목표로 교육부로부터 2024년에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용인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이상일 용인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내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이날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용인특례시 교육 발전과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앞으로 모든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채널을 보다 활발하게 가동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에 필요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디지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 3곳을 지정해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2025년 봄에 곧바로 학과를 운영할 수 있는 학교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와 경기교육청은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되 교육과정 개발, 교원 확보 등 학교 설립에 필요한 준비는 올해부터 미리 해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이날 용인대를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시에 들어서게 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과 반도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등을 비롯해 서플러스글로벌, 세메스(주) 등 40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과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의 준비를 해왔다"며 "반도체 관련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교육부도 적극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또 "경기도에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런 기업들과 교육 현장을 연결한다면 고급 인력들을 잘 양성할 수 있다"며 "반도체 분야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학생과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잘 알고 있고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며 "앞으로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백암면 백암고등학교 운동장 부지 2만 1000㎡에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학교에 시스템제어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 2개 학과를 개설하고, 학년당 64명을 모집해 모두 12학급 192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5202438 이상일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5일 용인대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좌측부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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