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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은행나무 가로수. 사진제공=과천시 |
과천에는 가로수 중 약 20% 가량이 은행나무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관문로에 위치해 있다. 은행나무는 가을철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만들지만 열매의 고약한 냄새와 바닥에 떨어져 밟힌 열매의 얼룩 등으로 인한 민원이 해마다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13일부터 관문로, 통영로, 새술막길에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 채취작업을 시작했다. 시민 이용이 많은 길가에 식재된 은행나무의 암나무 기둥에는 그물망으로 된 수거장치를 달아 바닥 낙하를 예방했다.
과천시는 올해 그물망 효과와 안전성 등을 확인한 뒤 추후 장치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열매 수거는 11월까지 매일 수시로 이뤄지며 수거된 은행 열매는 가로수 특성상 오염 가능성을 우려해 전량 폐기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과천은 가을이면 가로수 단풍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시민이 과천 가을풍경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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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은행나무 열매수집망 설치. 사진제공=과천시 |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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