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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로청소용 친환경 전기수레 도입 확대"

경기 용인특례시가 6일 ‘친환경 전기수레’를 시범 도입하고 기흥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기수레는 기존 도로청소용 손수레를 대체하는 것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운행할 수 있어 환경미화원의 힘을 덜어주며 한 번 충전으로 40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승식에 참석해 "그동안 고생해온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수레 시범사업을 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고 작업 효율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좋다면 보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가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전기수레는 모두 2대로 기흥구와 수지구 가로청소용으로 투입돼 시범 운행한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전기수레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 개선 방안 등을 살펴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클린용인’ 구현을 위해 올해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면서 "전기수레를 시범 도입한 만큼 실제 가로청소 등에 도움이 되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친환경 클린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610591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기흥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열린 ‘친환경 전기수레’ 시범 도입 시승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0611024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기흥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열린 ‘친환경 전기수레’ 시범 도입 시승식에서 시승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연천군의회 개원 2년차 첫날 배식봉사 활동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9대 연천군의회는 3일 군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시상을 시작으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뒤 연천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노인을 위해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기념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축사를 시작으로 개원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의원들은 지역 노인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이웃 친구가 되어 진정으로 온정과 웃음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심상금 의장은 "어르신들에게 배식하면서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날이 됐다"며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제9대 연천군의회 3일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제9대 연천군의회 3일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제9대 연천군의회 3일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제9대 연천군의회 3일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제9대 연천군의회 3일 연천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진행 제9대 연천군의회 3일 연천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진행. 사진제공=연천군의회

경기도, 8일부터 14일까지 인구주간 운영

경기도는 6일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인구 친화적 문화확산’이란 주제로 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아빠하이! 명사 특강 △기념식 △청소년 인구교육 △인구인식동아리 기획 활동 △청소년 인구 뮤지컬 △100인의 아빠단 체험프로그램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아빠하이! 명사특강’으로 인구주간의 문을 연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교수가 ‘남성 양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아빠하이 90명과 일반참여자 60명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또 오는 11일에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 표창과 함께 ‘인구 친화적인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육아 웹툰 이대양 작가의 도민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용인 양지초등학교, 화성 비봉중학교, 파주 지산고등학교 등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와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의 주제의 청소년 인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처음 생긴 청소년 인구인식동아리 2팀(30명)이 주도적으로 인구 관련 설문조사 실시, 테마별 인구 관련 정보 카드뉴스, 홍보물을 만들어 인구의 날 기념식에 전시한다. 아울러 오는 12일, 13일에는 2023년 보건복지부 선정 인구선도학교인 파주 광탄중, 김포 통진고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이해, 올바른 인구 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의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2023년 경기100인의 아빠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사파리 야생동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라는 주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 ‘함께 육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희준 도 기획조정실장은 "2023년 경기도 인구주간 행사를 통해 도민과 인구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77 ‘2023년 경기도 인구주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연천군-국공립유치원교원聯 선사체험 홍보 ‘맞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선사체험마을 활성화 및 연천군 홍보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선사시대를 경험하고 학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연천지역 특산품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산품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전곡리유적 선사체험마을에 유치원 단체 방문객을 유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선사체험마을 활성화와 연천 홍보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특산품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선사체험마을 홍보 지원 협약 연천군-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1일 선사체험마을 홍보 지원 협약. 사진제공=연천군

[민선8기 1주년]백영현 포천시장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구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난 1년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포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 됐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정에 민선8기 철학을 녹여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 민선8기 포천시가 출범 1년을 맞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한 별도 기자회견을 열지 않는 대신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구현을 민선8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만큼 취임 1주년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서다. 이청득심(以聽得心) 자세로 현장중심 소통행보를 펼쳐 시민 호응을 얻고 있는 백영현 시장은 지난 1년간 14개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감소통간담회를 열어 시민의견을 시정에 꼼꼼히 반영했다. 특히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경기도 등을 직접 찾아 지원과 협조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민선8기 포천시가 내건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시정 방향에서 1년간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살펴본다. ◆ 시민중심 열린 도시…인허가 민원 지연처리 0건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공감소통의 시정을 펼쳐 시민 중심 열린 도시를 이끌었다. 빠른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해 작년 11월 허가담당관을 신설해 지연처리 0건을 만들어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노동여건 지원을 위해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을 만들고 외국인주민대표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포천시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원콜센터 개소를 준비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도 힘써 왔다.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포천시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7월부터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고 하반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발달지연-장애 영유아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차량 ‘행복콜’ 증차 등 취약계층 권리를 보장하고, 경기도내 최고 수준 보훈수당 등 촘촘하고 두터운 보훈시책을 펼치고 있다. 포천 미래를 이끌 청년정책 시행도 활발하다.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목소리를 시정에 담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모집해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포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해 포천청년 역량을 키우고 있다. ◆ 품격있는 인문도시…14개 읍면동 인문학당 구축 시민 꿈과 희망이 함께 성장하는 품격 있는 인문도시를 위해 14개 읍면동에 인문학당을 전면 구축하고 생활인문 환경을 만들었다.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 인문포천 포럼, 인문동아리 지원 사업 등 인문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4년까지 교육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해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평생 꿈을 키우는 포천미래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성산을 중심으로 청성역사공원, 반월산성, 포천향교, 반월아트홀, 포천역사박물관을 연계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도 추진한다. 둘레길, 테마정원, 문화-체육시설이 만들어지면 남산과 같은 포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청성산과 포천천을 생태통로로 연결하고, 역세권과 연계해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 바른성장 미래도시…광역교통망 인프라 확충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바른 성장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광역교통망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경쟁력을 높인다. 현재 진행 중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노선과 GTX-C 노선인 덕정역을 연결하기 위해 경기도-양주시와 협의해 덕정~옥정 간 철도와 연결을 추진한다. 또한 GTX 플러스 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고자 올해 6월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도입 가능한 철도 노선을 검토하고 경제성 확보 방안을 찾아 2024년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취임 후 철원군과 업무협약, 33만 서명운동,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 등 적극 건의한 결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국비 3억원을 반영해 올해 6월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고속도로가 연장되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생활권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 한 축인 포천~화도 구간도 연내 개통된다. 포천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맞는 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심권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든다. 정주공간으로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35 포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영중명 영평천 합류부까지 흐르는 29.14km 포천천 구간에 문화와 예술, 하천이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을 만든다. 권역별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 물놀이공원, 하천 분수대, 자전거 도로 등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천 블루웨이를 만들어 시민에게 풍요로운 삶의 행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균형발전 자족도시…인구 30만도시 경쟁력 확보 ‘시동’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포천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내 7위, 경기북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첨단산업 유치, 기업친화정책, 정주환경 개선 등 인구 30만 도시 경쟁력을 가진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발전 제약이던 옛 6군단 부지 반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증대 및 인구 유입을 이끈다. 포천시는 국방부와 3차 상생협의회를 열고, 8번에 걸쳐 실무협의를 추진했다. 이외에도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일반산업단지 등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사업에 투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천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권역 종합발전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2025년 열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고, 한탄강 대규모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국가정원, 대규모 축제장 조성 등을 추진해 세계적인 지질생태 관광명소를 만든다. 올해 6월 백영현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 차원에서 한탄강 관련 지원을 요청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kkjoo0912@ekn.kr포천시 청년축제 '청통페스타' 포천시 청년축제 ‘청통페스타’.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세계인의날 축제 현장 포천시 세계인의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공감소통간담회- 포천동 포천시 공감소통간담회- 포천동. 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남 백영현 포천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만남.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남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만남.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모집...경기민원24 통해 14일까지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를 오는14일까지 모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2000명을 선발해 월 5만원씩 6개월간 총 3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대상은 만13~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인터넷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가운데 소득 등 자격조회를 통해 이달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달 말에 스마트워치를 배부, 운동 목표를 수립하게 되면 첫 번째 기회소득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자가 장애가 심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가 확정된 장애인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보고 있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정책으로 현재 장애인과 예술인 기회소득이 첫 번째 지급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도는 지난 5월 ‘장애인기회소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기회소득(지원금) 지급 뿐 아니라 장애인의 자기 주도적 운동 목표 수립과 활동을 돕고 더 나아가 주도적 가치 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건강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회소득이 더 많은 사람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그동안 정보가 없어 복지서비스 이용이 없었던 장애인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양평군. 공공심야약국 운영…"군민불편 해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일부터 ‘공공 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심야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공공 심야약국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양평군은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읍 소재 양평포도나무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전화 상담을 통한 전문 약사의 조제(처방) 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양평포도나무약국을 방문해 "공공 심야약국은 양평군민 누구나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약국 직원을 격려한 뒤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4일 공공 심야약국 격려방문 전진선 양평군수(왼쪽) 4일 공공 심야약국 격려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특례시 발전 시민포럼 구성하자" 강력 제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발전 시민포럼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5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4개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해 11월 초에 발대식을 열자"며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공론화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요구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은 4개 특례시가 각각 시민 50여 명으로 구성하고 국회에서 통합 발대식과 함께 특례시 발전 관련 토론회를 열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4개 시 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지방시대위원장 면담 추진’, ‘특례시 재정 확보 방안 토론회·간담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4개 특례시 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인구 100만 명에 가까운 대도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준회원 가입 추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따른 제3차 지방일괄이양 촉구 등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감사로 선임됐고 이동환 고양시장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706084727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제공=수원시

양평군,양평물빛정원도서관 내년 6월 개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 도서관 운영위원, 문화복지국장, 평생학습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도서관운영위원 위촉 및 양평물빛정원도서관 개관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했다. 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13명의 도서관 운영위원은 앞으로 2년간 양평군 도서관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이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4년 6월께 개관 예정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의 선진적인 도서관 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을 양평군 거점도서관이자 문화융합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에 운영위원들이 양평군 도서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 물빛정원도서관을 명칭에 걸맞게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실질적인 주민의 열린 정원이자 군민이 함께 만드는 도서관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은 작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빛나는 강물과 도서관 주변 환경이 정원처럼 어우러진 모습’을 의미한다. 양평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4일 도서관운영위원 위촉식 개최 양평군 4일 도서관운영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남은 3년은 도약과 성숙을 위한 여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전-현직 안양시의원, 안양시장, 국회의원, 안양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5일 의회 로비 1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장 기념사, 안양시장-국회의원 축사, 기념영상 시청, 건배 제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제9대 안양시의회는 작년 7월 시민 성원과 기대 속에 ‘소통하는 열린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차게 출범해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120일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제-개정 108건, 예산결산 승인 3건, 일반 기타 안건 84건을 처리했다. 이외에도 노인 배식봉사활동, 안양천 정화활동, 작년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점검과 수해복구활동, 호계동 갈산동 일원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처리 등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최병일 의장은 개원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지난 1년이 제9대 의회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기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도약과 성숙을 향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처럼 시민행복과 안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민과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이 살기 좋은 안양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kkjoo0912@ekn.kr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현장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현장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안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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