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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선수가 지나 6월 7일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이상일 시장의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우상혁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5를 넘어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 시장은 이날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13차례에 걸친 대회의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한 결과 상위 6명만 출전하는 경기로 ‘왕중왕전’인 셈"이라며 "한국 선수로는 우 선수가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우승까지 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대해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우상혁 선수는 용인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곧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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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선수가 지난 6월 7일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이상일 시장의 집무실을 찾아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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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이상일용인특례시장(왼쪽)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우상혁이었다.
코비엘스키와 해리슨이 2m35을 3번 시도해서 모두 넘지 못하자 우상혁은 1위를 확정한 채 2m 35의 바를 홀가분하게 뛰어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