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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DY), 태국 방콕시장 만나 경제·환경 등 상호협력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

태국을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시장을 만나 경제·환경 등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해 ‘6억 명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인 방콕과의 상호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6일 오후 태국 방콕시청사에서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을 만나 "태국은 한국이나 경기도 입장에서 아세안의 허브로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다. 상호협력 관계를 진전하기 위해 경기도 실무책임자, 방콕시 실무책임자가 워킹 레벨(실무 차원)의 토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기대한다"며 "빠른시간 내에 그룹을 만들기로 하고 그 그룹에서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경기도와 방콕시 간 공무원 교류를 통해 합의된 내용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싯티판 방콕시장은 이에대해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태국은 동남아 중심에 있는 국가이고 6억 명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기 좋은 위치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투자유치, 인재 유치 등 굉장히 앞서가고 있어서 양 지역 간 협력을 계속했으면 한다. 투자유치, 대기질과 환경문제, 문화교류, 관광교류 등 여러 가지 의제를 포함할 수 있을 것 같고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와 찻찻 싯티판 시장은 대화하는 동안 서로 공통점이 많다는 점에 우호의 뜻을 내비쳤으며 찻찻 싯티판 시장은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찻찻 싯티판 시장은 김 지사처럼 취임 1주년, 정부 관료 역임(교통부 장·차관), 야권 최대 지자체장(푸어타이당 출신. 현 무소속), 미국 유학 등의 특징이 있다. 김 지사는 찻찻 싯티판 시장이 야권 최대 지자체장으로서 중앙정부와 이견이 있지 않은지 물어보면서 "한국 정부와 경기도는 생산적인 의미에서 이견이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대외관계"라며 "경기도의 앞길 중 하나가 경기도의 국제화로, 많은 주민과 기업이 해외에 나가고 바깥에 있는 많은 기업과 다른 나라 분들이 경기도에 들어오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생길 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우리 기업이 빨리 따라가야 하는데 지금 중앙정부는 균형 잡힌 외교 면에서 경기도와 조금 결을 달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이를테면 미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서남아 등 모든 나라와 균형 잡힌 외교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간에 윈윈(win-win)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지사와 찻찻 싯티판은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교통 문제, 정치·경제 개혁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편 태국은 아세안(ASEAN) 2위 경제 대국이자 최대 제조업 국가로 경기도와는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태국 정부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4.0 정책’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전자, 미래차, 디지털 등 10대 미래산업은 경기도의 대표 산업으로 향후 경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7181555 현지시간 6일 오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7181644 현지시간 6일 오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7181721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의회, 상반기 청년행정인턴 10명 수료식 개최

경기도의회는 7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청년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4월에 10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채용, 전문위원실 등 각 부서에 배치해 3개월간 부서 단위사무, 정책자료 조사 등의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도록 지원했다.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날 청년행정인턴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식에 참석한 인턴들과 차담회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청년행정인턴들은 그간의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청년행정인턴에게 더욱 다양한 업무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앞서 염종현 도의회의장은 "청년들이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적이바 있다. 한편 도의회는 하반기에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경기도의회 주요 업무의 경험 제공을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가운데)이 7일 청년행정인턴 수료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이모티콘, 선착순 배포 이벤트 폭발적 ‘인기몰이’

경기 용인특례시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의 이모티콘을 새로 만들어 27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가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진행됐다. 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가 배포 시작 28분 만에 모두 소진돼 마감됐으며 조기 소진으로 아쉬워하는 반응이 댓글로 달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포했으며 배포된 16종의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힘겨운 출근길’, ‘거침없는 퇴근’, ‘거북목이 된 조아용’, ‘들썩이는 컴퓨터 자판’, ‘작은 월급’, ‘두려운 월요일’, ‘더위 먹은 직장인’ 등으로 직장인으로 변신한 조아용이 일터에서 겪는 일상과 애환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조아용은 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조아용 굿즈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가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온라인 오픈마켓도 개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조아용을 상업적으로 무단 사용하거나 무분별한 상표 도용을 막을 수 있도록 특허청 상표 등록까지 완료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드린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조아용이 더욱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시민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7174810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이모티콘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 위해 부지 내 이주대책 등 협조 당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전력공급 대책 회의’에 참석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핵심기반시설인 전력공급에 대한 로드맵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부지 내·외부에 발전설비를 우선 구축한 다음 장거리 송전망을 만들어 필요한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는 게 로드맵의 핵심이다. 용인 남사·이동읍 국가산업단지(215만평)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126만평)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공장 5개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제조공장 4개를 비롯해 200여개의 반도체 팹리스,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서는 만큼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는 2050년에는 12GW(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용인특례시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국가산단 후보지 안에 있는 70여 기업이 이주할 대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산자부와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반도체 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와 용인, 인근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 기업의 긴밀한 소통채널 가동이 필요하다"며 "전력이나 용수공급 등과 관련해 각 지역의 요구나 제안을 수렴하면서 여러 난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양 장관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오는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되려면 적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게 필수적이다"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와 국토교통부, 기업 등과 의견을 나누며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해 대규모 전력공급을 위한 로드맵을 다듬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곧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산단 조성 일정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산단 조성에 따른 행정지원과 기업 투자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컨벤션룸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5개 기관은 산단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산단 내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송전선로를 보강하는 등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면밀한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고 대상지 내 주민과 기업의 실질적인 이주 · 이전대책이 마련되도록 촘촘한 보상계획을 수립해달라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업에 당부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717364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산업자원부 주관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대책회의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0717373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7일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대책회의에서 이창양 산업자원부 장관(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김보라 안성시장,"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중단없는 안성발전 이룰 것"

경기 안성시가 7일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민선 8기 시는 지난해 7월,‘시민중심·시민이익’을 슬로건으로 공약사업을 확정한 가운데 경제, 교통, 복지, 관광, 문화 등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 8기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와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결합해 안성을 친환경, 최첨단 도시 조성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인력양성센터 구축에 총력 민선 8기 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을 구심점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추진되며 평택, 용인 등 인근 반도체 대기업과 연계해 협력 업체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기업인 간담회 및 국회 포럼 등을 진행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포진된 반도체 산업 육성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최근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산업 분야에 동신일반산업단지를 공모 대상지로 신청했다.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은 한경대, 한국폴리텍 대학, 두원공과대학 등 관내 반도체 관련 대학과 MOU를 맺은 가운데 청년 인재 양성은 물론, 재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센터는 120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지며 강의실, 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결합한 호수관광벨트화 사업 ‘본격화’ 민선 8기의 또 다른 핵심인 호수관광사업은 시민들과 협력해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했고 고삼호수, 금광호수, 칠곡호수 등 5개 핵심호수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고삼호수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가운데 수변 둘레길, 경관생태원, 숲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칠곡호수는 노을을 메인테마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며 수변데크 및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광호수는 오는 10월부터 기존 박두진 문학길과 연계하는 2만 ㎡ 규모의 수변공원과 경관화원을 조성하고, 도로와 주차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룡호수 등 권역별 호수사업들도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원만히 추진되고 있다.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시민 이동권 보장과 생활권 확대 어르신 무상버스 지원사업은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3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80회의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시행 이후, 많은 어르신들이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하며 공영마을버스와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 등을 동반 추진해 교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개통 및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 노선 확정 시는 대중교통 확산과 시민 편의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도 앞장섰다. 안성에서 출발해 양재 시민의 숲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운행을 시작했고 동아방송대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확정됐다. 이는 수도권 대중교통체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며 광역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안성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추진했다. 시설은 20인실 규모로 오는 2026년 개원할 계획이며 착한 가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지역에서 산후조리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는 소아전담병동, 야간소아진료실 운영을 준비하며 지속적인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 문화도시 사업 활성화...문화도시 사업에 ‘총력’ 민선 8기 출범과 함께‘쉼이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를 위해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이 새롭게 발족했고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인 아카이브 사업, 다문화 시민광장, 게릴라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시민, 지역단체, 예술인이 함께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협업하며 문화도시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대면 개최‥43만여 명 운집 지난해 시는 지역의 대표행사인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속, 위로와 응원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저탄소를 지향하며 43만여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5년 만에 전야제 행사를 마련해 안성시내 일원에서 길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읍면동 정책공감토크 등 시민소통 강화...생산적인 정책 제안 등 시는 민선 8기 비전인‘시민중심·시민이익’을 토대로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생산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협치 생태계를 조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주재한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시작으로 시민 협치로 운영되는 오픈형 제안제도 도입,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민체감형 규제개혁 등을 추진했다. 국민신문고와 국민생각함 운영은 물론 온라인 시민제안 플랫폼인 소통의 길목을 활성화했고 대학생 행정 인턴십 및 공무원 제안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자율적인 시정 참여를 이끌었다. ◇쓰레기 분리배출 강화 및 300인 원탁토론회 개최 시는 지난 2월 발생한 쓰레기 대란에 맞서 재래시장, 상가, 주택 등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쓰레기 성상조사, 무단투기 집중단속 등을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와 공동으로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정책과 개선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집단지성의 힘이 발휘되며 의미를 더했다. ◇스마트팜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추진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이점을 살려 6차산업과 스마트팜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을 추진했다. 안성맞춤 푸드플랜을 통한 유통혁신은 물론, 농촌 정주조건 개선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확대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원스톱 영농서비스 지원을 위한 농업종합행정타운의 건립을 준비하고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 및 축산냄새 저감 5개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8기는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간의 성과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꼼꼼히 챙겨 새로운 기회의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clip20230707140315 고삼호수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clip20230707140702 원탁토론회 모습 사지제공=안성시 clip20230707171814 안성시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에 화려한 조명이 점등되어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크기변환]1. 안성시 민선8기 1주녀 10대 뉴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의왕-수원시 노동안전지킴이 합동점검 실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6일 수원시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의왕시-수원시 노동안전지킴이 등 12명은 의왕역 및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정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의왕시 내손동 다구역 재개발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특히 공사관계자 자율개선을 유도해 노동자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정해룡 기업일자리과장은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관내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안전킴이는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현장 점검 및 지도, 안전문화 캠페인 등 산재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경기도 지원 사업이다.kkjoo0912@ekn.kr의왕-수원시 노동안전지킴이 6일 합동점검 실시 의왕-수원시 노동안전지킴이 6일 합동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수원시 노동안전지킴이 6일 캠페인 진행 의왕-수원시 노동안전지킴이 6일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오산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Mini Summer’ 개최

경기 오산시가 오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Mini Summer’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창작 중심 프로그램(△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여름바다편 △미니쿠킹 스튜디오 △미니골프 △미니어처 디저트 팔찌 △달콤한 아이스크림 파르페 키링)으로 구성됐다.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여름바다편’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동물마을편, 산타마을편, 토끼마을편에 이어 4번째 여름바다편을 준비했다. 여름을 맞이해 레진을 활용한 바다 표현과 푸른 바다가 떠오르는 미니어처 소품을 이용해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미니어처 디오라마 오르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정금숙 미니어처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방학을 맞이해 주말에서 평일까지 확대 운영하며 참여자는 직접 미니어처 음식 모형을 만들어보며 미니어처 제작 과정 및 방법을 이해할 수 있고 내가 만든 모형을 이용해 조명 오브제(무드등)를 꾸며볼 수 있다. ‘미니 골프’는 실외 잔디공간에 조성된 13개의 골프 코스를 경험한 뒤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자체 개발한 ‘미니골프 게임 키트’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한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8B32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Mini Summer’ 포스터 사진제공=오산시

의왕시 치과-한방진료실 10일재개…예약제 운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보건소 내 치과진료실과 한방진료실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 이로써 의왕시보건소 모든 진료 분야가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치과진료실은 불소도포(5세 이상), 치아홈메우기(6~18세), 성인 스케일링, 구강검진 및 상담 등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방진료실은 침 시술, 부항, 한방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처방 등을 시행하며, 의왕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7일 "보건소 진료 재개로 공공진료 서비스 제공을 정상화해 시민의 질병 예방 및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며 "진료업무 외에도 시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진료실과 한방진료실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로 각 진료실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kkjoo0912@ekn.kr의왕시보건소 전경 의왕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양운석 경기도의원, 안성 고삼호수 관광단지 조성 방안 논의

양운석 경기도의원은 최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호수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안성시 경제도시국 문화체육관광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중 고삼호수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협의했다.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운석 의원은 "안성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에대해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은 "고삼호수 둘레길 등 조성사업 추진과 금광 수석정 수변공원 정비사업 추진 등의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고삼호수는 안성에 자리한19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로 안성8경 중 한 곳이다. 고삼저수지는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나는 몽환적인 풍광과 푸른 물 위에 떠 있는 수상좌대, 밤새워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경기도의회 양운석 경기도의원이 최근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관계자들과 함께 호수 개발 사업 관련해 개발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해야!"

경기 용인특례시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윤원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출범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면서 "지난 5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3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의장은 아울러 "앞으로도 제9대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민의가 정책에 반영되는 생산적인 의회를 구현하고 시정의 동반자로서 집행부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되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가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4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심의,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7122621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용인시의회 clip20230707122818 제27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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