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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태국과의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 진행

인천시교육청은 31일 태국 방콕에서 교육부, 시교육청 관계자,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한국 및 태국 학생 100여명과 함께 ‘태국과 한국의 전쟁 역사’와 ‘K-컬쳐 알아보기’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방문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5개 시도교육청(충북·충남·전북·강원·인천)과 함께 진행하는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사업으로 시교육청 관내 2개 고등학교(옥련여고, 인화여고)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방문단으로 태국 방콕을 찾았다. 방문단은 △태국 교육부와의 정책 대화 및 태국 한국교육원과의 협력 방안 논의 △허왕학교 및 왓락항 학교와의 프로젝트 수업 발표 △태국 전통춤 및 복조리 무드등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태국의 한국전 참전 역사와 전쟁 역사,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공유했다. 특히 태국 교육부 기획관리국장이 주재한 정책 대화에 참석해 ‘국제교류조정협의체’ 구축을 협의하는 등 향후 양국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합의했다. 인천 학생들은 허왕학교 학생들과 함께 왓포사원, 아유타야 역사공원, 깐자나부리의 콰이강의 다리 등을 방문하고 종교문화와 전쟁 역사 유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 참여 학생은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올해에 태국이 한국전에 참전해 도움을 준 사실도 알게 되고 전쟁이 가져온 비극와 평화의 중요성을 태국 친구들과 함께 배우게 되어 아주 의미있었다"며 "앞으로 태국 친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계속 교류하면서 전쟁, 기후 위기 등 공통된 지구촌 현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발표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역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확장하기 위해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와 같은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평화, 공존의 역사를 교류를 통해 배우는 사례가 더욱 많아지도록 향후 학생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33824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교육부 중투심 학교신설 100% 통과

인천시교육청은 경주에서 지난 28일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 의뢰한 5개교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 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5개교 이다. 이중 청라4고, 검단3고는 적정승인을,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고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의 고등학교는 2013년 마지막으로 개교한 이후 10년 만의 신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신도시 내 3개 고등학교 신설은 원거리 통학 문제와 2028년 학령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고등학교 과밀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 11공구 내 첫 번째 중학교 신설, 송도역세권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모두를 가능케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원거리 배정 최소화를 위해 2006년 3개 학교군 편성 이후 17년 만에 6개 학교군으로 고등학교군 조정을 완료한 점과 개발지구 내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한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해 100% 승인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중투심 통과는 학군 내 원거리 통학 개선과 우리교육청 숙원사업인 교육 격차 해소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개발지역 초·중학생의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와 안정적인 학생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레슬링팀 메달 ‘싹쓸이’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과 레슬링팀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역도팀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 출전, 여자일반부 49kg급 신재경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 중량급으로 출전한 이선아, 박민영, 서민지는 인천시청 팀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남자일반부 단체전 중량급으로 출전한 김승환, 이영민, 정현섭은 준우승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또한 레슬링팀도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 출전해 △최준형(일반부 그레고로만형 87kg) 금메달, △이정호(일반부 남자자유형 74kg) 은메달, △오만호(일반부 남자자유형 86kg) 동메달, △오진섭(일반부 그레고로만형 63g)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종료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를 빛내고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24BD 사진제공=평택시

안성시, ‘시청 로비 홍보 디스플레이’ 설치...시연회 개최

경기 안성시가 31일 다양한 시정 홍보를 위해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한 홍보 디스플레이의 제막식 및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설치된 디스플레이는 세로형 LED 디스플레이(1.2m*2.4m) 세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각각 독립적인 세로형 홍보 콘텐츠(영상, 이미지)를 송출하거나 필요에 따라 하나의 대형 가로 디스플레이(3.6m*2.4m)로 연동돼 가로형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평소에는 분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 가지의 테마별 세로 콘텐츠를 송출하며 청사 운영시간에 맞춰(07:30~18:00) 상시 운영된다. 이날 시연회 후 오는 8월 4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 후 같은달 7일 월요일부터 정상운영될 계획이며 정상운영이 개시되면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주요 시책 및 시정 정보, 시민참여 주요 행사, 관광 및 의회 일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송출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사에 디지털 친화적인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새로운 다중시설 홍보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다양한 정보를 청사 방문객께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22934 홍보 디스플레이의 제막식 및 시연회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clip20230731123045 홍보 디스플레이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속도감 있는 공약추진으로 성과 낼 것"

경기 안성시가 31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부서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보완책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현재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총 10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편성, △안성맞춤 어르신 이·미용 바우처 지원, △로컬푸드 매출액 100억원 달성 등 총 13건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다. 또한 △안성역 개통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소아전담병동·공공산후조리원 개설 등을 포함한 89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정상 추진율 87%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일 시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민선 8기 1호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반도체 산업 육성’ 이행에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전 직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지난 1년 동안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공약사업의 방향을 명확히 했으니 남은 3년 동안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단단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전국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이 투명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21820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수상

경기 안성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정책 및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364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그중 172개가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어르신의 경험을 담아, 어르신의 경험을 닮은 안성맞춤형 상생일자리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사례 발표(PPT)를 거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시민중심·시민이익’ 실천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협력형 일자리(창업지원형, 기후위기대응형, 마을공동형)와 △노인빈곤 및 외로움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노노케어, 경로당 회계코디 등)의 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노인이 사회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분야 발굴을 통해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102건의 공약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20538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오산시, 안심 귀갓길 조성위해 야간 순찰단체 추가 모집

경기 오산시가 31일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마련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안심귀갓길 야간순찰단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안심귀갓길 야간순찰단체는 안전보안관 외 14개 단체에서 총 7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저녁 8시~10시)에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에 참여해 범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치안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여성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남촌마을 일대에 15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고보조명과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했다. 남촌마을 골목에는 로고젝터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특수조명을 활용, 바닥에 ‘이곳은 범죄예방 집중구역입니다. 청춘들아 서툴러도 괜찮아’등 문자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를 송출함으로써 어두운 밤길 곳곳을 밝은 분위기로 변모시켰다. 시는 이번 안전 환경 조성사업과 안심귀갓길 야간 순찰단체 모집을 통해 밤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각종 사고나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4197 도로표지 조명 사진제공=오산시

인천시, 강화·옹진 섬 주민에 추가택배비 지원

인천시가 31일 도심보다 평균 5배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부담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한 달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비연륙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시는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석이 있어 평소보다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오는 9월 한 달간 강화·옹진의 27개 비연륙섬 주민들에게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강화군은 미법·서검·주문·아차·볼음·말도 등 6개 섬, 옹진군은 육지와 연결된 영흥·선재도및측도를 제외한 21개 섬에 거주하는 9월 1일 기준 19세 이상 주민 약 1만 3700여 명이 지원 대상이다. 9월 한 달간 도심에서 섬 지역으로 받는 택배에 한 해 실제 지불한 금액과 상관없이 강화군은 건당 5000원, 옹진군은 건당 1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도심으로 발송하는 택배의 경우에도 섬주민이 운송장번호와 지불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배송비로 지불한 만큼 보전받을 수 있다. 지급시기는 실제 택배사 이용정보와 지불 증빙자료 등의 확인을 거친 후 오는 11월 중 신청인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9월 1일부터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같은달 27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을수 시 섬해양정책과장은 "그동안 선박 내 차량 선적에 대한 합리적인 원가산정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섬 주민에게 과도한 물류비용이 청구되면서 섬 지역 택배비 부담 경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접근성이 열악한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비용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도심과 동등한 물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13955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화성시, 본격적인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집중 점검

경기 화성시가 30일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서신면 전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우정읍 화산5리 경로당으로 이어졌다. 이날 점검을 이끈 임종철 부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무더위 쉼터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농·축·어업인 및 현장 근로자의 야외활동을 자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시는 행전안전부 지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담당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 점검반과 매칭, 직접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작동여부,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또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오후 2시 ~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12622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이 30일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인천관광공사,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하반기 상품 출시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31일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하반기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옹진군의 섬에서 주민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보는 체험관광 상품으로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총 852명이 옹진군 섬을 관광했고 지난 6월 출시된 상반기 상품은 한 달 간 총 330명이 모객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체험관광이다. 이에따라 올해는 총 1600명 모객을 목표로 지난 6월 운영한 신시모도+장봉도, 자월도 상품 외에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상품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과의 소통기회를 대폭 넓혔으며 주민가이드를 통해 듣는 ‘마을 이야기 투어’와 낚시배를 타고 즐기는 ‘풀등체험’, 돌고래 등 바다를 해설하는 ‘해양 이야기 투어’ 체험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바지락 등을 캐는 ‘갯벌체험’ 및 ‘그물낚시체험’, ‘패들보트 타기’ 등의 레저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한 ‘착한소비’, 해양정화 활동을 통한 ‘해양환경보호’, ‘주민과 상생’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관내 기업을 연계한 워크숍 등 모객활동으로 공동 해양정화 활동, 주민상생 캠페인 등의 진행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라며 "이번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으로 섬의 숨은 매력이 더욱 알려져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3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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