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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도매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환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223개 상점)에서 ‘여름휴가철 구리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당일 구매금액 중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1년 9월 이후 8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고 구리시-구리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구리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유입으로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에 소비자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구매금액 중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게 된다. 환급은 올해 6월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마찬가지로 1만원 단위로 이뤄진다.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구리전통시장에도 적극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이 1일 개관했다.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으로, 에이(A)~디(D) 4개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전시관 에이(A)에는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전시관 비(B)는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전시관 씨(C)에는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전시관 디(D)에는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각각 전시돼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관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존하며 전파하고 계신 모든 분에게 존경과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전통건축 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인근에는 민속유물 16만9000여점과 사진-영상 등 기록물 100만여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도 있어 헤이리 예술마을 등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kkjoo0912@ekn.kr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전경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파주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똑버스 5대증차…대기시간 ‘단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돼 2021년 12월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수송한다. 사용자가 ‘똑타(앱)’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시는 현재 10대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5대를 증차해 15대로 운행하기로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증차를 통한 대기시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0%, 하반기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92%가 다른 사람에게 ‘똑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도 꾸준히 늘어나 올해 6월까지 누적사용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수원 광교 등에서도 도입해 운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남양주, 하남 등에도 똑버스가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 및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사업 확대 흐름에 맞춰 파주 똑버스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교통복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똑버스 파주시 똑버스. 사진제공=파주시

연천군 민선8기 공약이행 ‘순항’…57건 정상추진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2일 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건설 초석이 될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약 변경이 필요한 3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주요 변경 내용이 있는 3건을 중점 보고 후 앞으로 추진방향과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분과별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종합병원급 의료 연계 인프라 확대 공약은 지역 실정에 맞게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계획을 변경했다.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공약은 단기적인 관광상품 개발-운영보다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한 관광정책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계획을 변경하는 등 3개 공약사업 세부 실천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공약이형평가단은 분과별(경제복지, 문화산업)로 사통팔달 8건, 평생복지 24건, 산업융합 17건, 보존관광 11건 등 4개 분야 총 60건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가 세부적인 설명이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6월 말 기준 완료 사업 1건,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 2건, 정상추진 사업 57건은 순조롭게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동시에 추진 현황을 연천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김영봉 단장은 회의에서 "지역발전 디딤돌이 될 공약사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연천군에 감사하며, 특히 지난 5월31일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시작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군수님 추진력에 군민이 연천 변화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실히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어내고 끊임없이 혁신해 더 나은 내일의 연천,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의 연천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2일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연천군 2일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2일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연천군 2일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시흥시 전국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최우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국내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시흥시는 지역 고용문제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 전략을 세워 노력해왔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충격이 집중된 ‘노동 취약계층’의 민간일자리 지원을 위해 ‘희망드림’ 사업을 신설 추진해 왔다. △시화 이마트 폐점에 따른 대규모 해고사태에 부시장이 주관하는 특별전담팀을 능동적으로 운영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이직-전직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 관상어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해 ‘아쿠아펫랜드’를 조성하고 기업 맞춤인력을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GS시니어 동행 편의점’ 및 ‘실버카페’ 등 민간형 시니어 일자리 확대 등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3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성과가 이번 시상에서 값진 결실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인사노무 기업 컨설팅과 근로자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산업안전,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교육을 진행해 일자리 질 개선 노력에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한 해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적극 추진해 처음 목표를 114% 초과 달성한 3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 고용상황에서 핵심 지표인 고용률은 전년 대비 2.0%p가 증가한 68.7%(2021년 66.7%),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3.2% 수준인 3만900명(2021년 291,5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전년도 대비 102.4% 수준인 14만1000여명(2021년 13만8300명)으로, 시흥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중앙정부와 시흥시 그리고 유관기관 협력으로 이뤄낸 큰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일자리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일자리 으뜸 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2일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시흥시 2일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시흥시

과천시 과천행복드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최종선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장애인 전용시설로 건립을 추진 중인 ‘과천행복드림센터’ 설계공모에 응모한 응모작 8건에 대해 7월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해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과천행복드림센터는 과천시 문원동 일원에 연면적 4859㎡,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센터 내에는 장애인을 위한 보호작업장, 직업 적응훈련시설, 단기 거주시설, 보장구 수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보호자의 단기간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장애인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을 실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어울림 공간’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했으며 옥상정원, 피난데크, 썬큰 가든, 합리적인 중심부 위치 설계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천시는 2024년 4월까지 과천행복드림센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행복드림센터가 장애인 자립과 사회활동을 효과적으로 돕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행복드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정면도 과천행복드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정면도. 사진제공=과천시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지하주차장 기둥을 살피며 점검하고 있다.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2일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정명근 화성시장 "황금해안길, 서해안 최고의 둘레길 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3일 "현재 화성시 서해안의 ‘황금해안길’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 중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이번에 시가 추진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은 궁평항과 전곡항을 연결해 주는 동시에 단절된 대표 관광지들을 연결하는 서해안 최고의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비경을 담고 있는 화성시 서해안 방문을 권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휴가 중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상황을 점검하고,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관광명소인 궁평 해안둘레길과 제부도에 다녀왔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장에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부족하고 보완할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기회였다"면서 "우리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확인하면서 제부도의 자랑인 제비꼬리길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화성시의 서해바다를 소개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길이 열린다고 해 ‘제부모세’라고 일컬어지는 인기 명소이자,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제부 케이블카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비 꼬리길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황금해안길’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 중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은 궁평항과 전곡항을 연결해 주는 동시에 단절된 대표 관광지들을 연결하는 서해안 최고의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민분들께서도 이번 여름철에 궁평 해안둘레길과 제부도를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덧붙였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2215936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황금해안길을 트래킹하다 해송밑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65107791_3537679886502231_536745045948318474_n-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남양주시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우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했다. 작년에는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8000만원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남양주시는 지역 현안 분석 및 기존 대응정책 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자리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세대-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고용률과 취업률을 제고해 양적 고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고요한 택시’는 청각장애인도 택시기사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뒤 서울-인천-경주 등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한 ‘똑똑(knock knock)한 클래스’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에 교육 플래너를 파견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공 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효과 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경기도일자리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째 추진 중이며 타 시군 확산 우수사업으로 인정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밸리, 의료-건강-바이오 R&D단지,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 자족기반을 확보해 남양주형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큰 전기를 마련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추진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창출 의지와 실천계획, 집행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2일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와부읍 통학로-산책로 개선…주민안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와부읍 주민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 인근 통학로 정비, 주거지 주변 보도 정비, 데크 설치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와부읍 덕소리 613번지 일원에 1억2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동부센트레빌 인근 780m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4월 말 주민 건의사항을 확인한 후 바로 6월 초 착공했으며 2일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덕소리 37-13번지 일원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봉중학교와 와부고등학교 인근 협소한 통학로를 확장한다. 현재 도시계획시설(도로)결정(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착공해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곡리 건영리버파크 앞 궁촌천 460m 구간에는 13억원을 투입해 보행용 데크를 설치 중이며, 오는 9월 초 공사가 끝나면 한강 산책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덕소리 한솔강변마을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및 보도정비 △덕소리 코오롱대성아파트 일원 노후 펜스 정비 △도곡리 도심역~국도 6호선 진입도로 정비사업 등에 투입할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약 10억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 이밖에도 남양주시는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로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와부읍 동부센트레빌 보도정비 남양주시 와부읍 동부센트레빌 보도정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궁촌천 보행데크 설치 남양주시 궁촌천 보행데크 설치.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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