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5일 열린시민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철산주공12-13단지, 하안주공1~12단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하겠다"며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행복도시, 입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철산-하안택지 현황 및 재건축 추진사례 △지구단위계획 방향 △용도지역-기반시설-용적률-공공기여 △건축물 용도-높이-배치 △특별계획구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됐으며,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개발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조화롭게 도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원활한 재건축 정비 사업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용적률 기준은 220%에서 공공기여, 제로건축물 인증 등을 통해 최고 320%까지 가능하게 했으며, 안양천로 일부 도로 상부를 공원화하는 계획을 담는 등 정원문화도시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해 재건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공기여량 축소 및 용적률 상향 등을 요청하면서도 덮개공원 조성 등 주민이 필요한 시설이 설치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는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이에 대해 "주민 열람과 설명회를 통해 주민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사항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광명시민 누구나 3일부터 17일까지 철산동 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 3층 균형개발과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광명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지구단위계획안 결정-고시를 목표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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