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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27명 모집...ESG 경영 실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일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 및 생애전환 기회 제공을 위해 베이비부머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경기도 민선 8기 ‘성장의 기회가 풍부한 경기’ 도정 방향에 맞춰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될 수 있는 베이비부머세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고객상담 및 사무보조, 노동안전지킴이 총 27명이며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으로 최종합격자는 수원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권역별로 오는 8월 중순 임용 이듬해 3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서류접수 중으로 오는 24일 마감 예정이며, 서류전형과 대면면접을 거쳐 8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가속화됨에 따라 중장년층 대상 일자리 정책의 시급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도내 약 430만명 베이비부머 인구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고,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기회가 풍부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0210517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연천군-한전-SK텔레콤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맞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한국전력공사-SK텔레콤이 중장년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신호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박훈하 한국전력공사 연천지사장, 김현태 SKT EnterpriseCIC AI Robotics 사업팀장이 참석해 신호등 사업 추진에 적극 상호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신호등 사업은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선정해 전력사용량-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량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뒤 이상 징후를 감지해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한다. 연천군은 사회적 고립도-위기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대상자를 세부적으로 나눠 신호등 사업을 추진한다. 평소와 다른 전력사용량-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 패턴이 감지되면 안전위험경보가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전달되며, 담당자는 이상 패턴이 나타난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전은 AMI 설치 및 전력데이터를 제공하고, SK텔레콤은 통신데이터를 연계해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힘을 보탠다. 박훈하 연천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연천군과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에 대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 군과 한전, SK텔레콤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양 기관 협조에 감사하다. 신호등 사업을 시작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연천군-한전-SK텔레콤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한전-SK텔레콤 19일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경기도교육청, 2024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발표

경기도교육청이 20일‘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군의 일반고 202개교를 ‘선복수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하며 학생의 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상관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해당 학군의 모든 일반고등학교 중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 단계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 내 모든 일반고에 학생이 희망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을 모두 적용해 진행하지만 고양학군의 향동고와 용인학군의 처인고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하고 ‘구역내배정’은 실시하지 않는다. 부천, 광명, 의정부 3개 학군은 단일구역으로 1단계 ‘학군내배정’만 실시하고 해당 학군 내에 있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이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까지 순위를 정한 후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한편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지원자 가운데 희망자는 평준화 지역 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며 이 경우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선택한다. 2지망부터는 학군 내, 구역 내 고등학교를 희망하는 순서대로 기재하면 되며 만약 지원자가 1지망인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불합격하면 2지망부터는 학군 내, 구역 내 일반고 지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한다. 이밖에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과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 피해 학생을 우선 고려해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한다. 기타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8월 이후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9월부터 학군별로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업정책과장은 "평준화 지역 중학교에서는 2024학년도 해당 학군의 학생 배정 방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 진학 상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고교 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집중호우 피해 구호와 복구 지원 필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9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의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방안 논의를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와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또는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해 보자"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집중호우로 인해 상당수의 교육시설이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교육부와 긴밀한 공조 아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최근 불법 이전 및 운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재활시설과 관련해서도 교육시설 인근에서 학생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 개정 촉구 등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에듀테크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경기도가 먼저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일어나선 안 될 불행한 일이 교육계에 일어났고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제 9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GH, 양주은남 양주테크노밸리 주민상생 위한 ‘이전협력반’ 운영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일 GH·양주시·시공사 합동으로 보상 완료 주민을 대상으로 이전 협력반을 운영 중이라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전협력반은 지난달부터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철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업무 등 지원이 가능한 사항을 검토하는 등 원주민 이전을 돕고 있다. 또한 사업 관련 허위 정보에 대해 바로잡고 지역주민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여 자발적 이전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은 "사무실에 갇혀있는 상생과 소통이 아닌, 사업 추진으로 인해 불편이 발생한 지역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힘쓰겠으며 나아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각각 경기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 2000㎡(약 30만평)규모와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21만 8000㎡(약 6만 6000평)규모로 GH와 양주시가 공동 추진 중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기회수도 경기도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0195301 이전 협력반 활동 모습 사진제공=GH

평택시의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환영

경기 평택시의회가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평택시가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자부는 이날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의결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입지·인프라·투자·R&D·사업화 등에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KAIST와 소·부·장 기업 등이 연계한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를 육성할 전망이다. 시의회는 특화단지의 성공과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 기업, 교육·연구기관, 지역사회 간 매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정과 긴밀히 협력해 당면 과제들을 살펴 나갈 계획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 12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개시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전국 15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전에 뛰어들어 가장 높은 열기를 보였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가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특화단지의 성공을 통해 명실공히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0194436 평택시의회 전경 사진제공=평택시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일 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경기도 학부모 접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경기지역 학부모들을 접견했다. 이미경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 등 경기지역 학부모 20여 명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입장을 밝힌 서명자 1만366명의 명단을 염 의장에게 공식 전달했다. 접견에는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장대석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및 경기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지역 학부모 모임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경기지역 학부모 1만인 선언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밝힌 1만 366명의 명단을 전달받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안산시 ‘AR-VR 진로체험관’ 개관…미래직업 탐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청소년에게 미래 진로 및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성포동 상록청소년수련관 내 소재한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은 총 19억9800만원(도 특조금 15억-시비 4억9800만)을 투입해 ‘안산형 미래 직업 체험공간’을 테마로 잡고 지상2층, 연면적 438.7㎡ 규모로 조성됐다. 체험관 1층은 AR-VR-XR 미래 직업 체험공간으로 조성했으며, 2층에는 스마트팜, 교육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은 청소년 특성과 욕구에 맞는 안산형 미래 진로직업 체험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AR-VR 기반의 진로 탐색 및 미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특화공간을 지향한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진로체험관이 청소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발전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19일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 개관 안산시 19일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 개관.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19일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 개관 안산시 19일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 개관. 사진제공=안산시

신상진 성남시장, 인도네시아 브카시 시장과 차담회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시청에서 인도네시아 브카시 뜨리(Tri Adhianto) 시장과 만나 브카시와의 체육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시장은 이날 브카시 뜨리 시장과 소니 시의장, 아르와니 체육회사무총장 등 브카시 방문단과의 차담회에서 "성남시와 브카시가 앞으로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두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방문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태권도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최고의 태권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에서 뜨리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로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브카시 방문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방한 일정으로 선진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여한 자국선수 격려차 방문했다. 브카시(Bekasi)는 태권도를 핵심 스포츠종목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남시체육회와 브카시체육회 간에 MOU를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태권도 전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이다.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은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 수련인이 참가하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경연을 펼친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0192427 신상진 성남시장이 20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뜨리 시장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안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현금다발 ‘수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징수 및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 결과, 징수과 체납기동팀은 현장에서 약 3000만원에 달하는 현금을 적발해 징수했다. 이는 징수과 체납기동팀 전 직원이 3인 1조씩 3개 조로 편성해 새벽시간 불시에 출동,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거주지 사전탐문 및 조사를 진행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지방소득세 포함 4000여만원을 체납한 상습체납자 주거지에 대한 가택수색 결과, 순금 열쇠 3점-금팔찌 등 다수의 귀금속을 압수해 추가로 2000만원 현금 다발을 발견해 현장에서 즉시 압수절차를 진행한 후 체납액을 징수했다. 나머지 귀금속 등 현물에 대한 잔액은 공매를 진행한 뒤 충당할 예정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행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압수물 안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압수물.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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