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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GTX-C 병점역 연장 꼭 실현되도록 할 것"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17일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검토 용역’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시 철도전략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는 아주대 전교석 교수의 보고를 시작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GTX-C) 병점역 연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병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상수·유재호·이계철·임채덕 의원과 병점·동탄권역 지역구 의원인 오문섭·이해남, 김종복, 박진섭·배현경, 김미영·장철규, 김영수·배정수, 차순임, 위영란·명미정 의원 등이 참석해 GTX-C 병점역 연장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경제적 타당성은 이미 확보된 만큼,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익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면서 2028년 본선 개통시기에 병점역도 개통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시에서도 100만 화성시민의 염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중앙 및 광역정부, 민간사업자 등과 필사즉생의 각오로 협상을 이끌어 내 조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GTX-C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지난달 1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시 차원에서도 당정협의 및 주간회의 등을 통해 GTX-C 병점역 연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3B2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광명시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추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A5블록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일반공개경쟁입찰-최고가낙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A5블록은 면적 2만9145㎡로 528세대 공동주택 부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광명시는 매각을 위해 11일 공동주택용지 매각 규정 보완 내용이 담긴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31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공포된다. 개정안에는 공동주택용지를 원활하게 매각하고자 별도 서식으로 매각공고문과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재량 사항을 명시하고, 대금 납부방법 및 계약해지 조건 등을 변경했다.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개발면적은 77만2855㎡이다. 작년 지장물 등 보상 협의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했다. 부지조성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했다.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 석면조사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길주 도시개발과장은 18일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김동연, "작아지는 대한민국과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끌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작아지는 대한민국,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끄는 것이 ‘김대중 정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난 지 14년이 됐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는 서거하기 8개월 전, 절박한 심정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남북관계, 그리고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진단한 말씀이 생각난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유례없는 저성장, 남북 대화의 단절, 갈등과 분열이 반복되는 사회 등은 1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상황은 여전하다"면서 "위기는 오히려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는 대통령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일기장의 문구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작아지는 대한민국,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끄는 것이 ‘김대중 정신’이라고 믿는다"면서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821413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vert 사진제고=페북 캡처

광명시 에너지의날 기념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오는 22일 제20회 에너지의날을 앞두고 18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을 개최했다. 언플러그드 광명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 플러그를 뽑자는 의미를 담은 에너지의날 기념행사로, 광명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24개 단체가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에너지 생산이란 메시지를 이번 행사에 담았다"며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28개 전시-교육-체험이 이날 행사에서 선보였다. 체험 부스에는 미니 태양광, 부채, 다회용 머그컵, 천연 밀랍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우유팩 화분, 현수막 열쇠고리, 청바지 시계 등 재활용품 활용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한 업사이클과 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와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정도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 공연과 환경 퀴즈를 통해 에너지 절약 ‘꿀팁’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본인의 에너지 절약 경험을 참석자와 공유하는 ‘나의 에너지 절약 실천 시민 공유회’도 열렸다. 아울러 광명YMCA 풀씨학교의 ‘하나뿐인 지구’,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카포에라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행사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체험한 물품과 기념품을 담아갈 장바구니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물을 마시기 위한 텀블러, 손수건 등을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밤 10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광명시는 소등에 참여한 기후의병에게 격려와 응원 치원에서 탄소중립 포인트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18일 ‘언플러그드 광명’에서 ESG경영 선언 박승원 광명시장 18일 ‘언플러그드 광명’에서 ESG경영 선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과천시 관사 활용개선 입법예고…공무원용 대폭축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관사로 활용했던 전용면적 59㎡(25평) 공동주택 3채(과천위버필드 1채, 과천자이 2채)를 공매로 매각했다. 과천위버필드는 올해 6월 1차 공고에 낙찰됐고, 과천자이는 두 차례 유찰 끝에 3차 공고에 낙찰됐다. 매각대금은 총 40억6000만원이며, 이는 계약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세입 처리될 예정이다. 지역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과천시는 기존 일반재산 1채를 포함한 매각 예정인 관사 10채 중 3채를 이번에 우선 매각했다.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 단지 내 관사는 입주 이후 매각할 계획이다. 김수은 회계과장은 18일 "이번에 관사 3채가 매각됐는데 매각 결과만 놓고 보면 관사를 시민에게 온전히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다. 매각이란 방식을 넘어 시민에게 온전히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실 공매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공개입찰로 진행돼 오직 과천시민만을 대상으로 진행할 수 없고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25평 기준 약 12억원)을 완납해야 하는 만큼 현금 조달능력이 있는 수요자만 유리한 구조라서 관사 시민 환원이란 기본 취지를 온전히 살리는데 한계가 있다. 게다가 과천시가 현재 대형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재원 마련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라서 향후 공유재산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해 과천시와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역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관사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관사 규모(전용면적 40㎡ 이하) 제한 및 입주대상자(다자녀, 신혼 및 청년 공무원 등) 기준 등을 마련하고, 보증금을 시세 대비 40%에서 70~8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이 관사 규모에 제한을 두면서 공무원이 이용할 수 있는 관사는 원룸형 아파트(18평, 전용면적 35.93㎡) 5채, 다가구주택 4채(16가구) 등 9채(21가구)로 대폭 감소했다. 또한 가정폭력 등 피해자 쉼터, 장애인 체험홈,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관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조례안에 담겨 있다. 한편 과천시는 재정 증대와 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해 1992년부터 2000년 초까지 36채(56가구)를 매입해 무주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대를 운영해왔다. 대신 관사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홍수대비, 제설, 산불진화 등 비상상황이 벌어지면 우선 동원돼 재해대응과 예찰활동을 펼쳤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위버필드 아파트 전경 과천위버필드 아파트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자이 아파트 전경 과천자이 아파트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이인애 경기도의원, 파주시 재택의료센터에서 정담회 개최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지난 17일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를 방문, 운영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택의료서비스는 의료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거동 불편 환자들의 건강권과 안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효율적 운영 방안과 시스템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와 적용을 통해서 사회복지와 연계한 방문 진료 및 간호, 재활, 심리상담 및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로서의 기반도 촘촘히 살피고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대훈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 대표원장은 "재택 가정간호 의료서비스는 통원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집으로 방문해 담당 의사의 처방대로 양질의 치료와 재활을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의료제도라면서 입원 및 통원 치료 비용이 절감되며 친숙한 공간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므로 환자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이어 "재택의료센터가 경기도에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제도적 정비를 아끼지 말아 달라"면서 "지역사회에서 재택의료센터가 의료서비스의 나눔과 봉사의 중심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이 의원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재택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역사회 복지와 연계된 포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재택의료센터는 2022년 11월 제정된 ‘경기도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거동 불편 환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진료 및 간호, 재활, 교육·상담 등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초고령사회를 위한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의 필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30818 이인애 의원, 파주시 재택의료센터에서 정담회 개최 이인애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성남시-수정·중원·분당경찰서,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업무협약

경기 성남시가 18일 수정·중원·분당경찰서와 함께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성엽 수정경찰서장, 김완기 중원경찰서장, 모상묘 분당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3개 경찰서는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팀 운영 △합동점검, 신고·제보 접수창구 운영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협력 시행한다. 합동 태스크포스팀은 각 경찰서 수사과장과 중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3개 경찰서 지능팀장, 성남시 감사관, 공보관, 예산과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첩보를 수집해 보조금 부정수급 정황을 포착하면 신속한 수사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보조금 현황 등 필요한 수사자료를 제공하고 수사 결과와 정보는 기관 간 공유해 부정수급액을 환수 조치한다. 이번 협약은 중원경찰서의 제의로 성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실의 민간 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를 보면 총 1조 1000억원 규모의 보조사업에서 1865건(314억원)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로 성남지역 보조사업을 투명화하고 재정 누수를 최소화하는 등 부정수급 방지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8171758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안성시, 2차 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로 지급 개시

경기 안성시가 18일 관내 농업인 1만 7802명에게 올 5월부터 8월 분인 2차 농민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했으나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미지급된 신청자 21명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시 적합 여부를 재검증·재심의하여 확정 및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민기본소득은 올해부터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현실을 반영해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했으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특히 지역화폐 카드 사용기한이 기본소득 지급 후 180일임을 알리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되니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아울러 누락자 구제를 위해 오는 10월 중 추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관내 지원요건을 갖춘 모든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농업정책과 내에 농민기본소득 부당수령신고센터를 연중 운영중에 있으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수령한 것으로 판명된 경우 5년간 신청이 제한되고 전액 회수 조치 된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8170913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첫 프로젝트 ‘꿈 장터’ 개최

경기 안성시가 18일 안성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첫 프로젝트로 ‘꿈 장터’를 광덕초등학교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도내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안성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첫 문을 연 ‘꿈 장터’는 이주 아동들의 꿈과 적성을 고려한 6가지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놀이 체험, 체육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와 광덕초등학교,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대덕경기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했다.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삼남의 길목에 위치해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물자 교류가 활발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 수도권과 충청권, 기타 지역들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문화장터 구축을 추진하며 ‘상상하는 사람들의 삶터, 문화장터 안성’이라는 주제로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8165759 안성시 ‘꿈 장터’ 운영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이상일 용인시장,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후배 세대의 의무"

경기 용인특례시가 18일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인정받은 이문보씨와 고 박창식 하사, 고 최종문 상병, 고 이용우 이병의 유족들에게 직접 훈장을 전달했다. 1935년생인 이문보씨는 고등학교 재학 도중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으며 육군 정훈대대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1953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지리산공비토벌작전’에서도 임무를 수행했다. 박창식 하사는 제1사단에서 경기 고양지구 벽제면 전투, 최종문 상병은 수도사단 소속으로 강원 고성지구 향로봉 전투, 9사단 소속 이용우 이병은 강원도 금화 저격능선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웠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다시는 이 나라가 전쟁의 참화를 당하지 않도록 선배 세대들의 땀과 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후배 세대에게 주어진 의무"라며 "이 나라를 지켜주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용인특례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훈장을 전수받은 이문보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쟁 소식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학도병에 자원입대한 그날의 기억은 생생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받은 훈장은 그 무엇보다 값진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국방부는 긴박한 전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수여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8162741 18일 6.25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가족들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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