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아빠가 된 배우 현빈이 2세의 얼굴 변화를 기대했다. 현빈은 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 영화 ‘교섭’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교섭’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현빈과 손예진의 아들에 대한 궁금증에도 시선이 모아졌다. 현빈은 지난해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하고 그 해 11월에 첫 아들을 얻었다. 현빈은 "엄마, 아빠 중 누굴 좀 더 닮은 것 같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글쎄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하다"며 살며시 웃었다. 이어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아이 얼굴은 굉장히 많이 바뀐다고 하더라"며 "나중에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bsm@ekn.kr111 KBS 2TV ‘연중 플러스’ 출연한 현빈.KBS 2TV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그룹 SF9 멤버 다원이 심정지 환자의 응급조치를 도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SF9 팬카페를 통해 다원이 5일 예정된 팬 이벤트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다원이 이날 평소 이용하는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목격했다"며 "유선상으로 전달받은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해 응급조치를 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상의 끝에 당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아티스트가 조속히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갑작스러운 불참 결정에 따른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bsm@ekn.kr111 심정지 환자를 도운 SF9 다원.다원 SNS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이 누적관람객 800만명을 넘기며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는 가운데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개봉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와 권상우·이민정 주연의 ‘하룻밤 사이 스위치’(이하 스위치)가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 도전에 나선다.◇새해 극장가 첫 발 내딛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ㆍ‘스위치’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슬램덩크’는 하룻동안 전국 6만2095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아바타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슬램덩크’는 동명원작의 마지막 경기였던 전국대회 산왕공고전 경기와 원작의 조연 캐릭터 송태섭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원작 ‘슬램덩크’는 주인공 강백호와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4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만화이다. 지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되며, 누적 발행부수 1억2000만부를 돌파했다.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과 감독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지난 12월 3일 일본 개봉 후 4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같은 날 개봉한 ‘스위치’는 3만551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바뀐 상대배역으로 오정세까 맛깔지게 연기하고, 이민정도 흥행에 재미를 더한다.◇설 연휴 극장가 찾는 ‘교섭’ㆍ‘유령’‘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리틀 포레스트’(2018)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과 배우 황정민·현빈이 뭉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교섭’은 설 연휴에 맞춰 개봉 예정이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분)와 현지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분)의 교섭 작전을 그려낸다. 임순례 감독이 지난 2007년에 있었던 샘물교회 피랍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했다.아프가니스탄의 배경을 살리기 위해 전체 촬영 분량 중 약 80%를 요르단 현지에서 완성하며 몰입도를 높였다.‘독전’을 연출했던 이해영 감독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그리는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과 함께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다.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설경구·이하늬·박소담·박해수·서현우 등이 출연해 첩보전의 긴장감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더 퍼스트 슬램덩크’ 메인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스위치’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교섭’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유령’ 스틸컷. 사진=CJ ENM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가수 아이유와 열애 중인 배우 이종석의 연애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 발언은 이종석이 2014년 2월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등장했다. 당시 이종석은 리포터의 "공개 연애하실 것 같다"는 질문에 "맞다. 저는 사실 연애 건너뛰고 결혼부터 하고 싶기도 하다. 그냥 사진 찍혀서 공개되는 것보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면 먼저 공개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얘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종석은 8년 전 발언대로 2022년 12월 30일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있었는데 긍정적으로 방향성을 제시해준 분이 있다"며 ‘그분’의 존재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항상 멋져줘서 고맙고, 아주 오래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연인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간적접으로 표현했다. 당시에는 아이유의 존재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여서 팬들 사이에서 ‘그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다음날 이종석은 아이유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약 4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bsm@ekn.kr0005070283_002_20230105081701068 SBS ‘한밤의 TV연예’ 출연 당시 이종석.SBS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가운데 그의 입에 시선이 쏠린다. 송중기는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을 위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등장한 송중기는 팬들은 물론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인기리에 방송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이후이며,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처음으로 나선 공식 행보이기 때문이다. 송중기의 열애 인정 이후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 때문에 송중기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열애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bsm@ekn.kr513690_627856_2212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예비 엄마가 됐다. 안영미는 5일 생방송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제 입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날이 진짜 온다. 제가 ‘토끼띠맘’이 됐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은 7월이다. 함께 DJ를 맡고 있는 가수 뮤지가 "현재 얼마나 됐나"라고 묻자 안영미는 "3개월 차다. 정확히 13주 됐다"며 "너무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3개월까지는 입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 묵언 수행하며 꾹 참았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2015년부터 교제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2020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서 몸을 살리지 않는 개그 본능을 보여줬다. 현재는 예능프로그램 MBC ‘라디오스타’, ENA ‘효자촌’에 출연 중이다. bsm@ekn.kr478358_485784_2513 올해 7월 출산 예정인 개그우먼 안영미.MBC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연기자 고윤정이 최근 중학교 졸업사진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유포되는 상황에 대해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고윤정의 소속사 MAA는 "현재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사진 편집 그리고 인신공격성 비방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상황을 알렸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게재 등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한 누리꾼은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속 인물이 고유정이라고 주장했다. 고윤정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 출연 중이다. 영화 ‘헌트’를 통해서는 높은 연기력을 평가받았다. bsm@ekn.kr0005068642_001_20230101181701028 tvN 드라마 ‘환혼’ 고윤정.tvN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그룹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군 입대한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근황을 알리면서 팬들의 관심 자제도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은 5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2월 입대한 방탄소년단 진은 현재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진 팬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에는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며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남겼다. 소속사 측은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Jin_from_ARMY를 활용해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신병교육 수료식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했다. 경기도 연천 소재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진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는다. bsm@ekn.kr2023010601000353000040101_20230105133204885 군 복무 중인 BTS 멤버 진.BTS 위버스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배우 손석구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5화에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카지노’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픈 후 매주 수요일에 1편씩 공개되고 있다. 1화부터 4화까지는 최민식 중심으로 그가 맡은 캐릭터의 서사가 그려졌다. 손석구는 ‘카지노’에 캐스팅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그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기대 속에 손석구는 4일 공개된 5화 엔딩에 출연했다. 필리핀 최초 ‘코리안 데스크’로 파견된 경감 오승훈 역을 맡은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펼쳐질 여정을 앞두고 긴장감을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손석구의 등장으로 최민식과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에도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극중 손석구가 맡은 오승훈은 최민식이 연기하는 필리핀의 ‘카지노 전설’ 차무식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수사하는 인물로, 두 캐릭터의 대결 구도가 흥미를 자아낸다. 선후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대결도 시청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사 아크미디어 측은 "6화부터는 돈과 권력을 모두 손에 쥐며 승승장구하던 차무식의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며 "그 사건을 수사하는 오승훈의 추적이 점차 차무식을 옭아매게 된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고,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변화해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bsm@ekn.kr230105카지노_손석구등판_기대포인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의 손석구.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에서 열리는 제80회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EPA)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오스카상)와 함께 미국의 대표 영화 시상식으로 꼽힌다.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평가받고도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현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1년 ‘미나리’가 영광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가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는 3년 연속 골든글로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해일과 탕웨이 주연의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멜로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한 남성의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이 남성의 아내 서래(탕웨이)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지난해 5월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인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받았다. ‘헤어질 결심’의 경쟁작으로는 ‘클로즈’(네덜란드·프랑스·벨기에),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 등이 올랐다. bsm@ekn.kr1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과 탕웨이.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