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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청.페(C.C.F) 13일개최…문화 해방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3 시흥시 청소년청년페스티벌 ‘청.청.페(C.C.F)’가 13일 개최된다. 청.청.페(C.C.F)는 제1회 시흥시청소년의날을 기념해 열리며 13일 오후 3시부터 청년스테이션 및 정왕3호광장에서 진행된다. 작년 12월22일 제정된 시흥시청소년기본조례 17조(청소년의날 등) 1항 ‘시흥시청소년의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한다’에 의거해 청.청.페(C.C.F)가 마련됐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남부권 5개 기관이 연합해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에 의한,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유일무이한 축제를 운영한다. 청.청.페(C.C.F)는 청소년과 청년이 시흥시민을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운영하는 1부와 오로지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만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부스 및 공연이 열리는 2부로 나눠 운영한다. 전 연령층을 골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청.청.페(C.C.F)는 ‘라퍼커션’과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으로 경쾌하게 축제를 시작한다. 축제 현장에는 △청년들(시흥시청년정책위원회,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한국공학대학교 총학생회)이 운영하는 진로 부스인 꿈청존 △부스 기획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조례 및 청년정책 소개 부스인 청-하존 등이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청년이 운영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인 흥청존을 비롯해 △축제기획단 청소년이 운영하는 팝업 이벤트 △청소년-청년-전문공연팀이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 △축제 2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까지 다채롭고 풍요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시민을 기다린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 시흥시청년정책위원회,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한국공학대학교 총학생회 등 청소년 및 청년 유관기관에서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청.청.페(C.C.F) 축제 이름을 활용한 이벤트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당일 ‘청’과 관련된 물품(예를 들어 ‘청’바지, ‘청’자켓, ‘청’포도에이드처럼 이름에 ‘청’이 포함된 물품) 2가지 이상을 지참하면 이벤트 부스에서 ‘청.청.페(C.C.F)’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7일 "제1회 시흥시청소년의날을 맞이해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축제가 개최돼 매우 뜻 깊다. 축제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뿐만이 아닌 지역주민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축제 스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은 시흥시청소년재단 꾸미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3 시흥시청소년청년페스티벌 청.청.페C.C.F 포스터 2023 시흥시청소년청년페스티벌 청.청.페(C.C.F)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고양국제꽃박람회 포토존 천지…봄꽃추억 ‘쑥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5월이다. 가족 힐링을 위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을 추천한다. 고양 일산호수공원에는 22개 테마 정원과 함께 볼거리-즐길거리가 넘쳐 남녀노소 누구나 꽃으로 행복과 평안을 채울 수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국내 최대 규모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많은 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만㎡ 곳곳에 화훼체험 풍성…22개 테마 정원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 ‘어린이 정원’은 알록달록한 곤충과 꽃 설치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모양 그네는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고, 한쪽에 설치된 곤충왕국 부스가 어린이 관람객 호기심을 자극한다.시각적 반사효과를 주는 주제 정원 ‘모멘텀 가든’에는 화훼 장식으로 꾸민 회전목마가 있다. 회전목마는 호수 주변을 따라 운행하는 미니 열차, 호수 위를 즐기는 수상 꽃 자전거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모멘텀 가든과 웰컴 가든에는 각각 NFT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브라운관 TV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QR코드가 인쇄된 영수증을 받고, QR코드를 통해 사진을 내려 받으면 한정판 포토 카드로 제작된다. NFT 포토카드는 추후에 꽃박람회 화보집에 실릴 예정이다.또한 미래(지속가능한) 정원은 매일 다른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일에는 ‘토끼 퍼즐 만들기’로 나만의 토끼를 제작하고 공존 의미를 생각해봤다. 5일에는 ‘정원 크루들의 자연 오브제’를 열어 나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정원을 지켜주는 친구를 만들었다. 6일 ‘Bird Toy 만들기’는 나무-열매-껍질 등으로 새 모형 장난감을 만들고, 텃새들 이야기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흥과 쉼이 함께하는 박람회…부모님께 꽃으로 마음 전달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이 수변무대를 채운다. 5일에는 장재호 마술쇼, 고양시립태권도시범단, 리얼매직 버블쇼, 보이그룹 위어스, 디즈니 OST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6일에는 고양누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김중석 그림책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요들누나 동혜, 이한진밴드 콘서트 등을 선보였다.7일에는 군악대, 깜짝 버스킹,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 팝페라 콘서트 등이 기대를 모은다. 8일 폐막일에는 어버이날 한마당 ‘효 콘서트’와 거문고 연주자 김준영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꽃박람회 개막과 함께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도 운영을 시작했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은 오는 8일까지 평일에는 오후 8시 1회,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8시-8시30분 2회 진행한다.잠시 쉬면서 ‘물멍’을 즐기고 싶다면 호수변에 ‘레이크 피크닉’ 공간을 활용하면 좋다. 300여명이 동시에 휴식이 가능하도록 조성됐고, 자리에 앉으면 잔잔한 호수 풍경이 색다른 힐링을 선사한다.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플라워 마켓’은 꽃으로 감사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고양시 30여개 화훼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선인장-분화-분재-관엽-난-절화 등 다양한 화훼류를 판매한다. 플라워 마켓에선 고품질 화훼를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kkjoo0912@ekn.kr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 사진제공=고양시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모멘텀 가든 옆 회전목마. 사진제공=고양시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린이 정원. 사진제공=고양시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NFT 포토존. 사진제공=고양시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수상 꽃 자전거. 사진제공=고양시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레이크 피크닉. 사진제공=고양시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레이크 피크닉. 사진제공=고양시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 마켓.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모차르트 레퀴엠 선봬…국립-과천시립 연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국립합창단-과천시립교향악단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오는 1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역작인 <레퀴엠> 전 악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국립합창단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며, 소프라노 박하나, 알토 백재은, 테너 권재희, 베이스 최종우 등 최고 수준 솔리스트가 협연해 경이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레퀴엠은 가톨릭 미사에 사용되는 죽은 사람 넋을 달래는 곡으로,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그가 남긴 유일한 레퀴엠이자 미완성곡이다. 이후 모차르트가 남긴 스케치를 토대로 제자 쥐스마이어가 지금 곡을 완성했으며, 수많은 레퀴엠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함께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페르 귄트 모음곡’ 중 ‘오제의 죽음’도 연주되는데, 이 역시 장송곡으로 많이 연주되는 작품이며 비통하고 애절한 선율이 특징이다.지휘는 국립합창단을 6년째 이끌고 있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맡는다. 예술감독 윤의중은 전문 합창단뿐만 아니라 합창 지휘 아카데미와 세미나를 통해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 및 청소년 합창단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해외 유수 단체들 순회공연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 세밀하고 세련된 지휘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된 이후 합창 예술 활동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위대한 합창 시리즈’, ‘K-합창 클래식 시리즈’, ’창작 합창 컬렉션‘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합창음악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함께 연주할 과천시립교향악단 또한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괄목할 만한 음악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단체로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최고 수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시민 문화복지를 위해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한편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고양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모차르트 레퀴엠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포커스] 고양국제꽃박람회 꿀맛휴식-인생추억 ‘뚝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연인-친구끼리 꽃과 정원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면서 연휴를 즐기고 마음도 쉬어가는 좋은 기회다. ◆ 모멘텀가든, 튤립-수국정원 다채로운 매력 발산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6개 야외정원이 꾸며졌다. 출입구를 들어가면 높이 10m 대형 토끼 ‘고양 래빗’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꽃으로 만든 대형 토끼 조형물이다. 환영 의미를 담은 꽃목걸이, 반지, 생일케익, 선물꾸러미, 바오밥나무 등 다양한 꽃 조형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주제광장 ‘모멘텀 가든’은 수많은 거울로 이뤄져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공감각적 공간이다. 현실 모습이 반사되고 복제돼 또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낮고 넓은 원형의 유리 구조물은 외계로 향하는 우주선 같다. 볼록한 은색 열기구는 꽃밭 위로 서서히 떠오를 것 같아 왜곡된 모습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화훼산업관 앞 튤립정원은 하양, 노랑, 빨강, 분홍 튤립이 물결을 이룬다. 선명하게 피어오른 튤립이 물감을 칠한 듯 진하게 화단을 물들인다. 넓게 펼쳐진 튤립정원은 꽃으로 가득한 들판을 거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늘거리는 튤립 사이에서 잠시 쉬어가도 되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일산호수에 가까운 주제광장 계단에는 수국(水菊)정원이 자리했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며 6~7월 초여름에서 여름 중순까지 핀다. 하양, 분홍, 파랑, 자주, 보라 등 여리고 부드러운 파스텔색이 무척 화사하다. 작은 꽃송이가 모여 풍성한 다발을 이루는 수국을 보고 있으면 신부 부케가 연상된다. 조형물과 함께 호숫가 야외결혼식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토끼, 사슴, 개미, 무민…귀요미 동물 캐릭터도 한자리에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선 꽃뿐만 아니라 귀요미 동물 조형물과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튤립정원 옆에는 사슴과 강아지 조형물이 있다. 조형작가 김우진 작품이다. 알록달록한 색채의 세 마리 사슴 조형물이 살아 튤립정원을 산책하는 것 같다. 야생 평원을 거닐 듯 평화로운 모습이다. 친근하고 포근하게 생긴, 덩치 큰 강아지도 든든하게 꽃박람회장을 지켜준다.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어린이정원은 개미, 나비, 꿀벌, 무당벌레 조형물이 어린이 친구들을 맞이한다. 실제로 살아있는 나비, 송사리, 가재, 귀뚜라미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정원 옆에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가 어린이들 인기를 차지한다. 꼬마기차를 타고 호숫가를 달릴 수도 있다. 메타세쿼이아길 끝 유니세프 체험부스에선 세계 어린이를 위해 출장 나온 ‘무민(Moomin)’이 기다리고 있다. 무민은 북유럽 신화, 전설에 나오는 상상 속 존재 ‘트롤’을 소재로 삼아 핀란드 예술가 토베 얀손이 탄생시킨 캐릭터다. 유니세프와 함께 전쟁과 지진과 대기근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이 희망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내전시관인 화훼산업관에도 무민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 편안한 휴식, 따스한 위로…마음이 쉬어가는 식물정원 매력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호숫가에 300여명이 쉴 수 있는 ‘레이크 피크닉’ 공간을 마련했다. 야외로 소풍을 나온 듯, 호수를 바라보며 지친 다리를 쉬어가며 도란도란 이야기할 수 있다. 해질녘 호수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보면 꽃박람회 이색 풍광이 다가선다. 호수 위에는 은색 지구 같은 조형물 세 개가 떠있어 하늘로 내뿜는 분수,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은 친숙한 생활공간으로 꾸민 정원이다. 베란다, 옥상, 테라스, 한국마당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정원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밤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꽃박람회 야경을 만날 수 있다. ‘공중정원’은 밤이 되면 더욱 반짝인다. 푸르른 나뭇잎 사이로 나무를 감아 매달은 전등에 알전구가 은은하고 포근한 빛을 낸다. 축하의 기쁨, 행복의 순간을 공중에 매단 꽃과 덩굴나무로 연출했다. 휴양지에 놀러온 듯 이국적인 풍경, 자연적 소재를 활용한 아름다움이 성큼 다가선다.kkjoo0912@ekn.kr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튤립정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튤립정원.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모멘텀 가든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모멘텀 가든.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모멘텀 가든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모멘텀 가든.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슴.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무민 유니세프 체험부스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무민 유니세프 체험부스.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린이정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린이정원.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레이가든 야경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레이가든 야경.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중정원 야경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중정원 야경.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생활디자인 정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생활디자인 정원. 사진제공=고양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우천 강행’…교통통제 유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이변 없이 원래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안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폭우와 강풍이 지속될 경우 시간별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판단한 뒤 공식 누리집을 통해 변경 내용을 적시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제를 찾는 관람객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공연 취소 및 일정 변경 여부 등을 확인 후 관람해야 한다. 국제거리극축제 개최에 따라 4일 오전 00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안산문화광장 홈플러스 사거리부터 AW웨딩 컨벤션 사거리 양방향 진입 도로는 통제되며,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먼저 담보돼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변경 사항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2023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ansan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국제거리극축제 우천 강행 안내문 2023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우천 강행 안내문.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우천 강행 안내문 2023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우천 강행 안내문. 사진제공=안산시 2023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교통통제 안내 2023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교통통제 안내. 사진제공=안산시

[포토뉴스]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야간개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야간 개장에 상춘객 발길이 끊임없이 몰리고 있다. 형형색색 꽃과 빛이 어우러진 야외정원은 낮과는 완연하게 다른 환상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야간 개장에는 퇴근한 뒤 꽃 힐링을 위해 들르는 직장인은 물론 연인, 친구끼리 많이 찾고 있다.kkjoo0912@ekn.kr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중정원’ 야경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중정원’ 야경.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웰컴정원’ 야경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웰컴정원’ 야경. 사진제공=고양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튤립정원’ 야경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튤립정원’ 야경.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 우천 및 강풍 예보에 따라 행주산성에서 진행 중인 야간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하루 휴장한다. 이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운영되는 야간 행사인 △행주산성 달빛여행 △행주산성 산성음악회 △체험부스 등은 열리지 않는다. 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주산성 출입은 가능하다.kkjoo0912@ekn.kr

이찬원, 소아암·백혈병 환아들 위해 기부금 전달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4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4월 가왕전 상금인 150만 원을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이찬원의 누적 기부금은 3834만 원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한국소아암재단

‘10년 째 선행’ 박보영, 어린이날 맞아 발달 장애 아동 위해 1억 기부

배우 박보영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박보영은 4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병원 내 발달센터의 노후한 환경을 개선해 발달 장애 아동들이 보다 나은 공간에서 예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보영의 이번 선행은 올해로 10년 째다. 2014년에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은 박보영은 그동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 지원금 등 약 2억5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선행을 펼쳤다. 특히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아 목욕, 식사 보조 등 보호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남민 병원장은 "어린이병원은 무연고 환아들과 복합 중증 장애 환아들이 주로 입원해 있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며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병원에서 박보영의 도움의 손길은 가뭄 속 단비 같은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박보영이 10년 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BH엔터테인먼트

임영웅 부산 팬클럽 다룬 영화 ‘출구’,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

가수 임영웅의 부산 팬클럽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 ‘출구’(出口)(감독 노하진)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4일 제40회 부산단편영화제(BISFF)에 따르면 ‘출구’는 오퍼레이션 키노(Operation Kino) 부문 우수작품상으로 뽑혀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영화는 영화제에 참석한 현직 영화감독이 뽑는 아고라상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부산단편영화제는 "중년에 접어든 회원 대부분은 임영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다시 소녀로 돌아간다"며 "우리 인생의 출구는 항상 열려있음을 영화를 통해 느낀다"고 평했다. 한편 임영웅은 이달 KBS 2TV를 통해 데뷔 첫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를 공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임영웅(사진)의 부산 팬클럽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 ‘출구’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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