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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의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스틸 컷이 공개됐다.KT스튜디오지니 |
배우 김태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16일 김태희의 촬영 장면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불빛 하나 없는 집에서 어딘가를 올려다보는 서늘하고 원인 모를 불안에 휩싸인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시체 냄새로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에서 김태희는 완벽해 보이는 일상을 살다가 뒷마당의 악취를 시작으로 일상에 균열을 맞는 주란 역을 맡는다.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에서 벗어나 내면의 불안과 혼란을 지닌 인물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제작진은 "김태희의 코 끝, 흔들리는 눈동자를 따라가면 최고의 서스펜스와 스릴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당이 있는 집’은 6월 19일 지니 TV와 ENA에서 방송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