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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을 더 빛나게 하는 팬의 존재 가치

가수 영탁의 팬들이 5월13일 그의 생일을 앞두고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해 연예계 안팎으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에게 선물 공세를 펼치는 것보다 한발 더 나아가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챙기는 선행으로 생일을 더욱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영탁의 팬모임 ‘브라보 My영탁’ 회원 7명은 지난 6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법인 혜명보육원을 방문해 250만 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40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깜짝 선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세 차례 걸쳐 연탄과 라면을, 보훈청에 쌀을 전달하는 등 기부를 목적으로 모인 만큼 자신들의 역할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영탁의 또 다른 팬모임 ‘영탁이 찐이야’도 어린이날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이들은 정기 봉사활동으로 방문하고 있는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울SOS어린이마을 보육원을 찾아 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과 캐리커처 그리기, 연필꽂이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미니 헤어숍 등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 보육 교사들을 도와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한편 영탁은 13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와 20일 대구 K-트롯 페스티벌 축하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683502859065 가수 영탁의 팬모임 ‘브라보 My영탁’이 영탁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행을 펼쳤다.‘브라보 My영탁’ 2 가수 영탁의 팬모임 ‘영탁이 찐이야’가 어린이날을 맞아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영탁이 찐이야’

‘트로트계 아이돌’ 송민경, BBS ‘아무튼, 트로트’ DJ 발탁

트로트 가수 송민경이 BBS 라디오 DJ에 처음 도전한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는 9일 "송민경이 이달 15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BBS 라디오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 DJ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송민경은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있는 선곡 그리고 청취자들과의 따뜻한 소통으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민경은 소속사를 통해 "스페셜 DJ, 라디오 게스트를 경험하면서 청취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매력에 푹 빠져 꼭 한 번쯤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빨리 찾아와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걱정, 부담보다는 설렘과 즐거움만 가득하다"면서 "여러분의 ‘쉼터’ 송민경에게 매일 놀러 와 달라. 힐링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아츠로이엔티 (2) 트로트가수 송민경이 BBS 라디오 DJ로 나선다.아츠로이엔티

포맨 한빈, 오늘(9일) 첫 솔로곡 ‘너를 위한 별이 될게’ 발매

보컬 그룹 포맨(4MEN) 한빈이 독보적인 음색의 솔로곡을 선보인다. 포맨 한빈은 9일 오후 6시 첫 솔로곡 ‘너를 위한 별이 될게’를 발매한다. ‘너를 위한 별이 될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을 비춰주는 하늘의 별처럼 내가 언제나 그대의 곁에서 빛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감성 발라드다. 사랑은 하면 할수록 항상 더 주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말을 천천히 꺼내듯 표현한 가사가 아련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한빈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한다. 한빈은 지난 2021년 출범한 포맨 4기의 멤버로 눈도장을 찍은 뒤 데뷔 2년 만에 첫 솔로곡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앞서 포맨의 음악들을 통해 선보인 무게감 있는 이별 감성에서 벗어나 사랑, 행복, 희망, 따스함, 배려 등의 다양한 감정을 깊이 있는 한빈만의 스타일로 진솔하게 표현해내 색다른 음악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한빈의 첫 솔로곡 ‘너를 위한 별이 될게’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포맨 한빈 그룹 포맨의 한빈이 첫 솔로곡을 발매한다.사진은 앨범 커버.메이저나인

크랙시, 오늘(9일) 두 번째 믹스테이프 ‘No Limit’ 발매…힙한 비주얼+강렬 존재감 예고

걸그룹 크랙시(CRAXY)가 신곡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믹스테이프 ‘No Limit (노 리밋)’을 발매했다. 특히 크랙시 멤버들이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크랙시만의 음악적 색채를 짙게 녹여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크랙시는 ‘No Limit’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No Limit’은 지난 3월 공개된 첫 번째 믹스테이프 ‘CYPHER (싸이퍼)’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나를 믿고 누가 뭐라고 하든 한계를 부수고 나의 길을 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앞서 네 번째 미니앨범 후속곡 ‘LUCID DREAM (루시드 드림)’의 마지막 음악 방송 활동을 앞둔 가운데 두 번째 믹스테이프를 발매 소식을 알린 크랙시는 강렬한 래핑이 돋보이는 개인 티저 영상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크랙시는 지난 3월 네 번째 미니앨범 ‘XX’를 발매했다. ‘XX’는 크랙시의 기존 세계관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앨범이다. 크랙시는 타이틀곡 ‘NUGUDOM (누구덤)’과 후속곡 ‘LUCID DREAM’을 통해 지금껏 보여줬던 모습에서 한 단계 발전한 음악성을 증명했다. 한편, 크랙시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No Limit’은 9일 정오부터 감상 가능하며,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를 통해 트랙비디오를 공개했다. 크랙시는 9일 SBS M ‘더쇼’ 무대를 마지막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성료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크랙시 걸그룹 크랙시가 두 번째 믹스테이프를 9일 공개했다.SAI엔터테인먼트

‘D-day’ 에이디야, 데뷔곡 ‘Per’ 음원+MV 오늘(9일) 전격 공개!…‘요즘 아이들’ 매력 발산

‘5세대 퍼포먼스 그룹’ ADYA(에이디야)가 ‘데뷔’라는 첫 번째 모험을 출발한다.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는 오늘(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ADYA’를 발표해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그룹명과 동명의 앨범명 ‘ADYA’는 멤버들의 다양한 도전과 경험에 마주하는 설렘까지의 모습을 단정 짓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데뷔곡 ‘Per’는 ‘Perfect’의 줄임말로 경쾌한 드럼과 808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 작사와 작곡, 편곡에는 각각 포미닛·(여자)아이들 등 음악에 힘을 실은 히트 프로듀서 임상혁, 빅싼초가 의기투합해 에이디야만의 색깔을 제대로 담았다. 쉽고 중독성 강한 후렴 멜로디와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는 가사가 듣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에이디야는 멤버 전원 안무 창작이 가능하다는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데뷔곡 ‘Per’ 역시 후렴구와 인트로, 아웃트로 그리고 제스처 등 직접 안무에 참여해 ‘잘 놀 줄 아는 아이들’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여기에 이들의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내적 댄스 본능을 제대로 자극할 계획이다. 에이디야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데뷔 전 직접 안무 창작 및 콘셉트 기획, 스타일 등에 참여한 비디오를 통해 ‘퍼포먼스 그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또한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요즘 아이들’ 수식어에 걸맞은 포즈와 패션 스타일 등으로 친근함을 이끌어냈다. 다섯 멤버 모두 화려한 비주얼과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 에이디야. ‘모험’을 의미하는 에이디(AD)와 스페인어로 ‘출발’이라는 야(YA)로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에이디야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팝 아티스트 사이에서 존경하는 자세로 많은 것을 배우고 그 안에서 오직 자신들만의 감각을 널리 펼칠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에이디야의 솔직하고 당당한 메시지가 대중들에게 닿을 준비를 끝냈다. 한편, 에이디야의 특별함으로 ‘퍼펙트’ 그 자체를 그려낼 ‘ADYA’의 ‘Per’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6시 만나볼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에이디야 (2) 그룹 에이디야가 9일 첫 번째 싱글앨범을 내고 데뷔한다.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고양국제꽃박람회 ‘트렌디 정원’ SNS타고 인기몰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제15회 고양국제꽃박람회(4월27일~5월8일, 일산호수공원)는 기존 꽃박람회와는 다른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았다. 특히 실내외 22개 정원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었다. 이 중에서 트렌디한 일부 정원이 MZ세대에게 호응을 얻으며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 꽃과 함께하는 무한한 순간, 모멘텀 가든 주제 정원인 ‘모멘텀 가든’은 거울을 활용해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하는 정원이다. 반사와 투영을 주제로 무한으로 확장되는 화훼 공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꽃과 함께 마치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SNS에서 ‘거울 셀카 존’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모멘텀 가든은 회전목마와 함께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늘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 기능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어우러지며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순간의 ‘모멘텀 가든’ 콘셉트를 더욱 극대화한다. 모멘텀 가든은 야간 개장 시 조명과 함께 또 다른 세계를 연출한다. ◆ 꽃으로 전하는 생명과 우주, 외계식물 무한으로 확장되는 화훼 공간인 모멘텀 가든에서 외계식물 전문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꽃으로 전하는 생명과 우주, 외계에 대한 작품으로 칼 세이건(Carl Sagan)의 에서 시작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꽃이 전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한 모멘텀 가든에서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외계 생명체를 꽃으로 창조한 작품을 감상해 보자. ◆ 일산호수 위 생명 탄생 연속성, 호수조형물 수국정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일산 호수 위 반구체의 호수조형물은 세 가지 타입 크기와 거리의 원근으로 생명체 다양성을 나타낸다. 이 조형물은 물속에서 탄생한 세포가 육지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씨앗의 표피를 깨고 꽃을 피워 내는 식물의 강한 생명력을 닮았다. 또한 일부분만 수면 위로 드러난 대형 구체는 계속 떠오르는 생명 탄생 연속성을 의미한다. 모멘텀 가든의 반사와 투영 주제가 연속성을 가지는 작품으로 반사되는 이미지는 나를 포함한 주변 환경을 함께 보여주며 모든 생명체 기원을 지각하게 한다. ◆ 임금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 전시 화훼산업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24호 화장(花匠) 황수로 박사의 ‘임금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궁중 채화는 평화, 장수, 건강 등을 기원하기 위해 꽃을 이용했던 조선 왕실문화 특징을 보여주는 한국 전통 꽃 문화로, 궁중의 연회나 의례를 장식하기 위해 비단, 모시 등으로 제작한 가화다. 비단으로 채화를 만들어 연향을 장엄하는 알은 궁중문화에서 큰 부분이다. 꽃은 우리 겨레에게 오래 전부터 신성한 상징으로, 기쁨을 널리 나누고 아름다움과 늘 함께하려는 마음, 살아있는 생명을 꺾지 않으며 사람 손으로 아름다움을 빚으려는 마음이 채화의 전통에 깃들여있다.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생활 속 꽃’을 주제로 꽃이 가진 회복과 치유의 힘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22개 정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적 요소도 마련돼 있다. 회전목마, 미니 열차, 수상 꽃 자전거 체험장과 수변 공간에는 야외 조명과 꽃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레이크 피크닉 공간이 조성돼 있다. 퇴근 후에도 조용한 산책과 명상이 가능하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호수와 함께 일자별, 시간대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꽃박람회 누리집(flower.or.kr)와 SNS에서 안내되고 있으며, 차 없는 친환경 박람회를 추진, 캠페인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대상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kkjoo0912@ekn.kr꽃으로 전하는 생명과 우주, 외계식물 작품 꽃으로 전하는 생명과 우주, 외계식물 작품.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함께하는 무한한 순간의 기억, 모멘텀 가든 꽃과 함께하는 무한한 순간의 기억, 모멘텀 가든.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의정부시 올해의책 독서릴레이 참가공모…작별인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를 진행한다. 독서 릴레이는 가족-친구-이웃이 올해의 책을 함께 돌려 읽고 소감을 나누는 독서운동이다. 오는 10일부터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시즌1에 참가할 10팀(3인 1팀)을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가족-친구-동료 등 3인으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고 대표주자 1인이 의정부정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22일부터 릴레이 팀별 대표주자(1번 주자)는 올해의 책을 우편 또는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방문 수령할 수 있다. 대표주자는 책을 읽고 한 줄 평 기록, 미션 수행, 미션 인증 후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면 된다. 2번 주자도 같은 방법으로 릴레이 진행 후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고, 마지막 3번 주자는 릴레이 종료 후 7월20일까지 가까운 의정부시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면 된다. 릴레이 완주자는 의정부시 도서관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독서 릴레이 대상 도서는 2023년 올해의 책인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다. 작별인사는 한 소년이 뜻밖의 여정을 통해 고통의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갈 이유를 찾는 존재들을 만나고 헤어지면서 인간다움과 삶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의정부시 도서관은 2023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책 톡톡’, ‘북클럽’, ‘시민 독서동아리’ 등을 운영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한 책 읽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누리집(uilib.go.kr)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9일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를 통해 한 책 읽기 즐거움을 알리고 책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읽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2023년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참가자 모집 포스터 의정부시 2023년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2023년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참가자 모집 포스터 의정부시 2023년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고양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 오리엔테이션 진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 오리엔테이션을 고양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02년부터 운영해온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은 올해도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10인이 선발됐다. 이들은 연중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 문화예술사업 현장에서 고양시민 눈으로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발대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선발된 모니터링단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간활동에 관한 세부 활동 지침과 내용을 전달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지원 비율에 따라 지역(구)별로 고르게 선발했으며 연령층 역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분포돼 있다. 또한 문화예술 전공자와 애호가, 경력단절 주부, 지역문화 활동 참여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가능한 여러 계층 의견을 수렴하고자 했다. 이들은 연중 ‘2023 고양문화다리 사업’에 선정된 총 20개 사업에 대해 2인1조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고양시민 대표 관람객 시선으로 평가를 수행한다. 각각 사전에 전달된 사업단체 계획안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용 평가, 프로젝트 지역기반성 평가, 운영상황 평가 등 3가지 부문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시민이 직접 사업현장을 살피고, 평가하는 시민모니터링단 제도가 여러분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2023년 고양문화다리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국제꽃박람회 30만 관람예상…지역경제 활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2일간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화훼-산업인을 위한 ‘고양국제꽃어워드쇼’로 8일 폐막식을 장식했다. 이날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교류관에서 열린 고양국제꽃어워드쇼에는 그동안 각각 개최된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프리저브드 플라워컵 경진대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대회’, ‘한국꽃꽂이 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합해 전시와 화예 분야 총 11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고 상훈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79점 작품이 수상했다. 화훼관련 대회를 세분화해 대회 수준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 참가자 전원이 모인 자리에서 시상식을 실시해 수상자 긴장감을 더했다. 시상식은 공연과 함께 국내 최정상 플로리스트 작가 18인의 플라워 부케쇼, 대한민국 최고 수준 위상과 실력을 겸비한 화훼작가 작품도 선보였다. 고양특례시는 전국 최고 화훼생산지역이자 유통 중심지역으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랜 시간 동안 고양을 꽃의 도시로 각인시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기쁨과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대표적인 꽃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환경을 회복하고 재건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생활 속 꽃’을 주제로 재건, 회복,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채로운 화훼 전시를 선보였다. 생활 속에서 기쁨과 위로를 함께해온 꽃 문화 제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다. 꽃이 주는 기쁨을 담은 웰컴정원, 꽃과의 시간을 기념하는 모멘텀 가든, 지속가능한 3개 주제정원, 꽃의 본질과 다양성을 탐구할 수 있는 공중정원, 물의정원, 고양의 꽃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16개 야외정원이 조성됐다. 화훼산업관 실내 전시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의 ‘궁중채화’, 해외 희귀식물과 국내외 이색식물 그리고 꽃과 미디어아트 조합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화훼 전시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져 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일산호수공원 주변 상가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았으며 화훼 판매와 소비가 촉진돼 지역상가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함께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 감동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고양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산업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화훼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갖춘 축제형 화훼박람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폐막행사 2023 고양국제꽃어워드 폐막행사 2023 고양국제꽃어워드.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구리시 ‘고구려 와당과 놀자’ 운영…만들기 체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2023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인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와당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와당과 놀자는 문화관광해설사 설명과 함께 고구려 와당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고구려 와당 특징과 고구려 역사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13일부터 10월8일까지 주말(토, 일) 오전 10시와 11시 2회에 걸쳐 실시되며,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시민이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고구려 와당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고구려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에서 출토된 1500년 전 고구려 토기, 철기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구리시 유일한 공립박물관이며, 단체가 예약할 경우 박물관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세부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와당과 놀자’ 포스터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와당과 놀자’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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