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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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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아파서 43㎏까지 빠졌을 때 유재석이 닭가슴살 보내줬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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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주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고마운 사연을 공개했다.KBS 2TV 방송화면 캡처

가수 미주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미주는 17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유재석의 딸’이라는 키워드에 "예능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아파서 살이 43㎏까지 빠졌을 때가 있었다. 그때 밥도 못 먹었다. 재석 오빠가 너무 걱정이 돼서 저한테 ‘닭가슴살 짜먹는 거라도 먹어라. 아예 안 먹으면 더 아프다’며 제가 나을 때까지 한 박스씩 계속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미주는 현재 유재석과 같은 안테나에 소속돼 있다. 유재석이 꽂아줬냐는 질문에 "꽂았다기보다는 추천을 해주셨다"며 "저도 안테나를 가면 꿈을 펼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재석 오빠도 있고, 유희열 대표님도 계시니까 음악과 예능을 교집합으로 다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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