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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손진책과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가을 오페라 대전에서 가장 주목받은 초연작 를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10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초연된 는 연극계 거장 손진책이 선택한 첫 오페라 연출작이자, 결말의 신선한 해석으로 화제를 모았다. 는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미완성 유작으로, 후배 작곡가 프랑코 알파노가 마무리해 푸치니 사후 2년이 지난 19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됐다. 푸치니는 3막에 등장하는 ‘류’의 죽음까지 작곡한 상태에서 생을 멈췄는데, 초연 무대에서 전설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푸치니가 남긴 장면까지만 지휘하고 공연을 멈췄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세계 오페라하우스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인 는 일반적으로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칼라프 사랑을 받아들이는 투란도트 모습으로 결말을 그려낸다. 하지만 서울시오페라단의 는 ‘레지테아터(원작 시공간을 재해석한 공연)’ 무대를 선택했다. 손진책 연출가는 "는 용맹한 왕자 칼라프가 얼음같이 차가운 공주 투란토트와 대결을 벌이고 결국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이지만, 이번 프로덕션에서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칼라프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시녀 류(Liu)이다. 널리 공연되는 투란도트의 결말과 다르게 류가 지키고자 한 숭고한 사랑의 가치를 더 깊이 되새기는 연출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연진 면면도 쟁쟁하다.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인 테너 신상근과 한국오페라예술원 교수 박지응(Rudy Park)이 ‘칼라프’ 역을 맡는다. ‘투란도트’ 역에는 유럽 주요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드라마틱 소프라노 이윤정(Lilla Lee)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김지은이 출연한다. 칼라프 시녀로 이번 에서 주목해야 하는 인물인 ‘류’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소프라노 신은혜와 뉴욕 메트 오페라에서 활동하는 박소영이 맡는다. ‘티무르’ 역에는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무대에 올랐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양희준 교수가, 코믹한 리듬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핑팡퐁’ 3인방으로는 ‘핑’ 박정민, 전태현, ‘팡’ 김성진, 김재일, ‘퐁’ 전병호, 최원진이 음악적 성찬을 준비한다. 지휘는 독일과 한국에서 다수 오페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이 맡는다. 오페라 는 무대를 고대 중국으로 설정하고 ‘핑’, ‘팡’, ‘퐁’ 같은 조역이 중국풍 의상을 입고 익살스러운 장면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공연의 무대 디자이너 이태섭이 그리는 투란도트는 시간과 장소가 불분명한 지하세계와 같은 무대가 표현될 예정이다. ‘핑’, ‘팡’, ‘퐁’은 웃는 얼굴로 권력에 아첨하지만 그 이면의 탐욕과 욕망으로 얼룩진 인간상을 그려낸다.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서울시무용단 로 뉴욕 링컨센터 전석 매진을 이끌어낸 안무가 김성훈이 오페라 안무로 데뷔한다. 또한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2015년 베를린 라디알시스템에서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로 주목받은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유럽 오페라극장에서 창작을 이어나고 있는 김환이 의상디자이너로 참여한다. 한편 티켓은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고양문화재단 클래식 기획공연 관람자 할인을 비롯해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고양시민 특별할인 등 할인으로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공연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오페라 '투란도트'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오페라 ‘투란도트’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현장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현장.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2023 고양국제아트페어 10일개막…무료관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22회 고양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0일 오후 4시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다. 해외작가를 비롯해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다수 고양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허화자 고양특례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8일 "시민이 순수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시장이 활성화되는데 고양국제아트페어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고양국제아트페어와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주최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는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예술 애호인 기대가 높다.kkjoo0912@ekn.kr2023 고양아트페어 포스터 2023년 제22회 고양국제아트페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정국, ‘스탠딩 넥스트 투 유

‘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완성형 퍼포먼스’로 세계를 장악했다. 정국은 8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정국은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군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도입부 안무가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독무 구간에서는 정국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영상을 장악했다. 박자에 맞춰 장소와 의상이 칼 같이 전환돼 짜릿한 쾌감까지 불러일으켰다. 전율을 일으키는 군무는 특히 압권이다. 감각적인 카메라의 움직임과 황금빛 조명이 정국의 퍼포먼스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이 같은 시너지는 실제 콘서트를 현장에 있는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했다. 지난 3일 솔로 앨범 ‘골든’을 발매한 정국은 타이틀 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공개와 동시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위로 진입해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feat.Latto)’과 흘 연속 나란히 1, 2위를 유지하다 4일 차에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스탠딩 넥스트 투 유’, ‘세븐’, ‘3D (feat. Jack Harlow)’ 3곡을 정상에 올린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JK BTS 정국이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안양문예재단 김동규 인문학콘서트 10일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바리톤 김동규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이 장면을 아시나요?’를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바리톤 김동규가 노래와 함께 오페라 용어부터 오페라 명장면, 아리아 등을 설명하며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콘서트다. 김동규 바리톤은 이번 공연에서 헨델의 오페라 ‘리 날도’ 중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 널리 알려진 ‘울게 하소서’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와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낭만주의 오페라 ‘라보엠’ 등 유명 작품에 삽입된 아리아를 선보이며 다양한 오페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한아름과 테너 하세훈이 함께 출연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악기 엘렉톤을 김하얀-최혜진이 연주해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한편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바리톤 김동규 '오페라 이야기'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바리톤 김동규 ‘오페라 이야기’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신화 전진 아버지 찰리박 6일 별세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항년 68세. 찰리박은 1979년 미8군에서 무대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며 대중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아들인 전진이 1998년 신화로 데뷔한 뒤에는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4년에는 ‘카사노바 사랑’을 내고 가수로 나섰다. 이후 ‘아버지의 아버지’, ‘진짜루’, ‘남자의 눈물’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2007년에는 KBS 2TV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에서 연기도 선보였다.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는 2020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뇌졸중으로 언어장애 등을 겪으며 홀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6 그룹 신화 전지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박이 지난 6일 별세했다.MBN ‘동치미’ 출연 당시 모습.MBN 방송화면 캡처

정동원, ‘성탄총동원’ 이어 ‘연말총동원’ 콘서트도 매진 기록

가수 정동원이 잇달아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7일 소속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 정동원의 부산 콘서트 ‘퍼스트 연말총동원’(JEONG DONG WON’S 1st YEAR END CONCERT) 티켓이 판매 시작 10분 만에 2회 공연 총 5000석 전석 매진됐다. 지난달 30일 서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의 총 9000석에 이어 또 한번 매진을 기록했다. 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KBS 부산홀에서 열리는 ‘퍼스트 연말총동원’은 정동원의 브랜드 콘서트 레퍼토리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특히 올해의 마지막 날을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정동원의 요청으로 기획돼 더욱 의미가 깊다. 부산 공연에 앞서 정동원은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12월 개최하는 부산 콘서트도 매진됐다.쇼플레이

김준수, 연말 콘서트 개최.."함께 연말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내년을 기약하는 시간"

가수 김준수가 새로운 기획의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준수의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 ‘시아 2023 콘서트 챕터 1: 레크레이션’ (XIA 2023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이 열린다. 지난 10년동안 연말마다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진행해온 김준수가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를 담아 새 브랜드 콘서트를 기획한 것. 이번 연말 공연은 다채로운 구성의 세트리스트와 토크로 이뤄진다. 또한 전체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성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김준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콘서트를 통해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내년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코코넛(COCONUT) 멤버십 2기 가입자에게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준수 콘서트 가수 김준수가 12월 29일~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아 2023 콘서트 챕터1: 레크레이션’을 개최한다.팜트리아일랜드

김준수, 12월29∼31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콘서트 개최

가수 김준수가 새로운 콘셉트의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7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12월29~3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준수는 그동안 10년 동안 진행한 ‘발라드 & 뮤지컬’ 형태에서 벗어나 ‘시아 2023 콘서트 챕터 1 : 레크리에이션’(XIA 2023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준수는 풀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가수 김준수가 12월29~31일 연말 콘서트를 펼친다.팜트리아일랜드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8일 못 본다...KS 2차전 중계 결방

배우 차은우와 박규영 주연의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한 주 쉬어간다. 7일 MBC에 따르면 8일 밤 9시에 방송 예정이었던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2차전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지난달 25일에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로 결방된 바 있다. 드라마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유일하게 풀 수 있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8일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로 결방된다.MBC

김동욱, SBS ‘강매강’ 출연 확정.. 엘리트 강력반장 ‘동방유빈’ 役

배우 김동욱이 오래간만에 유쾌한 코미디 장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7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동욱은 2024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 이영철·이광재 극본, 안종연 연출)에 출연을 확정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김동욱은 극중 송원 경찰서 강력반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방유빈은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등 부족한 게 없는 인물이다. 해외 유명 대학교의 종신 교수직 제안까지 받았지만 돌연 한국에 들어와 전국 검거 실적 꼴찌인 송원 경찰서 강력 2반 반장을 자원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김동욱이 ‘강매강’에서 보여줄 모습에 절로 기대감이 상승한다. 김동욱은 올해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이로운 사기’를 통해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월화극 왕좌에 등극했다. 판타지부터 멜로, 복수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한계 없는 열연으로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입증했다. 과연 코믹 범죄 수사극 ‘강매강’에서 김동욱이 어떤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동욱은 올 겨울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동욱 배우 김동욱인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출연을 확정했다.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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