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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락스타’로 ‘빌보드 200’ 1위...통산 네 번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음반 ‘락스타’(樂-STAR)는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 올해 ‘★★★★★’(파이브스타)에 이어 네 번째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썼다. 지금까지 ‘빌보드 200’에서 4회 이상 1위에 오른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6회) 다음으로 스트레이 키즈밖에 없다. 지난 10일 발매된 ‘락스타’는 한 시대를 풍미하는 록스타가 되겠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당찬 포부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락’(樂) 포함 ‘메가버스’(MEGAVERSE), ‘사각지대’, ‘콤플렉스’(COMFLEX), ‘가려줘’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JYP엔터테인먼트

도경수, 새 소속사서 새 프로필 공개! 새 출발 기대 UP

도경수가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0일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도경수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도경수는 다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깊이 있는 눈매로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낸 도경수부터 댄디한 도경수, 카리스마 넘치는 도경수까지 변화무쌍한 그의 얼굴이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우수에 찬 눈빛과 더불어 도경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그림자까지 이목을 잡아끈다. 특히 이번 프로필은 새 소속사 컴퍼니수수와 함께하며 처음으로 공개하는 프로필이다. 도경수의 새로운 얼굴이 앞으로 그의 다양한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도경수는 지난해 KBS2 드라마 ‘진검승부’부터 올해 개봉한 영화 ‘더 문’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에서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막내의 모습을 진솔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DO 도경수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컴퍼니수수

‘고양 행주산성’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앞으로 고양시는 한국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적극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전국 야간관광 명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올해 개최 3회를 맞이한 고양시 대표 야간축제다. 행주산성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행주대첩비 미디어 아트’ 같은 볼거리와 ‘행주산성 달빛여행’ 같은 즐길거리가 풍부해 시민들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가 침체됐던 2021년 지역 상권과 관광문화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과감하게 시작된 축제다. 매해 바뀌는 축제 테마와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해를 거듭하며 누리소통망(SNS)에서 입소문을 타 다양한 연령층 방문객이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봄이 아니라 가을(9월27일~10월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축제기간 외에도 3월부터 10월까지 둘째-넷째 토요일에 진행된다.kkjoo0912@ekn.kr2023년 ‘행주가 예술이야 현장 2023년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년 ‘행주가 예술이야 현장 2023년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년 ‘행주가 예술이야 현장 2023년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산화랑오토캠핑장 ‘가족친화 우수야영장’ 선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공모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따라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전국 17개 시-도 공공야영장 599곳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곳을 선정했다.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은 4개 분야 중 ‘가족(어린이) 친화’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돼 ‘우수 등록 야영장’ 현판을 수여받게 됐다. 또한 선정 특전으로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gocamping.or.kr)와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통해 1년간 홍보된다. 안산시 안산화랑유원지 내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캠핑장으로 인기가 많다. 연면적 3만7109㎡ 규모로 △캠핑사이트 69면 △캐라반 6개 △글램핑 6개 △준글램핑 4개를 갖췄다. 특히 물놀이시설, 짚라인, 놀이터 등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현 관광과장은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을 토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도심 속 가까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 화랑오토캠핑장 어린이 짚라인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어린이 짚라인. 사진제공=안산시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물놀이시설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어린이 짚라인. 사진제공=안산시

"학생들 모여라, 안양일번가로!"…5일간 청춘해방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안양일번가, 일번가몰, 중앙시장 일원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이 재충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행사로 ‘2023년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안양시가 개최하는 넘버원 페스티벌은 ‘넘버원’이란 축제 이름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 메시지를 청소년에게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넘버원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 메인무대, 장내로 뷰티스트리트, 안양로 패션스트리트를 운영하며 음악-패션 등 버스킹 공연과 퍼스널 컬러진단, 메이크업 및 헤어 컨설팅, 네일아트와 헤나&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4일 오후 7시 안양일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릴 개막식에는 달 모양 조형물에 소망을 적고 하늘에 띄우는 ‘쓰면! 이루어진달’ 퍼포먼스와 ‘2023-24 스트리트 패션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3년간 열심히 노력한 고3 수능시험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수험생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아울러 25일과 26일에는 새 친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일번가 단체 미팅’이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3 대입 수험생은 17일부터 21일까지 넘버원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no.1_festival)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안양일번가, 일번가몰(지하상가), 중앙시장 등을 돌며 펼치는 ‘유랑악단’ 공연 △청춘 응원 넘버원 토크콘서트 △넘버원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등이 펼쳐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학생을 위한 축제인 만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꿈을 더 크게 키우고 목표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안양일번가가 다시 한 번 국내에서 가장 젊고 핫한 거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과 관련된 프로그램 및 세부일정은 넘버원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no1festival.kr),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2023년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포스터 안양시 ‘2023년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양평곤충박물관 기획전 ‘불완전탈바꿈 곤충들’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곤충박물관은 자연생태계 특성을 고찰하고 지연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11월21일부터 내년 4월28일까지 기획전 ‘불완전탈바꿈 곤충들’을 개최한다. 불완전탈바꿈 곤충은 알(Egg)-약충(Nymph)-성충(Adult) 3단계를 거쳐 변태하는 곤충을 말한다. 잠자리-사마귀-바퀴벌레-노린재 등이 대표적인 불완전탈바꿈 곤충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높은 산지나 동굴 등지에서 발견돼 좁처럼 쉽게 볼 수 없는 귀뚜라미붙이(Galloisiana sp.) 성체 표본을 직접 관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밖에도 40여종 곤충 표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우리 양평은 탁월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곤충의 생태학적 다양성이 높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며 "평소 접하기 힘든 신비로운 곤충생태를 엿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곤충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박물관 운영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평곤충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곤충박물관 기획전 '불완전탈바꿈 곤충들' 포스터 양평곤충박물관 기획전 ‘불완전탈바꿈 곤충들’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겨울엔 양평’ 12월1일 개막…체험볼거리 풍성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겨울축제 ‘2023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 2023 겨울엔 양평은 ‘농촌’을 주제로 양평 전역에서 펼쳐지며 슬로건으로 ‘농초니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내걸고 방문객에게 겨울농촌 즐거움을 안겨준다. ‘농초니’는 겨울엔 양평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관광객을 지칭하며, 양평군은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관광기념품을 지급한다. 농촌 관광자원인 낚시-별-얼음썰매-목장 등을 활용해 각 사업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딸기 팝업스토어, 딸기 베이커리 판매행사 등 양평 겨울을 주제로 하는 기획전과 이색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2023 겨울엔 양평 개막행사는 12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리마켓, 목공-꽃-비누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포토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1일 개막식에서 ‘농촌에서 행복’을 주제로 양평군민과 지역 예술인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스피치와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kkjoo0912@ekn.kr양평군 겨울축제 '겨울엔 양평' 포스터 양평군 겨울축제 ‘겨울엔 양평’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의왕시, 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36점선정…전시중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의 재발견’을 주제로 8월21일부터 9월15일까지 접수한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청 본관에서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특색 있는 도시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떠오른 의왕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국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162명, 총 413점 작품이 응모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6점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상금 200만원)에는 박윤준作 ‘명품도시 의왕’ △최우수상은 성기두作 ‘호수공원 피크닉’ △우수상은 정백호作 ‘의왕의 아침’과 여현태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장려상은 류영환作 ‘의왕역 야경’와 이정희作 ‘자연 속으로’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30점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 ‘명품도시 의왕’은 의왕시 왕송호수와 초평동 벼아트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빼어난 구도와 색감의 조화, 의왕 상징성을 잘 드러내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수상작 36점은 12월 말까지 시청 본관 1~3층 복도에 전시되며, 의왕시 누리집-누리소통망(SNS) 등 홍보채널에도 게시돼 시민과 만난다. 향후 의왕시를 알리는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9일 "의왕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해 출품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의왕을 더욱 빛나게 하는 멋진 사진작품과 특색 있는 홍보 전략을 합쳐 의왕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정부문화재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수능수험생 할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2년여에 걸친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11월부터 시험가동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장르, 양질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 중인 네 가지 공연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11일 방방곡곡 문화공감 첫 번째 공연으로 진행된 색소폰 콰르텟 앤의 는 한국 실내악 차세대 스타, 콰르텟 앤이 네 대의 색소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으로 다채로운 인생애환이 담긴 탱고음악을 안겨줘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선 ‘마당놀이 여왕’ 소리꾼 김성녀가 들려주는 마당놀이 가 관객을 맞이했다. 공연작은 ‘춘향전’과 ‘심청전’ 중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재구성했으며, ‘마당놀이 여왕’ 김성녀가 맛깔 나는 해설을 더해 신명 나는 마당놀이 한마당을 선사했다. 18일에는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의정부를 다시 찾아온다. 폭설로 고립된 병원에서 사라진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 행적을 추적하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캐릭터 하나하나 각각 사연과 최병호 행적이 추리극 형식으로 짜여있어 관객들 흥미를 자아낸다. 무겁고 어두운 소재를 다뤘지만 위트 넘치는 대사와 밝고 경쾌한 노래를 통해 뮤지컬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이 작품은 소극장 뮤지컬만의 맛을 잘 살려내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작사상-극본상 등을 수상했다. 평범한 사람들 상처를 보듬고 인생 희망과 행복에 대해 말하기에 연말을 앞둔 관람객에게 따뜻한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에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어제와 오늘을 감상할 수 있는 이 공연된다. 어렵고 무거운 음악이 아닌 ‘비발디 사계, 댄싱 퀸, 사랑가, 아름다운 강산’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활기찬 음악을 들려준다. 출연자별 창작과 가창 원곡은 물론이고 대중가요, 크로스오버,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음악회로 구성됐다. 아나운서 윤성경 사회와 ‘국악 신동’ 소리꾼 유태평양, 신세대 국악인 김나니, 실력파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제네다,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은 그리고 국악과 양악 연주자로 구성된 센트럴팝스오케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공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공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뮤지컬 , 퓨전콘서트 , 발레 , 뮤지컬 ,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KBS교향악단 송년음악회 공연 입장료를 40% 할인한다. 특히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수험생 1인당 2매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사항과 공연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kkjoo0912@ekn.kr뮤지컬 당신이 잠든 사이 포스터 뮤지컬 당신이 잠든 사이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퓨전콘서트 숨 포스터 퓨전콘서트 숨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안산시립국악단 ‘월드오케스트라5’ 23일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립국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65회 정기연주회 ‘월드오케스트라 5’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국악단의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으로 다양한 세계 악기와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 개량악기 ‘소해금’과 ‘대피리’,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 ‘샹송’, 중남미 상징 잉카음악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연주회 서곡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위촉한 작곡가 노관우의 초연곡 ‘세마치’가 장식한다. 두 번째 무대는 전통 악기인 피리를 개량한 북한 개량악기로 ‘대피리 협주곡 : 대화’를 통해 피리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프랑스 샹송과 국악 관현악 협업으로 샹송의 아름다운 가사와 화려한 국악의 선율이 함께해 감동 넘치는 무대가 진행된다. 피날레로는 북한 개량악기 소해금으로 ‘소해금 협주곡 나비환상곡 : 新아라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곡은 위촉 초연되는 곡으로 소해금의 애잔한 소리와 관현악의 웅장한 소리의 합(合)이 연주회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18일 "앞으로도 관객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립국악단 만에 특색 있는 공연 레퍼토리를 탄탄하게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R석 1만2000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및 안산시립국악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립국악단 제65회 정기연주회 ‘월드오케스트라5’ 포스터 안산시립국악단 제65회 정기연주회 ‘월드오케스트라5’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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